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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 노하우 하루 1만 명 문의 (김용진씨)
건설현장 일정모아 지침서 8권 펴내 (이광랑씨)
은행 동전판서 힌트 ‘선도파종기’개발 (이진규씨)
“학습 방법 터득해라” 보충수업 없애 (송병의교장)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공동위원장 변형윤·邊衡尹)는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14개 부처 장관, 제2의건국위원, 각계에서 선정한 신지식인 등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사회로 가는 열린 대화 - 대통령과 신지식인의 만남’ 행사를 갖고 신지식인 운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지식인 운동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신지식인 운동의 확산을 위한 기업·정부·학교의 역할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2의건국위 김상근(金祥根) 기획단장은 “오는 7월부터 공공기관이나 민간의 교육원·연수원 등에서 신지식인 강좌를 개설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지식인들의 발표사례와 정부의 신지식인 운동 확산 의지 등을 중심으로 행사내용을 지상 중계한다.
▽김사근(제2건국위 기획단장)=제2건국위는 신지식인 운동을 점화·확산·정착의 3단계로 나눠 추진 중에 있다. 먼저 1단계로 올 초부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 달까지 운동의 기폭제가 될 신지식인들을 찾아 운동의 출발점을 만들고 7월부터 시작되는 2단계에서는 국민 모두가 나도 신지식인이 될 수 있고, 돼야겠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이나 민간교육원에서의 신지식인 강좌나 여러 이벤트를 통해 이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3단계는 온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신지식인화되는 정착단계로 이 시기는 빨리 오면 올수록 좋을 것이다.
▽김용진(시민운동가)=2년 전엔 유명한 수학강사였다. 우리 가족이 살 아파트를 하나 장만했는데 아파트는 하자 투성이였으며 특히 관리계약 헛점이 많은 것을 보고 뭔가 주인 없이 겉도는 아파트의 문제점을 바로잡아 보고자 아파트 관리에 대한 정보제공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먼저 아파트의 하자와 관리체계를 바로 잡았으며 덕분에 관리비를 30% 정도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인터넷 사이트에 정리해 요즘은 하루에 1만 명가량의 사람들이 접속하는 유명한 사이트가 됐다. 현재는 아파트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2기 아파트 실천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짬짬이 메모 기록성 유지
▽이광랑(건설현장근로자)=현재 100억 원 규모의 여러 건설프로젝트를 현장사무소에서 직원 2명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운영 비결이라면 계획을 잘 세우고 수시 점검 그리고 무엇보다 빠짐없이 세심하게 기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회사 인사부와 함께 개발한 것이 업무일지이다. 이 일지에서는 현장의 연간·월간·주간·일일 계획은 물론 분단위 일정까지 기록해 이행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점검할 수 있게 돼 있다.
또한 기록성 유지를 위해 수시로 메모가 가능한 수첩이 있으며 만약 메모가 불가능 할 때에는 전자녹음기에 간단한 내용을 녹음해 둔다.
이 같은 기록은 간혹 본래 의미보다 거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본인의 손으로 기록한 업무일지는 50권쯤 되는데, 그 기록을 골간으로 93년부터 건설현장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책을 쓰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8권의 책을 썼다. 현재 공부하고 있는 박사과정을 마치면 더 깊이 있는 책을 써볼까 계획 중에 있다.
잔반 사료화 시스템 개발
▽정경옥(여성기업인)=원래는 응용미술을 전공했기 때문에 경영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결혼 후 기계공학을 전공한 남편과 역할을 나눠 남편은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본인은 회사경영을 하기로 약속했다. 그 후 자동차 회사에 특장차용 탱크로리를 제작해서 납품했고, 이렇게 번 돈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지난해부터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엔 음식물 사료화 시스템을 개발했고 지금은 사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이진규(농민 겸 발명가)= 1964년 대학을 졸업한 뒤 집안 살림을 떠맡아야 하는 장남이었기 때문에 농사를 시작하게 됐다.
10년간 농사를 지으면서도 농업에도 뭔가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한 가지씩 고쳐 나가다 보니 연봉 8,000만원이란 높은 수익을 올리게 됐다.
특히 이양기로 모를 내기 시작하면서 볍씨를 고르게 뿌리는 기술이 필요했다. 그런데 은행에 가보니 동전을 한꺼번에 세는 판을 볼 수 있었으며, 이를 응용해서‘선도파종기’라는 기계를 만들었다.
