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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0명이 확인되었습니다. 해외유입 사례가 31명이고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4,652명입니다. 신규로 260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241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며 어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2월 1일 오늘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별로 먼저 수도권입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등학교와 관련하여 7명이 추가 확진돼서 총 8명이 발견되었고, 노원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 5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강서구 소재 댄스 교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215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서 19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비수도권입니다.
세종시 PC방과 관련하여 8명이 추가되어서 총 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광주광역시 골프 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되어 총 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직장 동호회 모임 관련해서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23명입니다.
전북 군산시 주점 모임과 관련하여 지난 11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조사 중 22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2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부산 사상구 소재한 종교시설과 관련해서 총 3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경상남도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하여 3명이 추가되어 총 7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충청북도는 제천시 김장 모임과 관련해서 13명이 추가되어 총 68명이 발견되었고,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 모임 관련해서 10명이 추가되어 총 37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경상북도 경산시 음악대학 관련해서는 12명이 추가되어 총 37명이 발견되었고, 강원도 철원군에 소재한 장애인 요양원과 관련하여 지난 11월 22일 이후 격리 중이던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총 6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한 달, 즉 11월 중 신규 집단발생 사례 118건에 대해서 지표환자의 증상 발현일로부터 진단되기까지 소요일을 살펴본 결과 총 23건, 백분율로는 19.5%에서 증상이 발생한 다음 확진되기까지 1주 이상, 7일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으시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서 대규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치료제·백신 개발현황을 안내하겠습니다.
먼저 항체치료제, 국산 항체치료제의 임상시험과 관련해서는 임상2상 시험이 18개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으로 목표로 했던 300명의 환자 모집을 초과하여 327명이 등록되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있어서 환자들 그리고 임상에 참여하는 기관들의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국산 혈장치료제의 임상시험과 관련해서도 임상2상 시험의 12개 의료기관의 22명의 환자가 등록되었고, 임상시험과 별개로 혈장 공여를 위해서 지난 11월 16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공여를 받고 있는바, 이제까지 총 혈장을 공여하시겠다고 등록하신 분은 5,342명이고 실제로 혈장을 공여하신 분은 3,455명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경우 현재까지 72개 병원에 1,059명의 환자에게 공급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일반 국민들의 코로나19 항체가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마지막인 4차 검체 수집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육군훈련소 입영장정들에 대한 3,095명에 대한 검체 수집은 완료가 되어서 앞으로 항체검사 및 분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알려드릴 예정으로 있고, 지난 2, 3월에 대규모 유행이 발생했던 대구·경산지역의 성인·소아·청소년·의료종사자에 대한 항체검사도 이제 진행 중이며 연내에 완료하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생활방역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안전신문고를 통해서 행정안전부에 신고된 사례를 소개를 해드리면 주로 학습시설에서 다양한 위반사례가 신고되었는데, 우선 스터디카페에서 관리자가 출입 시 체온 측정을 하지 않고 내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이 많았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독서실에서는 이용자들이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관리자들이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또한 도서관에서는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있습니다.
주요 방역수칙 위반 사례들이 마스크 미착용, 발열감시 미흡, 거리두기 미준수 등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라면서 특별히 오늘은 모범 사례의 하나로 어린이들이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긴급돌봄교실에서 마스크 착용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함으로써 추가전파를 차단한 사례가 있다는 것도 말씀을 드립니다.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해서 오늘, 즉 12월 1일 0시부터 수도권의 방역조치 강화 그리고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강화된 방역조치 내용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사우나·한증막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격렬한 GX류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 학원·교습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관악기 및 노래교습의 금지, 아파트·공동주택단지 내의 헬스장·사우나·카페·독서실 등 복합편의시설의 운영 중단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도 모두 금지되며, 수도권 주민들께서는 모든 모임·약속을 자제할 것과 특별히 10인 이상이 모이는 사적 모임도 취소하시도록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비수도권의 경우는 모든 권역을 1.5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오는 12월 14일 24시까지 시행이 됩니다. 1.5단계를 시행하는 지역이라도 사우나 등에서의 음식섭취 금지 등 2단계의 방역수칙을 추가적으로 의무화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전국 49만 수능 시험생이 코로나19로 인해 응시 기회를 잃지 않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능특별방역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고 또 지켜주실 것도 요청을 드립니다.
