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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차위원회회의 결과
안녕하십니까? 방통위 박동주 대변인입니다.
지금부터 2020년도 제40차 방송통신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의결안건 1건, 보고안건 2건이 상정되었습니다.
오늘은 먼저 보고안건 2건에 대한 브리핑 및 질의·응답 후에 의결안건에 대해서는 이용자보호국장 김재철 국장이 직접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고안건 ㈎ 2020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기본계획에 관한 사항입니다.
2020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를 위해 평가 대상, 평가 항목 및 평가 결과 산출 방법 등을 확정하였으며, 2020년도에는 자원 경쟁력 부분의 제작비 평가지표 중 ‘제작비 증가분’을 ‘제작비 증가율’로 변경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고안건 ㈏ 2019년도 장애인방송 제공의무 이행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입니다.
2019년도 장애인방송 편성의무 대상 사업자의 장애인방송 제공 실적 평가 및 이행의무 미달성 사업자 19개사에 대해 조치방안을 보고하였습니다.
장애인방송 편성의무 미달성 사유는 관리 소홀 및 목표치 착오 등으로 해당 사업자에게 편성의무 이행을 준수토록 행정지도를 실시하였고, 2021년도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금 지원 비율 차등 지원 등 조치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방송사업자별 장애인방송 편성의무 평가 결과는 방통위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 계신이 기자분들은 소속과 성명을 밝혀주시고 질문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답변> 먼저 보고안건 ㈎ 2020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기본계획에 관한 사항입니다. 관련해서 질의 있으십니까?
<질문> 제작비 평가지표 중에서 제작비 증가분을 제작비 증가율로 바꿨다고 돼 있는데 그 이유가 좀 상세하게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예, 사업자별로 규모가 차이가 날 텐데요. 통상 규모가 큰 사업자들은 제작비 증가율이... 아, 거액의 제작비를 투자할 수 있는 반면에 영세사업자 같은 경우는 제작비 규모가 좀 작습니다. 그래서 형평성을 고려해서 사업자의 역량에 맞게 증가율로 이렇게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답변> 다음은 보고안건 ㈏ 2019년도 장애인방송 제공의무 이행실적 평가에 관한 사항입니다. 관련하여 질의 있으십니까?
<질문> 오늘 내용은 아니고요. 아까 마지막에 허욱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이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장애인방송 비율로 관련돼서 권고를 했다는데 권고 내용이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인권위가 방통위에 권고한 내용은요. 수어방송 비율이 의무편성 비율이라 그래서 최소 비율이 되죠. 그게 현재 5%로 규정하고 있는데, 그 비율을 좀 늘리는 것을 그렇게 인권위가 방통위에 권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뭐 장애인방송 문제는 어쨌든 이것을 정부가 너무 강제적으로 하기보다는 방송사들하고 좀 협조를 해서 나가는 게 제일 바람직한 방향인 것 같아서 그 인권위의 저희가 공문을 받고 나서 농아인협회라든가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또 지상파 3사 관계자들 이런 분들하고 지금 쭉 협의를 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늦어도 8월 중으로는 저희가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질문> 그 위반율로 보면 0. 몇 퍼센트라고까지 했는데 또 페널티 부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차별이 되는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지가 좀.
<답변> (관계자) 그래서 저희가 페널티라는 게 저희가 따로 이것에 대해서는 과태료나 이런 부과 조항이 없어서, 장애인방송은 정부에서 일정 정도 제작비를 지원하는 매칭방식으로 지금 제작이 되고 있는데 그 비율을 0.1%, 0.2%는 너무 미미해서 0.5% 이하로 위반을 하면 일괄적으로 0.5%, 지원 비율에서 0.5%만큼을 마이너스를 하고요. 그 0.5%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가령 5%를 위반했다 그러면 그것은 미달성 비율 그대로 5%를 감액합니다. 그런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답변>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다음으로 의결안건 ㈎ 이통3사 및 유통점의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에 관한 건에 대해서 브리핑이 있겠습니다.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
이용자정책국장 김재철입니다.
