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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2021.08.06 차덕철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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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와 관련하여 오늘 9시에 업무개시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7월 27일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업무개시 통화와 마감통화 등이 안정적으로 지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오늘 오전에 배포해드린 보도자료와 관련해서 남북대화 사진 전시회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남북대화 50년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1개월간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시청역, 종각역, 종로3가역 4개 역사에 설치되어있는 디지털 포스터를 이용하여 남북대화 사진전을 실시하게 됩니다.

지난 1971년 8월 이산가족 문제해결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남북 간에는 총 667회의 남북회담이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역사적 의미를 가진 회담을 중심으로 생생한 회담 현장을 담은 사진을 선정하여 이번 전시회에 전시를 하게 됩니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홈페이지에도 관련 전시 사진들을 게재하고 해당 사진에 대한 배경설명 등을 추가적으로 게재할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50년에 걸친 남북대화의 경험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통일 미래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장차관 일정과 관련돼서는 오늘 특별한 외부일정 없이 부내에서 통상적인 업무를 보실 계획입니다.

이것으로써 모두에 준비한 말씀을 다 드리고요. 기자분들께서 사전에 질문 주신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은 3건의 서면 질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이번 한미 국장급 협의에 대해 통일부는 어떻게 평가하며, 통일부는 이번 협의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요?

<답변> 이번 국장급 협의는 기존에 종료된 한미 워킹그룹과는 다른 차원의 협의로 보고 있습니다, 협의입니다. 통일부는 이번 국장급 협의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이번 협의에 임하였습니다.

통일부는 대북정책의 주무 부서로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논의에 외교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당사자로서 적극 참여해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이번 협의에서 인도적 협력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협의했는지요?

<답변> 한미 양국은 인도적 협력을 포함한 남북관계의 진전 및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한미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남북이 독자적으로 협력할 과제들에 대해서도 점검을 하였습니다. 다만, 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통일부와 국무부 간 협의체 진행 상황은 어떠한지요? 그리고 이번 한미 국장급 협의체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요?

<답변> 통일부는 한미 간 대북정책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계기에 여러 채널을 통해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한미 간 국장급 협의 등 유관 부처 회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통일부 차원에서도 미 측과의 협의를 충실히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필요한 경우 필요한 수준에서 통일부-국무부 간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이상으로써 질문 주신 부분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드렸고요. 금일 브리핑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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