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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3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19명입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372명입니다. 총검사 건수는 3만 996건이며,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만 4,775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53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268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28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4명이 증가한 135명이고 어제 1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수도권입니다.
서울시 노원구 어린이집 관련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입니다.
경기도 양주시 철근제조업 관련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입니다.
경기도 이천시 가족·지인모임 관련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경기도 이천시 박스제조업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 2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조사 중에 2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요양원 그리고 어린이집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입니다.
다음 충청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03명입니다.
충북 진천군 마트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입니다.
다음 호남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광주 서구 콜센터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9명입니다.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6명입니다.
다음 경북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대구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두 번째 관련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입니다.
대구 북구 병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44명입니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 그리고 온천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107명입니다.
경남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병원 관련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입니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 울산 골프연습장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입니다.
강원권 상황입니다.
강원도 정선군 교회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입니다.
오늘 보도자료에 실어드리지는 못했지만 오늘 중에 동두천에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들 대상으로 한 선제적 익명검사에서 약 80명가량의 양성환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이에 대해서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해서 조사와 대응 중입니다. 구체적인 환자 발생 숫자와 경위는 밝혀지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 연휴 전후 가족과 지인모임을 통한 집단발생 사례 분석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족 및 지인모임을 통한 감염은 설 연휴 전인 2월 1주 차에는 120명 정도의 환자 발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설 연휴기간에는 183명, 설 연휴 직후인 2월 3주 차에는 237명으로 설 연휴 전 대비 환자가 2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감염경로는 명절 가족모임으로 인한 가족 내 노출이 관련 환자의 5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이후 직장과 지인을 통해서 n차 전파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민들께서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해 주신 덕분에 2월 4주 차 환자 수는 다시 144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5인 이상 사적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그리고 꾸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해외 발생 동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환자가 1억 1,300만 명을 넘긴 가운데 해외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69만 명, 사망자는 65만 명으로 지난주 대비 신규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대륙별 확진자 발생은 미주와 아프리카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중동과 유럽, 아시아는 지난주 대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올해 1월 초부터 큰 폭의 확진자 발생 감소세를 이어왔으나 2월 말부터는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당분간 코로나 환자 발생 숫자는 정체기에 있을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직 세계적으로 백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효과가 높고 부작용이 적게 나타나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도 아직 정보를 쌓아가는 단계입니다.
백신접종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필수적인 방역수칙은 당분간 그대로 지켜져야 됩니다. 충분한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는 시기까지는 감염위험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2일 0시 기준 1,442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1차 접종자 추계는 총 2만 3,086명입니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기관이 1만 7,402명, 요양시설이 4,771명,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은 895명, 1차 대응요원은 18명이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으로 의심되는 신고사례는 총 156건으로 모두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오심·구토와 같은 경증사례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었고, 백신접종을 시작한 국가들 중에서는 기존의 봉쇄조치를 완화하는, 완화를 논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지난 6주간 연속 감소하였던 코로나19 신규 감염은 7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현재 백신접종률 1위인 이스라엘이 참고사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백신접종 초기에 강력한 봉쇄정책을 병행한 이스라엘은 당시 감염재생산지수가 0.8까지 감소세를 보였지만, 2월 28일에는 이 수치가 다시 0.99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백신접종과는 별개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화되고 우리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된 만큼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3월은 늘 새로운 시작의 계절입니다. 