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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 강슬기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배석했습니다. 고경희, 윤남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중대본 제1통제관입니다.
9월 17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1,973명, 해외에서 오신 분들은 35명입니다.
어제 3분의 환자가 유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의 7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22.4%에 해당합니다. 수도권은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비수도권은 아직은 정체 수준에 있는 상태입니다.
수도권의 지난 1주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5.2명으로 서울이 6.9명, 인천이 4.8명, 경기가 4.1명입니다. 아직은 유행규모가 크고 증가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대전과 충남지역의 유행규모가 다소 큰 편입니다. 그 외 지역은 모두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 학원, 교회 등 사람이 많이 밀집되는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주민들께서는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밀폐된 실내시설 이용과 마스크를 벗게 되는 활동에 주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의료대응체계는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959병상 중 480병상, 50.1%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9,733병상 중 3,761병상, 생활치료센터도 1만 9,513병상 중 8,933병상이 사용이 가능한 상태에 있습니다.
병상 확보를 위해 정부는 지난 8월 13일에는 수도권에, 9월 10일에는 비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시행한바 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53병상을 확보하여 목표 대비 89.5%를 확보하였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525병상을 확충하여 목표 대비 88.4%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비수도권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18병상,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은 926병상의 확보 계획을 제출해 주셨습니다.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수도권에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22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에 80병상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비수도권의 의료기관에 대하여는 지자체의 협조를 바탕으로 시설 여건에 따라서 확보 계획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추석연휴 이후 병상 수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한편, 이행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의료기관에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의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재택치료 추진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총 9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습니다. 63명, 서울이 25명이, 제주가 2명, 인천이 1명입니다.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3,500명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3일에는 경기도에서 특별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특별생활치료센터는 재택치료 환자가 혹시라도 고열 등으로 건강상의 이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센터에서 하루 또는 3일간 관리하고, 특이사항이 없게 되면 집으로 다시 돌아가시고, 이상이 있게 되면 전담병원으로 옮기시는 그런 체계가 되겠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서울, 인천, 제주 등에서 재택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재택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별로 전담조직을 꾸리고, 대상자 확대, 재택치료자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택치료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재택치료 건강보험수가를 신설하고, 환자관리시스템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및 선별진료소 운영의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은 507개입니다.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9월 2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기관 234개소는 계속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매일 평균적으로 544개소의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됩니다.
여러분들께서 귀향이나 복귀할 때 진단검사를 받기 쉽게 하기 위해서 버스터미널, 기차역, 휴게소를 중심으로 13군데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적으로 운영합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고속도로 안성, 이천, 화성, 용인휴게소 4곳 이외에도 동서울종합터미널, 강릉역, 백양사휴게소, 통도사휴게소 등 교통요충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연휴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병원, 약국 등의 위치, 운영시간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또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또 응급의료정보 앱을 통해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셔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께도 부탁말씀 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받아 주십시오. 외국인 근로자의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은 어떠한 정보도 출입국 관서로 통보되지 않습니다. 단속과 출입, 출국조치 등과도 연계가 되지 않습니다.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장도 소속 외국인 근로자들이 PCR 검사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추석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방안과 전국체전 개최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습니다.
우선, 추석연휴기간 동안 가족과 지인들이 안부를 나눌 수 있도록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또한, 비대면 문화콘텐츠 포털을 운영하여 다양한 전시, 행사, 공연 등에 대해서도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전국체육대회 개최방안입니다.
