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7월 26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예방접종 일정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오늘부터 55~59세 연령층, 60~74세 사전예약자 중에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및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면,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 3,000개소에서 사전예약한 일정에 맞추어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사전예약이 끝난 55~59세 연령층 그리고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에서 미접종자 그리고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합니다.
또한, 지난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방역상황을 고려해서 수도권에서 우선 실시했던 지자체 자율접종을 오늘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상황에 따라 시도가 접종대상자를 선정하고 접종계획을 수립하며, 사전예약 일정에 맞추어서 오늘부터 2주간 전국 지역 예방접종센터 약 281개소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아울러 화요일인 내일부터는 부속의원을 통한 사업장 자체접종이 시작됩니다.
수요일인 28일에는 교육·보육종사자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모두 화이자 백신이 사용됩니다.
다음으로는 고등학교 재학생 외의 대입수험생에 대한 예방접종이 8월 10일부터 8월 14일 사이에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접종대상자는 9월 모의평가 응시자 중 접종 신청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기한 내 접종을 신청한 대입수험생 및 대입전형 관계자 등 10만여 명입니다.
접종대상자는 7월 28일 20시부터 7월 30일 24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접종일정을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한편 8월 첫째 주에 시행되는 55~59세 접종은 지역 구분 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하되,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 657개소 경우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백신 공급일정을 고려해서 안정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50대 연령층의 접종에는 mRNA 백신 2종을 병행하여 활용합니다.
8월 첫째 주에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완료하신 분들께는 접종일 전에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접종이 예정된 대상자분들께서는 예약한 일시에 위탁의료기관 또는 접종센터를 방문해서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입영장병 접종대상자 범위 확대에 대한 내용입니다.
군 자체접종 이후 입대한 군 장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현재 입영 예정자에 대해 실시하는 접종대상자의 범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진행된 입영 예정자 대상 접종 실시 이전에 입영한 신규 장병들은 7월 28일부터 자대배치 후 부대별 접종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습니다.
또한, 복무기간 중 집단생활을 하는 의무경찰,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전환복무자, 교정시설 대체복무요원 등 입영 예정자와 신규 장병도 7월 28일부터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입영 예정자와 함께 동일하게 접종받습니다.
의무경찰 등은 월별로 소집 대상자가 확정되어 있어서 소관 부처에서 사전에 명단을 제출받아 접종대상자로 등록되기에, 입영 예정자는 보건소 방문 없이 개인별로 가까운 예방접종센터에 연락해서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6월 이후 소집되어 신병 교육훈련 등으로 현재까지 접종받지 못한 분들은 각 기관 접종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서 접종을 받게 됩니다.
다음으로, 국내도입 코로나19 백신 2종, 즉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동일 및 교차접종군에 대한 중화항체가 분석결과입니다.
동일접종군과 교차접종군 모두 2회 접종 시 100% 중화항체가 형성되었고, 주요 변이 바이러스 4종에 대한 중화능은 교차접종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동일 그리고 교차접종 모두 중증 의심사례는 보고되지 않았고, 통상적인 이상반응만 확인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직후 연구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역시 예방접종의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통계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신규로 4,827건의 의심사례가 접수되어 누적해서 전체 이상반응의 신고율은 0.49%입니다.
이는 접종 초기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신고사례 중에는 일반적인 이상반응이 95.0%이며, 중대한 이상반응은 총 5,550건으로 5.0%를 차지합니다.
현재까지 백신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화이자가 0.26%, 얀센이 0.66%, 아스트라제네카가 0.67%, 모더나가 0.78%입니다.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 받은 경우 이상반응 신고율은 0.24%로, 모두 동일하게 아스트라제네카를 1·2차 접종받은 경우의 신고율 0.21%보다는 조금 높고, 화이자를 모두 접종받은 경우의 신고율 0.31%보다는 조금 낮았습니다.
교차접종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교차접종 당일부터 접종 후 7일까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한 결과, 1번 이상 이상반응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5.1%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사례평가 분석결과를 말씀드립니다.
현재까지 총 23차례 회의를 개최해서 사망 및 중증사례 979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396건을 평가하였고, 이중 총 141건에 대해서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 7월 23일 제23차 회의에서는 사망·중증사례 106건 및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1건을 평가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중 사망 1건, 중증 2건 등 신규 3건에 대해서 백신과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나머지 103건은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평가결과가 나왔습니다.
인과성이 인정된 사망사례는 심근염 1건, 중증사례로는 심낭염 1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1건이었습니다.
한편,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평가한 사례들은 백신접종보다는 기저질환, 고령 등에 의해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급성심장사 등이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평가한 사망사례 42건의 평균 연령은 73.9세였고, 이 중 40명, 95.2%에서 기저질환이 있었습니다. 중증사례로 64건의 평균 연령은 70.8세였고 이 중 56명, 87.5%에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 후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9일이었습니다.
중증사례의 접종받은 백신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35건, 화이자가 27건, 얀센 2건이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중 3건에 대해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평가하였으며, 이 중 중증사례는 없었습니다.
mRNA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매우 드물지만 심근염 또는 심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를 당부드리면서 다시 한번 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주시고,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주시기 바라며, 최소한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상태를 관찰하시면서, 되도록 접종 후 일주일간은 격렬한 신체활동을 피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만에 하나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접종 후에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이나 호흡곤란, 숨 가쁨, 호흡 시 통증이나 또는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가슴이 두근거리시거나 실신 같은 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얀센 백신접종 후에는 4일에서 4주 사이에 이틀 또는 그 이상 심한 지속적인 두통이 있거나 구토, 시야 흐려짐 등의 증상, 또한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 및 팔·다리가 붓는 것, 또는 접종 부위 외에서 멍이나 출혈 등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상반응 의심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에서는 심근염, 심낭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등에 대해 신속한 진단치료 그리고 신고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는 방역 관련 상황입니다.