오늘 아침에 알록달록한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초등학생들 그리고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보면서 방역당국의 실무자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들께서도 학교 방역수칙을 더욱 충실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먼저 등교 전에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증상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주시고, 건강상태자가진단 앱에 건강상태를 입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학교나 유치원에 등교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학교 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필요한 이동은 자제하며, 실내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학교관리자는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감염예방교육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신접종은 끝을 위한 시작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본격화와 함께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상호배려의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방역당국도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현업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질문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관련된 질문이 다섯 가지가 있어서 배석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정경실 예방접종관리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지난달 질병청에서 브리핑을 할 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증명서 도입에 대해서 검토 중이라고 했는데, 국내기업 몇 군데 그리고 어디와 도입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는 설명을 했는데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증명서 도입에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 기술적인 검토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면 별도로 기자단께 먼저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과 관련되어서 두 가지 질문이 있어서 연결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잉글랜드 공중보건국에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령층 입원을 막는 데에 80%의 효과를 보였다고 했고, 특히 1회 접종 후에 70대 이상의 유증상 감염예방 효과가 화이자보다 오히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내용 설명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가능성에 대해서 당국은 어떻게 판단하는지, 또 미국의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에 기존 데이터를 토대로 먼저 고령층 접종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또 하나 유사한 질문이라서 같이 드리겠습니다. 영국 공중보건국에서 1일 영국 정부에 제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1회 접종 이후에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4~5주 후에 면역효과가 73%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방대본에서도 이 결과를 검토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고령층 접종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는지, 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일정 등이 정해진 것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65세 이상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충분치 않아서 고령자 접종여부를 추가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보고 결정하는 것으로 한 바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각국에서 임상시험과 관련한 추가적인 진행이 있고 또 일부 국가에서는 고령자에 대한 접종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되는 근거자료들을 계속 수집 중에 있고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분석해서 근거를 축적한 후에 전문가 자문을 받고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결정을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미국 임상시험 결과와 관련해서 저희가 미국 임상시험 결과뿐만 아니라 각국의 고령자에 대한 접종 결과 이런 것들도 모두 포함해서 지금 검토 중이기 때문에 특정한 나라의 임상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고 전체적인 각국의 접종 결과 이런 것들을 보고 결정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제가 예방접종관리반장이 있으셔서 하나 사실 확인과 관련돼서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질병청에서 백신접종 대상자 파악이 지연됐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는데, 관련된 사실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저희가 매월 접종대상자가 확정이 되면 그 접종대상자가 계시는 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대상자 등록시스템을 열고, 대상자 등록시스템에 각 기관에서 대상자를 입력하고 동의를 받는 체계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또 백신을 배송하고 각 병원과 보건소로 배송하는 일정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초도물량에 대해서는 주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운영이 되고 있고, 그 의료기관들이 워낙에 많다 보니까 일부 의료기관에서 대상자 등록이 일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질병청과 행안부 그리고 관할 지자체가 충분히 협력해서 계속 안내하고 독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그리고 현재까지는 지연 없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상반응 관련된 사전질의 2개가 있어서 접종후관리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조은희 접종후관리반장에게 이상반응 관련돼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전날 0시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가운데에서는 0.8% 또 NMC에서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접종 가운데에서는 0.2%로 신고비율에 차이가 난다, 라고 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의 이상반응 신고비율이 다소 높은데 방역당국은 이 원인을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 백신은 아마 제조하는 방법에 따라서 우리 몸 체계에 들어왔을 때 어떻게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게 다르기 때문에 그런 이상반응의 빈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지금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를 지금 비교를 하셨는데요. 지금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에 대해서 지금 1월 31일 영국 기준으로면 보면, 화이자 같은 경우는 영국에서는 0.2%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는 0.5%이고요. 오늘 아마 프랑스에서 한 달 접종으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를 비교했는데 아마 화이자가 0.16%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0.55%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이렇게 경증이상반응에 대한 빈도는 조금씩 다르고요. 