▽김대중 대통령=지금 우리가 왜 신지식인 이야기를 하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세상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그렇다. 이제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 이후는 지금까지 살아온 세상하고 전혀 다른 세상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세상은 눈에 보이는 물질, 예를 들면 돈이나 노동력·자원이 경제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것도 경제에 필요하지만 그것은 2차이고 머리에 있는 지식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어떻게 창출하고 어떻게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고 어떻게 효율을 만들어 내고 어떻게 속도를 빠르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중국이 15~16세기까지는 서구보다 선진 국가였다. 그러나 18세기부터 시작된 산업혁명에 뒤져 중국이 한 때 반식민지까지 되어 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새로운 시대, 지식정보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지금 일류국가도 3류 국가로 뒤쳐지고 3류 국가도 일류국가 될 수 있다. 그 증거로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사나 포드사, AT&T 등 거대한 기업도 있고 부자가 많이 있다.
우리도 재벌이 있고 부자도 있지만 우리나라 신지식인들이 자꾸 해외에 나가면 앞으로 고소득자 랭킹이 바뀔 시대가 금방 온다. 따라서 신지식 안하고 우리끼리 그전대로 살 수 없느냐 하는데 그건 불가능하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금은 세계화시대이다. WTO체제하에서 이제는 국경이 없는 시대이다. 우리도 마음대로 세계에 나가서 장사하고 투자할 수 있고 세계도 마음대로 우리나라에 올 수 있다. 국내 경쟁이 아니고 세계적 경쟁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일등을 해야 된다.
21세기에는 지식정보화인 동시에 세계화시대인 것이다. 이런 시대에서 이겨 나가려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좋고 가장 싼 물건, 가장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뒤쳐진다. 이런 점에 있어 우리가 그런 것을 만들어 내는 신지식인이 돼야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강원도 산골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는 농민도 세계의 옥수수 시장과 경쟁을 해야 되고 부천 뒷골목에서 구멍가게 하는 아주머니도 세계 슈퍼마켓과 경쟁을 해야 되고 철강사업자도 세계하고 경쟁을 해야 한다. 돈도 중요하고 노동력도 중요하고 원자재도 중요하지만 이젠 머리를 써서 고부가가치·고효율을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든 신지식인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신지식인은 누구나 될 수 있다. 가정주부·노동자·농민·교사 누구나 될 수 있다. 신지식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모두가 신지식인이 되는 세상, 4,500만 모두가 신지식인이 돼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 여기에 대해 정부는 아낌없이 이런 신지식인들을 발굴, 지원해서 그런 분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요새 벤처기업에 대해 정부가 자꾸 투자하고 지원하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전국현장 묶어 정보 공유
▽이정국(대림산업 사장)=대림산업은 국내외적으로 150여개 건설현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장의 위치·조건·환경이 매우 다양하고 사업기간이 한시적이기 때문에 유용한 정보들이 사장돼 시행착오를 일으키는 일들이 반복된다.
코러스는 이러한 것을 방지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됐다. 코러스는 전국의 현장을 정보공유 네트워크로 묶고 필요한 정보들을 축적·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지금은 현장직원에게 지급된 노트북 PC를 통해 각자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시작해 4,000여건의 정보가 축적된 상태이다.
▽김영화(한강환경관리청장)=한강환경관리청은 국민의 정부 국정지표의 하나인 ‘지식기반 확충’에 부응하고 신지식인형환경공무원상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각 개인별 담당업무에 대한 개선방향을 부단히 생각하면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업무 효율이 높아진 것은 물론,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각자가 작성한 업무개선 계획서를 묶어 ‘신지식인 보고서’를 발간해 본인만 알고 있던 업무지식을 후임자가 쉽게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송병의(울산화봉공업고등학교 교장)=화봉공업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특징은 학생과 교사들의 개성을 크게 살린다는 데 있다.
우선 학생의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하기 위해 보충수업을 폐지했다.
교사들은 교사들 나름대로 청의적인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학생수준에 걸맞는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PC이용 쉽게 보급 늘려
▽남궁석(정보통신부 장관)=산업사회에서는 고속도로 등 산업화 기반이 중요했듯이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정보인프라가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요소가 된다. 정보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돼야 개인들이 이를 이용해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지식과 정보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누구나·언제·어디서나 PC를 이용할 수 있도록 PC보급 확산을 추진하고, 지식기반 사회로의 전환에 맞는 환경조성을 위해 이를 촉진하는 법과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기존의 각종 제도를 정비해나가고 있다.