코로나19의 주간 발생동향 및 대응방안입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일 평균 1,465.1명으로 직전 한 주간 대비 8.7% 증가하였고, 전국에 걸쳐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비록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대책 이행에 따라 직전 1주간 일평균 990.1명에서 최근 966.2명으로 감소하여 급증세가 정체된 모양새이나,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직전 한 주간 일평균 358.2명에서 최근 일주일간에는 498.9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특별히 부산, 대전 등 대도시 그리고 제주, 강원도 등 여행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간 위중증 환자의 규모는 213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치명률은 계속해서 감소 추세입니다.
최근 감염경로는 가족, 지인, 직장 등 소규모 접촉감염 증가 그리고 확진자 접촉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단발생 상황을 보면 유흥시설 또 교육시설, 사업장 관련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신규로는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백화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요요인으로는 증상발현 이후에도 다수 시설을 이용하거나 공용시설 공간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3밀의 환경에서 장시간 체류하거나 불충분한 환기 등이 조사되었습니다.
전주에 대비해서 소폭 감소한 20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전체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했고, 이로써 인구 10만당 발생률은 2.8명이 되었습니다.
요약을 하면 수도권의 급증세는 정체된 모양새이나 풍선효과 또 휴가철의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의 대도시 및 여행지역을 중심으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4차 유행이 지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에 따라 수도권의 방역강화 대책 이행을 철저히 관리하고 4단계 거리두기 연장 및 강화조치를 취했으며, 휴가철을 맞아 내일부터 비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3단계로 강화됩니다.
지금의 4차 유행의 증가세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들 모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거리두기는 물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지역 간 이동, 모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불요불급한 약속과 집단행사를 취소하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반드시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대상 진단검사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지난 7월 3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확진자 3명이 발견되어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정 감염경로로는 노동자대회가 아닌 7월 7일 방문한 음식점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들 확진자 3명은 7월 7일 저녁, 함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당시 동일 식당에 선행감염자 2명이 별도로 방문하여 같은 공간에 1시간 이상 체류함으로써 역학적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사례에 대한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 근연관계를 확인한 결과 매우 높은 일치율을 보임으로써 이들 식당의 선행감염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한편 이들 3명과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 동일 직장인 122명에 대한 추적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이번 역학조사 결과가 곧 집합금지를 위반한 민주노총 집회가 안전하게 이행되었다는 것을 보장해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향후 발견되는 확진자에 대해서도 관련성 여부는 지속적으로 조사하겠습니다.
모든 행사와 집회는 코로나19 전파의 고위험 행위입니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4단계에서는 1인 시위 외에 집합금지, 3단계 지역에서는 50인 이상 금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짧게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서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원체계 구축이 완료되었습니다. 필요시 개발자와 별도의 협약식을 통해서 임상시험 지원도 확약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유행 대응으로 본격적인 예방접종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백신은 모두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개발한 백신입니다. 향후 추가접종 여부라든지 변이 등장에 따른 정기적 접종 가능성에 대비해서라도 백신의 주권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고, 이는 당초 작년 6월 치료제·백신 개발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끝을 본다.'라는 모토로 그 의지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연구개발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성공과 실패 중에 실패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만, 지금은 간절하게 성공이 필요한 상황이고, 새로운 플랫폼인 mRNA 백신도 마찬가지로 필요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교차접종에 대한 국내 연구결과를 말씀드리기 위해서 연구자인 대한감염병학회 이사장이신 백경란 교수,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이 자리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전문가들, 의료기관, 접종기관 등과 협력해서 방역대책, 예방접종의 전략에 대한 과학적 근거 발견과 제공에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일선에서 연구개발과 근거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모든 연구자들, 개발자들에게 감사드리면서 동시에 이런 노력을 알아주시기 바라며,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혹시 진행될 임상시험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상기하면서 힘드시겠지만 거리두기 준수에 조금 더 동참과 이행을 부탁드립니다.
폭염 속에 진료와 선별검사에 헌신하는 모든 보건요원, 의료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고, 백경란 이사장과 장희창 소장이 교차접종군 등에 대한 분석결과에 대해서 좀 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 소장>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장희창입니다.
전국 10개 의료기관 499명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동일접종, 화이자 백신 동일접종 및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2차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연구결과를 대한감염학회 백경란 이사장님께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안녕하십니까? 대한감염학회 백경란입니다.
대한감염학회에서는 10개 의료기관 499명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교차접종군 100명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군 199명, 화이자 백신 2회 접종군 200명에 대해서 의료기관에서 이상반응을 조사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이상반응은 1차 접종 시 2차 접종 후보다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에서 접종 부위 통증은 1차 접종에서 81%, 2차 접종에서 67%였고, 발열은 1차 접종에서 36%, 2차 접종에서 5%였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이상반응의 경우는 2차 접종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접종 부위 통증은 1차 접종에서 94%, 2차 접종에서 93% 발생하였고, 발열은 1차 접종에서 1.4%, 2차 접종에서는 24.4%였습니다.
교차접종군 이상반응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차접종군에서는 2차 화이자 백신접종 시 발생한 이상반응률과 비슷하게 아스트라... 발생을 하였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군의 부작용보다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군과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을 시행한 군에서 2차 접종 후에 이상반응 발생률은 유사한 수준이었습니다.
교차접종군에서 2차 접종 시 접종 부위 통증은 95%, 발열은 16%였습니다.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접종 후 1, 2일에 발생하고 이후 호전경과를 보였고, 본 연구에서는 중증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 소장>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는 방금 시행한 연구 대상자로부터 백신접종자의 혈액을 채취한 후 실제 바이러스를 혈액에 노출시켜서 백신접종자의 혈액 내에 바이러스를 중화시켜 감염을 억제하는 항체가 얼마나 존재하는지를 측정하는 중화항체 실험을 시행하였습니다.
연구결과 1차 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군의 96%, 화이자 백신접종군의 99%에서 중화항체가 생성되었고, 2차 접종 시에는 동일 및 교차접종군 모두에서 100% 중화항체가 생성되었습니다.
