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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 여권에 도장 찍고 '책력 인증'

책크인 서점 방문해 도장 받고, 행사 참여(~11.15.)
독서 인증, 책력 인증으로 이벤트 선물도

2026.07.21 정책기자단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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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크인 서점'을 방문하고, 독서 여권에 스탬프를 찍다

'2026년 책 읽는 대한민국'을 위해 독서여권 스탬프 이벤트가 7월 8일(수)부터 11월 15일(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책 읽는 대한민국, 책크인 이벤트, 본인 촬영
책 읽는 대한민국, 책크인 이벤트 (본인 촬영)

먼저 '2026 책 읽는 대한민국(read365.kr)'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합니다. 행사 참여 방법과 '책크인 스팟'으로 명명된 인증 장소들을 확인합니다. 서점을 방문해 독서 여권을 받아 도장(스탬프)을 찍고, 책을 구매하거나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이벤트 내용을 보고 선물에 대한 관심보다는 서점 방문이나 독서 여권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독서 활동을 인증하는 것도 재밌어 보였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독서 여권과 책력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보십시오.

대구 정글북 서점에서 독서 여권 스탬프를 찍다. 본인 촬영)
대구 그림책 전문 서점에서 독서 여권 스탬프를 찍다. (본인 촬영)

대구에는 독서 스팟이 네 군데 있었고, 가까운 곳부터 가볼까 계획했었는데, 갑자기 동구에 볼일이 있어 가게 됐습니다. 주변에 그림책 전문 서점이 있길래 들렀습니다. 계획에 없던 곳이고 집에서 먼 곳이라 마치 여행자처럼 서점을 찾아갔습니다. 재미있는 일은 그날, 예천에서 서점을 찾아온 손님들도 있었습니다.

서점 주인과 손님이 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본인 촬영
서점 주인과 손님이 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본인 촬영)

주인장과 손님들이 마주 앉아 책 이야기를 하고, 서점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 배웁니다. 이런 특별한 시간을 기념해 사진도 찍고 인스타그램 주소를 교환합니다.

'책'이라는 공통점으로 금세 친밀해진 이들은 반가운 친구를 만난 것처럼 다음을 기약합니다. 저 또한 주인장과 수다를 떨다가 책 두 권을 사서 왔습니다. 책을 사면 스탬프를 하나 더 찍을 수 있는데, 그것조차 잊을 정도로 즐거운 책 이야기였습니다.

방문한 서점에서 책을 두 권 구매했다. 본인 촬영
방문한 서점에서 책을 두 권 구매했다. (본인 촬영)

주택가 작은 서점인 정글북을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주인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젊은 주인장은 도서관에서 책도 읽어주고, 잠깐 서점을 열었다가 오후에는 강의를 갑니다. 저녁에는 행사를 주관하며 바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북토크나 행사에서는 책을 구매하게 하려고 책값과 찻값을 포함해 받습니다. 주민들은 서점이 문화공간이 되고, 책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듭니다.

대구시 동구에 있는 혁신도시는 시내와 거리가 있어 한 시간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나가야 전시관과 공연 등 문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서점에서 유명 작가를 초빙하고 그림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 특별한 공간이 됩니다. 이곳 주인장은 아이들이 뒹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마침, 서점 앞에는 작은 놀이터가 있어서 서점과 놀이터를 오가며 노는 아이들이 상상됩니다.

◆ 책크인 스팟에서 독서 활동에 참여한다

대구 '그림이 글에게' 서점에서 운영한 인생독서×인생서점, '그림책으로 삶을 쓰다'. 사진 서점 제공
대구 '그림이 글에게' 서점에서 운영한 인생독서×인생서점 '그림책으로 삶을 쓰다'. (사진=서점 제공)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서점에서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7월 운영을 공지한 인스타그램에 그림책 읽고 대담하기, 등 작가분들과의 다양한 행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간표가 꽉 차서 서점을 여는 시간은 수시로 바뀝니다. 서점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다른 독립 서점들도 1인이 운영하는 작은 서점들이 많아서 문 여는 시간과 닫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인스타그램을 확인하곤 합니다.

스팟 서점 방문, 책 구매, 행사 참여 후 독서여권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본인 촬영
스팟 서점 방문, 책 구매나 행사 참여 후 독서 여권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본인 촬영)

스탬프 찍기는 책크인 스팟 방문 시 스탬프 1개, 활동 참여 시 스탬프 1개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활동은 도서 구매나 프로그램 참여 시 인정됩니다. 방문 사진과 방문 소감을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누리집 '책크인 → 방문 후기' 게시판에 올릴 수도 있습니다.

동일 스팟에서 최대 2개까지 스탬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페이지에서 책크인 '선물 받기' 버튼을 클릭 후 스탬프가 찍힌 독서 여권 사진을 올리면 됩니다.

◆ '책력 인증' 온라인 챌린지로 나의 책력 알아보기

'책력 인증' 온라인 챌린지를 통해 나의 '책력'을 알아봅니다.

독서 인증, 필사, 서평 작성 등 다양한 독서 임무를 수행하며 매일 포인트를 적립합니다. 단계별로 다양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원 가입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본인 인증이 조금 간단해지면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거의 사용한 적이 없는 금융인증서를 깔아야 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뱅킹 누리집을 들어가서 메뉴판을 누르면 '인증서'가 나옵니다. 거기서 인증서부터 발급받아야 합니다. 기사가 아니라면 회원 가입을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독서 인증과 책크인 인증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출처. 책읽는대한민국
독서 인증과 책크인 인증으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누리집)

회원 가입 후 로그인을 한 후 독서 인증과 책크인 인증 등을 하면 달콤한 선물이 기다립니다. 스탬프 1개만 찍어도 커피 쿠폰이, 2개만 찍어도 도서상품권 만 원을 줍니다. 회원 가입이 까다로운 만큼 선물을 받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의 이벤트는 독서 여권 스탬프를 찍으며 작은 서점을 방문하고, 북토크나 글쓰기 행사에 참여하고, 책을 구매해 독서하게 만듭니다. 그 속에서 책을 통한 즐거움을 찾게 되는 것, 그리고 새로운 만남과 성장을 발견하는 것이 진짜 소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보도자료) 내 안의 독서 세포를 깨우다… '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 참여 잇기, 독서모임 경연 시작

이주영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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