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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현재 국내발생은 30명, 해외유입은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244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명으로 전체의 90.4%가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989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추가로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련하여 방문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고, 기존에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4명의 연관성이 확인이 되어 총 1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 추가로 군포 해피랑힐링센터 1명, 그리고 고양시의 원당성당 4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명입니다.
대구 서구의 방문판매와 관련하여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입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 이전에 광주 광륵사 관련이라고 말씀드렸던 집단발병입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5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광륵사 관련 그리고 광주 일곡중앙교회, SM사우나 관련 각 1명씩이었습니다.
광주 동구에 있는 광주 고시학원과 관련하여서는 6명이 신규로 확진되었으며,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의 연관성 등에 대한 감염경로가 조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4명이었습니다.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지역이 1명, 유럽이 6명,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26명이었습니다. 세부 국가로는 카자흐스탄이 15명, 필리핀 3명, 카타르 3명, 키르기스스탄 3명, 우즈베키스탄 1명 등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각종 홍보관·체험관 그리고 또한 소규모 가정방문 설명회 등 방문판매와 관련된 국내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의사항을 당부드립니다.
방문판매 관련해서 홍보관·체험관 등은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들이 밀집하여 장시간 접촉하는 특성상 감염전파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중·장년층 특히, 고령층은 방문판매 관련된 행사참석을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가정방문 등을 통한 소규모 설명회로 제품설명 등의 과정에서 장시간 동안 밀접하게 대화가 이루어진 점 등에서 감염발생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이러한 가정방문을 통한 설명회의 참석도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 모임을 취소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실 것도 요청을 드립니다.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회 내의 감염확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7월 10일 18시부터 정규예배 외에 모임·행사 금지, 단체식사 금지,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역수칙준수 의무화에 따라 교회 종사자·이용자가 지켜야 할 핵심 방역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 책임자·종사자의 경우에는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대면모임 활동과 행사를 금지하고 음식제공 및 단체식사를 금지하고 또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한 출입제한을 시키고 또 예배 등 종교행사 전후에는 시설의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교회 이용자의 경우에는 예배 시에 찬송자제, 통성기도 등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시설 내의 음식섭취를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의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하는 게 필요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30일까지 격리해제 또는 사망이 확인된 확진자 8,976명에 대한 임상정보에 대한 기초분석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자의 격리장소는 먼저 의료기관에 입원격리한 경우가 전체의 62%였으며 생활치료센터 입소는 36%, 자택에서 격리한 경우가 2%였습니다.
진단 당시 특히, 입원이나 입소 당시에 코로나19 관련된 주요 증상에 대한 조사결과, 1개 이상의 증상이 있었던 비율은 입원 치료자의 경우에는 73.3%,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자는 35.2%였습니다. 이중에서 입원치료하였던 확진자의 입원 당시의 주요 증상은 기침이 41.8%, 객담이 28.9%,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많았습니다.
임상중증도에 대한 분석 결과, 전체 확진자의 90.9%는 경증이었으며 산소치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확진자는 9.1%였습니다. 이러한 임상중증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특히, 50대 이상 그리고 당뇨, 만성신장질환, 만성심장질환 그리고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을 동반한 경우는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의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였습니다.
입원한 확진자 중에 산소치료를 받은 경우는 94.1%가 대부분 입원 후에 8일 이내에 산소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확진자의 대다수는 격리 기간 중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다가 격리해제되었으며, 일부 확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산소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위중, 임상의 중증도를 보인 환자는 7명이었습니다.
