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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로…모두를 위한 AI" 코엑스에서 만난 'AI FESTA 26'
AI는 이제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전시장에서 만난 AI는 보안과 양자 기술, 피지컬 AI와 로봇, 산업 현장의 비즈니스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공식 '2026 인공지능주간(AI 주간 2026)'의 대표 행사인 'AI FESTA 26(AI 페스타)'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 주제는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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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현장을 찾으니, 입구부터 행사 안내와 전시 배치도가 관람객을 맞았다. 넓은 전시장 안에는 AI 기업과 기관의 부스가 이어졌고, 각 부스에서는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었다. 'AI FESTA 26'은 공식 안내 기준으로 3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약 100명의 연사와 패널, 약 6만 명의 참관객을 목표로 한 행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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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는 AI가 하나의 기술 분야에 머물지 않고 여러 산업과 결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안·양자 특별관에서는 보안 기술과 양자 분야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됐고, 피지컬 AI 특별관은 인공지능이 물리적 환경에서 움직이는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작은 로봇이 바닥을 따라 움직이며 시연하고 있었다. 화면 속에서만 보던 AI가 센서와 장치, 움직임을 통해 현실 공간에서 작동하는 장면이었다.

이런 전시는 AI가 산업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살펴 보는 계기가 된다.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문장을 생성하는 일을 넘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제 동작으로 연결하는 기술은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다만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성능뿐 아니라 안전성, 신뢰성, 비용과 운영 여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전시에서 접한 시연은 AI의 가능성과 함께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생각하게 했다.

행사장에는 기업과 기관의 전시 공간뿐 아니라 비즈니스 라운지도 마련돼 있었다. 공식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AI 콘퍼런스, AI 산업정책 토크쇼,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AI 융합 인재 개발 포럼 등이 포함됐다. 'AI FESTA 26'은 전시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어워즈를 한데 모아 정책과 산업, 기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특히 기업 간 만남과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은 연구와 기술이 실제 사업 기회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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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단계에서 주목했던 AI 타운홀미팅과 AI 스타트업 밋업데이, B2B Tech Tour 역시 AI 정책과 산업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다만 10월 7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장면과 공식 안내에 포함된 행사 전체 프로그램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날 일정에는 전시회와 함께 Future Tech Conference,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AI 융합 인재 개발 포럼 등이 안내돼 있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만큼, 현장 취재 기사에서는 실제 참관하거나 확인한 내용 중심으로 소개하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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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라는 주제는 AI를 개발하는 기업이나 전문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환기한다. AI 서비스는 이미 일과 생활 곳곳으로 들어오고 있지만, 기술의 변화를 체감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에게 AI는 반복 업무를 줄이는 도구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산업과 직업의 가능성이다. 그래서 AI 행사는 기술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기술이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설명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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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에서 인상적인 점은 AI를 추상적인 미래 담론으로만 다루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별관과 로봇 시연, 비즈니스 라운지처럼 기술의 적용 분야와 산업적 연결을 보여주는 공간이 함께 구성돼 있었다. AI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메시지가 구체적인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때, 관람객은 기술을 보다 가까운 일로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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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FESTA 26'은 전시, 콘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현재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행사다. AI가 산업과 일상을 바꾸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기술의 성과만큼 중요한 것은 그 변화를 사회 구성원과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고민이다. 가능성에 머물던 AI가 실제 삶에 쓰이는 기술이 되기 위해서는 개발자와 기업, 정책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의 이해와 참여도 필요하다. 코엑스에서 만난 '모두의 AI'는 그 질문을 현장으로 가져오고 있었다.
☞ (보도자료) 「2026 인공지능 주간(AI 주간 2026)」 - 인공지능 축제(AI 페스타) 개최,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을 연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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