전국체육대회는 경북 12개 시군에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가 됩니다. 정부는 대규모 행사를 통해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여러 차례 논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만은 고등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방역대책을 보완해서 안전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제는 73만 1,000명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1차 접종은 42만 8,000명께서, 2차 접종은 31만 2,000명께서 받으셨습니다. 1차 접종률은 69.0%이며, 접종완료 기준으로는 41.8%입니다. 오늘 중으로 전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는 다음 달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접종자 분들께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8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9월 17일부터 2차 접종에 대해서도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당일 예약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화이자는 3~6주, 모더나는 4~6주, 아스트라제네카는 4~12주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한편, 예방접종을 받으신 후에 이상반응이 오신 경우에는 연휴기간 동안이라도 현재와 동일하게 신고체계는 운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가 의사회를 통해서 신고하거나 문자 알림이라든지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서 보고가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리며, 예방접종을 안 하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내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그리운 가족들을 직접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간절하시리라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은 계속해서 큰 규모의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7월 말~8월 초 휴가철 이후에 전국적으로 감염이 매우 확산되어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귀성 여행을 통해서, 지역 간 이동을 통해서 유행이 확산될 위험이 매우 많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의 부모님께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귀성·귀향을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가실 때는 백신접종을 완료하시거나 진단검사를 받으신 후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르면 고향을 방문하실 때 만남의 시간과 모임 횟수를 줄여주시고, 환기 횟수를 늘려주시는 것만으로써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고향을 방문하시더라도 만남 시간을 최소화하고 환기를 자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스크 착용, 거리 수칙도, 거리두기 수칙도 잘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방접종에 잘 해주시고 계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도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모든 총력을 다해 방역과 의료대응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는 4차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구 70% 1차 접종이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 브리핑에 말씀드렸다시피 오늘쯤에 1차 접종 70%가 지금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차 접종은 지금 42.56%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제까지 69%를 했고, 오늘 70%가 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은 지금 64.9%이기 때문에 우리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 되겠습니다. 미국도 63.47%가 되게 되어있고, 우리와 같은 수준이 1차로서는 이스라엘이 똑같이 69% 정도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차 접종만으로도 상당히 중증예방 효과라든지 사망률 감소 효과가 큽니다. 예를 들면, 1차 접종만으로도 60%, 2차 접종을 마쳤을 경우에는 중증예방 효과가 85%까지 높아지게 돼있습니다. 사망예방 효과도 1차 접종만으로도 78%, 2차 접종만으로는 97%까지 지금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 한편으로 1차 접종은 사실 2차 접종을 위한 선행지표가 되게 되겠습니다. 1차를 맞게 되면 바로 6주 이내에 또 2차를 맞게 되기 때문에 6주 이내에는 곧 70%가 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상당히 중요한 의미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두 번째 질의입니다. 1차 접종률이 70%까지 올라가도 확산세가 계속되는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 언제쯤 백신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4차 유행이 끝날 것이라 전망하시는지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환자 수는 다소 복합적입니다. 지난주에 우리 델타 변이 같은 경우가 98.5% 차지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이죠. 그렇기 때문에 델타 변이는 기존의 우한 바이러스보다도 3배 이상의 감염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경우도 지난번에 또 조정도 했고 그런 면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국민들께서 잘 지켜주고 계십니다. 그렇게 보게 되면, 현재 있는 델타 변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또 국민들이 여러 가지 방역을 잘 지키는 것이 서로 싸움을 하면서 진행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같은 경우에는 크게 늘지는 않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렇지만 수도권에서는 거의 80%에 육박하고 있고, 또 비수도권 같은 경우는 다소 정체 국면에 있습니다.
아까 브리핑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추석이 한 편으로는 또 관건입니다. 많은 전문가께서는 접종률이 올라옴에 따라서 아마 환자 숫자도 9월 하순부터는 내려가지 않을까, 그런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로 보게 되면, 서울에 있는 많은... 서울, 경기, 인천의 많은 환자분들이 지방에 가셔서 여행도 다니시고 다시 돌아오는 와중에서 많은 환자들이 발생을 했습니다. 이번 추석 같은 경우가 같은 케이스가 될 수가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까 아마 고속버스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많이 높다고 합니다. 추석을 잘 견디고 또 한편으로는 감염 추세를 막아야만 이번 고비를 잘 넘길 수가 있습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오늘부터 2차 접종도 잔여백신으로 하면서 2차 접종 속도를 당기고 있는데 어느 정도로 2차 접종이 당겨질 것으로 기대하는지, 또 이로 인한 2차 접종 조기달성 효과도 충분히 가능할지, 조기달성 시점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것 2차 접종에 잔여백신을 이제는 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당겨질 것을 기대는 하고 있는데 이게 어느 정도쯤 될지는 사실은 조금 아직 예단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오늘 70%가 1차 접종이 가능하고, 또 한편으로는 2차 접종까지 완료되는 시점이 10월 말까지 되는 데는 잘 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네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미접종자, 1차 접종자의 추석연휴기간 동안 이동에 대한 권고는 어떻게 되는지 여쭤봅니다. 특히, 확진자 비중이 높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 우려가 큰데, 불완전접종자의 감염전파 위험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 이외 이동 자제에 대한 당부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이 사실 고비입니다. 사실 지금 환자가 정체 국면의 큰 틀에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은 늘고 있고 비수도권은 아직 정체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히 걱정이 많은 그런 상태입니다. 이런 추석을 잘 넘겨야만 우리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추석... 거의 대부분이, 인구 대부분 이동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최대한 이동 자제를 일단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추석 이동은 접종완료자나 한편으로는 진단검사를 받으신 후에 소규모로 짧게 방문하시라고 거듭 부탁을 드립니다.