이통3사 및 관련 125개 유통점이 단말기 공시지원금 초과 및 차별적인 지원금 지급 유도 등 단말기유통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하여 이통3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512억 원을 부과하고, 125개 관련 유통점에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100만~3,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총 2억 7,2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방통위는 지난해 4월부터 수차례에 걸친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지도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지속되어 지난해 9월 16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 119개점에서 공시지원금보다 평균 24만 6,000원을 초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신규 가입자보다는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에 대해 22만 2,000원을 더 많이 지급하고, 저가요금제에 비해 고가요금제에 29만 2,000원을 더 많이 지급하는 방법으로 이용자 차별지원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이통3사는 가입유형별, 저가·고가요금제별로 과도하게 차별적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의 정책으로 차별적 지원금 지급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재의 고려사항으로 조사 이후 이통3사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점, 조사에 적극 협력한 점, 자발적으로 재발방지 조치를 취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이통3사가 어려움에 처한 중소 유통점 상공인들을 위해 상생지원금, 운영자금, 경영펀드 등의 총 7,10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약속한 점도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데 고려되었습니다.
방통위는 향후에도 차별적 장려금을 통한 부당한 차별적 지원금 지급행위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하고 위반행위 발생 시 철저히 조사·제재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과징금 감경률, 추가 감경률이 45%가 적용됐는데요. 이게 지금까지 이 정도 수치로 감경이 된 전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 이 정도 수치로요?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김용일입니다. 감경률 45%는 지금까지 최대 감경률로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그것은 확인을 해봐야 되는데요. 직전에, 2018년도 1월에 감경한 그때 최대 감경률이 아마 20%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질문> 그렇게 높은 감경률이 이번에 적용된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위원회 때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듯이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3사 공동의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하고, 그리고 조사에, 방통위 조사에 협력한 점 그리고 직접적인 감경근거는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점이나 중소기업들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을 긍정적으로 고려하여 높은 감경률을 결정한 것으로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2018년도에는 조사에 협력한 부분은 감경의 기준... 감경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었고요. 그 당시에는 자율조치 항목이 10%, 재방방지대책이 SK텔레콤이 10%, 나머지가 5% 이렇게 해서 최대 20%를 적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사에 협력한 경우가 10%가 추가됐고,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부분이 차별적으로 판단이 돼서 좀 더 높은 감경률을 적용한 것으로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
<질문> 저도 감경률 관련해 궁금한 건데, 원래 기준과징금이 총 780 얼마, 얼마였죠? 기준과징금이. 지금 최종 받은 것 512억 원인데 기준과징금이 얼마였고 하는 게 첫 번째 질문이고요.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사무처에서는 사실 올린 게 30%하고 40% 올렸는데 오늘 전체회의에서 45%로 결정이 됐잖아요? 그러면 5%가 더 늘어난 건데, 아까 회의 때 논의 있었지만 그 5%를 위원님들이 행정재량권을 발휘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5%는 어디서 감경이 되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항목이 결정됐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 질문입니다.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저희가 최초 관련 매출액에다가 부과기준율을 곱한 최초 기준금액은 지금 러프하게 제가 계산을 해보니까 775억 원, 3사 합해서 775억 원이고요. 여기에 대해서 필수적 가중이 20%가 추가됐습니다. 그래서 아마 1,000억 원이 넘는 금액이 필수 가중을 거친 금액이고, 여기서부터 45%가 적용이 돼서 최종적으로 512억 원으로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45%.
<답변>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 ***
<질문> 그리고 아까 제 두 번째 질문 안 하셨,
<답변>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 ***
<질문> 그 30%, 40%를 사무처에서 올렸는데 위원님들이 45%로 결정해서 5%가 어디서 나왔는지, 감경이.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회의 때도 잠깐 말씀하셨는데 저희 사무처 안으로는 재발방지대책을 1안 10%, 2안 20% 이렇게 제시했는데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기대나 이런 효과적인 측면에서 좀 더 점수를 더 줄 수 있다는 차원에서 그 부분에 대한 점수를 25%로 이렇게 적용한 것으로 그렇게 결정하였습니다.
<답변>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 재발방지대책 그게 25% 하셨는데 거기에는 실제로 상생협력이라고 하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중소유통점에 지금 한 7,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기로 한 점 등을 포함해서 했고요.
또 하나 고려 대상 중의 하나는 지금 이번에는 번호이동보다는 사실상 대부분이 기기변경이었고, 특히 5G 확산과 관련한 정부 시책에 부응하려고 하는 목표를 달성하다 보니 이루어진 측면도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아까 제가 필수적 가중 20%를 거친 금액이 1,000억 원이 넘는다고 했는데 그것은 아니고요. 933억 원입니다. 실제로 45%를 적용했을 때 512억 원이 나오려면 1,000억 원이 넘지 않는 것으로.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933억 원.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4억 원이에요?
<질문> 그러니까 770억 원이었다가.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저희가... 이게 1,000만 원 단위까지 있어서 그것까지 합치니까 933억 원으로 이렇게.