특별히 수험생들께서는 수능 전날까지 다중이용시설, 학원, 교습소 등의 이용은 자제하시고 원격수업을 활용하시면서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감염 기회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확진 그리고 격리수험생 파악을 위한 전담 핫라인을 구축하고, 근무조를 편성·운영하면서 비상한 각오로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기로를 맞았습니다. 현재 더 큰 확산으로 갈지, 억제될지 중대한 순간입니다.
물론, 저희 방역당국은 이번 코로나19 유행의 위협도 우리가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규모 유행 징후가 있을 때마다 우리가 마주쳤던 전파 위험요소를 이미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3밀의 환경, 마스크 미착용, 뒤늦은 검사 그리고 혹시나 하는 방심입니다.
동시에 우리 모두는 그동안의 발생을 통해서 환자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시설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종교시설, 방문판매 장소, 의료기관, 요양시설, 유흥시설, 집단시설 그리고 집단모임 등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집단감염이 일어난 고위험 요소 그리고 장소를 이미 알고 있기에 또다시 당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의 유행에서는 이미 과거 집단감염을 경험했던 고위험 시설에서조차 아직 일부 허점이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무증상·경증의 감염자들이 누적되어서 우리 주변에서 일상 감염이 다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정기간 동안 추가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잠시 멈춤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제는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시거나 냄새를 못 맡는다든지 맛을 잃어버린다든지 하는 증상이 있을 경우 감기 또는 독감이 아니라 우선해서 코로나19를 의심해주십시오.
그리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부탁드리지만 2020년에 더 이상의 모임은 없다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다행한 것은 실제 거리두기 조정 이후 전체적인 이동량은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이동량 감소, 더 나아가서는 거리두기 조정의 효과는 대략 열흘에서 2주가 지나면 뚜렷한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기에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동절기 대유행을 막는 귀중한 순간입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최후의 방법은 백신입니다. 현재 백신 개발과 확보, 접종 그리고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서 세부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백신이 우리 손에 쥐어지기 전까지는 우리에게는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진료 노력이 있고 또 치료제가 있습니다. 이번 달, 즉 12월 말쯤 되면 아마도 국산 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성공하건 실패하건 또는 추가로 임상시험을 필요로 하건 간에 해당 제약사, 임상시험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면서 저희 방역당국은 그 결과를 활용하고 또 추가적인 연구개발에 더 노력하고 지원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한편에서는 국민 여러분들이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또 주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참고 인내하면서 기다려주시는 동안 바로 그 옆에서는 치료제·백신을 개발하고 확보하고 또 선제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시약을 개선하는 노력이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각계의 노력이 결집되고 있는 뜨거운 겨울이자 코로나19가 활개 치는 마지막 겨울이 될 것입니다.
