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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자동차 정기 검사…우리집 붕붕이 더 안전하게!

명절 전 미리 자동차 검사…사이버 예약과 검사 방법 살펴보기
TS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누리집과 민간 앱으로 예약

2026.09.02 정책기자단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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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검사 예약하고 종합 검사 받기

자동차 검사 기간이 만료된다는 알림 톡과 검사 예약 사이트.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 기간이 만료된다는 알림톡과 검사 예약 화면 (TS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누리집)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검사 시기가 만기됐다는 알림톡이 왔습니다.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누리려면 시기 내 검사를 해야겠지요? 'TS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www.cyberts.kr)' 누리집에서 자동차 검사 및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T, 기업은행, 국민은행 스타뱅킹 등 민간 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누리집에 들어가 집에서 가까운 검사소를 예약했습니다. 비용은 5만 4000원이 나왔습니다. 자동차 검사가 일반 검사인지 종합 검사인지는 지역, 차종, 용도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필자가 사는 곳이 대구라서 종합 검사 대상이었습니다.

대구시 이현검사소에 예약 후 방문하였다. 본인 촬영
대구 이현자동차검사소에 예약 후 방문했다. (본인 촬영)
자동차 종합 검사를 받고 있다. 본인 촬영
자동차 종합 검사를 받고 있다. (본인 촬영)

예약과 결제를 하고, 예약일에는 자동차 등록증만 준비하고 방문했습니다. 바로 안내에 따라 3, 4번 출구로 이동했습니다. 정비사들이 한 명씩 대기하고 있다가 차를 받아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자동차 검사 방법과 순서 안내. 본인 촬영
자동차 검사 방법과 순서 안내 (본인 촬영)

고객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검사 방법과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능 검사, ABS 검사, 하체 검사, 전조등 검사, 배출가스 검사, 검사 결과 설명 순으로 진행됩니다. 

2년 전에는 전조등이 꺼진 게 있어 다시 교체했습니다. 미리 전조등이나 타이어를 점검한다면 두 번 검사는 안 해도 되겠습니다.

필자의 차는 연식이 오래돼 불합격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통과입니다. 검사 결과, 브레이크 패드 마모, 타이어 마모가 심하다고 하셨습니다. 자동차 검사로 차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자동차 검사 기간을 초과하면 과태료도 부과되니 기간 안에 검사해야 합니다.

◆ 자동차 검사 결과 불량 부분 수리하고, 점검하기

카센터에서 수리를 하고, 타이어전문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하였다. 본인 촬영
카센터에서 수리하고, 타이어 전문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했다. (본인 촬영)

자동차 검사는 합격이지만, 지적해 주신 불량 부분을 바로 수리하기로 합니다. 동네의 카센터에서 안전과 연관되는 브레이크 패드를 먼저 교체했고, 타이어 전문점에서 타이어도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아마 자동차 검사가 아니었다면, 둘 다 시간을 두고 교체하려다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어는 앞, 뒤 교체를 정기적으로 해줬다면 더 오래 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서비스로 휠 얼라인먼트(Wheel Alignment)도 받았습니다.

차량에 부착된 내비게이션을 업그레이드하였다. 본인 촬영
차량에 부착된 내비게이션을 업그레이드했다. (본인 촬영)

차량에 부착돼 있던 오래된 내비게이션도 업그레이드하러 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속도 제한이 변하다 보니, 과속 딱지를 몇 번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동차 점검을 하고 나니, 훨씬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도 정기 검사와 수리를 제대로 한다면 더 오래 운행할 수 있습니다.

먼 거리 여행 시 자동차 셀프 점검하기. 본인 촬영
먼 거리 여행 시 자동차 셀프 점검하기 (본인 촬영)

이제 추석이 다가오는 9월입니다. 미리미리 자동차 검사도 하고 셀프 점검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출발 전 바퀴의 마모도도 살펴보고, 공기압 점검으로 바람이 과하게 빠지진 않았는지 잘 점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조등이나 부동액, 워셔액 등도 셀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검사 기간이 만료된다는 문자를 받으시면 명절 전에 바로 점검받으시고, 결함이 있는 부분은 수리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와 내연기관차의 신규 검사와 정기 검사 기준을 분리한다는 입법 예고가 있었습니다. 내연기관차는 원동기, 연료 장치, 주행·제동 장치 등 24개 검사 항목을, 친환경차는 고전원 전기 장치, 주행·제동 장치 등 21개 검사 항목 등 특성에 따라 필요한 항목만 검사합니다. 자동차 제작자 등이 정기 검사에 필요한 진단 정보를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해야 하는 시기를 기존 '신차 최초 판매 후 6개월 이내'에서 '판매 개시 10일 전까지'로 대폭 앞당깁니다.

바퀴 이탈 사고 예방을 위해 '휠 너트·볼트 이탈' 시 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습니다. 자동차의 정보 제공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법령도 추가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 (보도자료) 친환경차 검사기준 분리… 전기차 관리 강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 TS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누리집 바로 가기

이주영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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