입원치료 확진자의 평균 재원기간은 20.7일이었으며 산소치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확진자의 평균 재원기간은 23.7일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시 의료자원 부족이 예상되어 인플루엔자 발생 감소를 위해 예방접종 무료지원 대상자를 1,900만 명으로 확대하는 예산 489억 원이 확정되어 집행할 계획입니다.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에 따라서 기존의 대상자였던 생후 6개월에서 13세, 임신부 그리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이외에도 생후 14세에서 18세, 중학교 2학년부터 고3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만 62세에서 만 64세 어르신도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어제 통계청에서 발표한 이동통신가입자료 분석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의 하루 이동량이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만 코로나19를 대응하는 데는 마스크, 손 씻기 등의 개인방역과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는 새롭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은 일상활동에서 감염위험도를 낮추는 노력을 하는 게 필요하고 다중이용시설, 직장에서는 방역관리자를 통해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늘 브리핑을 통해 교회방역 강화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간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규모 종교활동을 통한 집단감염은 최소화되었습니다. 그동안 협력해주신 교인과 종교 지도자분들의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만, 소규모 교회나 소모임 그리고 식사 등의 친목활동을 통한 집단감염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고령, 고위험군인 고령자분들이 종교행사에 많이 참석하시고 계시고 또 요양원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전파가 확산되고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임을 말씀드립니다.
불편하고 힘들지만 정규예배 이외의 모임·행사는 중단하고 단체식사 금지 그리고 상시 마스크 착용 등 핵심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온라인으로 보내주신 질문에 먼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뉴스핌 남라다 기자님께서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쿠팡이 부천 물류센터에서 대거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방역수칙 미준수 때문이 아니라 인천 학원강사의 거짓말로 인해 확진통보가 늦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방역당국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 하나 주셨고요.
두 번째는 쿠팡은 방역수칙을 지켰고 작업장 등 공용공간에서 거리두기가 잘 지켜졌다고 반박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부천 물류센터 관련해서는 인천 확진자가 직업에 대해서 지연해서 말씀을 하신 것 때문에 역학조사가 늦어진 그런 이유도 있었지만 또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아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그런 환경이었고, 또 휴게실이나 식당에서의 거리두기나 이런 것들이 미흡해서 이런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하나의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는 어렵고 여러 가지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답변을 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은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조사를 했을 때는 그런 작업환경의 특성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어려웠던 그런 한계도 있었고 또 휴게 공간이나 아니면 통근버스나 아니면 식당 또는 흡연실 등등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했다고 저희는 판단을 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많이 개선하고 있고 또 개선된 사례에 대해서도 지난 브리핑을 통해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질문> 뉴시스 임재희 기자입니다. 먼저, 대전 같은 경우도 방문판매 관련해서 이게 수도권 방문판매와 관련이 있다고 어제 대전시에서 발표를 했는데요. 이것과 관련해서 방대본에서도 이 사례를 수도권 방문판매와 연관 지어서 보고 계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광륵사와 수원시 교인모임이 오늘 그 방문판매 모임 관련으로 새로 분류가 됐는데 재분류된 상황이나 배경 부분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단 지금 대전시 방문판매 또는 큰나무교회 관련된 유행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수도권의 확진 사례하고 접촉, 만남이나 이런 노출력이 있었던 것은 확인을 했고, 다만 시간적인 선후관계나 어떤 환자들이 먼저 발병했는지 하는 그런 부분들을 세밀하게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좀 분석이 어려운 이유는 중간에 무증상에 대한 사례들도 있어서 발병시기나 노출시기를 좀 특정하기 어려운 그런 측면도 있고 또 다른 시간적인 그런 부분들에 대한 분석을 해서 정리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대전하고 저희 중앙 방대본하고 같이 조사나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다만, 그저께 말씀드린 대로 바이러스에 대한 분석결과는 수도권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대전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같은 그런 유전자형을 보인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연결고리는 있으나 선후관계나 아니면 지표환자 여부에 대한 부분들은 좀 더 정리가 되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말씀 관련해서는 저희가 오늘 수도권, 수원시 교인모임을 명칭을 좀 바꿨습니다.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으로 바꿨고 대부분 인천 아파트에서의 방문판매라거나 관악구의 위디라는 방문판매 관련 그리고 군포에서 있었던 해피랑힐링센터 관련 이 모두가 다 방문판매하고 연관된 그런 집단발병으로 보고 있고요.
