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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국내 신규 확진자 발생은 10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2,893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9명으로 현재 2,545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환자는 152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1명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12시 기준으로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점에 따라서 통계 수치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입니다. 지난 8월 15일 도심집회와 관련해서 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613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강남구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서 지난 9월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조사과정에서 2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수도권의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 9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0명입니다.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되어 총 48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망교회 관련해서 9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5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6명이 발견되었습니다.
경기도입니다.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과 관련해서 조사 중 1명이 추가됨으로써 누적해서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광명시 기아자동차와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16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명입니다. 추정 유입국가는 네팔 2명 등입니다.
치료제와 관련해서 연구개발 현황 등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58개 병원에 총 416명의 환자에게 공급이 완료되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개발, 즉 백신·치료제 및 진단기술 개발연구를 지원하기 위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을 분양하여 배분해 왔습니다.
이제까지 총 154개 기관에서 신청을 주셨기에 일단 이 중 142개 기관에 분양을 완료하였고, 분양 목적에 따라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 그리고 진단기술 연구 등이 가장 많았습니다.
향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치료제·백신·진단제제 개발연구를 위한 신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또 신속하게 분양을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특수판매업, 특별히 방문판매 관련해서 각종 설명회 관련 집단발생 사례를 공유드립니다.
8월 중순 이후 각종 설명회와 관련된 방문판매 및 각종 설명회와 관련된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총 10개 집단에서 3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방문판매 관련된 행사 및 투자, 또한 건강식품 관련된 설명회 등은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 장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는 등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위험상황에 대해서 감염차단을 위해서 방문판매업의 각종 소모임, 투자설명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구상권 청구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고위험시설인 방문판매업체는 집합금지명령을 준수하고, 중장년층께서는 방문판매와 관련된 행사나 투자 그리고 각종 설명회 등에는 참여하지 말아주실 것을 거듭 강조하고 또한 당부드립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와 관련해서 최근 신고된 주요 사례를 하나 말씀드리면, 불법 포장마차에서 비좁은 공간에 거리두기 없이 손님들이 밀집하여 취식을 하고 현금결제를 하는 등 유사시 방문자 파악이 어려울 것 같다는 우려사항이 신고된 바 있습니다.
거듭 주말 중입니다만 코로나19 감염전파 예방을 위하여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등은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불가피하게 외출하실 경우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되 제대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만 방문판매·설명회 등 각종 설명회 또 각종 체험행사 등은 3밀의 코로나19의 위험한 상황이 유발되기 때문에 가지 말아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규모가 계속 100명대를 지속하면서 느린 속도이기는 하지만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증가를 억제하는 데는 일단 성공했지만 최근 2주간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수도권,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이러한 미분류 사례를 신속히 추적조사하고 경로를 파악함으로써 접촉자 관리 그리고 격리 등 전파고리를 끊는 데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등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우리 사회시스템 또는 의료체계가 감당할 만한 수준으로 코로나19의 발생 규모 그리고 속도를 통제하는, 소위 장기적 유행 억제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기유행 억제전략은 방역대책, 의료체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의 생활방역 세 가지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제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의 주체가 되셔서 실천해 주시는 거리두기가 사실상 지금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전략의 중심을 잡아주고 계시기에 거듭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또 앞으로도 매일 실천하게 되는 거리두기의 효과는 이후 추석과 맞물려서 그 이후 국내 발생 규모에 반영될 것입니다.
최근 유럽 상황을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유럽을 보시듯이 금년 동절기, 겨울까지 갈 것도 없이 북반구에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폭발적으로 코로나19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잘 해 주신 대로 계속 거리두기에 임해 주시고 인내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고, 이번 주말에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그다음에 손 위생 실천을 당부드립니다.
백신 개발과 관련해서 잠깐 말씀을 드린다면, 지난 2009년 우리는 신종플루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신종플루 백신을 준비해서, 양은 2,500만 도스입니다만 3개월에 걸쳐서 우선접종 대상자 약 1,400만 명을 접종하였습니다.