교차접종군의 최종 중화항체 수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군에 비해서는 6배 높았고, 화이자 백신 2회 접종군과는 유사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교차접종군 및 동일백신접종군 모두에서 알파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은 일반 바이러스에 비해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베타·감마·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은 2.5~6.0% 감소하였습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해당 의료기관 연구진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백신접종자의 세포면역을 추가로 평가할 예정이고, 중화항체 지속기간을 계속 조사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모더나·얀센·노바백스 백신에 대해서도 이상반응과 항체형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접종자에 대한 부스터 접종 연구 또한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스터 접종의 경우 첫째,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정상 성인 접종자, 둘째,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 요양병원 시설거주자, 셋째, 암이나 류마티스, 장기이식자 등 면역저하자에 대한 부스터 접종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 질의응답 중에 교차접종 연구와 관련된 질문이 있어서 다른 질문에 우선해서 먼저 드리겠습니다. 전문가분 와 계셔서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세 번째 보내준 질문입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동일접종과 교차접종 비교연구에서 100% 중화항체가 생성되었다는 것과 중화항체가가 높다, 중화능이 낮다는 것이 각각 구체적으로 어떤 다른 의미인지 상세히 설명해달라 질문 있습니다.
<답변>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중화항체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바이러스와 실제 백신접종자의 혈액을 섞었을 경우 얼마나 중화를 시킬 수 있는지를 능력을 보는 것이고요.
100% 생성되었다고 퍼센티지로 저희가 표기한 것은 백신접종을 하기 전에 비해서 백신접종을 한 후에 중화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한 경우를 우리가 중화항체가 생성되었다고 말하고, 그 퍼센티지를 말씀을 드린 겁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다섯 번째, TV조선 정은혜 기자님, 교차접종 비교연구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교차접종 비교연구 자료에서 베타·감마·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은 2.5~6.6배 감소하였다는 부분에서 이 몇 배라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지, 또 중화항체가 생성되더라도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인지, 중화능이 떨어졌다는 것은 돌파감염에 취약해졌다는 것을 말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앞의 질문에서 중화항체가가 높다는 것과 중화능이 약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바이러스하고 접종자의 혈액을 반응시켜서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능력을 평가를 하는데, 검사방법 자체가 저희가 보통 2배씩 희석을 하면서 몇 배의 희석농도에서 중화가 발생하는지를 봐서 제일 많은 희석농도에서 중화항체가 일어나는, 중화능이 보여지는 가장 높은 농도를, 가장 많은 희석 배수를 저희가 중화항체 역가로 그렇게 추정을 하는데요.
그 중화항체 역가로 나오는 수치가 2.5배, 6배 감소했다는 것은 수치를 비교했을 때 6배 더 낮다, 2.5배 더 낮다, 그런 의미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고요.
중화항체가 생성되는데도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인데, 저희가 중화항체 양성기준은 4배 이상 증가한 것을 양성기준으로 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이 코로나 질환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부분이 중화항체가 어느 정도 역가를 보여야지 방어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문제로 인해서 중화항체가 생성되지만 역가가 낮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기는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명확하게 비례하는지에 대해서는 자료가 아직 부족하고요.
또 면역이라는 것은 중화항체뿐만 아니라 세포면역이 같이 관여하기 때문에 중화항체 하나만 가지고 방어력이 충분하다, 불충분하다고 평가하기는 조금 어렵고요.
결국은 백신접종을 했지만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유념을 하시고, 우리 방역의 조금 더 수칙을 잘 지키셔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중화능이 떨어졌다는 것, 돌파감염에 취약해졌다는 것은 아무래도 중화항체 역가가 떨어져 있다면, 그만큼 방어력이 감소할 가능성은 더 많겠고, 돌파감염에도 조금 더 취약할 수는 있겠다고 추정할 수는 있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기답변이 일부 된 것 같은데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의 보충질문이 있었습니다. 중화항체가와 또 중화능의 차이와 관련되어서 중화항체가가 높다, 또 중화능이 낮다는 것이 어떻게 다른 의미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저희가 표현한 것 중에 중화항체가는 일반적으로 각 백신접종군의 중화항체가를 말씀드렸고요. 중화능 같은 경우는 저희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래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 같은 경우는 저희가 일반 변이가 없는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와 변이가 있는 바이러스의 중화항체가를 비교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중화능이 ‘3배 감소했다.’, ‘5배 감소했다.’는 일반 변이 바이러스... 그러니까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의 배수를 저희가 말씀드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화능은 일반 변이 바이러스... 변이가 없는 바이러스에 대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이 몇 배 감소했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지금부터는 사전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전질의도 6개 정도 있고 현장질의도 15개 정도 있습니다. 추가질문은 위기소통팀으로 부탁드립니다.
사전질문 순서로 네 번째입니다. 델타 변이와 관련되어서, 어제 신규확진자의 절반은 델타 변이에 감염됐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우세 변이종이 됐다는 이야기인데, 이 같은 속도면 미국처럼 델타 변이 감염 비율이 신규확진자의 70~80%까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지, 그렇다면 그 시점은 언제로 예상하는지 질문이 있고요.
또 같은 질문이라서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어제 델타 변이 검출률이 48%라고 밝혔는데, 이 수치면 비변이주와 다른 변이주보다 델타 변이가 가장 많아 우세 변이화가 됐다고 판단하는지,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요약해서 답변을 드리면, 이미 델타 변이는 최소한 과반 이상의 국내 코로나 유행을 지금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고, 델타 변이의 경우 어제 말씀드린 통계는 7월 14일부터 25일 사이에 유전자 분석을 했던 검체 결과였습니다.
그렇다면 7월 14일부터 25일 이전에 이미 지역사회에서 환자가 발생했다는 얘기고, 또 검체를 분석하는 데에 어느 정도 지연시간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수치로 나온 48.6%라는 것은 최소한 지난주 이전의 상황을 지역사회에서 보여주는 것이고, 따라서 다른 나라의 델타 변이의 확산 속도로 볼 때 지금 최소한 과반 이상으로, 어쩌면 곧 전체 유행이 델타 변이라고 간주를 해도 될 상황으로 판단이 됩니다.
