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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9월 중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 조기달성을 목표로 18~49세 예방접종과 접종의 사각지대 대책을 구체화한 코로나19 예방접종 8월, 9월 시행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시행계획은 올해 초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서 제시한 접종원칙을 바탕으로 예방접종 진행상황과 최근의 방역상황 그리고 백신 공급계획 등을 반영하여 수립하였으며, 지난 7월 28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시행계획은 다섯 가지를 목표로 추진합니다.
첫째, 9월 중에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하겠습니다.
둘째, 활동성이 높은 18~49세의 청장년층에 대한 신속한 접종으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겠습니다.
셋째, 사회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하여 접종이 어려운 대상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종 대책을 수립하여 방역과 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고령층의 중증 사망예방을 위해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지속 실시하고,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을 시행하여 접종 완료율을 높이겠습니다.
다섯째, 사전예약 시에 대상자를 분산시키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불편을 해소시키며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예약방법과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다음은 8월부터 시행할 주요 접종대상자별 접종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40대 이하 청장년층에 대해서는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개별 사전예약 후에 접종을 실시합니다. 사전예약 불편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예약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의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로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분배하여 접종의 공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겠습니다.
18~49세까지의 연령층은 8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9월 30일까지 접종을 시행하며, mRNA 백신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자체별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해당연령층 중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에 대해서는 8월 17일부터 접종을 실시합니다.
3분기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지만 신체적·사회적 제약으로 접종 참여가 어려운 대상에 대한 배려를 해서 대상군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합니다.
발달장애인 그리고 중증 진행의 위험이 높은 심장, 간 등의 장애인 그리고 집단생활을 통한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에 대하여 먼저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중증질환으로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항암치료 등을 위해 수시로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에 대해서도 접종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장기간 선상생활을 하고 또 3밀 환경 등으로 코로나19 집단발생의 위험이 높은 국제 항해종사자는 선원수첩이나 고용계약서 등을 거점지역 지정보건소에 제시할 경우에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노숙인과 입국이력이 없어 예약이 불가능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도 접종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고령층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상반기 중에 요양병원 또는 시설 등에서 접종이 실시된 이후에 신규로 입원하거나 입소하시거나 새로 취직하신 종사자들에 대해서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60세 이상 연령층 중에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접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상반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치신 835만 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2차 접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연령 상향을 반영하여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4분기 접종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분기에 1차 접종을 실시한 분들의 2차 접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겠습니다. 3분기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가 되면 미접종자 전원에 대해 접종 기회를 다시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해서는 국내 허가사항 변경과 국외동향,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을 하여 4분기 접종계획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추가접종에 대해서도 국내연구, 국외사례 등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보건의료 관계자분들 덕분에 상반기 접종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현재까지 1,873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신속한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고 집단면역을 높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방역당국은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하여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주신 질문 먼저 드립니다. 순서로 두 번째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18세, 19세 접종 백신 종류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8~49세는 mRNA 백신을 위주로 추진한다, 라고 밝혔는데 자신이 모더나, 또 화이자 중 어떤 백신을 맞게 되는지 알 수 있는 시점이 언제인지, 주마다 다른 것인지 혹은 10부제 예약 일자마다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8월 중에 2,860만 회분 등이 도입된다, 라고 했는데 18~49세에게 접종할 mRNA 백신 물량은 충분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은 두 번째 질문하신 8~9월에 도입되는 백신 물량이 충분한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8월과 9월 중에 도입되는 백신의 총 공급량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백신의 구체적인 공급 시기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은 남아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대한 수급 접종관리를 철저히 해서 불편함이 없게끔 접종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빠듯한 일정으로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부득이한 불편사항이 생기게 되면 사전에 설명을 드리고 양해를 구하고 도움을 요청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49세 접종에 대해서는 모더나와 화이자 두 가지 백신을 활용한 mRNA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합니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이 백신 