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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 전해철입니다. 지금부터 재난안전통신망 준공 및 개통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부는 대규모 재난발생 시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며, 신속하게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4세대 무선통신기술이 적용된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의 구축을 지난 3월에 완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재난안전통신망 준공 및 개통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면서 오늘 개통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하는 단일 통신망으로서 LTE 기반 전국 단위로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구축·운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업 시행이 결정되고, 시범사업을 통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거친 이후에 2018년 12월 본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구축 기간 2년 3개월, 사업 시행 결정 이후 약 6년 10개월여 간의 대장정을 거쳐 지난 3월 전국망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구축이 진행되는 동안 코로나19 확산, 최장기간 장마 등 어려움 속에서도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완성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재난안전통신망 준공으로 기관별 다른 통신망에서 하나의 통신망으로 기관 간 통신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재난 관련 기관별로 TRS라든지 VHF, UHF 등 서로 다른 무선통신망을 사용하여 통화가 안 되는 음영 지역도 많았고, 기관 상호 간 상황 공유나 공동대응에 어려움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해상 사고, 산불, 도심 화재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여도 전국망 통신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통합 지휘할 수 있고, 공통 통화그룹을 사용하여 기관 간의 즉시 음성·영상 연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0년 이상 경과된 기존의 노후 무선통신망을 대체하고, 기관별 중복투자 방지 및 경제적 유지·보수로 인한 예산 절감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현장에서 사용되는 만큼 생존성을 최우선으로 재난용 특화 기능들을 반영해 다양한 신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우선 통신망의 안정성을 위해 운영센터를 서울·대구·제주로 삼원화하여 주요 장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차질 없는 통신망 운영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일반 상용망과 달리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현장용 음성·영상 그룹통신, 통화 폭주 해소를 위한 동시전송 기술 등 재난 대응에 특화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지국 공유기술을 도입하여 해상망·철도망 등 통합 공공망과 상호 운영성을 확보하고 상용망을 백업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표준을 준수하여 구축하면서 차세대 주소 체계를 최초로 도입하고, 세계최초로. 향후 사물인터넷 등 업그레이드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재난안전통신망은 기존 무선통신망에서 불가능했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ICT 기술과 접목하여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 디지털 뉴딜형 스마트 운영서비스 도입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먼저, 재난현장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 웨어러블 장비로 재난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차량·신원조회, 피해규모 파악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급경사지, 교량, 저수지 등 재난취약시설물에 센서를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관리 등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고도화가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치매노인·미아방지서비스 등 국민 생활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인을 실시간 감지하여 사회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는 9만여 대이며, 금년 말까지 15만 대 이상 보급되고 수요는 점차 증가될 것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수송 과정에서도 이미 경찰과 군인 연락체계로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였던 사례가 있습니다.
끝으로, 지난 3월 수도권 지역 구축을 마무리하고, 세계 최초 전국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재난안전통신망이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본 통신기능뿐만이 아니고, 다양한 재난안전 운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설명을 좀 하셨죠? 사실은 자세한 설명하는 것은요. 저보다도 우리 과장님이나 실장님, 국장님이 하는 게 필요해서, 사전에 조금 하셨다면서요. 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셔서 사실은 수천억, 1조... 뭐 수천억이 들었던 이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 대해서는 또 실무적으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이게 사업 추진이 되었다고 되어 있는데,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만약에 지금 그런 비슷한 사고가 비슷한 규모로 발생했을 때 어떻게 다르게 대처를 할 수 있는지 그런 구체적인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이런 게 좀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장관님께서 브리핑하셨듯이 기존의 통신은 기관별·지역별로 통신방식이 달라서 이런 대규모 재난이 났을 때 한꺼번에 통신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전국 단일통신망으로 구축이 되면서, 이제 아직 뭐 단말기가 다 보급은 안 됐지만 여러 기관이 다 이 단말기를 사용하게 되면 결국 하나의 단말기 안에서 모두 통신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기존에는 통신방식이 달라서 못 했던 것을 어떻게 보면 이제는 편하게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어떤 세월호 사고같이 해상사고가 나면 그 해상의 일단은 주 세력인 해경 그리고 도와줄 수 있는 해군, 소방이 하나의 단말기 안에서 통신을 하고 공동으로 대응작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것을 조기에... 아마 그 과정에 훈련과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통신방식이 바뀌고 이것에도 익숙해져야 되고, 그리고 기관 간에 이런 협업하는 문제들은 계속적으로 훈련을 통해서 강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혹시 이 단말기나 모든 통신기지국 포함해서 이런 장비들의 국산화율은 혹시 어느 정도 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관계자) 정확하게 퍼센티지로 말씀드리긴 어려운데요. 지금 저희 단말기, 크게 네 가지 종류가 나와 있습니다. 삼성전자, 사이버텔브릿지, 에이엠텔레콤 또 에스트래픽, 그래서 이 4개 회사가 자체 자기들 설계 역량을 가지고 제품을 지금 개발해서 납품을 했고요.
거기 부품 중에는 퀄컴 칩셋이라든지 반도체 중에 일부라든지 이렇게 다른 외국산 제품이 들어가 있긴 합니다. 그런데 보통 상용폰도 그런 정도는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래도 기존의 상용폰 이상의 국산화율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아까도 말씀드리긴 했는데, 현재 단말기 보급대율이 9만 대이고 최종 목표 15만 대가... 최종 목표는 아니죠?
<답변> (관계자) 네.