미국의 통계를 보게 되면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1주 단위는 아니고 2주 단위로 변이에 대한 분석을 발표하고 있는데, 6월 첫째 주에 약 10%였다가 가장 최근인 7월 둘째 주, 셋째 주 수치가 제 기억으로는 한 83% 정도니까 8배 이상 되면서, 또 영국도 가파르게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분석을 보면 델타 변이는 이미 우세 변이화가 됐다고 보고, 다만 이 변이가 델타 변이가 됐든 또 다른 변이가 됐든 거기에 대한 대응, 즉 거리두기라든지 여러 가지 백신접종의 확대, 이런 것들은 사실상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여섯 번째 질문의 두 번째 질문 또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유행과 관련해서 방역당국에서는 기존에 3 내외로 보던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에 변화가 생겼다고 보는지, 또한 방역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지 궁금하다, 질문 있습니다.
<답변> 기초재... 감염재생산지수, 정확하게는 basic reproduction number의 경우 통상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범위가 정해집니다. 저희 코로나 지침에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만, 통상적으로 거리두기 없이 그냥 자연상태라고 비유를 하자면 레인지가 한 2.2~3.3 정도, 물론 균일하지 않은 밀집된 환경의 경우에는 수치가 여전히 올라갑니다만, 그래서 저희가 집단면역도 등을 고려하고 계산을 할 때 중간값인 2.75~2.8 정도를 생각하게 되는데, 변이가 등장하게 되면 물론 그 기초재생산지수, 코로나의 고유한 2.2~3.3이라고 얘기되는 지수 자체의 범위 내에서 오르락 또는 일부 다른 경우에는 내리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방역대책에 있어서 다만 여러 가지 상황, 즉 기초재생산지수라는 것이 인구의 밀집도 또 접촉확률 또 전파의 감염력 또 전파를 일으키는 기간, 이런 것 등이 고려돼서 궁극적으로 나타나는 수치이기 때문에, 현재로서 수도권의 기초지수 자체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에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따라서 일단 방역정책의 지금 당장은 큰 변화보다는 기존의 거리두기를 계속해서 강력하게 시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세 번째입니다. 백신 종류별 델타 변이 예방 효과에 대해서 방역당국이 보고 있는 가장 최신자료를 바탕으로 예방률을 비교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지난 22일 자료에 캐나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해서 모더나 예방을 94.1%라고 설명했는데, 다른 백신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비교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모더나 외에 다른 백신들은 예방률이 떨어진다며 우려하는 의견도 있어서 문의한다 했습니다.
<답변> 물론 이 변이라는 것 자체가 질문하신 대로 백신이나 치료제의 회피력도 가장 큰 특성의 하나가 되겠습니다. WHO가 최근에 여러 가지 논문들을 정리해서 분석한 바에 의하면, 요약을 하면 얀센 백신의 경우에는 본래 우한형, 고유의 코로나 옛날 형과 관련해서 거의 기존의 델타형과 관련해서도 효능에 떨어짐이 없다고 분석이 되고 있고, 아스트라제네카나 모더나의 경우에는 10% 이내 그리고 화이자의 경우에도 대략 10% 이내지만 연구에 따라서는 최대 20% 이내로 방어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일단 정의된 상황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나라별로 또 상황에 따라서 백신의 efficacy나 이런 부분들이 좀 더 연구가 진행될수록 많은 데이터가 쌓일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저희가 확인하고 있고, 백신의 효능 외에 입원율이라든지 사망률, 전파력 이런 것들을 확실하게 감소시키는 것이 사실이고, 또 모더나나 화이자의 경우 워낙 높은 방어력을 보인 바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 델타 변이에 대해서 백신을 가지고 그렇게, 백신의 접종 확대 그리고 거리두기의 준수가 중요하지 백신 자체의 효과를 잃는다든지 또는 백신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다든지 그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어서는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에 질문하겠습니다. 접종 백신이 화이자로 바뀐 수도권 50대 대상자에게 백신이 변경됐다는 문구 없이 '백신 종류 화이자 백신'이라고 문자 통보가 갔습니다. 이런 소통방식이 적절했다고 보는지, 또한 이번 주에 40대 이하 접종을 포함한 8월 접종계획을 발표하는데 50대 백신 예약과정에서 있었던 혼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어떤 조치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먼저, 50대 예방접종 관련해서 백신이 예고했던 모더나 백신이 아닌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같이 접종해드리게 돼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지난 7월 19일에 7월 26일 시작되는 예방접종과 관련해서, 50대 예방접종에 관련해서 저희들이 수도권은 화이자 백신, 비수도권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한다고 알려드린 바가 있고, 그에 따라서 이번에 화이자 백신으로 백신이 변경되신 분들에 대해서 지난 금요일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는 차원에서 접종일정과 백신종류 등 객관적인 내용들을 중심으로 문자안내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저희들이 백신 변경에 대해서 알려드린다고 해도 좀 더 소통에 상세한 설명이 될 수 있도록 문자안내를 좀 더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8월 2일부터 8월 8일 대상자에 대해서는 내일 중으로 문자가 안내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약과정에서 있었던 혼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분산접종 예약방식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 방법은 다양한 방법들을 검토하고 있으니 향후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두 번째입니다. 총리가 라디오 방송에서 40대 이하 백신접종에 대해서 8월 중으로 50대는 끝나고 8월 하순쯤부터 20~40대 전체 대상으로 빨리 접종에 들어가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0대 이하 접종이 8월 하순 시작되는 일정이 확정됐는지, 만약 나이순으로 예약을 받는다면 20~30대는 예약이 9월에 시작되는 건지, 또 연령대별 예약이 아니라면 어떤 방식으로 예약이 이루어지게 되고, 또 아직 미정이라면 논의되고 있는 예약의 방안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40대 이하, 49세부터 18세까지 접종계획을 포함해서 8월 시행계획 발표 시에 그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그 접종계획을 정리하는 중이고, 이번 주에 안내해드리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상자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으시도록 분산접종 예약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논의 중인 방안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서 8월 시행계획 발표 때 함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사전질의 중에 백신 도입과 관련된 질문이 있어서 중수본의 백신도입지원팀장, 박지영 팀장에게 질문 하나 드리고 예방접종 관련된 내용 이어가겠습니다.