종류별로 조금 상이하기 때문에 주별 공급 일정이 확정되고 물량에 대한 공급이 확정되면, 그런 부분들을 반영해서 백신의 종류에 대해서는 안내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약시스템과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접종기획반 김기남 반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문 순서로 보면 첫 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10부제 시행 과정에서, 또 일자별 물량 균분을 통해서 후순위 대상자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부여한다, 라고 했는데 실제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개인별 선호 날짜, 또 시간대 등이 있는데 현 자료상으로는 날짜별 예약 가능 물량을 균분한다, 라는 설명만 있어서 시간대별 배분은 어떻게 고려하고 있는지, 또 접종 일자별로 시간대를 나누는지, 또 접종 일자별로 시간대 내에서도 쿼터를 나누는 방식인지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어서 추진 방향을 설명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18~49세까지 예약 방식이 10부제로 분산해서 예약을 하기 때문에,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예약에 참여하시는 10개 그룹별로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예약을 하실 때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 중에서 본인이 접종 원하는 특정 일자를 선택하실 수 있으신데요. 10부제 첫날에 예약한 사람들이 특정 날짜나 시간대를 모두 선점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각 날짜별로 의료기관별로 예약 가능한 인원을 10분의 1씩 사전에 할당해놓고 해당 할당량 범위 내에서 예약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좀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면, 의료기관별로 접종 일자인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그 사이에 각 날짜 그리고 시간대별로 예약 가능한 인원을 10분의 1씩 균분해서 10부제 첫날 예약하는 사람하고 마지막 날 예약하는 사람이 동일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돼서 10부제 예약과 관련된 질문 하나 더 있습니다. 사전질문 세 번째입니다. 앞서서는 5부제를 이야기한 바가 있었었는데 10부제 시행으로 바꾼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각 날짜별로 하루 예약자는 몇 명일지, 10부제를 운영하면 현 예약시스템에서의 차질은 없을지, 예약시스템과 또 외부 협력업체의 지원은 향후에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저희가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18~49세까지의 예약 방법의 하나로 5부제를 예시로 설명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현재 접종 대상자가 18~49세까지가 1,777만 명이고, 이 중에서 지자체 자율접종으로 200만 명이 별도로 예약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1,577만 명이 예약에 참여하시는 대상이 됩니다.
이분들을 조금 더 분산해서 시스템 예약에 지연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10개의 그룹으로 나누게 된 것이고요. 이렇게 될 경우에 하루에 한 150만 명~160만 명 내외가 예약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예약대상자의 분산을 포함해서 사전예약시스템의 보완 방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로 정리해서 추후에 별도로 발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사전질문 네 번째 질문 있습니다. 고령층에게 접종기회를 부여하는 것과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아직 전 국민 1차 접종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지난 1~2분기에 접종을 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다시 사전예약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이들에게 추가 접종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봐도 될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원칙적으로는 모든 국민에게 접종 기회가 부여된 후에 미접종자에게 기회가 부여되나,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에는 감염될 경우에 중증이나 사망의 위험이 굉장히 높아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신속하게 종료하는 게 필요합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1차, 2차까지 어느 정도 접종이 완료가 되었고, 또 60대 이상에서 74세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1차 접종은 상반기에 마무리하였고, 8월부터는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한 800만 명 가까이 진행이 될 예정이어서 8월 말까지, 9월 초까지 신속하게 2차 접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으신 어르신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래서 7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저희가 접종을 중단한 적이 없고, 계속 예방접종센터를 통해서 개별예약을 통해서 접종 안내를 하고 있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60~74세 어르신의 경우에는 상반기 접종 이후에는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 이외에는 접종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8월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해서 다시 한번 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그렇게 정리를 해서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사전예약을 하시고 보건소를 통한 접종을 받아서 감염과 또 중증, 사망을 예방할 수 있게 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여섯 번째 질문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5세 이상 미접종자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75세 이상 미접종자는 별도 기간 없이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럼 바로 오늘부터도 맞을 수 있다는 것인지, 또 종료 시점은 없는 것인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75세 이상에 대해서는 7월 6일 이후부터 계속, 이전에는 읍면동을 통한 예약을 하셨는데 7월 6일부터는 개별예약을 통해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계속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하루에 한 1,000여 명 정도가 계속 접종을 받고 계시기 때문에 접종을 중단한 바는 없고, 예약... 예방접종이 끝나는 시점까지는 계속 접종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접종을 받으시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신속하게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다시 한번 요청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다섯 번째 질문 또 현장에서 세 번째 질문 주신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관련된 질문 있어서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복지부 관계자가 페이스북에서 수렴한 의견을 오늘 오후 발표되는 접종계획에 반영했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반영이 된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개인 SNS에서 받은 의견을 토대로 접종순서가 영향을 받은 것인지, 중대한 국가접종사업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가 개인 SNS를 통해 이루어지고, 이에 대한 사전고지가 되지 않은 것인지, 특정인과 친분, 교류가 있는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특혜 소지는 없는 것인지 설명해달라고 했고요.