<질문> 어쨌든 15만 대를 몇 년도까지 구입하겠다는 것이죠?
<답변> (관계자) 올해입니다. 올해 말까지.
<질문> 올해 안에 15만 대를 하겠다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이게 몇 만대 정도 수요가 있다고 보는 거예요? 어느 정도까지?
<답변> (관계자) 24만 대까지 지금 수요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24만 대까지. 그러면 이 이후에 장기적인 구매계획, 24만 대까지 가는 구매계획은 좀 로드맵이 있는 것이죠?
<답변> (관계자) 지금 계속 사용 기관하고 협의해서 그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고 있는데요. 다만, 사용 기관이 내년도 예산까지는 어느 정도 얘기를 해서, 어차피 예산편성 과정 올해 지금 진행이 되고 있으니까요. 내년도 예산까지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내후년, 그러니까 2022년.
<질문> 2022년?
<답변> (관계자) 아, 2023년부터는, 거기까지는 지금 사실은 아주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질문> 지금 2022년도는 예산 수집 과정이니까?
<답변> (관계자) 예.
<질문> 여기까지 하면 얼마까지 지금 보고 있는 것입니까?
<답변> (관계자) 저희는 지금 20만 대까지 보고 있습니다.
<질문> 20만 대. 그 중에 소방은 얼마나 됩니까?
<답변> (관계자) 소방은 한 1만 3,000대까지 보고 있습니다.
<질문> 이게 사실 소방... 어쨌든 소방의 단말기 구매율이 좀 낮아요. 그런데 우리 재난대응에서 어쨌든 핵심 기관이 사실 경찰이나 군보다는 소방이 더 핵심 기관인데, 그러니까 사실 1조가 넘는 대형 국책사업을 해놓고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좀 있죠.
그래서 이 부분은 사실 소방이 있으면 소방에다 좀 묻고 싶었는데 지금 이 자리에, 브리핑에 따로 참석을 안 하셔서 이 부분을 나중에라도 관련 기관끼리 상의해서 관련 자료를 좀 따로 줬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예, 알겠습니다.
<질문> *** 장비 구축 계획에 대해서.
<답변> (관계자) 예, 소방청도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관련 자료를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질문> eMBMS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답변> (관계자) 알겠습니다. 영문 용어로는 evolved Multimedia Broadcasting multicast system인데요. 쉽게 말씀드리면, 기존에도 MBMS 기술이 있었는데 LTE 기술이 되면서 좀 더 고도화됐다는 의미로 e를 붙인 것이고요.
기능 자체는 기존의 통신은 유니캐스트입니다. 유니캐스트라고 하면 통신할 때 단말기 하나가 신호를 보내면 다른 단말기가 받는, 하나씩만 보내는 것이죠, 하나씩만 이렇게.
그래서 만약에 저희 같이 그룹통화하면 1개의 단말기가 여러 개 단말기한테 그룹통화를 한꺼번에 보내는 것이거든요. 유니캐스트 방식이면 하나씩 순차적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얘는 만약에 신호가 이렇게 단말기가 여러 개다, 만약에 1개가 1,000개한테 보낸다, 그러면 시간이 많이 걸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얘는 한꺼번에 이것을 보내는 것이죠. 브로드캐스팅 방식을 도입해서 한꺼번에 보내다 보니까 속도를 빨리할 수 있는 겁니다. 음성 같은 경우는 차이를 못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영상 같은 경우는 전송량이 많아서 굉장히 느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한꺼번에 1,000개의 단말기에다 보내면 그것을 최초의 받는 단말기와 마지막에 받는 단말기의 속도가 차이는 나는 것이죠, 시간이.
그래서 재난에는 그게... 평상시 사용할 때는 그게 큰 문제냐 하실 수 있는데 재난상황에서는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신호를 굉장히 빨리 받아서, 정보를 빨리 받아서 재난 대응을 해야 되는데 몇 초 차이로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어서 저희가 재난에 특화된 기능으로 이것 굉장히 사업자 업체에서 국제 표준에 맞게 개발도 했고, 또 개발 과정 어렵게 해서 만든 기능입니다.
<질문> 오늘 전체적인 장비 차량형, 배낭형으로 가는데 혹시 해상용 선박 탑재형도 혹시 있습니까?
<답변> (관계자) 예,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선박형 이동기지국은 지금 해경하고 협조해서 8월까지 해경에 238척 함정에 대해서 다 설치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선박형은 아까 차량형 보신 것처럼 해경 선박에 그런 똑같은 장비를 탑재해서 해경 선박이 어딘가 이동하면 그 선박 주변 3~4㎞는 통화권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상은 해상망으로 기본적으로 연계해서 저희가 서비스는 할 것인데, 만약에 해상망이 안 되거나 아니면 또 해상망 서비스 지역 바뀌면, 연안에서 100㎞ 넘어가는 지역은 안 되거든요. 그런 지역에서는 결국 해경 선박이 기지국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맞습니다.
<답변> (사회자) 또 질의 계신가요? 유튜브 질의는 없는 것으로, 예.
그러면 이게 아까 장관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기술적인 부분이라 우리 기자님들이 지금 현장에서 이렇게 질의하시면서 이해가 안 되시는 부분도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여기 보도자료에 보시면 우리 담당 과장하고 사무관 핸드폰 번호까지 다 나와 있으니까 필요한 자료나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전화로 해서 말씀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가 더 이상 없는 관계로 이상으로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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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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