<질문> 그냥 이렇게 이해하면 방금 전에 말씀하신 것 770억 원이 기준금액이었는데 20% 추가했다가 다시 45%를 깐 게 지금 이렇게 512억 원으로 나온 것이다, 그렇게 이해하겠고요.
그리고 이통사 상생방안 관련해서 7,100억 원이라고 나와 있는데, 3사별로 금액이 어느 정도고 주요하게 어떤 것을 상생안으로 제시했는지, 뭐 특색 있는 게 3사별로 있다면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그 7,100억 원 중에서 SK텔레콤의 장비 조기투자금액이 3,300억 원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전체회의에서도 밝혔듯이 KT는 하반기에 1,000억 원 정도 추가지원을 한다고 밝혔고요.
LG유플러스는 구체적으로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1,000억 원이 좀 안 되는 금액이고 나머지 부분은 SK텔레콤이 3,300억 원을 뺀 나머지에 대여금이라든지 지원금 형태로 약 2,000여 억 원 정도 지원하는 것으로 그렇게 합해서 7,100억 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이번에 감경률도 역대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하셨는데 이번 과징금도 역대 최다액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그만큼 5G 도입 이후에 관련 매출액이 그만큼 많이 커졌기 때문에 과징금이 이렇게 큰 건가요?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그게 사실은 조사대상 분야가 사실은 2018년도에는 도매·온라인 부분에 국한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밖에 안 됐었는데 이번 조사는 전체 영업채널 부분을 다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위반율 자체는 2년 전에 비해서 낮은 편이지만 워낙 모수 자체가, 그 가입자 수가 많기 때문에 관련 매출액 자체가 커졌고요.
그리고 부과기준율도 상대적으로 조금 낮았기 때문에 전체 100% 영업 부문을 대상으로 한 측면에서 비교를 해보면 사실 역대, 규모상으로는 역대 최다금액이긴 한데 정도를 따져보면 사실은 그렇게 심한 위반은 아니었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 7,100억 원이요. 이게 올해 하반기에 집행이 되는 건가요? 일단 질문 하나요.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예, 그렇습니다.
<질문> 그러면 이 7,100억 원에서 SK텔레콤은, 7,100억 원 중에서 SK텔레콤이 3,300, KT가 1,000억 원, LG유플러스가 1,000억 원 이하면 나머지 돈은 또 SK텔레콤이 또 쓰는 형태인 건가요?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아까 SK의 조기투자액만 별도로 3,300억 원이었고 투자... 지원하거나 대여금 형태로 하는 게 약 2,000여 억 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SKT 전체로 보면 한 5,000억 원 정도 상당이다, 라고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유통망에서는 이 지원금의 상당수가 동반성장펀드, 그러니까 사실상 대출이라서 이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것이냐는 이야기도 있어요. 혹시 통신3사가 여기서 실질적으로 유통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은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요.
그리고 다른 것 하나는요. 이것 마지막 질문인데. 방금 역대 최대 규모지만, 단통법 사상 역대 최대 과징금이지만 정도로 따져보면 심한 위반은 아니었다고 했거든요. 그러면 앞으로는 이 방통위 과징금이 어떻게 돼야 하는 건지, 좀 기준을 어떻게 앞으로 잡고 가야 되는 건지도 궁금해요.
왜냐하면 이게 정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가장 많은 규모라고, 역대 최대 과징금 규모라고, 단통법 사상. 얘기를 하니까요. 앞으로는 이 정도로 계속 가는 것으로 생각을 해야 되는 건지.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처음 말씀하신 내용 중에 대부분이 대출 형태로 되어 있어서 대여금 형태다, 그래서 실제 혜택이라고 하는 게 이자 정도를 지원해 주는 것 아니냐는 부분은 어느 정도 일리 있는 지적인 것 같습니다.
대신에 실제로 사업안정화 자금이나 이런 형태로 해서 실제 대리점이나 유통점, 판매점에 직접 이전되는 금액이 대략 한 300억 원 정도는 따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부분이 대여금 형태로 나눌 수 있고, 그래서 한 300억 원 정도는 실제로 그것을 무상으로 지급해 주는 그러한 방식으로 보면 될 것 같고, 앞으로의 과징금 규모 예측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사실은 저희가 작년에 5G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 LTE 부분이나 이런 쪽에서도 어느 정도 비슷한 과열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것이고요.