안전한 수능 그리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서 대면모임이 없고 검사에 주저함이 없으며 방역수칙의 위반이 없는 그런 시간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질문 6가지 또 현장에서 기자님들 11분 정도의 질문이 있습니다. 유사한 질문은 묶어서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위중증환자의 급증 이유, 그리고 대책과 관련된 질문 두 가지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위중증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하루에 10명에서 30명씩 늘어나는 현상이 이어진다면 현재 남은 중환자 병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고 보는지 그리고 이 증가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질문 주셨고, 지난 8월에도 위중증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데 그때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이러한 위중증환자가 대폭 늘어난 이유를 방대본에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답변> 오늘 위중증환자의 규모가 상당히 많이 늘어난 숫자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경증 또는 중등증에 머물러 있더라도 고위험군, 즉 연세가 65세 이상이 되셨거나 또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시간차이를 두고 병이 경과가 되면서 위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신체에 침입을 하고 또 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장기나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합병증이 각 기관 등에서 발생을 하기에, 그만큼의 시간이 소요돼서 대개 일주일 내지 열흘 정도의 간격을 두고 위중증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위중증환자의 증가라기보다는 최근 전체 환자발생 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차이를 두고 위중증환자가 늘어났고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또 헌신적인 의료진들이 있기 때문에, 진료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만 치명률 또 나아가서 사망자의 규모도 조금 더 시간차이를 두고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8월에 비해서 최근의 환자발생이 그 당시보다는 고령층의 비율이 조금은 낮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다만 환자발생 규모는 8월보다는 훨씬 더 큰 상황이 최근에 이어졌기 때문에 향후 병상에 대한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 그 부분 관련해서는 아마도 제가 전달받기로는 내일 중수본 브리핑을 통해서 의료자원에 대해서는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오늘 아침 저희가 확보하고 있는 자료로는 위중증환자에 대한 가용 병상이 66병상 그리고 또 지자체별로 계속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대안과 관련해서는 현재 저희가 위중증환자에 대한 진료에 최선을 다하면서 고위험군의 중등증 내지는 위중증으로 가기 직전부터 렘데시비르라든지 또 위중증이 됐을 경우에는 덱사메타손을 활용한다든지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추가로 말씀드리고, 이 자리를 빌려서 더더욱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시는 모든 의료진분들께 방대본 전체를 대표해서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어제 브리핑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도입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설명했었는데 원주의 경우 이런 신속항원이나 항체검사를 시민 개인이 자가진단으로 활용하게 해달라는 건의도 했다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서도 검토를 하고 있는지, 자가치료와 관련해서 자가진단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지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먼저, 신속항원검사와 관련해서는 이미 어제 브리핑을 통해서 설명을 드렸듯이 주로 수도권을 대상으로 해서 요양병원 등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내일까지 현재 참여기관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해서 시범사업을 통해서 좀 더 확대 여부를 최종적으로 전문가들과 논의해서 방향을 잡을 예정으로 있고, 신속항원검사를 추가로 유행지역에 대한 집중검사에 활용할지 여부 등도 심도 있게 또 신속하게 다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검체의 자가진단을 위해서는 자가채취가 필요한데 사실상 정확도 또 민감성이나 특이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허가받은 대로 의료진을 통한 검체채취가 필요하다는 그런 상황임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신속하게 검사해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양성·위음성, 즉 거짓된 양성이나 거짓된 음성 결과는 수고가 더해지고 또 잘못된 결과로 인한 방심이 또 다른 유행 확산의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체채취에 대해서는 허가 사항에 준해서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현재 판단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거리두기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최근 며칠 확진자 추이를 보면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비수도권은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설명 기자님 하셨습니다. 이 현상이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격상이 늦게 이루어진 영향이 있다고 보는지 견해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답변>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거리두기 조정을 할 때부터 이미 중대본에서도 말씀을 대표적으로 해서 드렸습니다만 자율방역 또 책임방역 또 발생한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수도권의 경우라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11개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해서 거리두기의 격상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은 전체적으로 발생상황을 저희가 좀 더 모니터링하고 또 기초재생산지수 같은 것을 확인하면서 대처를 하도록 하되, 다만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자율방역도 책임방역의 차원에서 자치단체별로 적극적으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답변으로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자가치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이전 브리핑에서 ‘자가치료 기준은 만들어서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했었는데 현재 지침이 어느 수준까지 마련이 되어 있는지, 자가치료 시행 후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그리고 자가치료 중에 투약은 또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 또 아이가 치료, 자가치료를 할 경우에 부모는 같은 집 안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모니터링을 해야 되는지 지침과 관련된 상세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자가치료와 관련해서는 감염병예방법을 이번에 개정하면서 41조에 자가치료에 대한 조항이 들어갔습니다. 이 '자가'라는 것은 아시다시피 ‘스스로’라는 의미라기보다는 재택치료를 얘기하는 것이고, 이 부분은 오해가 없으시도록 저희 방역당국이 계속 강조를 드리는데 이 부분은 병상의 문제나 또 유행 규모의 확대 때문에 여러 가지 시설의 부족 때문에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볼 때 특정한 대상의 경우는 사실상 자가치료 또는 모니터링에 준해서 관리를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그런 집단이 있을 수 있고, 또 현실적으로 저희 방역당국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특별히 소아들입니다.
