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0월 중순 이후 배추와 무 출하량이 증가해 현재 형성된 도매가격 보다 낮아질 것이라 전망했다”며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내용]
ㅇ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배추, 무 등 10월 농업관측 결과를 인용해 배추, 무 가격 강세 지속 우려한다고 보도함
[농식품부 설명]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중순 이후 배추와 무 출하량이 증가하여 현재(10월 상순, 10.1~10.4 평균) 형성된 도매가격*보다 낮아질 것이라 전망하였습니다. * 도매가격(10월 상순) : 배추 8,816원/포기, 무 2,314원/개
ㅇ 배추는 10월 중순 이후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접어들어 10월 평균 도매가격은 포기당 5,000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ㅇ 아울러 최근 배추 가격 상승으로 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하여 일시적으로 품절 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가을배추 출하가 확대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ㅇ 무는 10월 중순 이후 작황이 양호한 준고랭지 2기작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되어 평균 도매가격은 무는 개당 1,800원 수준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 한편, 채소류 중 양배추, 양파, 대파 등은 전년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ㅇ 농식품부는 배추 구입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당초 10월 2일까지 실시하기로 한 할인지원 기간을 10월 9일까지 연장하여 최대 4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필요 시 추가 연장할 계획입니다.
* 배추 할인 가격(원/포기) : 이마트 6,960, 롯데마트 7,992, 하나로마트 7,980, 홈플러스 7,992
ㅇ 참고로 소비자물가지수 지출 비중이 큰 사과 등 과일류와 한우 등 축산물은 올해 생산량이 증가하여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도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 (044-201-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