사실은 지금까지 전체 영업 부문을 대상으로 전체 조사를 한 적이 사실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앞으로 부분에서 이런 전체 조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가 자주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특정 분야에서 과열이나 그런 현상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그런 부분에 대한 조사가 주로 이루어진다면 역대 최다를 경신하거나 그런 가능성은 없지 않겠나, 그렇게 예측해 봅니다.
<질문> 이번에 부과기준율이 KT와... KT는 달랐고 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같았는데 그 차이가 뭐였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번에 재발방지대책으로 시스템과 DB화를 말씀하셨는데 이통사에서 그것은 언제까지 구축을 하고 어떻게 또 관리를 하실 것인지 계획이 있으시면 궁금합니다.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회의 때 허욱 위원님이 잠깐 말씀을 하셨는데 위반 정도를 가지고 부과기준율을 판단하는데 저희 고시상으로 경쟁질서의 저해 정도나 시장에 끼친 영향을 주로 보도록 되어 있고, 그 요소들을 판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료로 사용한 게 네 가지입니다. 초과지원금 위반율, 그다음에 부당차별지원금 위반율, 세 번째로 부당차별지원금 유도 위반율, 네 번째가 변동가입자 점유율, 이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각 네 가지 지표에 대한 가중평균을 해서 위반 정도를 최종 산출했고요. 그 결과에 따라서 KT가 제일 낮은 위반 정도에 해당이 됐고 그래서 부과기준율이 2.0%로, 다른 데에 비해서 0.2% 이렇게 낮은 것으로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또 질문하셨던가요?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아, 예. 재발방지대책과 관련된 장려금 표준화나 그런 시스템화 같은 내용, 또 그게 실제로 시스템 구축에 관련된 내용인데 거기에 대한 향후 실제 구축 일정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금 당장 받지는 않았고 어쨌든 향후 이행 계획에서 그런 향후 구체적인 구축 일정에 대해서 제출을 받고 거기에 따른 이행여부를 체크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질문> 제가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그 기준과징금에서 감경된 사례는 지금까지 굉장히 많았는데 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사무처 안보다 더 행정재량권을 발휘해서 위원님들이 추가로 감경한 사례가 있나요? 저는 없는 것 같아서 그게 첫 번째 질문이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이번에 조사가 사실 5G에 집중돼 있긴 했지만 LTE 쪽도 위반조사가 있어서 과징금이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521억 원 중에서, 512억 원 중에서 혹시 5G하고 LTE를 구분할 수 있나요?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두 번째 질문부터 대략 말씀을 드리면 정확하게는 사실은 구분을 하기는 어렵고요. 사실은 전체 100% 중에서 5G가 50%는 안 되더라, 라고 저희들이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예?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아니요. 위반, 전체 위반율이 60%인데 거기에는 LTE와 5G는,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저희가 그게 5G만 따로 위반율을 그렇게 별도로 구분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근데 그것을 LTE나 5G를 구분해서 따로 과징금을 산출한 게 아니고요. 전체로 묶어서 위반율을 계산했습니다.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제가 기억하기로는 제가, 저는 사실 그렇게 자주... 의결안건을 한 3건, 이번 포함해서 한 4건 정도 했는데 그 사이에 감면율에 대해서 현장에서 더 높였던 것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요.
<답변>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그것 자체가 사실은 좀 이례적이긴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실제로 감면할 수 있는 최대 비율이 고시상으로 50%까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질문> 8월이면 또 새로운 갤럭시 노트가 나오고 하반기에 아이폰도 5G로 나오면서 사실상 5G 스마트폰이 상반기 시장이 위축된 만큼 더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 같은데요.
작년 같은 경우에는 유플러스가 신고를 해서 조사가 이루어졌었고 초과지원금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 대란에 대한 기사들도 많이 나오면서 조사가 들어갔는데, 사실 올해 하반기에도 유통망이라든가 현장에서는 작년 못지않은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어서요. 혹시 방통위 조사과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 있으신지 아니면 신고 없이 조사를 준비하실 계획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사실은 하반기에 신규 휴대폰 출시를 계기로 해서 작년 4월과 비슷한 과열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사실은 예측하지는 않고요. 일부 시장이나 일부 채널에서 그런 과열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이 대규모의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조사를 하는 것보다는 해당, 세부적인 시장을 나눠서 구체적으로 모니터링을 해보고 특별히 문제가 되는 채널을 중심으로 해서 소규모를 조사하면 어느 정도는 시장 과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가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질문> 그러면 앞으로는 대규모 전체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보다는 문제가 되는 그런 특수채널이나 지역에 대한 소규모 조사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만큼 표본이 줄어들게 되니까 과징금 규모도 줄어들 수 있잖아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왜 광범위한 조사를 했는지, 사실상 과징금이 많아진 것은 표본이 많아서 그런 것이잖아요.