최근에 보고된 고양시의 원당성당 관련해서도 이 방문판매를 다녀오신 교인께서 먼저 감염이 됐기 때문에 그쪽에 수원... 수도권의 방문판매 관련된 사례로 분류해서 현재 역학조사와 관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거기까지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신재우 기자인데요. 자료에 해외유입 환자가 24명으로 되어 있는데 이거 표에 따르면 33명이고 이렇게 보는 게 맞는지와요. 아시아 출발 입국자 중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이분들이 어떤 목적으로 입국하셨는지가 궁금한데요. 최근에 취업 투자, 동포의 조국 방문, 공무 이 정도의 입국목적을 확인했다고 한번 이야기는 해주시긴 했는데 어떤 목적으로 들어온 분들이 가장 많은지 순서대로 파악된 게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 보도 브리핑자료 3쪽에 어제 해외유입 사례 24명으로 명시한 것은 오류인 것 같습니다. 33명이 맞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을 요청을 드립니다.
그리고 각 국가별로 방문하는 목적은 저희가 방문목적까지를 다 조사하지는 않은데 입국할 때 그런 비자에 대한 타입들을 분석을 하는데 굉장히 다양합니다. 해외 유학생도 있고 또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이나 이런 나라들은 ‘E9 비자’라고 그래서 종사자, 그러니까 근로를 하기 위해서 들어온 취업비자인 경우들도 있고요.
또 카자흐스탄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저희 해외 동포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국내의 친지방문이나 하는 그런 목적으로 들어오시는 경우들이 많아서 국가별로 들어오시는 그런 입국목적들이 조금씩은 다른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해외입국으로 인한 국내 사례를 좀 줄이기 위해서 여러 관계부처들이 매주 모여서 위험도를 분석을 하고 또 말씀드린 것처럼 비자에 대한 제한이라거나 아니면 항공기 편수에 대한 조정이라거나 아니면 출입 전에, 입국 전에 조치를 강화하는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그런 입국, 해외유입 사례에 대한 방지대책들을 논의를 하고 있고 또 실제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국민일보 최예슬입니다. 오늘 WHO가 공기 중의 전염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는데요. 우리는 방역수칙 개정이나 검토하는 부분이 있는지 한 번 더 말씀을 좀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는 고양 원당성당도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연관이 된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수원 방문판매와 대전이나 군포, 관악구 이런 방문판매업체와 연관성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먼저, 두 번째 질문 말씀주신 것은 고양의 원당성당 관련해서는 현재 인천 아파트 방문판매 관련해서 거기 참석자께서 원당성당의 교인이셨던 것으로 확인하고 있고 세부적인 내용들은 좀 더 확인되는 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원당성당의 지표환자께서 방문판매와 연관되어 있어서 그렇게 분류를 한 상황이고요.
저희가 조사를 하면서 느낀 거는 굉장히 다양한 방문판매업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에 대한 설명이나 체험행사들을 진행하고 있고 그러한 체험행사에서는 소규모로 설명회가 이루어지다 보니까 마스크 착용하시지 않으시고 또 장시간 그런 체험을 또 하시게 되시고 또 같이 대화를 하다 보니까 이런 방문판매 설명, 그러니까 홍보관·체험관을 떠나서 굉장히 가정이나 이런 데로 더 확산되고 있고 이런 모임을 통해서 전파가 많이 확산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드린 것처럼 특히, 고령층, 어르신들께서는 이러한 특히 건강 관련된 제품들을 홍보를 하다 보니까 어르신들의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규모 또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그런 모임을 통한 전파가 상당히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좀 자제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를 드립니다.