▽임동원(국방부 장관)=우리 군에서는 장병들이 군에 있는 동안 정보화 마인드를 갖는 신지식인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즉 군내 전 장병들이 PC를 이용해 원하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기본 목표를 두고 정보통신부의 ‘정보화 추진기금’과 국방예산을 투입해 여단급 이상 전 부대에 ‘정보화 교육장’을 설치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중대급까지는 PC방을 설치해 전 장병이 수시로 컴퓨터를 접촉, 활용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은 물론 국방 인트라넷을 통한 원격 정보화 교육체계도 구축, 운용할 예정이다.
지식문화 창조능력 긴요
▽김대중 대통령=사람들 대부분이 “우리나라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있어서 세계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던진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외국 사람들은 “21세기는 한국 사람이나 이태리 사람들이 제일 적합한 세기이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우리는 2000년 동안 중국으로부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온갖 것을 다 받아들였다. 그런데 7,000만이 엄연히 중국과 다르다. 그것은 중국문화를 받아들이되 내 것으로 재창조를 했기 때문이다. 그런 지식문화의 창조능력이 있었다.
이런 창조능력을 가진 민족은 세계사를 다 돌아봐도 압도적인 중심문화 주변에서 우리뿐이다. 우리 구민에 세계 최고의 교육 수준과 교육열을 가지고 있는 이 둘을 접목하면 우리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신지식인이 일어나서 21세기에 일류국가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민족의 조상들로부터 받은 전통이나 능력으로 보나 지정학적 여건으로 보나 우리가 지식기반사회를 만들어서 수많은 신지식인들이 우수한 기업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게만 된다면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유리한 조건에서 21세기에 일류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21세기의 미래는 창창하다.
다만 우리의 많은 신지식인들이 지금보다 10배·20배·100배 새로운 지식의 생산을 창출해 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양어깨에 달려 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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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개고기 먹으면 처벌?”…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 Q&A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법으로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 이행과 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할 수 있는 사항을 문답 풀이로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 식용 종식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1월 22일 발족시킨 한편, 지난달 22일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선 맹견 사육허가제와 기질 평가제를 도입·시행했다. 맹견을 사육하려면 앞으로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품종이 아닌 개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이 분쟁의 대상이 된 경우에는 기질평가를 통해 맹견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이 1월 22일 발족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다음은 개식용 종식 이행 및 달라지는 동물복지 정책 관련 일문일답. Q.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됐는데, 이제부터 개를 먹으면 처벌받나? A. 개식용종식법은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일련의 상업적 유통망을 종식, 종국적으로는 개식용 문화를 종식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개식용종식법은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 행위의 금지를 규정하고 있지만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어 2027년 2월 7일부터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 Q. 개 식용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는 해외 사례가 있나? A. 한국과 유사하게 개 식용 문화를 가지고 있던 대만과 홍콩에서 식용 목적의 개 도살과 관련 판매 행위 등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처벌토록 규정하고 있다. Q. 개식용종식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절차는? A.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된 지난 2월부터 개 식용 목적의 운영 시설 설치 등 신규 운영이 금지된다. 기존에 운영 중인 개식용 업계는 운영현황을 신고하고 2027년 2월까지 전업 혹은 폐업을 이행할 의무를 갖게 된다. 정부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며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 행위가 금지되는 2027년 2월부터 위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Q. 맹견 사육허가 제도란? A.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도가 도입돼 지난달 27일 시행됐다. 맹견 사육을 위해서는 중성화, 기질평가, 맹견보험 가입 등 일정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법 시행 전에 맹견을 기르던 사람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품종이 아닌 개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경우 시·도지사가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기질평가를 통해 공격성이 높다면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다. Q. 사육허가 없이 맹견을 기르면 어떻게 되나? A. 사육허가 없이 맹견을 기른 경우 1년 이하 징역, 1000만 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안전한 반려문화 정책을 위해 반드시 사육허가를 받기를 당부한다. 맹견 안전관리 제도 시행. (인포그래픽=농림축산식품부)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 개식용종식추진단(044-201-2283), 동물복지정책과(044-201-2626)