<답변>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 지금 하반기에 일어날 일을 다 지금 전제해서 말씀드릴 수는 없는 것 같고요. 그것은 그때 가서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지금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지고 전제로 말씀드린다는 게 어렵기 때문에.
<질문> ***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그것은 당시에 5G 상용화라는 차원에서, 5G에 국한돼서 과열이 있었던 것만은 아니고, 사실은 제 기억으로는 60% 이상의 시장이 차지하고 있는 LTE 시장에서의 과열도 그렇게 만만치 않았고, 그리고 그게 특정 채널에 이렇게 국한돼 있지 않고 모든 채널에 이게 다 광범위하게 걸쳐 있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채널을 빼고 이렇게 할 여지가 별로 없어서 다 조사를 한 것입니다.
<질문> 좀 헷갈리는 게 이게 금액 자체로는 최대 규모인데 2018년과 비교해보면 그때는 LTE 요금제였고 지금 5G 요금제가 대다수인데 아르푸(ARPU)를 따지고 보면 5G 요금제가 훨씬 비싸거든요. 그래서 이통사가 얻는 수익은 훨씬 많았는데, 그리고 대상도 훨씬 많았는데 규모 자체는 크게, 최다긴 하지만 전 것보다 크지 않아서 사무처 입장에서는 이게 좀 과도한, 강경한 제재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또 통신사에서는 약간 일부 안도하는 느낌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7,100억 원에 대해서 여쭤보려 그러는데 들어보니까 대부분 5G 네트워크를 조기에 투자하겠다, 이런 내용인데요. 5G 네트워크 투자는 이통사가 원래 해야 하는 그런 내용들인데 이것을 가지고 감경의 원인으로 한 것은 정부에서도 5G 활성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통사가 어느 정도 기여를 해주면 불법마케팅을 하는 것도 좀 봐주는 차원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돼서 그것에 대해서 답이 궁금합니다.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첫 번째, 아르푸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번 조사 때 5G만 가지고 아르푸를 산출한 것은 아니고요. 전체 가입자를 다 평균으로 해서 아르푸를 계산했는데, 실제로 아르푸를 비교해 보니까 지난번 2018년도 아르푸는 오히려 3만 7천~8천 원 이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르푸가 오히려 더 낮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관련 매출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위, 가입자당 아르푸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로 7,100억 원 중에서 3,300억 원이 5G 조기투자에 따른 내용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지금 3사가 공히 조기투자를 하겠다는 내용이 있는 게 아니고 SKT만 유일하게 그 내용을 제출했었고, 그게 원래 예정되어 있던 투자액이긴 하지만 사실은 하반기에 조기에 투자한다는 그런 의미에서 어느 정도 반영한 것이고, 물론 조기투자 부분을 저희들이 크게 높이 평가를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상임위원님들께서. 대신에 그 3,30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따져 봐도 4,000억 원 가까이 되는 금액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평가를 하신 것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위반 건이 17여 만 건이라고 아까 말씀하셨었는데, 위반해서 걸린 것들, 신규가입이나 이런 것에서 걸렸던 사안들, 119개 유통망 조사하셨을 때. 그런데 그중에서 5G 관련해서 한 것하고 LTE 관련해서 한 것하고 비율은 어떻게 돼요?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그것을 구분해서 조사를 하지는 않았고 같이 묶어서 했습니다.
<질문> 팩트적으로 이번에 512억 원이 역대 최대는 아니지 않습니까? 2014년에 584억 한 예가 있지 않나요?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그게 아마 2014년 단말기유통법 제정 이전에,
<질문> 네, 이전에.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이전에는 아마 1,000억 원 가까이 했었던 적도 있는데 역대 최대라고 하는 것은 법 시행 이후를 얘기하는,
<질문> 이후를 얘기하는, 예. 그리고 두 번째로는 조금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실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5G 초기에 커버리지 엉망, 품질 엉망, 콘텐츠 없었는데 불법보조금으로 인해서 단말기 싸게 산 측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단통법 제재가 현재 현행법상으로 당연히 제재가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지만 네티즌이나 여론들을 봤을 때 왜 싸게 파는데 제재하느냐는 논란이 계속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제 질문의 요지는 뭐냐 하면, 방통위에서 단통법 개정 관련된 연구반을 만들어서 같이 회의를 하신 것으로 아는데, 지금 어느 정도 수준으로 얘기가 돼 있고 그게 이후에 어떤 정책기구로서 어떤 개정 방향 같은 것을 잡고 계신 게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사실은 저희들이 현행 단말기유통법 규정을 가지고 위반 여부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제재하는 부분만 가지고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요.
