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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교 산업자원부차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이 세계 각국의 잠재투자가를 대상으로 외국인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는 투자박람회가 6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AX) 전시장과 인터컨테넨탈 호텔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에 열리는 APEC 투자박람회는 작년 11월 말 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APEC정상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투자활성화를 위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제안해 정상선언문에 반영된 사업으로 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산업자원부·외교통상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착실히 준비해 왔다.
외국 투자가 1,500여명 몰려
박람회 프로그램은 회원국의 국가관 설치 및 투자 환경설명회를 중심으로 세계 저명인사 초청강연회와 산업시찰 등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APEC 21개 회원국이 모두 참가, 각국별 투자 전시관을 설치하고 자국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여기서 세계 각국의 잠재투자가들과 투자정부 교환 및 투자상담을 벌게 되는데 회원국 토자유치 관계자 500여명, 세계 각국의 잠재투자가 1,500여명 그리고고 국내 기업인 1,000여명 등 총 3,000여명의 투자관계자가 참가하고 2명의 외국장관 및 국내 주요인사가 다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이다.
이 박람회에서는 총 21개 회원국에서 1,300여건의 투자매물을 잠재투자가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 우선 이를 사이버 시장에 올려놓음으로써 사전에 잠재투자가들이 필요한 정보를 입수·검토함ㅇ로써 행사장에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협력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세계적인 저명인사의 강연회도 열리게 된다. 도요다자동차 쇼이치로 도요다 회장, 영국 레딩대 존 더딩 교수, 로스차일드 펀드 윌버 로스회장, 세계경제포름(WEF) 클라우드 스마자 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게 된다.
그동안 APEC 활동이 역내 국내기관의 무역증진에 치중하여 왔으나 이 박람회를 계기로 투자유치가 활성화돼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APEC국가들에게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해 경제활성화를 이룩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로서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외국정부 및 기업인에게 한국의 개혁정책과 경제회복 현장을 직접 확인시켜 줄 수 있는 기회로 우리의 경제 국제화 의지, 경제개혁 성과 및 개선된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외자 들여오면 ‘일석오조’ 효과
최근 세계경제는 무역 자유화 및 자본 자유화에 이어 투자흐름에 있어서도 국경이 없어지는 추세이다 따라서 각국은 경영적으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국민도 과거 외국자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신정부가 개방 개혁조치를 적극 초진한 결과 이제 절대다수의 국민이 외국인투자를 통해 고용효과, 기술이전, 선진 경영기법 이전을 이뤄 우리 경제성장의 필수적 요소로 이해하게 됐다.
김 대통령도 외국인투자 유치는 원리금 상환이 불필요한 비외채성 외자도입과 고용창출, 기업 경영투명성의 제고는 물론 수출증대, 첨단기술과 선진경영기법 이전 등의 ‘일석오조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정부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이번 박람회를 새로운 다자간 투자협력의 장을 연다는 기분으로 준비해 왔으며 장기적으로 회원국들의 투자유치 활성화는 물론 한국에 대한 잠재투자가들의 관심을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시키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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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컷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경우 월 30~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드려요 노동시장의 통상적인 조건하에서 취업이 특히 곤란한 이들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 지원대상 · 모든 사업주 ▲ 지원요건 · 구직등록을 한 사람으로서,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취업취약계층 실업자를 피보험자로 고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고용촉진장려금 지급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이수한 사람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으로서 1개월 이상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 가족 부양의 책임이 있는 여성 실업자로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령」에 따른 취업대상자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에 해당하고 1개월 이상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 섬 지역에 거주하여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사람으로서 1개월 이상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 ▲ 지원금액 · 지원인원 1인당 월 30~60만 원(1년 범위 내, 6개월 단위 지원) ※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수한 사람 중 기초생활수급자, 취업지원프로그램 이수면제자 중중증장애인 및 여성가장으로서 1개월 이상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에 대하여는 최대 2년간 지원 ▲ 지원시기 · 근로자 채용 후 6개월 고용유지 후 신청 가능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 고용24 · 방문·우편 신청: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 고용촉진장려금 신청절차 안내 ▲ 문의· 고용노동부 상담센터(☎1350)