- 카드뉴스 [정부 출범 2주년] 개인정보 정책 성과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개인정보 정책 성과를 발표합니다. 안전한 개인정보를 위해 활용 기반은 강화하고 국민의 불안은 줄였다고 하는데요.개인정보위의 지난 2년간 활동과 성과 지금 바로 확인해 볼까요?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은 강화하고, 국민 불안은 줄였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전면개정으로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Ⅴ 온-오프라인 개인정보 처리 기준 일원화 Ⅴ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기준 마련 Ⅴ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및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대응권 신설, 분쟁조정제도 개선 Ⅴ 형벌 중심에서 경제벌 중심으로 전환, 국외이전 요건 다양화 및 국외이전 중지 명령권 신설 급속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국민 개인정보 보호 강화Ⅴ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에 대해 1,281억원의 과징금·과태료 부과 Ⅴ 공공부문 유출 방지 대책 수립, 공공기관 보호수준 평가제 도입 Ⅴ 전문 CPO 지정 제도 도입 Ⅴ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수립 및 지우개 서비스 대상 확대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활용 정책방향 제시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지원Ⅴ 원칙 중심의 개인정보 활용 정책 방향 설정, AI 프라이버시 전담팀 신설 Ⅴ 비정형데이터, 공개된 정보 활용 기준 마련 및 사전 적정성 검토제 도입 Ⅴ 자율주행로봇 원본 영상정보 활용허용, 개인정보 안심구역 지정 확대 Ⅴ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전략 수립 및 추진단 설치 국민 개인정보 보호와 국익 확보를 위해 국제 협력 활성화Ⅴ EU 적정성 결정에 이은 영국 적정성 결정 채택 Ⅴ UN AI 고위급 자문기구 참여 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유치 Ⅴ 해외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안내서 발간 Ⅴ AI와 데이터 거버넌스 국제 컨퍼런스 개최 개인정보가 AI 등 신기술·신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데이터 혁신 생태계가 조정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유연한 개인정보 규율체계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 여행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부산으로 떠나세요! 나들이 욕구가 꿈틀대는 완연한 봄,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부산으로 떠나보자. 태종대에서 집라인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와 미쉐린 가이드에서 부산 최초로 그린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그리고 한낮의 이른 더위를 식혀 줄 푸른 바다가 그곳에 있다. ★추천 장소★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감지해변, 복천사, 피오또, 금빛노을브릿지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 위치 : 부산 영도구 해양힐링로 55 (스릴온더머그, 집라인 탑승장) / 부산 영도구 태종로836번길 55 (매표소, MOEI)- 문의 : 051-404-0219- 운영시간 : 09:00~18:00 (스릴온더머그 10:00~22:00)- 이용요금 : 집라인 3만원 / 종합 패키지 성인 3만 9000원, 청소년 3만 7000원 집라인과 오션뷰 카페가 있는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인 카페 스릴온더머그. 작년 겨울, 중리산 서쪽 기슭을 따라 해안도로가 개통된 후 영도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다. 이곳은 액티비티와 카페, 미디어아트 전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영도 앞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스릴온더머그가 특히 유명하다. 카페 야외 테라스 풍경. 감지해변 위를 활강하는 집라인. 건물 꼭대기에는 바다 위를 빠르게 날아 감지해변까지 갈 수 있는 집라인이 있다. 길이는 653m, 부산에 있는 활강형 액티비티 시설 중 가장 길다. 최대 4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해 일행과 함께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국제 공인인증을 취득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숙련된 가이드가 함께해 더욱 안전하다.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모에이). 집라인 도착 지점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모에이)도 놓치지 말자. MOEI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환경문제를 돌아보고, 인간의 역할을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각 전시관에서 재생되는 디지털 영상 3편에 아름다웠던 자연이 황폐해지는 과정, 황폐해졌던 자연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과정, 자연이 옛 모습을 회복해 총천연색으로 물드는 모습을 차례로 담았다. 고품질 사운드 시스템과 프로젝터로 구현한 음향과 영상미는 물론, 모든 방향으로 그네를 설치해 다채로운 시선으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포인트다. 감지해변 - 위치 : 부산 영도구 해양힐링로 감지해변 전경. 조약돌로 구성된 해변. 태종대 일대는 한때 호수였던 곳으로, 수많은 세월 동안 바람과 파도에 의한 침식을 거쳐 오늘의 모습에 이르렀다. 지금도 과거의 침식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감지해변과 같은 조약돌 해변이 대표적이다. 