사실은 합법적인 경쟁으로 유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 라는 차원에서 제도개선협의회에서 주로 그런 내용들을 지난 2월부터, 이번 주에 그게 일정을 종료하게 되는데 관계자들이 모여서 크게 세 가지 파트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사실은 이번 주에 마무리되는 게 방통위가 개정 방향을 결론을 짓는 것은 아니고요. 이해관계자나 전문가 또는 소비자단체 쪽의 각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들을 들었고, 대략적으로 합의가 가능한 부분이 뭔지 그리고 실제 이견이 있는 부분에서 조정 가능한 영역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여러 측면에서의 논의를 해서 아마 이번 주 금요일에 토론회에서 그것을 공개해서 발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게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방통위 내에서 향후에 그런 세부 과제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인지, 법이라든지 시행령이라든지 고시개정이라든지 실제 그런 법령에 기반하지 않고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여지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향후 정책 방향을 8월 정도에 어느 정도 위원회 논의에서 결정을 하고 추진하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
<질문> 조사기간이 사실상 4개월이잖아요. 그리고 집중적으로,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5개월입니다.
<질문> 5개월,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조사대상 기간.
<질문> 예. 그 7~8월에 한 두 달 장기적으로 갔다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판단되는데, 우리 단통법 11조 한 번도 발효가 안 됐잖아요, 그 긴급중지명령인가. 저는 이때 이게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까 행정지도만 많이 하셨다고 하셨지, 그때 또 이게 조항이 발동이 안 되면 거의 사문화된 조항으로 봐야 되는 것 아닙니까?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사실은 저희 제도개선안 중에 긴급중지명령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시장 상황에 맞춰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개선하는 방안도 같이 포함시켜서 논의하려고 합니다.
<질문> 오늘 45% 감경률 결정이 사실 회의 전에 사무처에서 올린 안이 없었는데 방통위원이 즉석으로 전체회의에서 제안해서 이루어진 흐름으로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 판단 부분들이 명시된 것을 보면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소상공인과 협력이라든지 SKT나 이 3사들이 오늘 현장에서 설명을 하면서 선처해 주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기대에 부응하겠다, 이런 게 사실 기업들이 범법행위를 저지를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구호들인데요.
이런 부분들이 감경사유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국민 정서 입장에서 볼 때는 좀 어긋나는 부분 아닌가, 이런 지적이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또 정부 입장에서도 최근에 경기 측면에서 기업들과의 경기부양 협업이나 정부 방침인 5G 확대 안정을 위해서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답변이나 입장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용일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 재정지원... 상생협력에 대한 것은 지원계획에 대한 부분은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고려한 부분은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저희가 감경기준에 직접적인 그런 근거조항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은 간접적으로 그러한 노력들을 어느 정도 감안해서 실제로는 합법적으로 감경해 줄 수 있는 그런 제일 관계가 많은 조항인 재발방지대책 쪽으로 해서 그것을 연결시켜서 추가로 5%를 더 하는 것으로 이렇게 결정하신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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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개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 지정…해외 실증·인증 등 적극 지원 정부가 지역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업그레이드한 글로벌 혁신특구 4개를 최초로 지정했다. 이에 이번에 지정한 글로벌 혁신특구에는 규제특례를 대폭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진출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산업의 경우 규제나 기준이 없으면 국내에서 사업이 어렵고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규제특례도 허용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황을 감안해 법령상 명시적 금지된 행위가 아니면 규제특례를 모두 허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안) 5건과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지정(안)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혁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심의를 거쳐 통과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규제특례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그동안 정부는 34개 특구를 지정했는데 이를 통해 174개의 규제특례 승인, 15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 6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440개 기업유치 등 성과를 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먼저 9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배양식품의 상용화를 위해 살아 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 추출·배양·생산 체계를 마련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세포배양식품은 가축을 키우는 데 필요한 자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대안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으나, 국내에서는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를 추출하는 기준이 부재하여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은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특구를 통해 경북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포배양식품의 국내외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Innovation-덴탈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 기증받은 폐치아를 치과용 골이식재(의료기기)로 재활용하는 실증도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해마다 버려지는 1300만 개의 폐치아의 재활용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 폐기물관리법상 태반 외에 인체유래물 재활용이 금지되어 있다. 