이후 확대된 대상자 50만까지 접종을 해 본 경험을 가지고 있고, 매년 국가 필수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는 등 우리에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많은 자산과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코로나19는 훨씬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선 백신의 접종 횟수가 아마도 2회로 예상이 됩니다. 혹시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정에서 이상반응 등이 신고될 경우에는 여기에 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게 되고 이 경우 일시적으로 접종이 중단될 수도 있고, 또한 거리두기나 예약접종 등 전체적인 접종 일정은 느리게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확보되더라도 우리는 접종이 먼저 시작된 국가의 초기 50만 건 이상, 한 100만 건에 이르는 접종을 보면서 그 접종의 경과, 부작용의 발생 여부 등을 찬찬히 살피고 이후에 안전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접종을 시작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다양한 고려사항들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향후 접종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국민 여러분들이 실천해 주시는 거리두기를 통해서 유행을 계속 억제하면서 규모도 줄이고, 저희 방역당국은 분골쇄신의 자세로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서 확산을 최대한 막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받은 세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수도권 누적 확진자가 9,950명으로, 내일 0시 통계에는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수도권 누적 확진자 1만 명을 어떻게 평가하고 판단하는지,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도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수도권의 인구 규모만 해도 지금 서울, 인천, 경기를 최신 통계로 보게 되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이 약간 넘는 수준입니다. 비록 코로나19 전체 발생 규모로 볼 때 아마도 질문 주신 대로 곧 1만 건 이상이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수도권이야말로 여러 가지 면에서, 우선 인구 규모 면에서 그리고 유동성 면에서, 또 교류와 활동 면에서, 더 나아가서는 밀집도 등을 고려할 때 아무래도 호흡기 감염병, 코로나19 외에도 과거에도 발생했던 신종플루도 있었고 메르스도 있었고, 비록 해외유입의 형태를 띠지 않는 감염병이라 하더라도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유행을 주도한 그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나라 코로나19 유행에 있어서 질문에서 지적하셨듯이 비록 첫 번째 유행은 대구·경북지역의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그 이후 5월 초부터 시작된 이태원의 유흥시설, 또 최근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여러 유행들 이런 것으로 볼 때 수도권에 대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수도권이 대응하기에 또 힘든 점도 많이 있습니다. 인구가 많고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관리 등에 있어서도 애로사항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지금 현재 당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류 사례도 숫자가 많기 때문에 이번에 저희 질병관리청을 청으로 승격시켜 주시고 임무를 주신 데 충분히 인식을 하고 지방조직을 조속한 시일 내에 더 활성화시켜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역학조사, 추적조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속도는 느리지만 그동안 국민 여러분들이 실천해 주신 거리두기의 효과가 분명히 그리고 반드시 나타나리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이라 하더라도 확진자 규모에 대해서는 비록 추석 연휴 등을 앞두고 또 다른 어떤 대책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으나 계속 감소세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재감염 사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최근 홍콩, 또 유럽, 브라질 등 해외에서 재감염 관련 사례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둘 나오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재감염으로 확인된 사례가 없었는지, 혹시 기존에 의심 사례로 보고된 바도 없었는지 확인해 달라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질문 주신 대로 국내에서도 일단 재감염 의심 사례에 대한 연구조사가 진행이 되어서 아마 조만간 이를 주도하신 연구자의 이름으로 국제논문에 게재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주신 대로 홍콩이나 유럽 등의 예를 드셨는데,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동 사례는 지난 3월에 발생했던 20대 여성의 사례고, 첫 번째 발생 후 두 번째는 4월 초에 다시 확진된 것으로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재감염의 경우 코로나19의 클레이드, 종류 자체가 변동된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한데, 현재까지 확인된 것으로는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클레이드의 변화가, 클레이드가 다른 것으로 그렇게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해당 연구자 그리고 중앙임상위원회 그리고 나아가서는 학계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의미, 확인, 조금 더 추가적인 논의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고, 그런 것들을 거쳐서 추가적으로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역학조사 진행과정에 대한 질문 주셨습니다. 