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기관 선정, 공정한 절차로 진행

2016.11.22 환경산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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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은 21일자 경향신문의 <필수과목·교수진 없는데도 박근혜 그림자 최외출의 힘> 제하 기사 관련 “연수기관 선정은 모집공고 및 전문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공정한 절차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항목별(국제교류사업 실적, 연수생 관리 능력, 필수 교과목 개설 등)로 평가하고 종합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기사는 이날 환경부가 ‘개도국 공무원 석사학위과정’ 운영 연수기관 선정 시 교과목, 교육내용 및 교수진 구성의 전문성이 부족하고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필수과목이 반영되지 않은 영남대를 1위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기술원은 당시 영남대에는 환경 관련 과목, 교육내용 및 교수진 등 환경정책 전공에 대한 커리큘럼 보완 의견이 있었으나 개도국 공무원 역량강화 경험 및 해외학생 관리 전문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순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영남대 사업제안서의 커리큘럼에 환경정책, 환경법, 환경공학, 환경관리 등의 과목이 포함돼 있었으나 필수가 아닌 선택 과목으로 제시되면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순위로 선정된 영남대에 환경정책 등 필수과목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등 위 보완사항을 조치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문의: 환경산업기술원 해외사업2실 02-380-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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