질병청 자료에 따르면, 7월 이후 모더나 백신 도입량이 104만 회분인데, 도입시기와 물량이 매우 불규칙적이고 또 한 번 들어올 때도 물량이 30만 회분 정도밖에 안 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100만 회 이상 대규모 공급이 가능할지, 차질 없이 목표대로 들어오는 것이 맞는지 확인해주십시오.
<답변> (박지영 중수본 백신도입지원팀장) 예,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저희가 제약사와 지속적인 협의 등을 노력하고 있는 중에 모더나 측에서 생산 관련 이슈가 있다고 통보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는 사실관계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서 수시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행정적·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보내준 예방접종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두 번째 질문 뉴스1 강승지 기자님 그리고 열일곱 번째 질문, 열여덟 번째 질문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또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동일한 질문입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 교차접종에 대한 연구결과를 통해서 앞으로 접종계획을 변경·검토할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도 교차접종 효과가 변이에도 뛰어나고 이상반응도 더 많지 않고, 전반적으로 단일접종보다 우수한 것인데, 그러면 모든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대상자에게 교차접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왜 7월 2차 접종자와 또 50세 미만에 교차접종을 하는 건지, 앞으로의 변경계획 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2차 접종에 대해서 각각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지금 저희들이 1차 화이자...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신 분들에게 2차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을 일부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이 부족해서 저희들이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예약되신 분들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백신을 공급한 바가 있고, 8월에는 50세 미만에 아스트라제네카 2차 예약이 되신 분들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제공합니다.
오늘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되어서 교차접종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서 충분히 또 설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8월, 9월 그리고 7월에 진행했던 교차접종에 대한 결정에 대해서 저희들이 좀 더 근거를 가지고 지속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예약되신 분들에게 모두 다 화이자 백신으로 백신을 교차해서 접종하는 계획은 없습니다. 저희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지 못하는 접종이 제한된 50세 미만에만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계속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좀 더 과학적 근거가 축적되고, 어떤 정책의 변화가 있을 만큼 어떤 다른 변화가 있을 때까지는 지금 현재의 교차접종 계획을 지속할 그런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 질문이 계속 있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에서 첫 번째 질문, 조선일보 이준우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부스터 샷과 관련되어서 총리께서 ‘부스터 샷은 인구 70%가 맞고 난 뒤에 시행할지 판단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는데, 청장은 13일 국회에서 mRNA 백신 5,000만 회분 추가도입을 언급하면서 ‘충분히 추가접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라고 했습니다. 부스터 샷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오늘 총리의 설명이 부스터 샷을 시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인지 확인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부스터 샷에 대해서는 지금 과학적인 근거를 수집하고 국제적인 동향을 살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부스터 샷에 대한 연구 계획이 있음을 조금 전에 감염병연구소장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늘 총리께서 발언하신 것은 우리 부스터 샷에 대한 접종시기는 시기적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70% 이상이 접종을 마치는 10월 또는 늦으면 11월 이후에 가능한 일정이 검토되고 있고요. 그리고 부스터 샷의 대상은 올 초에 2월, 3월에 접종을 시행하신 분들부터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이지, 부스터 샷의 접종을 확정하거나 또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그런 단계는 아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KBS 민정희 기자님 질문입니다. 남은 40세 이하 접종은 접종 며칠 전쯤에 정확한 백신 종류를 알릴 계획인지, 또 두세 가지 종류 중에 맞는 것만 알 뿐, 정확한 백신 종류는 아직 접종 전까지 모르게 되는 건지 궁금하다, 질문 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예, 49세에서 18세 이상의 접종대상자는 저희가 추산하기로 지금 한 1,700만 명 정도 됩니다. 이 접종자를 하나의 백신으로 접종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접종시기별로 모더나 백신 또는 화이자 백신 이렇게 저희들이 백신을 도입 사정에 맞추어서 접종일정을 알려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저희가 예약을 하고 난 뒤 지금과 같이 접종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는 다음 주에 접종이 시작되는 백신의 종류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50대 접종도 다음 주 접종대상자들에 대해서 백신을 그 전 주에 안내하는 방식으로 계속 저희들이 공지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입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오늘 위탁의료기관에서는 개봉한 백신 단위와 또 접종예약자 수가 안 맞아서 추가예약을 받아 남는 백신을 소진하려 해도 추가예약이 이달 말까지는 차단되어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기존 예약자의 사정에 따라서 예약일을 바꾸려 해도 전산시스템상 날짜변경이 안 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인지하고 있는지, 또 대책은 무엇인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오늘 50대 이상의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몇 가지 시스템 개선사항이 반영되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추가예약 그리고 날짜변경에 관련해서도 7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직접 예약자의 요청에 따라서 변경하고 추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아홉 번째 질문입니다. YTN 박홍구 기자님, 8월 첫째 주에 시행되는 55~59세 접종은 지역 구분 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한다고 설명을 했는데, 지난주 금요일 브리핑에서는 비수도권은 모더나 백신을 한다는 내용과 달라졌다고 하면서 백신 종류가 2~3일 사이에 바뀐 게 맞는지 확인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지금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예약된 50대 접종에 대해서 수도권은 화이자 백신, 비수도권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한다고 지난주에 안내를 해드린 바가 있습니다. 지금 8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부분은 백신의 수급상황에 따라서 모더나 백신 또는 화이자 백신 중에 저희가 공급 가능하고 충분히 접종이 가능한 그런 백신들을 선정해서 주간 단위로 계속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한 번째 현장 질문입니다. 국민일보 송경모 기자님, 기일부 설명한 내용입니다. 해외 각국은 부스터 샷 논의를 진행하면서 장기이식자 등 면역취약층을 우선 고려대상으로 꼽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자체 자율접종 외에 중앙 차원에서 면역취약 만성질환자를 우선접종 대상군으로 분류하지 않은 이유가 있는지, 또 부스터 샷 계획 수립 시에 이들을 우선순위로 고려할 방침이 있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예, 지금 저희들이 상반기까지 우선접종 대상자로 정한 군은 사망과 중증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해서 고령자 그리고 집단시설을 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병원, 정신병원 등에 입원·입소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시행했습니다.