서울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서울시와 경기도가 각각 9명씩 추가 확진됐다고 발표했는데 방역대책본부에서 집계한 전체 확진자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고 하셨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겠지만 감염경로나 확진자가 다수 나온 원인, 또 직원들의 업무 형태 관련해서 진행된 내용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아까 말씀드린 서울 강남구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서는 12시 기준으로 24명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단 검사대상자 총수는 181명인데 해당되는 곳은 서울의 강남에 위치한 특정한 건물 9층에 자리 잡고 있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그 건물 이름이 ‘신도벤처타워’라는 곳이고 거기에 주로 근무형태를 보게 되면 좀 밀집된 환경입니다. 대개 독서실형의 책상 구조와 함께 근무자들이 밀집한 상태로 주로 부동산과 관련된 상담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고, 또 확진자 중에, 확진자라 하면 직장 동료 이외에도 가족이라든지 추가로 저희가 검사를 실시해서 총 검사대상이 181명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확진자 중에는 쿠팡 배송캠프 근무자가 있기 때문에 이것과 관련해서 현재 남양주에 위치한 남양주2배송캠프도 폐쇄된 상황이고, 조금 더 자세한 어떤 역학조사의 내용, 원인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기자님들이 현장에서 보내주신 문자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확진자 이동경로 그리고 정보 공개 원칙과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해외입국 발병자 통계와 관련해서 각 국가별 확진자 수는 밝힐 계획이 없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관련해서 저희가 보도 참고자료에는 추정 유입국가를 공개하고 있고 또 감염병예방법 법률에 의거하고 또 확진자 정보 공개 원칙을 갖고 지침을 가지고 공개하고 있는 중입니다.
<답변> 질문을 다시 한번.
<질문> (사회자) 질문이 해외입국 발병자 통계와 관련해서 국적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각 국가별 확진자 수는 밝힐 계획이 있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이 각 국가별 확진자 수는 저희가 매일 브리핑을 하고 있는 보도 참고자료에, 오늘 같은 경우에 14쪽을 보시면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해서 중국 그리고 중국 외 아시아, 그다음에 유럽, 각 대륙별로 일단 구분을 해서 그래프 등으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내국인과 외국인은 별도 막대그래프를 통해서 구분해서 알려드리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참고로 기자님께서 국적을 공개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저희가 개인을 특정하는 성별이나 연령, 국적 그리고 거주지, 직장명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는 점으로 답변 갈음하겠습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역학조사와 관련된 내용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KBS 김민지 기자님, JTBC 박유미 기자님 질문입니다. 수도권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 전날 서울시에서 두 가지 모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모임이 언제, 어떤 지역에서 있었던 것인지, 참석자 수와 또 감염경로 등 확인하신 역학조사 내용이 있다면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아직은 역학조사 등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조금 더 조사가 진행되면 그 결과를 가지고 다시 말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도 역학조사 진행 중인 내용입니다. 일단 질문을 드리고 저희가 관련된 답변은 역학조사팀을 통해서 더 추가로 설명이 오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내용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노숙인이나 장애인 등 교회에서 생활하던 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감염경로나 또 몇 분이나 같이 생활하던 곳인지, 생활의 형태, 확산 가능성 등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내용을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제가 지금 따로 자료를 갖고 있지는 않아서 브리핑 후에라도 확인해서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재 추가로 질문 올라온 내용은 없습니다. 지금 답변 못 드린 내용, 역학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오늘이라도 역학조사팀을 통해서 전달받으면 말씀드리고 그렇지 않으면 또 다음 브리핑이나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거듭 역학조사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 바로바로 답변 못 드린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 브리핑 후에라도 바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무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인해서 모든 분들이 피곤하고 또 불안하기도 하고 답답하실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에 모든 자원, 인력이 매달리고 있고 전 세계 각국이 유행의 끝을 본다는 각오로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든 인류가 매달리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치료제의 연구개발 노력을 믿어주시고 조금은 희망을 가지면서 거리두기에 계속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 아마도 긴 여정이 될 수도 있는데, 우리 모두 함께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차별이나 비난은 없어져야 하겠습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누구든지 검사와 치료에 불편이나 편견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이 아무리 조심하고 주의하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높은 전파력, 또 높은 무증상 비율 등 때문에 누구든지 지금 당장이라도 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입장이 되어서 고충을 공감하고 회복된 후 복귀했을 경우 '고생했다.'라는 따뜻한 응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감염병예방법 등 법령 등에 명시된 공동체 모두의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는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이는 건강 문제뿐 아니라 이웃의 생계와 국가 전체를 위해서도 해서는 안 되는 행위입니다.