즉, 보호자 없이 시설이나, 만약 중증이라면 의료기관이 되겠지만 주로 시설에 격리되는 경우 그런 보호관리가 사실상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주로 소아를 중심으로 해서 보호자가 동반격리 되면서 자가치료 되는 부분, 특별히 환자의 상태는 입원이 불필요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지금 진행하기 위해서 관련된 지침을 마련을 실무적으로 했고,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지금 조금 더 전문가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논의가 좀 필요한 상황이어서 마무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려되는 사항은 맨 앞에 말씀드린 대로 이러한 자가치료가 병상이 부족해서 또 혹시라도 뭔가 환자 규모가 늘어나니까 다급해서 몰려서 한다는 생각 또는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 동시에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상 다주택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자가치료에 대한 국민 전반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노력도 병행하도록 하겠다는 말씀도 추가로 드리면서 아직은 최종적인 지침의 완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얘기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 확보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내년 예산안에서 백신 확보를 위한 9,000억 원의 처리가 여야가 합의를 했는데, 기존 예산까지 감안한다면 4,400만 명분 확보가 가능한 수준인지 확인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언젠가 말씀드린 대로 빠르면 11월 말 또 12월 초까지는 전체적인 내용을 투명하게 또 상세히 말씀드릴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브리핑에서 전달한 바 있습니다. 현재로서 예산과 관련해서는 전체적인 코로나19 백신의 내역이 또 내용이 얘기될 때 아마 같이 얘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예산이라는 것이 저희 방역당국의 실무자들이 파악하기로는 언제든 추가로 필요할 경우에는 또 다른 절차들이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특정한 숫자를 주시면서 질문을 주셨는데 그것 이외에도 국산 백신이 만약 효과·효능이 임상 3상을 거쳐서 입증이 되면 우리 국내의 모든 적정한 국민들이 다 접종을 맞아서 추가접종이 필요 없다 하더라도 끝까지 간다는 정신하에 그 백신을 구매한다는 약속을 말씀드린 바 있고, 그거에 해당되는 예산도 아마도 내년 언젠가는 확보를 해야 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만큼 백신 확보와 관련해서는 특정한 예산의 수준을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직은 빠른 것 같고 언제든 추가로 확보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확보가 되리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신속항원검사와 관련된 사전질의와 또 현장에서 보내준 질문 같이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현재 평일 기준으로 코로나 의심환자가 하루에 2만 건 정도 검사를 하는데 이 검사량의 한계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질문 하나 주셨습니다.