7월부터는 정해진 우선접종 대상자인 학교 관련 선생님들과 고3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연령순으로 저희들이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별도로 만성질환자군을 분류하지 않고 연령에 맞도록 신속하게 접종을 하는 그런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면역질환자 등도 다 우선접종을 받아야 될 대상자이기는 하나, 3분기 내에 모두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분류해서 접종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연령순에 따라서 9월까지 1차 접종을 모두 마치도록 하는 그런 일정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세 번째 질문, 디지털타임스 유선희 기자님, 8월 접종계획과 관련되어서는 이번 주 후반에 발표 예정입니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서 확정되는 대로 기자님들께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열네 번째 질문입니다. KBS 우한솔 기자님, 입영장병 접종대상자 확대로 기존 인원에서 얼마나 인원이 더 늘어났는지 확인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지금 오늘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여러 가지 입영장병 대상자들이 있습니다. 그 대상자들 중에 얼마나 인원이 늘어났는지는 저희가 별도로 확인을 해서 알려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정확한 수치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여섯 번째 질문 MBN 정태진 기자님, 오늘 백신접종을 받은 55~59세 1차 접종자들은 4주 후에 2차 접종을 어떤 백신으로 맞는지 지정돼서 안내를 받으셨는데, 백신도입 일정에 따라서 매주 접종받을 백신을 확정하겠다고 했는데, 2차 접종에서 상황에 따라서 백신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될지 확인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mRNA 백신 중에 모더나 백신,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일정을 알려드린 것은 1차 접종에 한해서 그렇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을 받은 백신으로 4주 후에 2차 접종이 예약되고, 그 백신으로 접종일을 선정해서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mRNA 백신 간에 교차접종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 2분 드리고, 그리고 백신도입사무국에서 또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현장에서 여덟 번째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또 열두 번째 JTBC 최승훈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여덟 번째 질문 먼저 드립니다. 화이자 접종 후 20대가 심근염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 추가설명을 해달라 했습니다. 새벽에 가슴통증이 있어서 대처가 늦었던 것인지, 후속조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 이상반응조사팀장입니다. 국방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당 사례는 병사 군인으로서 사망 당일 1시경에 가슴통증과 컨디션 저하를 동료병사에게 이야기한 정황이 있으나, 그 외 당직자나... 당직자에게 전달을 하거나 진료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 이후에 08시경에 생활관 침상 옆 바닥에서 동기에 의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이 돼서 119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대응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질문> (사회자) 그리고 JTBC 최승훈 기자님도 질문 있습니다. 20대 남성분이 화이자 1차 접종 후 6일 만에 사망하셨는데, 심근염을 사전에 발견하고 또 치료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추가설명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 심근염을 사전에 발견하지는 사실상 못한 사례였습니다.
보통 심근염은 수일 내에 발생 부위가 좌심실 부위가 흔히 발생하는 곳인데, 부검소견상 이 사례는 심방 쪽에 주로 염증이 있었고, 또 신경전달 경로를 염증이 침범함으로써 급성으로 심장이 부정맥과 함께 급성심장사 했던 사례로 판단이 됩니다.
따라서 사망 당일까지 특별한 증상 없이 생활하셨던 자로 당일, 사망당일에 급성심장사 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사망하신 분의 명복을 빌고, 또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백신도입과 관련돼서 질문 두 가지 드리고, 방역과 관련된 질문 마무리하고 정리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보충설명 해달라는 열아홉 번째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외에 4분 기자님 질문하셨습니다. 백신 생산 관련된 이슈 통보가 모더나 백신과 관련돼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좀 더 상세히 설명해달라 했습니다. 모더나 공급일정이 예정보다 늦어지는 것인지 확인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박지영 중수본 백신도입지원팀장) 박지영 팀장입니다. 현재 제약사를 통해서 또 여러 가지 다각도로 구체적인 상황은 파악하고 있고요. 파악되는 대로 제약사와 협의해서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히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일부 모더나 같은 경우에는 일부 일정이 조정될 수 있고요. 그렇지만 저희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하나 더 질문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또 모더나 위탁생산 계약 시제품이 8월 말이나 9월 초에 나온다고 총리께서 설명했습니다. 총리가 직접 한 발언이라서 확인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 삼바가 위탁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을 국내 공급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설명이 되었는데, 삼바의 위탁생산 물량의 용처와 관련해서 그간 진전된 논의가 있는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박지영 중수본 백신도입지원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금년 3분기(※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상반기’ → ‘3분기’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중에 생산을 목표로 삼바 측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아마 내년까지 수억 도스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공급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방역과 관련돼서 변이와 관련된 전망, 현재 유행과 관련돼서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여섯 번째 질문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델타 바이러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 변이종으로 되었을 시에 변이주 특성상 빠른 감염 등을 고려한 추가 방역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는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검토 중인 것이 있는지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또 11월에 전국 70% 접종 달성 이후에 변이 바이러스가 돌파감염 등 이후 코로나19 유행 국면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이미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를 더 2주간 연장하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일단 현재 단계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기초지수가 조금이긴 하지만 하강세를 보인 상황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2주간 하강세임에도 계속 기초지수가 1 이상 유지된다든지 할 경우에 이미 말씀드린 대로 현재의 거리두기 4단계는 과거 다섯 가지 종류로 저희가 거리두기 단계를 나누었을 때 그 당시 2단계, 2.5단계 이상, 3단계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 단계에서 거의 대부분의 유흥시설을 비롯한 고위험시설 또 관리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였는데, 지금은 대부분 22시 이후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금은 완화돼있는 거리두기 단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들을 향후에 검토하고 고려할 수 있다는 말씀은 이미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런 식의 거리두기에 좀 더 강화되는 그런 대책을 생각할 수 있고, 다만 현재까지로는 수도권을 필두로 해서 일단 기초지수가 정체 내지는 하강 국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현재의 거리두기 또 백신접종의 속도를 올리면서 전체적인 방역대책을 모니터링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어봐 주신 것 중에 집답면역과 관련해서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델타 변이로 인해서 코로나바이러스 자체의 기초지수 자체가 조금은 올라갔기 때문에 집단면역에 대한 어떤 규모, 범위, 이런 것들도 좀 더 전문적으로 검토해야 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다는 것을 방역당국도 잘 알고 있고, 그런 부분은 일단은 접촉률이 높은 영국이라든지 다른 선진국들의 사례 그리고 또 시간 여유를 좀 더 가지고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하고 논의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당장은 델타 변이로 변이가 바뀌었다 해도 예방접종도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또 기초재생산지수라는 것 자체가 변이 바이러스 하나만이 아니라 그것과 맞붙어지는 contact rate, 접촉률이라든지 또 전반적인 감염의 기간 이런 것들 또 현장, 현 일선에서 추정되고 계산되는 기초지수와 상관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후 일정이 있어서 추가질문은 위기소통팀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열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역학조사팀장이 설명하겠습니다.