이번에 추석 명절 대이동으로 코로나19가 전국 유행이 될지 크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최근 국무총리께서 이번 추석 명절을 총리 말을 핑계 삼아 고향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해 주셔서 더욱 경각심을 갖게 합니다.
카드뉴스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안 내려가는 게 효도이고, 힘들게 내려와서 음식 장만하지 말고 용돈으로 보내라.'라는 내용입니다. 사실은 감염되시면 치명률이 높은 분들은 바로 어르신들입니다. 어르신의 안전을 위하는 것이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하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방역조치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다만, 여기서 우려되는 것은 도리어 고향 방문 대신 휴가지를 선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지난 5월 연휴 그리고 8월 초 여름휴가 이후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유행이 증가했던 사실을 반드시 상기해 주시면서, 어디를 가시더라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위생을 신경 써 주시고 동일한 상황, 똑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 올립니다.
기온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오늘도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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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내년엔 민생 살리기와 지속 가능한 미래 대비에 중점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을 앞두고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민의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향후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2004년 이래 대통령 주재 하에 매년 개최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21번째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부처를 대변하는 장관이 아니라 국정 전반을 담당하는 국무위원의 관점에서 2024~2028년 중기 재정 운용과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 3년 차를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재정 운용 방향에 관해서도 토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께서 마음 편히 행복하게 오늘을 사실 수 있도록 만들고 지금의 자유와 풍요가 미래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첫 번째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 취임 이후 해 온 일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3년의 국정을 운영해야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오늘 회의가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의 재정 운용이 민생을 더 세심하게 챙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면서 특히,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가 빠르게 성장해야만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늘어나고 국민이 체감하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면서,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해 재정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성장의 토대인 RD는 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도 대폭 확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확충하고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게는 기초연금, 생계급여를 계속 늘려서 생활의 짐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개혁 5대 재정투자를 재정에서 차질 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전재정의 필요성 언급도 잊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건전재정의 의미가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이고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각 부처가 부처 이기주의를 벗어나 성과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예산을 적극 구조조정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 부처 장관에게 책상에만 있지 말고 부지런히 현장에 나가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및 중기재정운용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1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한 핵심과제(의료개혁, 청년의 미래 도약 지원, 지역 교통 격차 해소)에 대해, 세션2에서는 역동경제(RD, 반도체 산업 지원)를 위한 재정투자 방향에 대해, 세션3에서는 재정혁신 과제(저출생 대응, 지방교육 재정혁신)에 대한 참석자 간 토론이 있었다. 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및 2024~2028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산재 신청, 이제는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하세요! 모바일 앱 정부 24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산재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산재 신청, 왜 필요할까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산재 신청 건수와 산재 신청 소요 기간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산재 신청이 활성화되면, 정보통신기기 사용에 익숙한 청년 근로자를 중심으로 산재 신청 신속성도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재 신청 / 신청 소요기간 현황 - 2021: 168,927 / 67.6 - 2022: : 181,792 / 73.7 - 2023: 196,206 / 77.3 ■ 원클릭(One-Click) 산재 신청 대행 신청 방법은? 