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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푸른 하늘의 날'…기후와 맑은 공기를 위한 행동
매년 9월 7일은 '푸른 하늘의 날'이다. 대기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한 공기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기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해 유엔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국가 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올해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일 주제는 '기후와 맑은 공기를 위한 행동(Action for Climate and Clean Air)'이었다.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이라는 서로 연결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정부, 기업, 시민이 함께 행동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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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기념행사를 직접 찾아 전시·체험 부스를 둘러봤다. 행사장에서는 대기·기후 분야의 R&D 기술부터 환경 교육,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 '푸른 하늘의 날', 일곱 번째 기념행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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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들어서자 길게 이어진 전시·체험 부스가 눈에 들어왔다. 기후와 대기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전시가 한 공간에 마련돼 있었고, 부스마다 관람객들이 모여 설명을 듣거나 체험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의 대기환경 정책과 기술적 대응을 살펴보는 동시에 시민들이 기후행동을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주제인 '기후와 맑은 공기를 위한 행동'은 행사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대기·기후 분야의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어린이부터 외국인 관람객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있어, 기후와 대기환경이라는 주제에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
◆ '푸른 하늘을 위한 한마디'로 시작된 '푸른 하늘을 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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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발길이 향한 곳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부스였다. 이곳에는 '푸른 하늘을 위한 한마디'를 적어보는 공간과 함께 포토 부스가 마련돼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푸른 하늘에 대한 메시지를 남긴 뒤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었다. 다양한 자세를 취하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행사장을 둘러보는 동안 이 공간을 찾는 관람객이 많았다. 푸른 하늘을 위한 메시지를 직접 적고 사진으로 남기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참여가 되고 있었다. '대기오염을 줄여야 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는 정책적 메시지를 재미있는 참여로 풀어내니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
◆ '기후시민증'을 발급받으며 나의 기후행동을 돌아보다

한국환경보전원 부스에서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친환경 이동교육차량이 학교나 기관을 찾아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체험 중심의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환경문제를 교실에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있었다.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cpoint.or.kr)' 누리집에서 나만의 기후시민증을 발급받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다.
안내에 따라 기후시민 선언을 진행하고 기후시민증을 발급받은 뒤에는 '10가지 기후행동 실천 약속'도 확인했다.
◆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는 환경정책 체험

한국환경공단 홍보 부스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고 대기질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었다. 전문적인 대기환경 관리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한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있었다.
한국환경공단 유튜브를 홍보하고 돌림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었다.
해당 부스에서는 외국인 관람객들도 돌림판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환경정책을 알리는 또 다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눈앞에서 확인한 대기·기후 분야 R&D 기술

전시 부스를 따라 이동하면서는 대기·기후 분야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 부스에서는 대기질을 측정하는 휴대용 먼지 측정기부터 대기오염 방지시설,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기술, 자연 냉매를 활용한 냉동 기술까지 다양한 대기·기후 분야 R&D 성과를 만날 수 있었다.
각각의 기술을 자세히 이해하기보다는 어떤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봤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대기오염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기술부터 온실가스를 줄이고 활용하는 기술까지 대응 방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소 뉴스나 자료에서 접했던 '탄소 저감'이나 '대기질 관리'가 실제 기술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처럼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대기환경을 측정하고 관리하고, 오염물질을 줄이며, 온실가스에 대응한다는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 있었다.
기술의 발전이 깨끗한 공기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것을 전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 정책과 기술에서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푸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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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정부의 정책, 기업의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런 큰 변화 속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10가지 기후행동 실천 약속'을 하나씩 확인해 보니 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됐다.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전기를 줄이고,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며,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이다.
'푸른 하늘의 날' 행사에서는 '맑은 공기를 위한' 기술과 정책이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동시에 그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실천까지 함께 생각해 본 날이었다.
☞ (보도자료)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우리 모두의 행동으로 만드는 맑고 푸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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