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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농업 수출! 스마트팜 패키지로 열었다
오늘 여러 기자님들 모시고 브리핑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심각했던 미세먼지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환절기이니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팜 설비, 농기자재, 품종을 묶은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 첫 수출과 북방시장 진출 성공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8년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스마트팜 수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하였고, 그 결과 수출계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베드 사업은 지난해 5월 카자흐스탄 국립과수원예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팜 시스템, 양액시설, 온실설비, 한국 토마토 품종을 패키지로 묶어 성능을 검증하는 사업이며, 시설구축시험 검증뿐만 아니라 현장에 바이어를 초청하여 성능을 시연하고, 제품 마케팅을 위해 관련 현지 전시회 참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설수준은 현지 조건에 맞추어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로 편의성이 향상된 1세대 스마트팜과 지능형 정밀 생육관리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2세대 스마트팜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번 수출계약 건은 카자흐스탄 기업체가 사전에 현지 테스트베드에 스마트팜 설립일을 직접 확인하고 해당 국 박람회 개최 시에 한국관에 방문하여 상담한 후 수출계약이 이루어진 사례입니다.
금년 3월, 즉 지난주에 카자흐스탄 2건 340만 불, 우즈베키스탄 1건 80만 불 등 총 3건 42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오는 4월 1,300만 불의 추가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은 국가와 민간에서 육성한 우수품종도 함께 수출하는 전략으로 우리 품종의 로열티 수입 확대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한편, 이번 수출계약에 성공한 스마트팜 설비인 스마트 개폐기 및 이를 포함하는 스마트 개폐 시스템은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성과를 적용하여 개발된 제품을 수출하게 된 첫 사례입니다.
이번 수출을 추진한 한국 기업체인 ‘나래트랜드’와 ‘제이엠농자재’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원격 모니터링 및 예측제어시스템과 시설 하우스 설계 및 온실공사를 담당하였습니다.
러시아를 포함한 CIS 지역은 춥고 강수량이 부족한 기후환경 조건으로 예로부터 목축과 곡물 위주의 농업이 발달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채소 생산량이 소비량에 비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최근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사계절 채소 생산을 위한 시설재배 확대와 더불어 손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스마트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면적 약 2,000ha, 생산액 14억 달러 규모의 시설농업을 갖춘 카자흐스탄의 경우 스마트팜을 포함한 첨단농업 등 한국의 농업기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 북방지역의 시설재배 설비시장은 네덜란드 제품이 대부분이며, 한국산 제품이 성능은 비슷하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북방지역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중앙아시아의 허브인 카자흐스탄 테스트베드를 북방시장 개척의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가 러시아 전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테스트베드 현장에서 현직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하여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바이어를 초청하여 스마트팜 패키지 시연회를 개최하고, 한국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0년에는 코트라 CIS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러시아에 스마트팜 패키지 테스트베드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수출하는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는 제품과 성능, 그리고 가격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신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북방시장 진출은 우리나라 농기자재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브리핑을 마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가정의 평안과 건강,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스마트팜 시설이 국내에서도 있는데 생산비가 스마트팜 시설이나 이런 것 때문에 좀 많이 들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좀 상대적으로 그런데, 그게 러시아, 카자흐나 우즈벡 같은 데서도 그게 생산비가 많이 드는 데서도 생산이 돼서 좀 이렇게 시장에 가격경쟁력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답변> 네,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런 구체적인 내용은 우리 수출을 담당한 나래트랜드의 부대표님께서 직접 설명드리면 훨씬 더 정교한 답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안녕하십니까? 나래트랜드의 최선욱입니다. 타사 대비, 사실 북방 러시아나 이쪽은 네덜란드 유럽산 제품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의 순수기술로 개발된 저희 한국형 스마트팜은 사실 유럽산이나 이런 제품에 비해서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지금 진출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나 이런 것들이 절대 뒤처지지 않고요. 기존에 스마트팜의 선도기업이라는 ‘프리바’ 이런 회사들과 거의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가격경쟁력도 사실 3분의 1 정도, 그런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요. 비용적인 면에서도 그쪽에서 충분히 적응 가능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질문> 네덜란드산 스마트팜 그게 우리가 수출하는 것하고 패키지 자체는 유사하게 들어오고 있습니까? 네덜란드산도 이렇게, 패키지 형태로 이렇게 들어오고 있습니까?