그리고 첫 번째 질문을 해주신 것은 공기전파 관련된 WHO인데 저희가 WHO에 보내는 전문가들의 서한을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서한에서 주로 언급하고 있는 것은 이게 주로 코비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큰 비말에 대한 접촉과 또 그 비말이 표면을 오염시켜서 생기는 그런 분비물 전파... 접촉 표면에 따른 그런 접촉전파의 경로와 더불어서 작고 미세한 그런 micro-droplet라고 얘기하는 미세한 그런 비말, 미세비말을 통한 공기전파의 위험성을 고려해라, 라는 그런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제안하고 있는 그런 조치들도 충분하고 효과적인 환기를 철저히 하라는 그런 권고와 또 배기 이런 고효율에 대한 공기여과 등을 강조하는 그런 내용들이 있고 또 대중교통이나 공공건물에서의 과밀방지 등을 취해야 되는 그런 조치로 그렇게 요청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계속 됐던 그런 집단발병 사례들이 이런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굉장히 밀집하게 모여서 또 마스크 착용 없이 아주 밀접한 그런 접촉을 하는 3밀의 환경이 위험하다는 그런 말씀을 드렸고, 아마 그 3밀의 환경이 이런 큰 비말과 또 접촉과 또 작은 비말들이 좁은 공간에 장시간 체류하면서 호흡기를 통한 전파, 이런 것들이 위험하기 때문에 그런 걸 피해달라는 말씀을 드린 것과 크게 그렇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좀 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분석들이 진행이 될 필요가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는 방역수칙에서 그동안 말씀드렸던 환기의 중요성, 특히 창문을, 문과 창문을 개방해서 맞바람이 칠 수 있는 그런 자연환기를 수시로 시키는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 또 자연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공조시설을 통해서 환기를 하지만 이럴 때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가 재순환되지 않게 밖에서 신선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게끔 공조를 관리하는 것, 이런 부분들의 중요성을 계속 저희가 생활방역수칙으로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또한, 밀폐된 환경을 피하는 것도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것일 테고요. 그리고 저희가 말씀드렸던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분들도 이런 부분들을 일정 정도 예방해줄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말씀드렸던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시는 것이 여전히 유효하고 중요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추가적인 증거나 과학적인 근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SBS 김형래입니다. 오늘 오전에 공문이 발표가 됐는데 렘데시비르 수입 관련해서 긴급 필요량을 360명분 수입하고, 또 대유행 대비해서 5,000명분 해서 총 5,360명분을 수입 요청을 하셨다고 공문이 나왔는데요. 이 긴급 필요량과 대유행대비 필요량을 어떻게 산정하셨는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저희가 과거에 생겼던 확진자 수 중에서 중증환자의 비율을 감안해서 저희가 일정 부분 사용할 수 있는 양을 대략적으로 추정해서 일단 요청을 한 사항이고요. 그 부분은 발생규모나 이런 것들은 계속 추정치나 이런 시나리오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어서 지속적으로 그 부분은 보완하면서 살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온라인으로 보내주신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조선일보 정석우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이 10일 오후 6시부터 정규예배 외에 교회 소모임, 단체식사 등을 금지하기로 했는데 교회만 대상이고 성당이나 사찰 등을 제외한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교회 소모임을 중심으로 한 방역수칙을 말씀드리는 것은 기존에 저희가 5월, 6월에 많은 집단발병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례를 기반으로 해서 위험도를 분석해서 요청을 드린 사항이었습니다. 5월, 6월에 있었던 대표적인 예들은 수도권 개척모임 관련된 소규모 교회들이 그때도 47개의 교회가 연관돼서 제가 환자 수까지는 기억을 못하겠는데 다량의 환자가 발생을 했었고요.
또 원어성경연구회라거나 아니면 대학생 선교회에서도 집단발병이 보고가 됐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지금 하고 있는 많은 왕성 수원... 서울에 있는 왕성교회 관련이라거나 아니면 오늘 말씀드렸던 광주의 사랑교회 관련, 또 안양의 주영광교회 이렇게 해서 여러 교회를 중심으로 한 특히 소규모 식사 또 친목모임 등을 통해서 사례가 많이 발생했고 그런 사례들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사례를 근거로 해서 먼저 적용을 부탁드렸습니다.