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민주노총에서는 아직도 집회참석자 명단은 제출하지 않은 것인지 또 제출일정, 일자라도 밝힌 것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아울러, 민주노총에서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을 텐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할 건지 방역당국에 답변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오늘 금일 보도자료에도 민주노총 7월 3일 노동자대회 참석 관련해서 역학조사 결과가 언급된 바 있습니다. 처음 조사의 시작은 참석자 중에서 확진자가 3명이 나왔다는 것에서 시작이 됐습니다. 이 3명의 감염경로의 가능성 중에 집회를 염두에 두고 참석자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 그다음에 일제검사를 해서 접촉자 추적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것은 가장 접촉 가능성이 높은 사람, 이분들이 3명의 확진자가 노출, 동시에 노출됐거나 또는 직장을 통해서 추가 전파시키거나, 아무튼 집회참석을 포함해서 가장 노출 가능성이 높은 단체 소속원 122명에 대해서는 추적관리가 마무리됐고 명단까지 확인을 했습니다.
최초에 확인된 3명 외에는 추가 확진자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그 이외의 집회참석자들의 검사 여부에 대해서는 지자체를 통해서 저희들이 확진자들 중에서 추가 참석자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이 하나, 그다음에 민주노총을 통해서 참석자들 검사현황에 대한 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것만 현재는 확인된 상황입니다.
추가적으로 이 사람들이 4,9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했고 추가 확진자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고 4,900여 명에 대한 일일이 한 분, 한 분에 대한 명단을 일일이 대조한 것은 아닙니다. 명단 대조는 노출 가능성, 집회에 동시 참석하고 노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에 대한 122명에 대한 명단 확인해서 추가 확진자가 없다는 것은 보건당국에서 확인한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KBS 서병립 기자님 확인해달라고 한 백신 접종 후에 심근염으로 첫 번째 사망사례다, 라는 부분 확인드립니다. 이후에 백신도입과 관련된 부분은 백신도입사무국 또 나머지는 위기소통팀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부본부장 마무리 발언 잠깐 듣겠습니다.
<답변> 폭염 속에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보건요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현재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4단계에서 일부 일탈의 보도 내지는 파악은 됩니다만, 전체적으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희생과 인내를 해주시는 가운데, 정체상태 또는 조금은 하강세를 보이는 지표도 있기에 다른 비수도권의 3단계도 내일부터 철저히 이행되고 또 백신접종에 저희 당국에서는 속도를 좀 더 높여서 코로나19 위기국면을 탈출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만의 상황이 아니고 앞서서 접종률이 우리보다 높은 많은 선진국들도 거리두기의 조정과 완화과정에서 다시금 코로나19가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위기국면에서 한 분, 한 분 협조와 또 인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거리두기에 계속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윤남, 박혜정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농식품부, 식품·외식업계 간담회…물가 안정 협조 당부 정부가 국내 주요 식품기업과 외식업계에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 밀키트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식품과 외식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업계는 국내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여건과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차관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한 차관은 아울러 정부가 그동안 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수입부가가치세 면세,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 원가 부담 경감 지원을 통해 관련업계가 물가 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한 점을 설명했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에 종료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국제가격이 올라가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을 건의했다. 한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 나타내면서 업계도 녹록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조혁신, 기술 개발 등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발굴해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공식품을 포함해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민생품목과 관련한 담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제보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를 포착하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푸드테크정책과(044-201-2123), 식품외식산업과(044-201-2157),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카르텔조사과(044-200-4537)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200여 개 정부 지원 정책이 책 한 권에 쏘옥~ 국민에게 꼭 필요한 200여 개 정책을 엄선해 소개한 모음집을 온라인에서 무료 내려받기 하세요. ■ 2024 케이-희망사다리가 뭐죠? 올해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어디서 확인할 수 있죠? 제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뭐가 있고,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지원 정책이 궁금한데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혼란스러운 분들! 국민이 여러기관에 흩어져 있는 최신 정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모음집, 2024 케이-희망사다리에 주목하세요! 맞춤형 목차 구성 · 2024 신규 민생지원 제도 · 생애 주기별(아동·청년·중장년·어르신) 맞춤형 정책 · 분야별(복지·일자리·문화·건강·안전) 지원 정책 등 수록 이용 편의 증대 · 각 정책에 해당하는 누리집 바로 접속 가능한 정보무늬(QR) 제공 · 2024 신규 민생지원 제도와 숨은 정부 지원금 찾기 등 별책 부록 구성 ■ 수록된 최신 지원 정보 맛보기! K-패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 *문의: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가정폭력 보호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 보호시설 입소 후 퇴소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및 동반가족에게 1인당 500만 원, 동반 아동 1인당 250만 원 추가 지원 *문의: 여성긴급전화(☎1366)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학업 중단 후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해 전문 상담, 활동 지원, 학습 지원 제공 *문의: 청소년 상담(☎1388) ■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오프라인 지자체 민원실이나 전국 도서관, 보건소,우체국,은행 등 다중 이용 장소 온라인 정책주간지케이-공감누리집,교보문고,예스24등 주요 인터넷서점