<답변> (관계자) 예. 네덜란드산 같은 경우 패키지로 들어오는데 저희하고 차이점은 품종이 같이 들어가는 건 아니고요. 저희들은 거기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산 품종까지 같이 들어가는 패키지의 형태고요. 네덜란드산 같은 경우는 ㏊당 약 100만 불 수준인데 저희들은 약 70만 불 수준으로 시공이 되면서 생산성은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아닙니다.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팜 농업기술이라는 그 어떤 특정지역, 특정국가 민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들은 아니고,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올지 모르지만 ICT 기반 기술에 근거해서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농업에서 화두를, 화두처럼 연구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다만, 중앙아시아에서 시설채소와 관련된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데, 과거에 중앙아시아는 추운 지역이고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채소 생산량이 부족한 나라고, 많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겨울에는 채소류 결핍에 시달리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그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들이 연해주에서 대폭 이주하면서 이 사람들이 채소 생산을 많이 공급했던 지역이고, 민족 특성상 러시아인들은 시설 안에서 뭐랄까, 집약적인 농업을 하는 데 적합하지 않은 실정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채소 수요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그 사람들도 힘든 농작업을 첨단 기기가 대체하니까 자기네 수요를 충족이 가능한 형태로 됐고요.
그다음에 북한을 언급하셨는데, 지금 민감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남북관계가 개선이 되면 북쪽에서 전폭적으로 농업협력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지금 경기도가 조금 더 앞서 나가 있는 상태이긴 한데 경기도는 지금 북쪽에서 스마트팜과 관련된 것을 구체적으로 협력하자고 요구받은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의견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전폭적으로 협력이 이루어지려면 해결해야 되는 많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말씀하신 곳이 ‘안성팜랜드’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팜은 거의 뭐, 제어하는 방식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거의 다 유사하고요. 작년에 사실 저희가 거기도 같이 상담을 해 드렸던 거고요.
지금 저희가 앞에 전시해 놓은 모형은 그때 당시보다는 지금 2세대 클라우드, 클라우드팜 기반이거든요. 그것에 맞춰져 있는 데모장치라고 보시면 되고요. 거기 현장에 있는 것들은 기존에 있는 서버타입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한국에서 다 가져가는...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한국에서 다 가져갑니다.
<질문> 1페이지에 보면 패키지에 ‘스마트팜 시스템’하고 ‘양액시설’이 들어가 있는데, 그리고 4페이지에 보면 비슷한 얘기가 있어요, ‘양액시스템’이라고. 이게 정확히 뭘 얘기하는 건가요?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스마트팜은 온실 내부에 있는 환경들, 그러니까 천창이라든가 환기팬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어하는 거고요.
엄밀히 스마트팜과 양액기를 두 개 구분해서 말씀드린 이유는 양액시설은 작물을 재배하는 영양공급을 하는 관수, 물을 주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보고요. 스마트팜은 환경을 제어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분리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답변> 좀 더 첨언을 드리면 주인은 온실에 있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데, 갑자기 예기치 않게 고온이 됐습니다. 그러면 스마트팜 기기들이 센서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천창과 측창을 열고 환기시키면서, 또 증산량이 많아질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뿌리에 물이 부족해지면 작물이 시들 것이잖아요? 그러면 자동으로 양액시스템에서 물과 양분이 공급되는 데로 다 연결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기술들이 단독으로 각각 제어되는 게 아니고,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서 패키지로 다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질문> 스마트팜 패키지를 수출한다고 하면 그것을 사용할, 거기 현지에서도 사용을 할 줄 알아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관련 교육이나 혹은 현지 직원이 파견을 간다든가 그런 게 있는 건가요?
<답변> 저희 실용화재단의 글로벌사업팀에서 농기자재 수출 지원을 하고 있는데, 해당 국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해당 국의 연구기관들하고 협력해서 국내의 농기자재 성능을 보이고, 그게 인정을 받아서 수출로 연결되게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카자흐스탄 원예과수연구소에서는 타기팅해서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요청했었고, 그것을 지원해서 그 기술지원이 가능한 국내의 나래트랜드하고 협업해서 진행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현지에서 이것을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술지원까지 다 연결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스마트팜 기술, 온실자재, 시공, 그다음에 서포트 하는 모든 제반기술들과 한국의 종자까지 패키지로 엮어서 수출이 가능하게 된 내용입니다.