파도에 휩쓸린 조약돌이 서로 부딪혀 청아한 소리를 내면, 어느새 깊은 울림에 흠뻑 빠져들고 만다. 봄에는 해안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보자. 알록달록하게 피어난 야생화가 시선마저 사로잡는다. 감지해변 조개구이 촌. 푸짐한 조개구이 한 상. 감지해변은 부산 최고의 조개구이 촌으로도 유명하다. 저녁이면 조개구이 포차로 향하는 차량이 길게 늘어설 정도.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 일부 있지만, 어느 집이나 요리 방식과 상차림 구성은 비슷하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연탄불에 익혀 먹는 조갯살은 부드러운 치즈, 매콤한 양념과 환상의 궁합을 보여준다. 복천사 - 위치 : 부산 영도구 산정길 41 봉래산 숲속에 자리한 복천사. 연등으로 꾸며진 사찰. 전통과 현대 건축물의 만남. 복천사에서 본 일몰 풍경. 부산 영도에는 흰여울문화마을이나 태종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전망대가 있다. 봉래산 중턱에 자리한 고려시대 사찰, 복천사가 바로 그곳이다. 가파른 경사 탓에 올라가기는 힘들지만, 남항대교를 중심으로 부산 시내의 풍경을 두 눈에 담는 순간, 두 다리가 나풀나풀 가벼워진다. 복천사 한복판에서 해 질 녘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자. 속세와 동떨어진 듯, 편안하면서도 비현실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피오또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32 2층- 문의 : 0507-1349-1045- 영업시간 : 17:00~22:00 (매주 월·화요일 휴무) 피오또 테이스팅 코스 요리. 피오또 테이스팅 코스 요리. 이제, 부산에서의 특별한 한 끼를 경험할 시간이다. 달맞이길 초입에 위치한 피오또에서는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을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로 맛볼 수 있다. 채소는 경북 영천시에 있는 자체 농장에서 재배하고, 직접 기를 수 없는 농작물이나 고기, 생선류는 전국 각지의 유명 산지에서 엄선해 공수한다. 외부 식재료여도 현지 생산자와의 충분한 교류를 거치기 때문에 신선도 면에서 월등하다. 이것이 피오또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에서 1스타 및 유일하게 그린스타(지속 가능한 미식을 추구하는 맛집)를 획득한 가장 큰 비결이다. 미쉐린 가이드 그린스타 레스토랑 피오또. 피오또 식사 공간. 피오또에서는 피오또 테이스팅 코스만을 단일 메뉴로 판매한다. 단,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정해진 메뉴는 하나도 없다.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농작물의 작황을 반영하여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주기로 요리를 다르게 구성하기 때문이다. 재료의 맛과 향, 식감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레시피도 종종 바꾼다. 다녀간 이들이 피오또의 음식을 셰프의 작품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식탁 위에서 자연을 음미해 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사전 예약은 필수다. 금빛노을브릿지 - 위치 : 부산 북구 낙동대로 1771 (덕천역 방향 입구 엘리베이터) 다리를 밝히는 화려한 조명. 화려한 부산의 야경. 금빛노을브릿지는 도심과 낙동강을 잇는 382m 길이의 보행교다. 낙동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노을과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낙동강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누릴 만한 공간이 거의 없었으니,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다리에서 내려다본 풍경. 금빛노을브릿지를 돌아보는 데는 약 30~40분 정도 소요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잠시 쉴 수 있는 벤치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낮에 방문한다면 화명생태공원도 함께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 연꽃 습지와 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있어 자연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김정흠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충남 논산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현장 방문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참여하고 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어린이 재난 안전훈련을 참관한 뒤 훈련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지진 및 교통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VR화재 대피체험을 참관하고 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VR화재 대피체험을 참관하고 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참여하고 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훈련에서 지진 및 교통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충남 논산시 벌곡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어린이 재난 안전훈련을 참관한 뒤 훈련 격려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이제 병·의원 방문시 신분증 꼭 챙기세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가려움이 시작됐다. 음식을 잘못 먹었는지, 어떤 것을 잘못 만졌는지 팔에서 시작된 두드러기가 점점 심해졌다. 약국에 방문해 가려움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을 구매해 복용했지만 큰 차도는 없었다. 업무를 이어가면서 증상은 더욱 심해졌고, 불편함을 드러내자 직장 동료는 병원에 다녀오는 것이 어떻겠냐고 이야기했다. 개인적으로 병원도, 약을 먹는 것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동료의 말처럼 이번에는 병원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렇게 이튿날 오전 나는 시간을 내어 거의 1년 만에 피부과에 들렀다. 어느 병원이든 최초 방문 시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주소 등을 적는다. 