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윤석열정부2년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윤석열정부 2년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현금지급기, 외국인엔 ‘그림의 떡’]글로벌 ATM기 설치…불편없어

2002.04.22 국정신문
인쇄 목록

15일 12개 시중은행과 지하철 ATM 운영업체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국발행 신용카드로 현금인출이 가능한 ‘글로벌 ATM’은 전체 ATM(3만 4856대)의 6%인 2079대에 불과했다. 농협과 기업·서울·제일·하나·한·한빛은행 등은 한대도 설치하지 않았다. 특급호텔도 글로벌 ATM 설치를 외면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시중은행들에 글로벌ATM 설치 권고공문을 보냈으나 은행측은 대당 30만~100만원의 추가비용이 든다”며 미온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등도 “우리 관할이 아니다”며 발뺌만 하고 있다.

월드컵 때 ‘정보기술(IT) 약체국’ 으로 각인될 우려가 크다는 게 관광업계의 우려다.

국내 현급 지급기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정부는 월드컵 개최 이전에 글로벌ATM기를 충분히 확보해 해외 발행카드를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글로벌 ATM기는 2734대로서, 2002년 중 2111대를 추가설치할 예정이며 지난 3월말까지 이미 1500대를 설치함에 따라 현재 글로벌ATM기 설치대수는 모두 4234대이다.

또한 공항·특급호텔·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는 대부분 글로벌 ATM기를 설치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이 이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ATM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ATM설치장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특히 ‘금융이용 안내센터’를 내달 1일부터 가동, ATM 설치장소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이달 말에는 글로벌 ATM기 설치장소를 안내하는 ‘금용이용 안내팜플렛’을 총 30만부 제작, 공항 안내소, 경기장 등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