같은 질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도 '반영됐다.'라고 표현했던 이 계획이 정확히 어느 부분에 반영이 된 것인지, 이런 비공식적인 경로로 받은 의견을 반영한 경우가 이전에도 있었는지 확인해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저도 질문을 통해서 알게 된 사항이고요. 어떤 의견들이 페이스북에 제시가 되었는지 저희가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밝힌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는 좀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될 것 같고요. 저희가 그런 어떤 친분이나 교류가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접종계획을 수립하지는 않았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외신 사전질문 하나 드리고 현장에서 보내주신 예방접종 질문 또 드리겠습니다. 로이터통신의 차상미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실제로 '델타 변이가 다른 변이보다 더 치명률을 높인다.'라는 국내 연구결과가 있는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우리나라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직까지는 사망자의 숫자가 주간 한 15명 내외로 치명률에까지는 반영이 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어서, 이런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이 위중증이나 치명률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확진자가 증가하고 또 점유율이 증가함에 따라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분석을 진행하고, 분석결과들이 나오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델타 바이러스가 먼저 유행이 진행했던 다른 국가들의 분석결과를 보면 영국이나 캐나다의 자료들을 보면 알파 변이에 비해서 입원 위험을 1.8배 내지는 2배 정도 높이는 그런 보고들이 있고, 또 사망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그렇게 보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이 델타 변이가 확산됨에 따라 위중증 사례가 증가하고 또 사망이 증가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대비와 또 예방책에 대한 부분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위중증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290여 명의 위중증 사례가 보고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특히 60대 이상은 예방접종을 진행하면서 많이 감소하였고, 40~50대의 장년층에서의 위중증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하고 또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을 통해서 위중증으로 진행되지 않게끔 예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드립니다. 13분 정도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8월 얀센 백신 도입량이 아직 협의되지 않았는데 국제 항해 종사자나 노숙인, 또 미등록 외국인에게 맞힐 물량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들은 사전예약 없이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고, 또 mRNA를 맞는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예약한 후에 맞을 수 있다, 라고 했는데 그럼 백신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보건소를 갔는데 얀센 백신 재고가 없으면 mRNA 백신접종을 예약하게 되는 것인지 설명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얀센 백신인 경우에는 지난 7월 29일에 개별 계약물량이 10만 회분이 도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10만 회분을 활용해서 1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선원이라거나, 국내에 장기체류가 어렵고 또 2회 접종을 관리하기가 어려운 노숙인이나 아니면 미등록 외국인 같은 경우에 2차 접종, 2회 접종이 어려운 그런 경우를 중심으로 1회 접종으로 가능한 얀센 백신을 활용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선택권이라기보다는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서 보건소가 판단해서 예방접종을 하도록 그렇게 관리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두 번째 질문 실버넷뉴스 김재율 기자님, 60~74세까지의 어르신들이 코로나19 2차 접종이 8월에 아스트라제네카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차 접종을 받으면 2차 접종 예약이 자동으로 되었는데 혹시 변동사항이 있는지, 아니면 예약된 날에 1차 접종 받은 곳에 가서 2차 접종을 하면 되는지, 요즘 백신 수급상황 때문에 혹시 변동이 있는지 문의가 왔다고 하면서 질문을 보내주셨습니다.