아마 우리나라는 지금 4일째 정도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가 차이가 나고, 이것은 아마 저희가 한 달 뒤에 이런 부분을 다시 효과, 안전성 평가를 해서 그 부분을 주간 건강이나 질병이라든가 보도참고에 보낼 예정입니다. 그래서 아마 한 달 뒤에 조금 더 자세한 평가보고서를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상반응 관련해서 질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SNS 그리고 기사 댓글과 관련된 내용을 보시고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댓글에 보면, '내가 맞아 보니 열이 38~39℃ 이상으로 지속되고, 타이레놀로 버티면서 두통까지 너무 심하다. 그리고 몸은 뼈마디가 다 아프고 밤새 자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다.', '안면마비가 왔다.' 등 접종후기가 SNS와 또 기사 댓글에서 많이 보인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당국에서도 사실관계에 대해서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것인지, 또 기존의 경증사례로 분류되고 있는 오한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SNS에서 올라와 있는 것들처럼 그렇게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인지 확인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 저희가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법적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이런 이상반응으로 의사한테 진료를 받으면 의료진이 일단 신고를 해 주는 방법이 하나가 있고요. 또는 이렇게 접종하신 분이나 보호자분들이 저희 도우미 사이트에 와서 그 부분을 신고하는 파트가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저희가 이상반응에 대해서 안전성 평가를 위해서 저희가 문자 발송을 해서 이렇게 수신 동의를 하면 저희가 이게 주기별로, 하루, 3일, 7일 해서, 어떤 경우는 6주까지 어느 정도 이것을 계속해서 피드백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신고에 대한 근거에 대한 통계인데, 나중에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한번 안전성 평가에 대해서 발표를 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지금 저희가 그래도 불구하고 이게 매우 몸살이 매우 심하셔서 입원한 경우 계속 모니터링을 해 보면, 적어도 이틀 내에는 다 소실되거나 3일 뒤에는 일단 별 문제없이 그렇게 완쾌되었다고 계속 보고는 받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예방접종 이상반응의 경우는 보호자 또 예방접종을 받은 분이 직접 신고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댓글에 올리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부분들은 충분히 신고를 통해서 역학조사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언론인들께서도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잘 안내해 주셔서 예방접종 받은 분들이 SNS·댓글이나 이런 부분이 아닌 예방접종 신고를 통해서 방역당국을 통해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잘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역학과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먼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에게 질문을 먼저 드리고, 그러고 나서 백신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뉴시스의 임재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동두천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아직 구체적인 환자 수가 확인되지 않은 것인지,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과 추가적인 설명을 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관련해서 동두천시의 유치원·초·중·고교 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배경으로 결정이 됐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동두천시의 집단발생은 오늘 조금 전에 들어왔던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보를 보도자료에 담지를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80명 정도, 정확히는 한 79명 정도라고 지금 파악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내국인과 외국인이 섞여 있습니다. 내국인은 한 4~5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고, 그 외에는 외국인 분들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구체적인 숫자는 지금 저희가 현재 중앙역학조사단을 파견해서 조사 중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배경과 정확한 숫자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동두천시의 원격수업 관련된 내용들은 좀 더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동두천 건 관련해서 2분의 질문이 더 있으셔서 같이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세 번째 질문 주신 기자님 그리고 일곱 번째 질문 주신 JTBC 윤영탁 기자님 2분입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세 번째 주신 질문에서 동두천 외국인 대상 검사는 왜 이루어진 것인지, 또 최근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체에 대해서 선제 검사를 하는 것의 일환으로 발견된 것인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아울러 이분들도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할 예정인지 질문을 주셨고, 또 일곱 번째 질문도 동두천 집단감염 관련해서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한 확진자들이 있다고 하는데, 숫자가 파악됐는지 여부와 또 해당 칸에 함께 탔던 인원들은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조치를 하고 있는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난번 남양주에 있었던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사건과 관련되어서 그 이후로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서 익명검사와 또 선제적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견도 어떤 선제적 익명검사의 일환으로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 외국인 근로자분들께서 걱정 없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시스템 내에서 어떤 순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저희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변이에 대한 검사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하철 1호선에 관련된 내용은 좀 더 구체적인 내용 확인해서 이 또한 설명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백신 관련된 질문으로 드리겠습니다. 정경실 반장에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 주셨던 의협신문 홍완기 기자님 질문입니다.
현재까지 완료된 전국의 백신접종센터 설치 상황이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덧붙여서 한 지역 의사회의 제보에 따르면 센터 설치가 예정되어 있는 체육관이나 문화센터 등 각 시설에 입점해 있는 매장들이 사실상 1년 정도 운영이 불가하게 되어서 가게와 협상과 관련된 센터장소 선정에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혹시 이런 문제 때문에 센터 설치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에 대한 대비책이나 보상책이 논의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현재까지 완료된 전국의 예방접종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중앙예방접종센터 그리고 권역센터로 감염병전문병원 3곳에 설치된 권역센터 그리고 대구 지역에 설치된 지역센터 이렇게 5곳입니다.