산재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단과 의료기관 방문없이 산재 신청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 PC 웹과 모바일 앱에서 모두 신청 가능 「정부24」 앱에 신설된 원클릭(One-Click) 산재신청 대행 요청을 검색하여 신청서를 작성 ■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정부24또는근로복지공단토탈서비스에서 공동 인증서또는간편 인증로그인후신청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이 가득한 파주 여행 주말 아이와 가볼 만한 파주 여행지 자연을 벗 삼아 걷기 좋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을 전체가 예술로 가득한, 헤이리 예술마을 낭만적인 노을을 만날 수 있는,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아픈 역사를 품고 평화를 되새기는, 임진각 평화누리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주말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파주는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까지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DAY 1 : 마장호수 - 헤이리 예술마을 -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DAY 2 : 임진각 평화누리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운영시간 : [출렁다리, 전망대] 3~10월 매일 09:00~18:00 * 월별 이용시간 상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950-1941 (파주시청 문화관광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파주시의 관광 명소입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완만한 산길을 걸어 올라오면 출렁다리 입구와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물빛을 이루는 마장호수와 울창한 숲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에 조성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출렁다리 중간 부분에는 강화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짜릿한 경험을 느끼기 좋습니다. 또 출렁다리의 양쪽 입구에는 포토존이 있어 주변의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어남길 수 있어요. 전망대 쪽에서 출발해 출렁다리를 건너면 호수 주변으로 약 3.6km의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완만한 길을 이루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호수와 숲을 감상하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헤이리 예술마을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운영시간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월~수, 금~일요일 11:00~21:00 ※ 매주 목요일 휴무· 한길 책박물관 : 수~일요일 11:00~18:00 ※ 매주 월, 화요일 휴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월~금요일 11:00~18:00 / 토~일요일 11:00~18:30 ※ 〈범진용 개인전 : 걷는 식물〉 전시기간 : 2024.4.12.(금)~2024.7.14.(일)- 이용요금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성인 1만 5000원 / 초·중고생 1만 2000원· 한길 책박물관 : 대인 1만 2000원 / 소인 1만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1인 3000원 (카페 이용 시 무료)- 문의 :- 031-957-3369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031-949-9786 (한길 책박물관)- 031-942-4401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예슬인이 만든 창작 공간이 모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공방, 갤러리, 박물관, 카페 등 볼거리가 많아 주말 나들이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는 1970년대부터 약 40여 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한 아나운서 출신 황인용 님이 수집한 빈티지 오디오와 LP, CD 컬렉션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공간 중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 황인용 님이 직접 엄선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은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오거나 입구에 비치된 책을 읽으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3층은 미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길 책박물관은 인문학 출판사인 한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하부터 3층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지하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를 볼 수 있어요. 특히 고흐의 방을 실물처럼 재현해 두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에서는 앤디 워홀의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앤디 워홀의 그림이 담긴 잡지, 동화책들과 팝아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시기별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아트샵이 있으며 2층과 3층에서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범진용 작가의 지난 4년의 흔적을 담은 '걷는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85- 운영시간 : 연중무휴- 문의 : 031-940-5383 (파주시청 공원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은 헤이리 예술마을 7번 게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게이트부터약 0.7km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좋은데요. 약 2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더라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숲길을 걸어올라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면 임진강의 모습이 한눈에 담기는데요. 특히, 노을 숲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해 질 무렵에 간다면 임진각이 붉게 물든 낭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긴 뒤 붉게 물든 임진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세요. 임진각 평화누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64- 운영시간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연중무휴 / 독개다리, 벙커전시관 : 3월~10월 매일 08:30~17:30- 이용요금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무료 / 독개다리+벙커전시관 : 대인 2500원 / 소인 1500원- 문의 : 031-953-4744 (임진각 관광안내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임진각 평화누리는 바람의 언덕과 함께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대규모 잔디광장, 체험 시설, 곤돌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주말 나들이로 떠나기 좋은데요. 임진각 관광안내소를 지나면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종, 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세워진 망배당 등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망배단과 평화의 종 사이에는 신의주까지 연결되어 있는 기찻길이 있는데요. 남과 북을 오갈 수 있는 선로였지만 전쟁으로 단절되며 마지막으로 운행되었던 기차를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철을 전쟁 물자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훼손시킨 당시의 흔적이 기차의 몸통에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기차와 함께 전쟁 중 남과 북이 포로를 교환하는 통로였던 자유의 다리까지 보존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픈 흔적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가기 좋습니다. 