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여신업무 철저 관리·감독

2018.03.29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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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7일 KBS <서류 위조 100억 ‘꿀꺽’···직원 잠적, 새마을금고 ‘깜깜’> 제하 보도와 관련해 “해당사건은 계약직 직원이 자동차등록증 등 대출서류를 위조해 대출금을 횡령한 사건으로 금고 직원이 자체 점검 중 적발됐다”며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해당 금고를 긴급 검사하고, 관련자를 문책 조치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사한 불법대출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자동차 대출을 일제 점검했다”며 “해당 사기대출 사례는 없었으나, 일부 금고의 자동차대출 업무 미비점을 파악해 시정조치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조사결과 드러난 문제점을 바탕으로 자동차대출 등 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규정 개정(여신업무방법서) 등 제도개선을 하는 한편,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사건을 세밀히 분석해 새마을금고 여신업무 관리 규정을 재정비하고 철저히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 02-2100-4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