<답변> 60~74세 어르신들 상반기 1차 접종하신 분들이 이제 8월부터 2차 접종을 맞게 되십니다. 저희가 2차 접종으로 안내되신 예약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으시면 되고요. 접종일정에 대해서는 사전에 한번 문자나 이런 것을 통해서 안내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검토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문 네 번째,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18~49세 접종이, 기자님 표현이 사실상 9월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설명하셨습니다. 대상자들은 애초에 8월에 맞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던 것보다 상당히 늦어졌다고 실망할 수 있을 듯합니다. 8월에 백신이 오는데 왜 접종 시작이 8월 말부터인지, 조금 더 접종 시작을 앞당길 수는 없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저희가 최대한 8월에 빠른 접종을 시작하려고 많이 노력을 하였습니다. 일단 18~49세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유행상황을 반영해서 우선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시는 그 대상, 한 200만 명 정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일찍 8월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고요. 일반 국민들에 대해서는 8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이 되고 본격적인 접종은 9월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것은 백신 공급일정이 주차별 물량을 좀 고려해서 가능한 그런 일정을 정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신속하게 9월 중에 접종이 진행될 수 있게끔 수급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현장질문 뉴스1 이형진 기자님, 4분기에 임신부 또 청소년 접종이 포함이 되고 또 미접종자의 접종까지 실시가 되면 올해 안에 사실상 전 국민 대상 접종을 진행한다고 봐도 되는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9월까지 1차 접종을 어느 정도 진행하고,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 국민들 접종이 mRNA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되기 때문에 3주나 4주 정도의 짧은 2차 접종 간격을 고려하면 바로 이어서 10월 정도까지가 2차 접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2차 접종이 완료되는 시기를 조기에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계속 관리할 예정에 있고요.
이제 남아 있는 대상자 중에는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인데, 이 부분은 아무래도 안전성이나 효과 그리고 위험과 이득을 분석하고 하는 그런, 그리고 접종대상자의 의견이나 이런 부분들을 수렴해서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단계이고요. 그리고 접종대상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4분기에는 충분히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만, 접종을 어디까지 어떻게 할지에 대한 그런 방침을 정하는 게 지금 남아 있는 단계에 있고요.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1차 접종이 어느 정도 완료가 되고 백신 수급상황이 고려가 되면 다시 접종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에 대해서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추가 접종에 대한 부분인데요. 다른 나라, 오늘 이스라엘에서도 60대 이상 추가 접종하는 계획이 발표가 됐고, 또 일부 나라에서도 면역저하자나 고위험군 중심으로 추가 접종계획들이 검토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립보건연구원이 의료계와 함께 면역지속 기간에 대한 그런 연구들을 계속 진행하고 있고, 또 해외에서도 많은 임상자료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자료들을 검토해서 고위험군부터 추가 접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임신부, 청소년, 미접종자 그리고 추가 접종까지가 아마 4분기의 접종계획에 반영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현장질문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 얀센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아스트라제네카는 50세 이상으로 접종 가능 연령대가 제한됐는데, 이번 접종계획을 짤 때 얀센 연령대는 왜 조정하지 않았는지 설명해달라는 질문 하나와 그리고 원칙적으로 75세 이상도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을 수 있는데 75세 이상은 왜 화이자고, 또 60~74세는 아스트라제네카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고령층 접종 관련해서는 저희가 상반기에 예방접종을 했던 원칙을 현재는 1차 접종에 적용을 하고 있고요. 