현재까지는 지금 5곳만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5곳에 운영이 되는 곳은 현재까지는 지금 거의 대부분은 다 병원에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체육관과 관련된 문제들은 현재 보고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3월 말 정도까지 각 시도에 1개소의 지역센터를 설치할 예정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중앙에서 국고로 임대료를 지급해 드리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임대료와 센터 설치와 관련된 비용들을 충당하실 수가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문제로 인해서 센터 설치가 지연된다고 보고되는 곳은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관련돼서 여섯 번째 질문 주신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질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고령층 효과와 관련해서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뿐 아니라 각국의 자료를 종합해서 판단한다, 설명을 했었는데 그렇다면 3월 말까지 갈 것 없이 그전에라도 충분한 자료가 모인다면 고령층 접종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과 관련해서 지금 특정 시기를 한정하고 저희가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요. 각국에서 진행 중인 여러 가지 논문과 임상시험 결과,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충분한 자료가 쌓였다고 하면 언제든지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질문 주신 미국 NBC방송국의 김성희 PD님 질문 주셨습니다. 교사분들에 대한 접종 내용입니다. 한국에서 모든 선생님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제공할 예정인지,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는 언제쯤 교사들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당초 1월 28일에 발표드린 계획에 따르면, 유치원부터 각급 학교 그리고 보육교사와 같이 아동과 청소년을 교육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우선접종 대상자가 되십니다.
접종시기에 대해서는 백신의 공급시기 그리고 추가적인 전문가위원회의 검토 이런 것들을 거쳐서 결정될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이상반응 신고사례 관련돼서 조은희 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조 반장이 설명을 할 때 몸살이 심해서 입원을 해도 대부분 이틀 뒤에 소실이 되거나 3일 뒤에 완쾌됐다, 라는 보고를 받고 있다는 설명을 했는데 혹시 몸살로 입원한 사례가 얼마나 보고가 되었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 저희가 몸살로 입원한 게 아니라 입원이라고 들어오게 인지가 되면 그게 중증이상반응인 줄 알고 확인을 해 봤더니 그 두 케이스는 아마 첫날 고열이 좀 있었고요. 그리고 고열이 하루 만에 소실된 것으로 일단 확인하였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뉴스핌의 정승원 기자님 오늘 예방접종 통계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열 번째 질문을 주신 뉴스핌의 정승원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 보도자료에 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3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로 1,442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서 2만 3,086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라고 밝혔는데 자료 집계의 시기가 1일 0시가 맞는지, 혹시 2일 0시의 오기가 아닌지, 이 접종통계와 관련돼서 어떻게 등록된 것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오늘 발표드린 보도자료에 따르면 '3월 2일 0시'라고 명시가 돼 있고요. 말씀하신 통계 2만 3,086명 누계로 예방접종을 마치신 이 인원은 ‘3월 2일 0시’에 접종등록이 완료된 인원이 맞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과 관련된 질문은 이상 마치겠습니다. 역학 관련된 질문 아까 동두천 관련돼서 하나 못 질문드린 내용 하나가 있습니다. 이것도 역학조사 중이긴 한데 질문을 드리면, 한겨레신문 서혜미 기자님이 질문을 주셨습니다. 오늘 동두천 외국인 확진자들은 현재까지 몇 개의 사업장에서 확인된 것인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외국인들에 대해서 몇 개 사업장인지 여부는 조사 중인 사항입니다. 저희가 익명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익명을 다시 실명으로 바꾸고 이분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진술과 조사를 마쳐야 되기 때문에 그것은 조사를 마쳐봐야지 알 수 있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소상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적인 역학조사 내용은 또 내일 자료를 통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질의응답 마치고 정례브리핑 마무리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김동호, 신환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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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