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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알아보는 미국행 항공 보안 강화

201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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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알아보는 미국행 항공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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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통안전청(TSA) 요청에 따라 26일부터 미국행 여객기 탑승객에 대한 보안 검색이 강화됩니다.

미국의 교통보안청(TSA)은 지난 6월 잇따른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취항하는 전 세계 항공사에 보안 강화 조치를 알렸는데요. 달라지는 보안 절차를 Q&A로 자세히 알아보고, 미국 여행이 계획돼 있다면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미국행 승객에게 항공사가 사전 정보(예약 문자 발송 시 안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행 항공기의 노선, 목적지, 항공기 기종 등에 따라 공항 대기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 주세요!

- 언제부터 보안이 강화되나요?

10월 26일부터 미국행 항공기 보안이 강화됩니다. 탑승구 앞 휴대 전자제품 검색은 7월 19일부터 실행 중입니다. 항공권 발권카운터 앞, 환승검색장 앞, 탑승구 앞에서 보안 질의(인터뷰) 등을 10월 26일부터 추가로 시행합니다.

- 출발 몇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하나요?

평소와 같이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면 됩니다. 승객이 탑승수속을 위해 발권카운터 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항공사 소속 보안 질의 요원들이 돌아다니며 질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보안 질의로 인한 대기시간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천공항에서 미국행으로 환승하려고 합니다.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환승검색장 앞에서 보안 질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항공기에서 내린 후 곧바로 환승 검색장으로 가야 합니다. 또한 항공기 탑승구 앞에서도 추가 보안 질의를 거쳐야 하므로 면세점 등을 이용하는 승객은 항공권에 표시된 탑승 시작 시간에 맞춰 늦지 않게 탑승구 앞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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