하지만 성당이나 사찰의 경우에도 유사하게 그런 마스크 착용 없는 친밀한 모임 또는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위험도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향후에는 집단발병 사례나 위험도를 분석해서 그것에 근거해서 필요하면 확대 또는 조정이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문 없으셔서 온라인질문 마지막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TN 한영규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해외유입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방역당국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유입환자가 계속 많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예,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20만 명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고 그중에 많은 부분이 미국 그리고 브라질, 페루와 같은 북미와 남미지역에서 환자가 계속 지속되고 있고 그다음으로 많이 보고가 되고 있는 데가 아시아지역에서, 특히 서남아시아 쪽에서 많이 유행이 진행되고 있어서 인도나 파키스... 인도나 카자흐스탄 등에서의 환자가 계속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유입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일단은 카자흐스탄 자체가 지금 굉장히 유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감염된 상태에서 또는 무증상·경증상태에서 입국하신 분들이 입국 후에 진단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좀 더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뉴시스 임재희 기자입니다.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해서 지금까지 방대본에서 확인한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분들이 누적으로 몇 분이나 되시는지 하나만 짧게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거는 한번 통계를 집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아마 5월 말, 6월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은 유행이 5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의 많은 부분이 방문판매 관련이어서요. 대표적인 예가 리치웨이 관련과 또 대전의 방문판매 3개 업소가 연관돼서 생기는 그런 사례들이 거의 지금 한 85명까지 보고가 되고 있고, 오늘 말씀드린 수도권 방문판매 관련돼서도 군포, 인천, 수원 등에서 발생되는 경우도 29명 이렇게 보고가 되고 있고, 광주도 금양빌딩을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방문판매에 대한 보고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유행에서는 이런 방문판매를 매개로 하고 또 방문판매가 일부 종교행사에 참석해서 종교시설에서의 전파를 일으키기도 하고 또 방문판매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요양보호사나 아니면 다른 의료기관의 종사자로 해서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으로 확대되는 그런 경향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방문판매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미 고위험시설로 지정을 해서 홍보관이나 체험관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관리를 하고 있으나 이런 부분들이 가정이나 소규모 모임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어서 그런 소규모 모임까지를 행정당국이 모두 다 찾아다니면서 확인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모임을 참석하시는 국민들께서 그런 주의를 특별히 해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리고, 또 특히 어르신들께서는 그런 모임을 갈 경우에는 중증환자로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어르신들께 그런 모임을 참석하지 않도록 가족들께서도 각별히 어르신들을 살펴봐주시기를 같이 당부를 드립니다. 정확한 숫자는 집계를 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 임상경과에 대한 분석자료로 설명을 드렸듯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치료 받으신 분들의 평균 입원기간이 20일이 넘었습니다. 알려진 대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과 어르신들 그리고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중증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분들은 이 코로나 감염의 마지막 연결고리에 있는 어르신과 기저질환자 그리고 노약자라는 사실을 코로나 유행이 끝날 때까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개인별·시설별 방역수칙을 지켜서 감염의 규모를 줄여야 고위험집단으로 가는 연결고리를 차단할 수가 있고, 또 감염으로 인한 사망과 의료계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건강하고 젊은 청년층도 '나는 경증인데 괜찮지 않나'라는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격리치료를 받으셔야 되고 드물긴 하지만 중증으로 이어질 수가 있고, 또 가장 가까운 가족과 동료에게 전염돼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함께 생활하거나 또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분이라면 가족과 또 타인들에게 전파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실천에 더 주의를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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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소득 336만·재산 450만 미만, 건보료 체납해도 급여 제한 안한다 정부가 보험료 체납 시 보험급여 제한의 예외 대상을 연간 소득 100만 원 미만에서 336만 원 미만으로 완화한다. 