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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개편···고비용 마케팅 관행 개선

2018.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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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개편···고비용 마케팅 관행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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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의무수납제란 카드 가맹점이 신용카드 결제를 임의로 거부할 수 없도록 한 제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카드 의무수납제를 실시하고 있기에, 정부가 카드수수료율을 합리적으로 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2년부터 법령에 따라 금융당국이 카드사의 수수료 원가를 기초로 3년마다 우대수수료율을 책정하고 있는데요.

Q. 카드수수료 개편으로 카드 회원들의 부가서비스가 줄어드는 것 아닌가요?
A. 일반 소비자가 이용하는 모든 혜택을 감축하겠다는 취지가 아닙니다.
수수료 수익에 비해 과도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불요불급한 일회성 마케팅 비용 지출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드사간 과도한 경쟁으로 매년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여 수년간 카드사의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앞으로는 카드산업 건전성 제고를 위해 금융당국과 업계가 함께 고비용 마케팅 관행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카드회원이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부가서비스가 급격히 축소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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