또 혹시라도 고령의 부모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미 접종을 받으신 경우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에는 또 부모님께 가셔서 부모님을 또 감염 우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시더라도 짧게 방문해 주시고, 최대한 환기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 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로이터 신현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접종이 시작된 이후 주요 선진국보다 다소 부진한 초반 대비 접종률이 상당히 높아졌고, 일부 국가는 곧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단시간에 접종률을 높일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으로 보시는지요?
향후 접종률을 추가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시는지, 그렇다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또한 이로 인해서 거리두기 및 의료자원 관리 등 어떤 정책적 효과 또는 변화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를 물으셨는데, 저희가 단기간 내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국민들의 어떤 합리적이고 성숙한 의식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판단을 합니다.
또 하나, 의료인들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의료 인프라가 굉장히 훌륭하고, 안정적이고, 대규모의 접종을 단기간 내에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던 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약현황을 볼 때 앞으로 70%를 넘어서 계속 또 올라갈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한 만큼 저희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80%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서 현재 지금 중환자 발생이나 치명률, 사망률 등이 함께 떨어지고 있고, 실제 주간 사망자 수나 위중증환자 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등이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현상들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의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고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고 그러면, 아마 단계적으로 저희가 조금 더 일상과 조화되는 방역으로 방역체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협조해 주신 국민들과 의료인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저희가 10월 말까지 예방접종률 2차 70%, 모든 국민들의 70%가 달성되는 것도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금년 동안에 저희가 이 예방접종과 관련해서는 4월 말까지 300만 명이 1차 접종 달성, 그리고 6월 말까지 1,300만 명이 1차 접종 달성, 그리고 현재 9월 추석까지 전 국민의 70% 1차 접종 달성 등 계속 단계적으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해 왔습니다.
그간 굉장히 많은 우려와 비판들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지금까지 제시된 목표를 계속 달성해 왔고, 마찬가지로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2차 접종 달성이라고 하는 궁극적인 목표도 달성함과 함께 그 이상으로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 질의입니다. 재택치료 중 상태가 나빠진 경우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특별생활치료센터에서 상태를 지켜보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울러, 특별생활치료센터의 규모는 대체로 몇 명 수용 가능한 규모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재택치료는 경기도가 아주 모범적으로 또 선도적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어제까지 보니까 한 498명 정도를 지금 재택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택치료 하다 보면 고열이 생기거나, 물론 하루에 2번씩 전화로 체크는 다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보통 지금까지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입원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서 보게 되면 또 금방 나을 수도 있고 또 일단 입원을 하게 되면 보통 14일 정도의 재원기간이 필요한 상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이번에 경기도 인재개발원이 수원에 있습니다. 거기에 14실, 한 방에 2명씩 해서 28명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쪽에서 하게 되어 있는 것이 되겠고요.
또 한편으로는 거기에서 아팠을 경우에 거기로 잠시 옮겨서 하루나 3일 정도의 경과를 지켜봅니다. 지켜본 상태에서 상태가 좋아지시게 되면, 다시 집으로 갈 수 있게 되면 다시 집으로 보내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상태가 좀 더 나빠졌다, 위중하다, 하게 되면 바로 전담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특별생치 자체가 지금은, 지금도 경기도 안성병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성병원에, 만약에 나빠지게 되면 안성병원으로 이송을 하고 지금도 안성병원 의료진들이 와서 하는 그런 체계가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국민 여러분, 오늘 환자는 2,008명입니다. 국내 환자 78%가 수도권에 그리고 22%가 비수도권에서 발생되었습니다. 수도권의 주간 평균은 1,300명대가 됐습니다. 코로나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인구의 대량 이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예매율도 지난해보다 매우 높아졌다고 합니다.
현재 접종률도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고비입니다. 이러한 마지막 고비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추석에 가급적인 이동 자제를 요청드립니다.