아울러 재산은 100만 원 미만에서 450만 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등 보험료 납부 부담을 완화해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2024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건강보험공단은 가입자가 6회 이상 월 보험료를 체납한 경우에는 그 체납된 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를 제한할 수 있다. 물론 가입자가 연간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이고 재산이 지방세법상 과세표준 기준 100만 원 미만인 취약계층은 의료보장을 위해 예외적으로 보험료 체납 시에도 보험급여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현행 규정은 보험급여 제한의 예외가 되는 대상의 범위가 좁게 설정되어 있어서 취약계층의 의료 이용이 제한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보험료 체납 시 보험급여 제한이 되지 않는 취약계층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가징수 보험료의 증가에 따른 가입자의 납부 부담을 분산·완화하기 위해 분할납부 가능 횟수를 최대 12회까지 확대한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이 연말정산 결과 등을 반영해 추가로 징수하는 보험료는 5~10회까지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오는 5월 7일부터 시행 예정인 국민건강보험법 등에 따른 변경사항도 정비한다. 이에 지역가입자의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산정방식이 직장가입자와 동일하게 정률제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소득에 대한 보험료부과점수 규정 삭제, 용어 변경 등을 반영했다. 또한 복지부장관이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그 절차를 구체화했다. 이밖에도 보험료부과제도개선위원회 폐지에 따라 해당 위원회 관련 규정을 삭제하고, 요양기관이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하지 않고 요양급여를 실시할 때 과태료 부과기준도 마련했다. 이중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률 개정 및 지난 2월에 발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중단을 최소화하고, 추가로 징수되는 보험료의 분할납부 횟수를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보장 및 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044-202-2706),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044-202-2771)
- 카드뉴스 고무가 우리 주변에서 이렇게 많이 쓰였다고? [자원박물관] 타이어에서 심장 박동기까지! 변화의 귀재 고무 자동차 타이어, 신발, 튜브, 실리콘, 케이블, 라텍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이들의 공통점, 눈치 채셨나요? 바로 고무로 만든 제품이라는 점! ◆ 공에서 시작된 천연고무 고무는 14세기 말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들이 가지고 놀던 고무공을 가져오며 알려졌어요. 19세기 초, 천연고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타이어, 우비, 신발 밑창 등 여러 곳에 사용되기 시작했죠. ◆ 세계대전이 탄생시킨 합성고무 제1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은 독일의 천연고무 생산지와 고무 수입 해상로를 막아버렸어요. 이에 독일은 천연고무 대체 물질을 찾기 시작했죠. 그 덕에 석유와 석탄을 재료로 한 합성고무가 만들어졌답니다. ◆ 변화의 귀재 고무 여전히 진화 중 고무는 우리 삶 곳곳에 필요한 신소재를 만들어 내고 있어요. 특히 심장 박동기, 인공 혈관 등에 사용되면서 인공 장기 분야에도 큰 혁신을 가져왔죠. 고무(Rubber) 끝없는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는 고무, 또 어떤 제품에서 활용될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 시간에 더 놀라운 자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잊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자료 출처 Kotra_인도네시아 합성고무 시장 동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_고무 GS칼텍스_ 석유화학 내 합성수지, 합성 고무와 합성 섬유 산업기초과학연구원_ 과학지식백과-들어는 봤나, 슈퍼고무
-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림청, 산림복원기금 활용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기부의 숲’ 조성 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토종야생화를 심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9일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산림청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행사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으로 혜택과 안전 모두 챙겨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등산을 하러 갔다.부모님 집에 주차해 놓고 아빠 차로 이동을 하는데 아빠의 운전 실력이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길을 찾고 신호에 반응하는 것이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기억하던 아빠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아빠의 나이가 70을 훌쩍 넘겼으니 말이다. 우리나라 자동차 보유율은 국토 면적 및 전 세계 평균 보유율과 비교해도 높은 편에 속한다. 