만약에 1차 접종이 어느 정도 다 끝나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진행할 때는 아마 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접종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75세 이상은 상반기에 접종했던 화이자로 일단 접종을 진행하고, 60~74세 어르신들인 경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하되, 접종간격을 기존의 11~12주보다는 당겨서 8주 간격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얀센 백신의 예방접종 연령에 대해서는 저희가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논의를 진행했고요. 그러한 결과들을 가지고 정부 내에서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이 정리가 되면 별도로 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 KBS 우한솔 기자님, '8월 19일~21일 연령대별 추가 예약, 또 22일에서 9월 17일 모든 대상자에 대한 추가 예약 및 변경 가능'이라는 내용이 자료상에 있는데 각각 두 기간 중에 추가 예약이 진행되는 대상군이 누가 되는 것인지 설명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담당 국장께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별지로 배포한 시행계획 4페이지에 있는데요. 일단 18일까지는 10부제로 진행하고, 19일에는 36~49세 그리고 20일에는 18~35세 그리고 21일에는 18~49세 전체 연령이 예약이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22일 이후에도 9월 17일까지는 그 사이에 예약하지 않으셨던 분들이 추가적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에 대한 변경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김기남 반장 나와서 사전예약과 관련된 현장질문 열 번째 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10부제 시행과 관련해서 균등배분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질문을 주셨습니다. ‘일자와 시간대별로 10분의 1씩 나누는 방안으로 추진한다.’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예를 들어서 한 의료기관에 하루 100명을 10개의 시간대에 10명씩 접종한다면 9일 접종 예약자는 10개 시간대에 1명씩 예약 가능한 쿼터가 생기고, 또 10일 예약자는 10개 시간대에 각 1명씩 쿼터가 생기는 방식이 기본 원칙이다, 라고 이해하면 되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기본적으로는 일자별로 예약 가능한 시간대는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통해서 설정하도록 되어 있고요. 의료기관이 설정한 그 내용을 토대로 해당 일에 예약 가능한 물량을 10분의 1씩, 지금 문의하신 바와 같이 10분의 1씩 균분해서 사전에 할당하는 방식이라고 설명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그럼 현장에서 여덟 번째 질문,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문드립니다. mRNA 백신이 주력 백신이 되면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도입 예정분 수백만 도스가 남을 것으로 보이는데 추후에 어떻게 쓸 계획인지 설명 가능한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현재 8월에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개별계약 백신은 60대 이상 연령층에 2차 접종 그리고 신규 접종에 최대한 활용될 예정이고요. 얀센에 대해서는 아직 접종... 공급계획이 구체화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어서, 그 부분들에서는 저희가 접종 진행하는 상황을 보면서 진행... 접종계획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얀센 백신인 경우에는 냉동 온도로 받게 되면 유효기간이 좀 더 길어지기 때문에 그런 유효기간을 좀 더 길게 가지면서 사용에 대한 다양성, 또 변이에 대한 대응 이런 다양한 그런 가능성에 대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현장질문,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은 어떤 백신으로, 또 언제 시행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지 질문 하나와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임산부로 표기했지만 임신부 질문인 것 같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등에 대한 접종계획은 대략 언제쯤 발표할지 상세한 설명 부탁합니다.