두 번째는 일부 국가에서처럼 항원검사로 바꿔서 검사 숫자를 늘리는 것은 가능한지 여러 차례 언급된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설명해달라 하셨습니다. 일단 이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답변> 지금 우리나라가 특별히 1일 검사량에 한계량을 가지고 검사 자체의 방법이나 규모를 조정하거나 고민하거나 그런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 현재로서도 하루에 검사 최대 물량은 11만 건으로 저희가 확인하고 있고 그 부분도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고, 실제로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가 하루 2만 건 정도이고 그 외에도 저희가 선제검사를 한다든지 또 자가격리 등과 관련해서 검사를 한다든지 해서 하루 평균 한 5만~6만 건 정도의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얼타임 RT-PCR의 검사여력의 반 이하 정도, 반 정도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한 검사량의 한계 때문에 어떤 검사를 좀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든지 그런 것은 전혀 아니라는 상황을 말씀드리고, 항원검사에 대한 질문은 앞서 답변을 이미 드린 대로 신속항원검사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부대상 또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 등을 통해서 결과를 입증한 후에 특정한 대상에 적용방법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또 전문가들과 논의하면서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항원검사 관련된 질문이 있어서 사실관계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제품은 11월 초에 1개 제품이 식약처 허가를 받아 공급예정이라고 했고, 또 긴급사용승인 제품 목록에도 없는데 그럼 국내에서는 아직 신속항원검사가 이루어진 적이 없다고 봐야 될지 사실관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현재 저희가 실제로 유통이 돼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는 별도로 조사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일선의 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용이라든지 등등 허가된 사항대로 활용이 되고 있는지는 질문을 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한번 추가로 가능하다면 확인을 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마지막 질문입니다. 수능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수능과 관련해서 수험생들은 진단검사를 언제까지 또 어디에서 받아야 하며, 다음 날 새벽이나 아침에 확진이 됐을 경우에 어떻게 조치가 되는 건지 한번 정리를 해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현재로서 오늘 아침 중대본회의 때로 알고 있습니다만 보건복지부 제2차관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선별진료소가 수능시험일 전 밤 10시까지 비상근무 등 하면서 운영이 되고 리얼타임 RT-PCR을 일일이 수능 시험생의 경우에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맡아서 최우선으로 가장 정확하게 최단시간에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검사결과가 나오는 시간은 대개 한 3시간~4시간 이렇게 파악하고 있고 그렇게 결과가 나오게 되면 별도 시험장에서 진행이 될 것이고, 만약 그러한 검사 없이 입실 시에 발열증상이라든지 여러 가지 의심증상이 있을 때에는 역시 마찬가지로 별도의 시험장에서 안전하게 시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저희 방역당국뿐만 아니라 현재 교육당국 또 관계부처, 일선 학교까지 포함해서 저희가 비상한 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수능을 위해서 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기자님들 보내주신 문자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중수본이나 또 보건복지부 관련 부처에서 확인해야 될 내용들도 있어서 이 경우에는 소관 부처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겨레신문의 서혜미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이 부분 중수본을 통해서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질문은 드리겠습니다. 몇 시간 전에 의사협회와 중환자의학회가 ‘현행 상급종합병원을 통한 중환자병상의 확보의 한계를 지적하고, 코로나19 환자들만 볼 수 있는 전용병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제안이 있었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실 가능성을 비롯해서 이 제안을 어떻게 전반적으로 생각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뉴스민의 이상원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역학조사와 동선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수도권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방에서 동선이 신속하게 해당 지자체에 전달되지 않아서 전파가 확산되는 양상이 있다.’라는 우려가 있다는 점 기자님 지적했습니다. 수도권 방역체계에 과부하가 걸렸기 때문에 그렇다고 봐야할지, 아니면 확진자가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아서 생기는 예외적인 사례로 봐야할지 의견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두 가지 질문인데 앞서서 한겨레 기자님 주신 질문은 내일 아마 중수본에서 더 말씀을 드릴 텐데, 저희 방역당국에서 파악하고 있기로는 이러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논의 과정에서 많은 의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특별히 다만 저희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2월, 3월에 대규모 환자가 발생했을 당시 그때 저희 방역당국이 파악하고 있기로는 특정한 상급종합병원 한 곳에서 중환자를 볼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을 집중한 가운데 환자를 진료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걸 토대로 해서 그러한 제안, 또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시는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고요.
또 다양한 여러 가지 좋은 대안들을 주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중수본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 방대본도 적극 논의에 임하도록 그렇게 하겠고, 이미 저희가 심도 있게 검토해온 사항이기 때문에 아마 별도로 브리핑 때 말씀드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뉴스민에 이상원 기자님 질문에 대해서는 곽진 역학조사팀장이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동선 정보를 또 타 지역 동선일 경우에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주도록 저희가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자체가 파악하는 확진자 동선이 지자체 간에 공유가 될 수 있도록 그 방법은 유선을 통한 통보일 수도 있고, 또 공문을 통한 통보가 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여기에 저희가 정보시스템으로 만들어놓은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통해서도 보완적으로 지자체 간의 동선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해놓았습니다.