- 건강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2분 체조’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만 6세 전후에는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하여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구강 위생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반복적인 균혈증과 염증에 노출되어 다른 질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구강이 노쇠해지면 저작이나 발음, 연하, 타액분비 촉진이 약해지고, 영양 불균형과 사회적인 관계까지 악화되어 마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구강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구강기능 향상 2분 입체조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에 도움을 받아소개한다. 자료 제공=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 사진 원안위원장-CNSC 부위원장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 방안 논의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램지 자말(Ramji Jammal)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 부위원장과 양국의 원자력 안전규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램지 자말(Ramji Jammal)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 부위원장과 양국의 원자력 안전규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어린이 안전사고엔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슴이 덜컥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최근에근교에 가족 나들이를 갔다가아이가 넘어져 머리를 다쳤습니다.아이 뒤통수에서 피가 나는데 상처 부위가 머리카락에 가려져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막막한 상황에서 119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근처 병원의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아이와 방문한 응급실. 응급실에서 X-레이 검사를 하고, 의사선생님께서 상처 부위를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봉합해 주셨습니다. 아이를 관찰하면서 처지거나 이상 증상이 있으면, 미세한 부분을 볼 수 있는 CT와 같은 추가적인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의사와 간호사께서 친절하게 진료해 주셔서 마음이 점차 진정되었습니다. 이렇게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 유의. 이처럼 아이의 안전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특히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는 아이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올해 4월 질병관리청에서 어린이 체험활동 손상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습니다. 다음 주소(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3050000bid=0021)에서 PDF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 교사 및 인솔자가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자료이니 꼭 읽어보세요. 어린이 체험활동 손상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표지.(출처=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에 따르면, 전체 손상환자 중 4~13세가 12.4%였습니다. 최근 5년간(18년~22년) 4~13세의 어린이 손상은 4세가 18.8%로 가장 많았고, 5세(15.1%), 6세(12.3%)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의 비율은 남자(64.4%)가 여자(35.6%)보다 많았습니다. 저는 남매를 키우다 보니 결과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동그리의 안전하게 체험활동 하기.(출처=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아이들이 유튜브 보는 것 참 좋아하죠. 어린이 손상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아이들이 선호하는 영상으로 안전사고 관련 교육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동그리라는 캐릭터가 게임을 하는 형식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교육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동그리의 체험활동 중 교통사고 손상예방.(출처=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교통사고 손상예방 교육영상에서는걸으면서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장난치며 뛰어가거나 갑자기 방향을 바꾸지 않기 등의 내용을 안내합니다. 야외 및 실내 체험활동 손상예방 교육영상 중평소에 벌레를 휘저어 쫓는 행동을 하는데 벌이 주변으로 다가올 때는 벌을 자극하지 않고 조용히 자리를 피해요라는 내용이 유익했습니다 동그리의 야외 및 실내 체험활동 손상예방.(출처=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아이를 키워보니 참 많이 넘어집니다. 조심해도 가정이나 학교, 야외활동 등에서 여러 번 다치게 되더군요. 특히 학령전기 아동은 발달특성 상 주변의 사물이나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높고 탐구하려는 충동이 강한 반면,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나 운동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아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지식이나 판단 능력 및 위험한 상황에 따르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항상 사고와 그로 인한 손상의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게임처럼 구성한 어린이 체험활동 손상예방 교육영상.(출처=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정형외과에 아이를 데려가니 아이들은 금방 낫는다고이야기해주십니다. 시간이 지나 아이의 뒤통수에 박혀있던 스테이플러를 제거한 후 새 살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직원분이 제 아이를 보며 자녀 생각이 난다며, 아이들은 금방 큰다고 지금 많이 예뻐해 주라고 하시더군요.아이가 다치면 아이가 아프고 부모도 굉장히 속상합니다. 아이들을 보호해주고, 아이들은 스스로 주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나갔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한지혜 soulofaqua@naver.com
- 영상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우리가 그리는 미래 의료서비스 작은 걸음으로 향하는 상경진료의 먼 거리 힘든 걸음으로 향하는 병원까지의 긴 시간 이제는 우리가 그리는 새로운 세상 우리가 꿈꿔온 미래를 향한 의료서비스의 변화 당신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국민이 원하는 의료서비스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