<답변>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의 백신 종류와 또 임신부, 소아·청소년 백신에 대해서는 의학적인 과학적인 근거에 대한 리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신부,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현재 임신부는 허가상 금기사항은 아니고 의료인과 협의해서 위험과 이득을 따져서 접종하도록 안내하고 있고, 또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백신 허가연령이 화이자인 경우에는 이미 12세까지 허가연령이 낮아져 있고, 모더나도 허가연령을 현재 변경요청이 돼서 식약처가 심의 중에 있기 때문에 허가사항에 대한 변경은 진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것을 근거로 해서 앞서 말씀드렸던 의학적인 또는 공중보건학적인 검토를 거쳐서 저희가 4분기 계획 이전에 발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견이 정리가 되는 대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한 번째 현장질문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18~49세도 50대와 마찬가지로 화이자를 맞든 모더나를 맞든 간격은 4주로 통일이 되는지, 또 50~54세가 맞게 될 백신은 정해졌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지금 18~49세에 대해서는 mRNA 백신으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을 진행하게 되고, 2차 접종에 대해서도 위탁의료기관의 상황이나 백신공급 등을 고려해서 4주 간격을 유지해서 접종을 시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다만, 변동사항이 있으면 추후에 또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0대에서 54세가 맞게 될 백신도 mRNA 백신, 화이자 또는 모더나인데요. 저희가 백신이 선적되는 일정, 그러니까 비행기 일정까지를 해서 물량이 들어오는 것을 확정해서 백신의 종류를 결정해서 안내를 드려야 되기 때문에, 주차별로 공급 상황에 따라서 백신 종류를 결정하고, 이전에 브리핑과 문자를 통해서 안내해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열두 번째 질문 동아일보 조건희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우선접종 대상자 중에 PC방 종사자 등은 또 어떤 방식으로 신분을 증명하게 되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현재 PC방 종사자에 대해서는 전국 단위로 접종계획이 잡혀있지는 않고요. 시도별로 유행상황을 고려해서 이런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에 대한 접종계획이 담겨있는 지자체 접종계획이 있습니다. 아마 지자체별로 종사자에 대한 명단을 파악하고 또 신분 확인하는 그런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제가 일괄 답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2분 기자님 질문 더 드리고 추가질문은 위기소통팀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조선일보 이준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 자료 지자체 자율접종 부분을 보면 접종 소외계층에 외국인 근로자와 또 유학생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 국민도 아직 다 접종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먼저 접종 기회를 우선적으로 주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설명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외국인에 대해서도 우리 국내 국민들하고 동일하게 접종 기회를 제공한다는 말씀을 이미 드려서 접종이 같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미등록 외국인이나 아니면 접종에 대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아서 접종을 못 맞는 그런 취약계층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서 좀 더 안내하고 접종을 진행하겠다, 라는 그런 이야기고요.
또 현재 지금 4차 유행이 진행 중에 있는데 경기도 그리고 충청권 지역에 보면 외국인 종사자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단체로 근무하고 있는 제조업의 집단발생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유행을 통제해서 전체 국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그런 목적으로 지역에 따라서 우선접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단순히 '국민보다 외국인이 먼저 맞는다.' 그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열네 번째 질문 MBN 유호정 기자님, '주별 공급이 확정된 이후에 백신 종류가 안내된다.'라는 설명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질문 주셨습니다. '접종자는 사전예약 시에는 백신 종류를 알 수 없고, 또 접종 일주일 전후로 안내받게 된다.'라고 보면 될지 확인해달라 했습니다.
<답변> 사전예약 시에는 저희가 '이게 mRNA 백신이다.'라는 것으로 예약을 받게 되고요. 백신공급 일정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선적이 돼서 물량이 실제 공급되는 것들이 최종 확정이 되는 것을 그 시점에 저희가 백신에 대한 종류를 결정해서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mRNA 백신이 큰 차별성 없이 접종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은 양해를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답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장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답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률이 50%가 넘는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에서도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은 지난주에 55만여 명이 발생하고 1,800여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예방접종이 높은 나라에서도 델타 변이로 인한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바이러스 분비량이 많아 전염력이 높고 잠재기가 짧아 전파 속도가 빠른 특성으로 유행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고령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위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예방접종과 방역조치를 병행해야 합니다.
오늘 발표드린 대로 예방접종 속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또한, 예방접종이 완료될 때까지는 위중증·사망을 줄이고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는 항상 착용하고 만남과 이동은 최대한 줄이고 의심증상이 생기면 빨리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내일부터 주말과 8월에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됩니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로 인한 4차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지금은 예전보다 더 많이 모임과 접촉을 줄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주말과 휴가 기간에 가족 이외에 대면 모임은 미루고 지역 간 이동도 줄이는 단합된 멈춤을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그간 긴 코로나 대응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께서는 가족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위기 순간마다 옳은 선택과 모두를 위한 행동에 나서주셨습니다.
코로나 감염예방을 넘어서 일상회복을 위해 다시 한번 국민들께서 안전을 선택하고 행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기자님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발표한 자료 중에 일부 오류가 있는 부분은 재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신환희, 최연서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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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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