<답변> (관계자) 첨언을 말씀드리면 저희들 계약을, 이 계약을 할 때, 현지 기업체와 계약을 할 때 재배에 대한,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까지 포함되어 있는 그런 계약조항입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먼 길 불구하고 이렇게 오셔주신 나래트랜드 최선욱 부대표님과 제이엠농자재 김재민 대표님 모시고 스마트팜 간단한 회사 소개와 함께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에 대해서 잠깐 소개말씀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최선욱 나래트랜드 부대표) 안녕하십니까? 저는 주식회사 나래트랜드의 부대표를 맡고 있는 최선욱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사실 2002년도부터 창업을 했고요. 스마트팜에, 이 농업 쪽에 들어온 것은 2011년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스마트팜이 완전히 최초, 초창기 단계에서부터 저희가 농장을 일일이 다니면서 거기서 나오는 문제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계속 공부를 해 가면서, 또 농촌진흥청이나 실용화재단의 도움을 받아서 사실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데요.
그래서 스마트팜 1세대부터 지금 2세대, 그다음에 향후에 해야 될 3세대까지 사실 굉장히 많은 그런 기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팜이 저희가 경험에 의하면 단순 시스템 제어뿐만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 있는 작물에 대한 환경을 연구하고, 이 작물들이 어떻게 더 크면 더 잘 키울 수 있고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많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자체적으로도 운영하고 있는 테스트베드에서 작물을 심고, 잘 키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저희는 '어떻게 하면 망가지나.'에 대해서 연구를 지금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경험치를 많이 얻어서 어떻게... 망가지지 않는 법을 터득해서 농가들에게 가르치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속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일단 현지에 있는 작물과, 그러니까 예를 들어 카자흐스탄은 토마토를 가장 많이 수요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토마토 품종과 현지의 토마토 품종을 비교·실증을 해서, 그것을 시연을 해서 그 품종까지 수출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답변> 그리고 딸기에 대해서 제가 좀 추가 설명드리면, 전 세계 사람들은 딸기를 그냥 딸기면 먹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하고 일본은 맛있는 딸기를 선호하는데, 한국에서 개발된 이 품종을 그 사람들이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이 품종을 자기들이 도입해서 재배하고자 하는 욕구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희 재단에서 국유품종 해외수출 로열티 관리도 하고 있기 때문에 패키지로 묶기 굉장히 좋은 모델로 되었습니다.
<답변> (김재민 제이엠농자재 대표) 안녕하십니까? 제이엠농자재 김재민 대표입니다. 저희는 하우스 시공과 재배 컨설팅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에 재단에서 저희 중앙아시아 쪽에 활로를 개척해 주시고, 나래트랜드의 멋진 스마트팜 시스템을 접목하면서 한국에서도 멀리에서도 외국을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지금 카자흐스탄 지역에 들어간 이유를 설명하신 거죠?
<답변> 아니, 오작동에 의한...
<질문> ***
<답변> (관계자) 네.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수출을 하기 전에 저희들이 사전에 2010... 작년부터 해외 테스트베드라고 해서 스마트팜 설비가 현지에서 제대로 성능이 될 수 있을지 검증하는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먼저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구축, 50평의 쇼룸 형태로 해서 운영을 하면서 현지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미비한 점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방금 말씀하신 그런 오류 작동, 오작동이랄지 이런 부분들을 현지, 어떤 통신시스템이나 현지 상황에 맞게 보완해 가면서 이 작업들을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보완된 상태의 제품이 수출될 그런 예정에 있습니다.
<답변> 그런데다가 지금 제가 브리핑 자료에서 말씀드린 카자흐스탄 시설 재배면적이 약 2,000㏊ 말씀드렸는데, 이게 매우 많은 것 같지만 카자흐스탄이 한반도보다 한 13배 정도로 큰 땅입니다. 인구는 1,800만밖에 안 되지만 땅덩어리는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인데, 지금 우리 남한의, 한국의 시설채소 면적이 약 6만 5,000㏊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카자흐스탄은 우리보다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인데 2,000㏊ 정도, 그런데 이게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카자흐스탄이 1인당 1만 불 정도 되는데, 소득이. 이때부터 채소 수요량이 아주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는데, 과거에는 오픈된 공간에서는 채소 생산해 먹었는데 겨울이 길지 않습니까? 겨울에는 채소를 먹을 방법이 없었던 거죠.
결국은 이런 시설채소 도입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또 시설채소 농사가 익숙지 않거든요, 이분들은. 그러다 보니까 한국형 기술들, 또 한국 컨트롤 방식들에 대한 수요가 생기고 있는 중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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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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