다만, 환자 발생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속도가 좀 느려질 수는 있겠습니다만 또 이런 것들을 보완하기 위하여 각 지자체의 접촉자 추적팀을 보강하도록 지금 하고 있고요.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보강되면서 이런 부분들의 문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조사 질문 두 가지 있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 또 JTBC 최승훈 기자님 개별 역학조사 질문 주셨습니다.
세종시 PC방의 집단감염의 경우 어떤 매개를 통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는지 또는 확인된 것이 있는지 질문 주셨고, JTBC 최승훈 기자님도 서울 강남 대치동의 영어학원에서 강사 1명과 학생 6명이 확진됐는데 관련된 내용은 아직 보고가 된 사안인지, 또 파악된 위험요인과 경로나 확진 순서가 있다면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진행된 경과, 곽진 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우선, 세종시 PC방 집단감염 관련돼서 말씀드리면, 지금 오늘 저희가 확인하고 있는 9분의 확진자분들은 모두 PC방을 이용하신 분들이 되겠고요. 지표환자분 그리고 나머지 8명의 추가 감염자 모두 현재 11월 21일 같은 날 PC방을 이용하신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이외에 어떠한 감염이 좀 더 잘 일어날 수 있었던 어떤 요인이 있었는지, 어떤 환경적인 요인이든지 상황적인 요인이든지 이런 부분들은 역학조사가 좀 더 진행되면서 추가로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강남구의 영어학원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오늘 보도자료에 싣지는 않은 상태인데 아직 저희도 정보를 보고받고 이에 대한 확인을 하는 중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학원 강사분이 최초로 확진된 상태로 지표환자이신 상태고, 그 이외에 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 수강생들에서의 추가 확진이 지금 확인되고 있는 상황,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지침 관련돼서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동일집단격리와 관련되어서 동일집단격리 시에 각 환자당 거리를 2m 이상 두게 되어 있는데 이것은 규칙인지 아니면 권장 사항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동일집단격리 시에 꼭 준수해야 할 지침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지키지 않았을 때는 또 어떤 조치가 내려지는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질문해 주신 그 내용은 지침에 있는 내용으로 규칙에 해당이 되고, 반드시 지켜야 되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내용이 명기돼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침 내용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TV조선 유지현 기자님 거리두기에 대한 평가 질문 주셨습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이 오늘로 약 2주째, 또 2단계 상향이 일주일이 되었는데 효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난... 저희도 저 자신부터 금년 1년 동안의 코로나19 발생 상황 그리고 거리두기의 조치들이 취해졌던 시기 이런 것들을 쭉 보게 되면, 지금 제 머릿속에 있는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난 8월을 돌이켜보면 그때 8월 말에 가까운 시기에 2단계로 수도권이 거리두기를 하면서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대략 한 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면서 그때 약 330여 건의 일일 최고 발생 수도권이 나타냈다가 3주 후가 지나고 나서야 50명, 70명 그 사이 정도로 안정이 되는 것을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 유행의 경우는 그 당시보다도 더 다양하고 더 어려운 상황으로 지금 판단이 되고 따라서 1.5단계 상향 그리고 2단계 일주일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효과를 지금 바로 얘기하는 것은 조금 빠른 측면이 매우 있다, 말씀을 드리면서 동시에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좀 이번 주 특히 이제 내일하고 모레 대개 주중에 월요일, 화요일까지는 주말에 어떤 효과 때문에 좀 낮은 경향을 보이다가 특별히 수요일, 목요일쯤 되게 되면 통상적으로 많은 증가폭도 본래의 유행의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더 유의해서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통상 저희가 보도자료에 낮 12시 기준으로 정리해서 역학조사를 집단별로 추가환자나 또 신규집단 발병 현황을 안내하고 있었는데, 오늘자 자료에는 0시 기준 자료가 되어 있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일선 역학조사의 업무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이해를 해도 될지 최대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그 부분은 제가 확인해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상 낮 12시 기준으로 해서 저희가 정리를 하기 때문에 제가 판단할 때는 오타일 가능성도 있는데, 확인을 하고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일선의 역학조사 업무 부담인지는 시간부터 먼저 바로 확인하고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경향신문 박채영 기자님 이 내용은 긴급돌봄 관련이라서 중수본으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경제 