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윤석열정부2년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윤석열정부 2년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남북정상회담 추진위 발족]국민 여론·의견 한데 모은다

위원장 통일부장관 준비작업 총괄·지휘

2000.04.17 국정신문
인쇄 목록

정부는 15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할 추진체계를 확정, ‘남북정상회담추진위원회’와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을 발족시켰다.

정부는 14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상임위원회 결과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이 추진체계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협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박재규 통일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게 될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는 이정빈 외교통상부장관·임동원 국가정보원장·최재욱 국무조절실장·이기호 청와대 결제수석·황원탁 외교안보수석 등 6명으로 구성되며 정상회담 준비작업을 총괄·지휘·감독하게 된다.

추진위는 정상회담이 국민적 지지와 합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여론과 의견을 수렵할 수 있도록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은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외교통상부 차관보·국방부 정책보좌관·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남북회담 사무국장·재정경제부 차관보·법무부 법무심의관·문화관광부 문화정책국장·청와대 경호처장·통일비서관·의전비서관·공보비서관·기회조정비서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준비기획단은 정상회담 준비에 관한 제반사항을 실무적으로 기획 및 조정하고 추진위에 보고하게 된다.

준비기획단 17일 첫회의

준비기획단에는 사무처 성격의 ‘기획통제실’ 이 설치되는데 기획통제실은 통일부·외교통상부·재경부·법무부 등 16개부처 과장급 공무원이 파견돼 정상회담과 관련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협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준비기획단은 17일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박재규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10일 통일부 회의실에서 오는 6월12일부터 14일까지 김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민족화합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의 역사적인 정상회담 발표는 북한 공영방송의 특별중대발표를 통해서 동시에 발표됐다.

체계도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