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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밀레니엄버그 해결률 34.3%]두달전 기준 인용… 10월말 현재 44.1%
2000년의 시작과 함께 컴퓨터상에 나타나는 대혼란, 즉 밀레니엄버그(Y2K) 해결시한이 1년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정부기관들의 Y2K 해결비율이 저조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통신부가 최근 국회예산결산위원회에 제출한 28개 중앙행정기관의 밀레니엄버그문제 평균 해결비율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관의 10월말 현재 해결률은 평균 3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의 ‘2000년 문제’(Y2K) 해결률이 평균 34.3%라는 것은 8월말 현재를 기준으로 한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정부의 ‘2000년 문제’해결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자치부는 각 부처의 추진실태를 격월(8월, 10월, 12월··) 단위로 평가하여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있는데 10월말 현재 중앙행정기관의 ‘2000년 문제’해결률은 44.1%이다. 이는 8월말보다 9.8% 증가한 수치이며 이런 추세라면 내년 8월까지는 ‘2000년 문제’의 완전해결이 가능하다고 본다.
참고로 행정자치부는 33개 중앙행정기관과 248개 지방자치단체의 ‘2000년 문제’를 점검하고 있다. ‘2000년 문제’해결은 영향평가·변환·검증·시험운영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현재 중앙행정기관의 해결대상 소프트웨어 511개 가운데 영향평가 완료 99개, 변환단계 305개, 검증단계 50개, 시험운영단계 54개, 폐기 3개이며 진척률은 전공정 대비 44.1%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해결대상 2,699개 소프트웨어중 302개가 해결되었으며 이것은 8월말 기준 평가시의 195개보다 107개 증가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대부분이 공급사에서 해결돼야 하기 때문에 지난 10월부터 공급사와 공동으로 문제해결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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