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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지도, 클릭 한 번으로 무더위 탈출"…'우리 동네 무더위쉼터' 직접 가보니
기상청에 따르면 8월은 연중 폭염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야외 활동 중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체온을 식힐 수 있는 '무더위쉼터'는 폭염 속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일상 피난처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더위쉼터의 위치를 파악하려면 전용 앱을 설치하거나, 공공데이터 포털과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을 복잡하게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을 통해 국민적 이용량이 높은 민간 지도 플랫폼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네이버 지도·카카오맵·티맵 검색창에 무더위쉼터만 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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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늘 사용하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앱을 켜고 검색창에 무더위쉼터라는 글자를 입력했다.
현재 내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무더위쉼터들이 지도 화면 위에 핀 형태로 한눈에 표시됐다. 각 쉼터를 클릭하자 도로명 주소와 길 안내는 물론, 상세한 운영 시간까지 명확히 안내돼 별도의 수소문 없이도 직관적으로 최적의 피난처를 찾아갈 수 있었다.
과거 행정 기관의 안내문이나 공공 포털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매일 사용하는 민간 지도 앱에서 실시간으로 위치 기반 검색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디지털 행정 개방이 가져온 매우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변화다.
◆ 현장 탐방: 행정복지센터에 자리한 무더위쉼터의 쾌적한 피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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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지도 앱 안내를 따라 직접 방문한 곳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남가좌2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무더위쉼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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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구에는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안내 표지가 명확하게 붙어 있었다.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폭염의 열기를 싹 잊게 만드는 적정 실내 온도(26~28℃)의 시원한 냉방 기운이 온몸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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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쉼터 공간에는 지친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이 잘 갖춰져 있었으며, 깨끗하게 관리된 정수기와 시원한 음용수 시설, 그리고 각종 행정·건강 안내 책자들이 세심하게 갖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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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길을 지나던 지역 주민과 야외 이동 노동자들까지 부담 없이 들어와 잠시 체온을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친절한 안내와 쾌적한 환경 덕분에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속 오아시스의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 폭염 속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피난처…건강 수칙과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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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폭염 기승 시 야외 활동은 될 수 있는 대로 자제하고,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 경련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찾아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만약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119에 신고해 상담과 조치를 받아야 한다.
무더위쉼터는 경로당과 마을회관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관공서 등 국민의 생활권에 있는 다양한 문화 및 공공시설에 넓게 조성돼 있다. 폭염 속에서 무더위쉼터는 단순히 에어컨 바람을 쐬는 장소를 넘어, 온열질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필수 안전 인프라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앱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쉼터를 몇 초 만에 찾을 수 있다. 더위에 지치고 힘들 때 망설이지 말고, 민간 지도 앱을 켜 무더위쉼터를 검색해 보자. 가까운 동네 행정복지센터와 공공 쉼터가 당신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철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
☞ (보도자료) 극한 폭염 시 자택 내 온열질환 2배 증가, 무더위쉼터 적극 이용 당부
☞ (멀티미디어 뉴스) 더울 땐 '무더위 쉼터'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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