이지현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11월 집단발생 지표환자 확진 때까지 7일 이상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는데, 정확하게 며칠인지 또 그 이전에는 며칠이 걸렸었는지, 이전에 비해서 최근에 확진 소요기간이 더 걸리는 것인지 등 혹시 추가 분석자료가 있다면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11월 한 달을, 오늘이 12월 1일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게 1차적으로 한 20% 가깝게 7일 이상 소요됐다는 말씀드리고 추가로 분석을 해서 목요일이나 추가 브리핑 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단 소요시간 자체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히 사례별로 보게 되면 최장 소요된 증상 발현부터 진단되기까지 16일이 됐다는 사례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경각심을 올리기 위해서 오늘 일단 빠르게 분석한 내용만 먼저 말씀을 드렸고, 추가분석은 이 다음 기회에 바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제가 조금 전에 지나갔던 질문이 저희 소관 질문이라서 다시 드리겠습니다. 경향신문 박채영 기자님 질문입니다. 모범사례로 역학대응, 모범사례로 꼽은 긴급돌봄교실 사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한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저희가 모범사례로 설명을 드렸는데 지난 8월 26일 경남 거제시에 소재한 긴급돌봄교실 운영사례가 되겠고, 그렇지만 좀 더 자세하게 질문해 주신 것, 즉 몇 시간 정도 이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이용시간을 확인한 다음에 공지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차례의 이용이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8월 26일, 8월 27일이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역은 경상남도 거제시입니다.
<질문> (사회자) 조금 전 아시아경제 기자님 질문하신 내용 보충답변이 와서 지금 다시 드리겠습니다. 통상 낮 12시 기준의 자료가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이유 곽진 환자관리팀장 일부 설명...
<답변> 제가 바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확인이 바로 됐는데 우리 역학조사팀장 박영준 과장이 보내주셨고, 일단 낮 12시가 아니라 보도자료에 명기된 대로 0시 시점으로 작성된 자료가 맞습니다. 그리고 업무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이해해도 될는지 이렇게 질문을 주셨는데 그러한 어려움도 일부는 있고,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최신의 자료로서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본부장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답변> 지난번 두 차례의 큰 유행보다도 이번에 방역대응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들은 이미 설명을 여러 차례 드렸습니다만,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계절적 요인 그리고 방역과 거리두기에 지쳤을 수도 있는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 그리고 피로감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만약 방심하고 소홀히 하면 가장 약하고 또 가장 보호받아야 될 분들이 가장 먼저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 바로 코로나19 확산의 안타까움입니다.
예를 들면 이 어려운 한 해를 묵묵히 준비해온 모레 수능을 볼 수험생들, 그리고 감염이 된다면 너무나 치명률이 높은 연세 많으신 어르신 분들, 그리고 기저질환이나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만성질환자분들, 또 일부 청·장년층의 경우에도 격리와 생업에 발생하는 지장이 결코 작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지역사회에 소규모 일상감염이 확산되고 잠재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생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감염경로를 저희 방역당국 그리고 일선의 지자체의 행정력으로 전부 차단하고 폐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 분, 한 분께서 지금의 위기상황을 인식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규제하지 못하는 곳, 관여하지 못하는 시간대, 또 행정조치가 닿지 못하는 곳에서도 각종 위험행위를 줄여주셔야만 코로나19의 유행을 꺾어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미 보도된 대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지난 11월 10일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전 임상시험 참여의향서 신청 접수에 총 3,500여 명이 참여해 주셨고 참여 규모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모든 참여하는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하면서, 감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입원 일수도 줄일 수 있는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저희 방역당국 더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김동호, 고경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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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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