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가속기센터, 총 10기 목표로 증설 추진 중

2017.08.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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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한국일보 <경주 양성자가속기, 속빈 강정 우려> 제하 기사에 대해 “정부는 대형연구시설로서 양성자가속기센터를 구축 중으로, 현재까지 빔라인 4기를 구축 완료하고, 향후 1~2년마다 1기씩 추가해 총 10기를 목표로 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대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는 경주시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민간으로부터 산업단지용 부지 구매 및 조성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기업 입주가 가능하지 않는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사업과 관련해 경주시와 적극 협력해 사업의 추진경과 및 성과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일보는 “경북 경주시의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가 1단계사업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지금까지 기업유치 실적이 전혀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연구센터 근무인원도 고용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미해 당초 경제 효과가 부풀려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원자력팀 02-2110-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