관광안내소 반대편으로는 남과 북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조성된 공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약 3천 여개의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반도, 하트 등의 모습으로 설치해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염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는 핀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평화누리공원의 대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 좋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피크닉도 즐기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580-5800, 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우리 민족의 생활상과 아주 밀접한 각종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관람객과 수장고의 거리를 좁혀 각종 유물들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수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 수장고라서 각각의 열린 수장고 내부로 들어가 보존된 유물을 관람할 수도 있어요. 수장고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유물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오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민속 아카이브가 있는데요. 우리 생활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사진을 등록하거나 헤드셋을 통해 과거의 축제나 장례식의 생생한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직접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둘러보면 좋은데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며 소중한 유물과 자료를 탐구할 수 있어요. 보존과학실은 탐구 놀이 공간으로, 유물의 복원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공성수, 김정혁, 김준혁, 박준영, 성다원, 오세이, 이우정, 이주현, 정민우, 최소영, 최한나, 홍세빈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출입기자단 동행 실물경제 현장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문화재, 이제는 ‘국가유산’으로 불러주세요! 여느 때와 다름없던 출근길, 저 멀리서 우리 전통 가락이 흘러나왔다. 혹시 무슨 공연을 하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 한 부스를 촬영하고 있었다. 정부기관을 나타는 고유 마크 옆에 써진 글자는 국가유산청. 처음 보는 정부기관 명칭에 자연스레 발걸음을 멈춰 섰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니 국가유산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문화재청의 새 이름이었다.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문화재의 명칭도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는 설명에 왜 굳이 명칭을 바꾸는지 의문이 들어 국가유산과 국가유산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변화의 시작은 지난 2023년 5월 재정된 국가유산법이라고 한다. 해당 법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서는 국가유산청으로의 전환을 천천히 준비해왔고, 지난 1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5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문화재라는 명칭을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문화재청의 조직 명칭은 국가유산청으로, 문화재청장의 호칭은 국가유산청장으로 바뀐다는 점이었다.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 담당자가 홍보 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용어가 바뀌게 된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고, 국제 사회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익히 사용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60년이 넘게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문화재법 자체가 일본의 법률을 원용해 만들어졌고, 문화재(文化財)라는 용어에서 느껴지듯 재화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개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고 한다.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과거 모호하게 구분되던 체계를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구분 체계를 사용해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고 우리 국가유산을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마주한 국가유산청 부스에서도 미래 지향적이면서 첨단 과학이 접목된 부분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홍보 부스의 디스플레이에서는 Jump up! Digital K-Heritage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생생한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더해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는 담당자가 홍보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다. 특히 단순히 국가유산청에 대한 홍보를 넘어 방문객이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도 있어 방문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즐겼던 콘텐츠는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에 원하는 무늬를 입혀 나만의 자기를 만들어볼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우리 자기와 문양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던 담당자는 다양한 언어로 즐겁고 가볍게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보았다라고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출범할국가유산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의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방문객을 위한 설문조사 및 소소한 기념품이 제공되고 있으며, 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울역을 지나게 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몇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 76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4대 궁과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궁중 음악·무용 및 미디어 아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특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곳도 한시 개방된다. 새롭게 바뀐 국가유산청 누리집. 이번 국가유산 체계 정립을 통해 국가유산의 과거, 그리고 미래 가치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영상 [국가유산청 출범식] 보존을 넘어 발전과 확산까지, 새로운 국가유산 시대의 개막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