이렇게 높은 자동차 보유율에 고령화 사회가 더해지자 고령 운전자의 비율은 매년 높아지는 추세인데,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주의집중력과 반응속도가 떨어진다는 데 있다. 내가 거주하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과 관련된 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출처=수원시청 홈페이지) 고령자의 운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을 종합한 결과 고령자의 사고율은 젊은 세대와 비교해 더 낮지만, 운전 거리당 사고를 비교했을 때는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즉, 고령자가 운전 자체를 길게 하지 않고 짧은 거리를 주로 이동하는 것을 감안하면 사고율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언론을 통해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엑셀과 브레이크를 혼돈해 인도를 침범하거나, 주의집중력 저하로 인한 횡단보도 사고 등이 대표적이다. 정부와 경찰청, 지자체는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안전을 강화하고자 고령자 스스로 운전면허를 반납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자체마다 조금씩 명칭은 다르지만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정책은 고령자 스스로 면허를 반납했을 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른 기준과 혜택을 두고 있어 내가 거주하는 지역의 조건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고령자의 기준은 지자체별로 만 65세 이상부터 70세 이상까지로 다르며, 지원되는 혜택은 교통카드 혹은 지역화폐 지급, 일정기간 시내버스 무료이용 등 다양하지만 통상적인 혜택의 범위는 10~30만 원 내외라고 할 수 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은 각 동 주민센터와 경찰청 민원실을 통해 가능하다. 엄마는 집에서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기로 했다. 아직 아빠는 회사를 다니고 계시기에 당장 운전면허 반납을 할 수 없어 아주 가끔씩운전을 하는 엄마가 면허를 반납해보기로 했다. 엄마가 거주하는 경기도의 경우 각 시군구 행정복지센터와 경찰서 민원실을 통해 면허 반납이 가능했는데,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했고, 경찰서 민원실의 경우는 배우자나 자녀의 대리반납도 허용하고 있었다. 우선 집에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봤다. 도우미에게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을 위해 방문했다고 이야기하자 담당하고 있는 직원에게 바로 안내해줬다. 담당자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서를 출력한 뒤 주의사항을 이야기했고, 신청서와 운전면허를 함께 반납한 후에 지역화폐를 우편으로 수령하게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만약 경찰서 민원실에 방문해 대리반납을 한다면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지참해야 하며, 반납할 고령자의 운전면허증 역시 함께 지참해야 한다고 했다.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실 모두 반납 후 취소 결정 통지서를 수령해야 한다. 모든 민원 절차가 마무리된 후 지역화폐 수령까지는 신청일 기준 약 1~2달 가량 소요된다고 안내하면서도 예산 문제가 없다면 몇 주 안으로 빠르게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해 고령자 면허반납을 진행한 후기를 살펴보니 2주 전후로 혜택을 수령한 가구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서식. 모든 준비를 마친 엄마는 운전면허증이 빠진 지갑을 더듬으며 못내 아쉬운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어차피 평소에 운전을 자주 하지도 않고 운전이 무섭다고 느낀 적도 많은데 소소한 혜택을 받으며 사회적 부담도 줄일 수 있으니 오히려 잘 됐다라고 이야기하셨다. 한편 수년 전부터 시작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는 해를 거치며 꾸준한 홍보와 함께 반납 절차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지만, 처음 정부가 예상했던 목표치와 비교해 자진반납률은 크게 오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고령자 검사기간 단축 및 교육 강화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 사례를 검토해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고령자 운전면허 관련 제도에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통망이 더욱 발달한 점을 고려해 자진 반납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고령자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효율적인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가 자리잡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영상 장미란 차관과 장애인 청년들, 열린관광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했습니다. 장미란 차관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 그리고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 김한솔 씨가 함께'행복 나눔여행' 여행지로 강릉시를 찾았는데요. 강릉시는 무려 7개의 열린 관광지가 있고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시설 체험하고,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 그리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초당 순두부 만들기까지! 모두가 누린 강릉시의 '행복 나눔여행'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