때문에 대구는 치의학과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되어 있어 이번 특구를 통해 대구의 산업발전과 국내외 폐치아 재활용기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참치 등 수산 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관리체계와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폐기 때 처리비용과 온실가스를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나, 국내 폐기물관리법상 수산부산물 처리기준 부재 등으로 대부분 폐기되어 수산부산물 재활용률은 20%(어류 25%, 참치 20%)에 불과하다. 이에 경남은 국내 최대의 수산부산물이 발생하고 다수 관련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산업뿐 아니라 항노화메디컬산업을 적극 추진 중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관련 산업발전 및 수산업계 전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는 카고바이크 등 소형 수소 모빌리티의 수소 연료전지 개발과 주행 및 충전시스템을 위한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는 전기 대비 1회 충전 때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이 길고, 충전시간도 짧아, 생활형 모빌리티의 동력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으나, 국내는 차량·지게차·드론 이외 모빌리티에 수소 연료전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경남은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바,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산업발전과 함께 기존 대형 모빌리티(버스)에 이어 소형 수소 모빌리티(바이크)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투입해 전력을 생산하는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 캐리어로서 암모니아가 주목받는 가운데,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기술이나, 국내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로 사용하기 위한 기준이 없어 암모니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충남은 우수한 암모니아·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45kw급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충남의 산업발전과 국내 친환경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차 글로벌혁신특구 신규지정 강원 AI 헬스케어는 분산형 임상체계, 의사-간호사 간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실증 및 컨설팅·해외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웨어러블·모바일을 통한 임상데이터 수집, 의약품을 배달해 자택에서 임상을 수행하는 분산형 임상은 AI·디지털 기업의 새로운 기회지만, 국내는 의료법·약사법 상 의료기관 외에서 임상시험이 금지되어 있다. 아울러 법령상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으나, 원격지 의사의 입회하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원격협진 필요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산형 임상 등을 통해 새로운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원격의료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해 첨단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는 특구 내 맞춤형 첨단재생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과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재생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규제 등으로 임상연구 등 관련 산업발전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올 초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전면 허용할 예정이나 여전히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해 임상연구와 치료 활성화를 위해 규제특례를 통한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실증을 추진한다. 때문에 충북의 국내 최대규모인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임상연구와 치료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까지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의 첨단재생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직류산업은 직류 전력망의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직류 전력망과 직류전력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미국·독일 등 선도국을 중심으로 기존의 교류 전력망에서 효율이 높은 직류 전력망으로 전환하는 초기 단계로, 우리도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직류산업의 역량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은 우수한 에너지 인프라를 토대로 직류 전력망과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공동 RD 등 해외 협력을 통해 초기 단계인 직류산업의 신시장을 선점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는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을 실증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해사기구(IMO) 주도 2050 해운탄소중립(Net-Zero) 목표에 따라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나, 아직 관련 국내 기준이 미흡하여 사업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은 우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일류 조선·해양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개발 등을 촉진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 협력을 통해 해양모빌리티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실제 사업이 가능한 해외에서 실증을 통해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임시허가를 통해 국내에서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인증기관의 기획부터 성능검사, 인증까지 직접 컨설팅, 글로벌 클러스터와 협력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 총리는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혁신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 모두 기존의 제약조건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실험대로, 특구제도 전반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혁신은 재정 투입이 없이도 기업활동의 창의성과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유념해 특구사업과 규제혁신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규제혁신2팀(044-200-2503)