- 여행 5월 가볼 만한 곳…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 경기가평브릿지짚라인. 후반부는 긴 코스로 이뤄진다. (사진 = 김수진 촬영)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 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 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여유가 생기면서 집라인의 짜릿함과 주변 풍경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역시 신록의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두 곳 모두 봄 산책 코스로 제격인데, 자라섬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까지 방문하면 가평 봄 여행 코스로 완벽하다. 문의전화 : 가평 브릿지짚라인 031)581-7335 강원평창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 = 김정흠 촬영)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산이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하자.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는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보자. 한편, 평창 내 스키장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보자.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문의전화 : 어름치마을 033)332-1260 충남홍성네트어드벤처. (사진 = 홍성군청 제공) 홍성 남당항이 짜릿해졌다. 도파민이 팡팡 튀어 오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다. 위치는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의 끝자락에 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 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이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원래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처럼 제철 먹거리는 풍성하지만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아쉬웠던 옛날을 뒤로하고, 홍성 남당항은 더 흥미롭게 더 짜릿하게 대변신 중이다. 문의전화 :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041)633-3088 부산서프존. 망망대해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광안리 SUP zone에서의 SUP 체험. (사진 = 크레이지서퍼스 제공)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자리한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Stand Up Paddleboard)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이 있을까.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보자.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하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 5000원~5만원(2~3시간)이다. 빵을 좋아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남천동으로 향해보자. 일명 빵천동이라 불리는 동네에는 토박이 빵집부터 트렌디한 빵집까지 특색 있는 빵투어로 제격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한 밀락더마켓은 감각적인 맛집과 소품 가게 등이 들어선 곳으로 오션뷰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이 볼만하다. 와이어 공장 부지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F1963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장과 서점, 정원 사이사이를 고요히 사색하며 거닐기 좋다. 문의전화 : 수영구청 문화관광과 051)610-4954~5 전남영암국제카트경기장. 아이들이 카트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인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온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 주행한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 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 등이 한데 모인 여행지다. 문의전화 : 영암국제카트경기장 070)4227-778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주요 산림정책 방향, 지방시대와 산림, 임업인 관련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3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산림경영인협회 초청으로 임업인, 귀산촌인, 산주, 임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외국인 친구도 반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현장 작년 여름, 미국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기숙사를 나와 친구 알리야의 집에서 약 한 달 간 머무른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인 친구는 처음이었던 알리야와 알리야네 가족들과 밤마다 한국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드라마 장면 속 나왔던 한국 음식을 먹으러 뉴욕 한인타운을 돌아다녔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한 당시의 기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그렇게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알리야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에 관심을 가져왔고 지난 2월 말, 원어민 영어 교사가 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다. 비록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알리야와 나는 매달 한두 번씩 만나 한국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 그런 알리야에게 지난 금요일 저녁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바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궁중문화축전은 서울 소재 5개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과 가을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이다.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는데, 그 시작인 개막제를 알리야와 함께 가보았다. 지난 4월 26일 아침, 일어나니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입장 방법 및 티켓 관련 공지가 문자로 와있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받은 이후, 개막제를 하루하루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날이 온 것이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경복궁을 방문했고, 드디어 개막제 행사가 시작되었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제 시작과 함께 경복궁 근정전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던 1446년으로 돌아갔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는데, 국악 공연인 여민락과 침향무를 시작으로 개막제가 시작되었다. 조금은 낯설기도, 어쩌면 친숙하기도 한 곡이었지만 개막제에 방문한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졌다. 객석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외국인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알리야는 처음 보는 악기들과 처음 들어보는 형태의 음악이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마치 시간 여행을 해 과거로 돌아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처용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궁중무용인 처용무가 진행되었다. 처용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된 기운을 맞이하고자 춤추는 벽사진경의 의식인데, 처용 가면을 쓴 무용단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내 앞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던 한 초등학생은 저기 무서운 가면을 보고 귀신들이 도망가는 거야?라고 물어보며 더욱 공연에 몰입하기도 했다. 처용무가 끝난 후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올해가 궁중문화축전이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마하는 뜻깊은 해라며 아름다운 궁궐에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본격적인 훈민정음 반포식이 시작되었다. 정말 1446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연극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북의 대합주 공연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북의 대합주 공연은 관람객들이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와 함께 개막제를 보러 왔다는 한 대학생 관람객은 작년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개막제에도 참석했다라며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축전 기간 동안 진행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람객들 역시 개막제 행사에 호평을 보냈다. 알리야는 한국 전통문화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 함께 공연을 즐기고 호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내 옆에서 개막제를 보던 인도에서 온 한 관람객은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가 우연한 기회로 개막제를 보러 왔다라며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즐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축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가 있다.(출처=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고 며칠 뒤,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앞에서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궁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은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축제 현장이 되고 있는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cha.go.kr/), 한국문화재단(www.chf.or.kr), 그리고 궁중문화축전 누리집(https://www.kh.or.kr/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숏폼 전세사기 피해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만 했지만, 이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