환자 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나 역시 개인정보를 적기 위해 종이와 펜을 찾고 있던 중 간호사가 말을 건네왔다. 신분증 확인하겠습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있으시면 제시 부탁드려요! 병원 출입문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신분증 지참과 관련된 안내문. 5월 20일부터 신분증 지참이 의무화됐다. 병원에서 원래 신분증을 확인했었나? 잠깐의 생각을 하던 찰나 병원 문에 붙어있던 종이의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5월부터 병원 방문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라는 말. 2024년 5월부터, 조금 더 정확히는 5월 20일부터 전국 병·의원에서 신분증 확인이 의무화되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이었지만,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응대의 편의성을 위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5월 1일부터 신분증 지참을 알리고 있었다고 한다. 신분증의 범위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등 고유 정보와 성명이 함께 병기된 공인 신분증이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번거롭다고 느껴지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 도대체 왜 바뀌게 된 것일까? 우선 이번 법안의 가장 핵심 목표는 온전한 자격을 갖춘 건강보험 수급자 본인 및 피부양자에게 건강보험의 혜택을 주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본인 확인 강화제도 시행과 함께 배포한 안내문. 본인 확인을 왜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즉, 가장 큰 이유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사람들의 부정수급을 차단해 건강보험 재정이 소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정확한 본인 확인을 진행하여 보다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나아가 대여나 도용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지금까지는 병원에서 본인 확인을 할 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확인하다 보니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진료받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니 어쩌면 당연히 개정되었어야 하는 부분이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본격적인 본인 확인 제도가 시행된 20일, 병원 데스크 곳곳에는 신분증 제시와 관련된 안내물이 있었다. 간호사는 들어오는 방문객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청하고 있었다. 실제로 내가 병원에 방문했을 때 간호사의 신분증 요구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거나 불만을 제기하는 방문객은 단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한 방문객은 일행과 대화하던 중 본인 확인 강화는 진작 시행되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혹시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느끼는 업무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불만을 제기하는 방문객으로 피해를 보지는 않았을지 물어보니 업무의 일환이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협조를 잘해주고 계시다며 젊은 사람들과 40·50대까지는 신분증을 깜빡하고 챙겨오지 않더라도 앱 같은 것을 잘 활용하고 있다라며 법 개정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본인 확인 강화조치로 발생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법정 신분증을 깜빡 잊고 챙기지 못하는 등 병원에서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설치한 후 간단한 인증을 거치니 내 건강보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역시 병의원 방문시 대체 신분증으로 인정된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설치 후 간단한 본인 확인을 진행하니 종이로 된 건강보험증의 정보가 앱 상에 모두 표기됐다. 건강보험증의 상세정보를 확인하자 이름과 생년월일, 증 번호가 조회됐고 조회 일자도 함께 표기되어 미리 캡처된 화면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었다. 몇몇 병원에서는 모바일 건강보험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병원에 비치된 스캐너를 통해 건강보험 자격 및 본인 확인을 QR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QR 인증은 시범운영 단계로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상에서 확인되는 일부 병·의원에서 경험해 볼 수 있고, 추후 보완을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만약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응급환자라면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았어도 기존처럼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 본인 확인을 진행한다. 또 한 병원에서 신분증을 통해 본인 확인을 진행해 기록이 남아있다면, 6개월 동안은 추가 인증 없이 기존처럼 간단한 확인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행된 이번 건강보험법 일부개정. 정정당당하게 우수한 선진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제 병원을 방문할 때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는 사실, 놓치지 말고 기억하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영상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우리가 그리는 미래 의료서비스 작은 걸음으로 향하는 상경진료의 먼 거리 힘든 걸음으로 향하는 병원까지의 긴 시간 이제는 우리가 그리는 새로운 세상 우리가 꿈꿔온 미래를 향한 의료서비스의 변화 당신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국민이 원하는 의료서비스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