- 카드뉴스 빗자루에 청소솔이 없다고? 청소용품 속 특허 찾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집안 곳곳 청소 많이 하시죠? 만만치 않은 청소에 편리한 도구 찾기가 필수인데요! 오늘은 청소용품 속 다양한 특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바닥용 청소도구 - 특허 제10-2551886호 일반 빗자루와 달리 청소날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바닥과 밀착해 작은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물 청소를 해야 하는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실리콘 다용도 수세미 장갑 제조 방법 - 특허 제10-2126472호 고무장갑과 실리콘 수세미가 결합되어 있는 제품으로 장갑을 낀 상태로 세제를 뿌려 설거지를 할 수 있는데요! 실리콘 돌기들이 손바닥 전체에 있고 밀착력이 좋아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싱크대 물막이 - 특허 제10-2445191호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튀는 물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탈착이 가능하고 세척 시 탈착하여 반으로 접어 걸어둘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및 그 제어방법 - 특허 제10-1492069호 로봇청소기는 바닥면의 청소 브러시의 회전을 감지해 브러시에 이물질이 걸렸는지 판단하여 청소하는데요. 청소영역을 스스로 주행하며 주변 장애물을 피해 청소하고 자동청소가 끝난 후에는 충전기로 돌아가 충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청소용품에서 볼 수 있는 특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청소처럼 힘든 일들을 더욱 편리하게 아이디어도 점점 더 발전해가는 것 같습니다!다음은 어떤 일상 속 특허들을 소개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방부,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의 VR 장비로 가상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한 장병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본 첫 전시 헉, 엄마, 대기가 엄청 많아. 올해 2005년생인 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지난 3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일 아침이었다. 혹시 몰라 노트북과 핸드폰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채 답도 하기 전 아이는 대기화면을 찍어 보내왔다. 정각에 맞춰 들어갔다는데 앞에 몇천 명? 내가 봐도 어마어마하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성인이 되는 2005년생 청년 16만 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공연 및 전시 관람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첫 성인이 되는 청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되는 공연을 예매하면 아래 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결제 수단이 보인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지역에 따라 입금 순서와 금액이 약간 차이가 있다. 국비 10만 원에 지역별 5만 원이 추가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세종의 경우, 15만 원 포인트가 바로 들어온다. 신청은 인터파크(https://events.interpark.com/exhibition?exhibitionCode=240305008)와 예스24(http://ticket.yes24.com/pages/events/HotEvent/PromotionInfo.aspx?id=3570Gcode=009_217_001#) 누리집 또는 앱에서 가능하다. 2005년생인데 아직 못 받았다면 얼른 신청하자. 11월 30일(지역별 예산 소진시 종료)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바로 입금됐다. 아이는 보고 싶던 전시와 공연을 누리게 돼 신이 난 듯 보였다. 나 역시 맘껏 보여주지 못했던 차라 흐뭇했다. 옆에 있던 둘째는 믿기지 않는 듯 진짜냐고 중얼거렸다. 아이는 뮤지컬은 생각보다 비싸다며 한 번에 몰아 뮤지컬을 볼까, 여러 번 전시를 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005년생인 아이가 전시회서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아이가 가장 먼저 고른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이었다(절대 내 입김이 작용한 건 아니다). 좀 의외였지만, 크게 내색하진 않았다. 그래도 궁금해 왜냐고 묻자, 첫 예매는 엄마가 좋아하는 걸 골랐단다(얘야, 내 표는 내가 구매해야 한단다). 암튼 그 말에 감동해 내 표도 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티켓 수령도 타인이 할 수 없고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입장할 때 본인 확인을 한다길래 아이 신분증도 챙겼다. 각 연도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내 태어난 연도를 쳐다보는 아이(왼쪽), 자신의 출생 연도와 당시 유행한 캐릭터를 보는 아이(오른쪽). 전시는 기대만큼 재밌었다. 유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청년들이 더 많았다. 아이에게도 재밌는 전시였지만, 내게도 좋았다. 내가 아이만 할 때 꽤 좋아했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시대별 캐릭터를 전시한 걸 보며 잠시 추억에 빠졌다. 아이는 더 했다. 정작 나를 위해 이 전시를 골랐다던 아이는 하나하나 들여다보느라 도통 움직이지 않았다. 공연이나 전시 소개에이런 말이 있으면 할인이나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다음은 어떤 걸 예매했어?그림전. 일단 전시 몇 개 보다가 포인트 남으면 공연도 신청하려고. 만족한 아이는 아주 알차게 계획을 세운 듯 보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신청할 수 있는 예스24와 인터파크.(출처=예스24, 인터파크) 문체부는 신청 12일 만에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절반 넘게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또 대구 등 6개 지자체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관람권을 할인한다.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공연이 다 해당하는 건 아니다. 관람 가능한 분야는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과 전시다. 대중가수 콘서트, 팬 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 결제 시점에 따라 관람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의 티켓. 2005년생 아이는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순한 선물이 아닌 문화예술을 보게 돼 여러모로 의미가 큰 듯싶다. 더욱이 지난해까지 고등학생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터라 이번 선물의 가치는 더 크게 다가올 듯싶다. 전시에서 느낀 감동은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두고두고 기억될 테니까.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자 할인공연 정보 :https://www.instagram.com/arkokorea/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장미란 차관과 장애인 청년들, 열린관광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올해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했습니다. 장미란 차관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 그리고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김한솔 씨가 함께행복 나눔여행여행지로 강릉시를 찾았는데요. 강릉시는 무려 7개의 열린 관광지가 있고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시설 체험하고,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 그리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초당 순두부 만들기까지! 모두가 누린 강릉시의 행복 나눔여행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