꼭 이동하실 때는 마스크 착용, 만남 시간을, 횟수를 줄여주시고 환기 횟수를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단계적인 일상회복 방안도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병상을 미리 확보하고, 재택치료 체계도 미리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에게 일상회복을 통한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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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개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 지정…해외 실증·인증 등 적극 지원 정부가 지역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업그레이드한 글로벌 혁신특구 4개를 최초로 지정했다. 이에 이번에 지정한 글로벌 혁신특구에는 규제특례를 대폭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진출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첨단산업의 경우 규제나 기준이 없으면 국내에서 사업이 어렵고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규제특례도 허용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황을 감안해 법령상 명시적 금지된 행위가 아니면 규제특례를 모두 허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안) 5건과 글로벌 혁신특구 신규지정(안) 4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혁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심의를 거쳐 통과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규제특례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그동안 정부는 34개 특구를 지정했는데 이를 통해 174개의 규제특례 승인, 15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 6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440개 기업유치 등 성과를 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먼저 9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북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배양식품의 상용화를 위해 살아 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 추출·배양·생산 체계를 마련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세포배양식품은 가축을 키우는 데 필요한 자원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대안으로 잠재력이 매우 높으나, 국내에서는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세포를 추출하는 기준이 부재하여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은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푸드테크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특구를 통해 경북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포배양식품의 국내외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Innovation-덴탈은 환자의 동의를 얻어 기증받은 폐치아를 치과용 골이식재(의료기기)로 재활용하는 실증도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해마다 버려지는 1300만 개의 폐치아의 재활용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현재 폐기물관리법상 태반 외에 인체유래물 재활용이 금지되어 있다. 때문에 대구는 치의학과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되어 있어 이번 특구를 통해 대구의 산업발전과 국내외 폐치아 재활용기준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참치 등 수산 부산물의 재활용을 위한 관리체계와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수산부산물 재활용은 폐기 때 처리비용과 온실가스를 줄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나, 국내 폐기물관리법상 수산부산물 처리기준 부재 등으로 대부분 폐기되어 수산부산물 재활용률은 20%(어류 25%, 참치 20%)에 불과하다. 이에 경남은 국내 최대의 수산부산물이 발생하고 다수 관련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산업뿐 아니라 항노화메디컬산업을 적극 추진 중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관련 산업발전 및 수산업계 전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는 카고바이크 등 소형 수소 모빌리티의 수소 연료전지 개발과 주행 및 충전시스템을 위한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는 전기 대비 1회 충전 때 주행거리와 배터리 수명이 길고, 충전시간도 짧아, 생활형 모빌리티의 동력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으나, 국내는 차량·지게차·드론 이외 모빌리티에 수소 연료전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경남은 수소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바, 이번 특구를 통해 경남의 산업발전과 함께 기존 대형 모빌리티(버스)에 이어 소형 수소 모빌리티(바이크)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투입해 전력을 생산하는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실증도 진행한다. 수소 캐리어로서 암모니아가 주목받는 가운데,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기술이나, 국내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로 사용하기 위한 기준이 없어 암모니아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충남은 우수한 암모니아·수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45kw급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충남의 산업발전과 국내 친환경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차 글로벌혁신특구 신규지정 강원 AI 헬스케어는 분산형 임상체계, 의사-간호사 간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실증 및 컨설팅·해외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웨어러블·모바일을 통한 임상데이터 수집, 의약품을 배달해 자택에서 임상을 수행하는 분산형 임상은 AI·디지털 기업의 새로운 기회지만, 국내는 의료법·약사법 상 의료기관 외에서 임상시험이 금지되어 있다. 아울러 법령상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으나, 원격지 의사의 입회하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원격협진 필요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산형 임상 등을 통해 새로운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원격의료를 촉진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해 첨단헬스케어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는 특구 내 맞춤형 첨단재생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과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재생바이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는 첨단재생바이오법 규제 등으로 임상연구 등 관련 산업발전이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올 초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전면 허용할 예정이나 여전히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해 임상연구와 치료 활성화를 위해 규제특례를 통한 임상연구 플랫폼 구축·실증을 추진한다. 때문에 충북의 국내 최대규모인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임상연구와 치료를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까지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의 첨단재생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직류산업은 직류 전력망의 통합 인프라를 구축해 직류 전력망과 직류전력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미국·독일 등 선도국을 중심으로 기존의 교류 전력망에서 효율이 높은 직류 전력망으로 전환하는 초기 단계로, 우리도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내 직류산업의 역량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은 우수한 에너지 인프라를 토대로 직류 전력망과 기자재 실증 및 해외 인증·공동 RD 등 해외 협력을 통해 초기 단계인 직류산업의 신시장을 선점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는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을 실증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진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국제해사기구(IMO) 주도 2050 해운탄소중립(Net-Zero) 목표에 따라 친환경·스마트화 선박 기술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나, 아직 관련 국내 기준이 미흡하여 사업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은 우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일류 조선·해양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특구로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개발 등을 촉진하고, 해외 실증·인증 등 해외 협력을 통해 해양모빌리티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이번 글로벌 혁신특구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실제 사업이 가능한 해외에서 실증을 통해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임시허가를 통해 국내에서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인증기관의 기획부터 성능검사, 인증까지 직접 컨설팅, 글로벌 클러스터와 협력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 총리는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혁신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규제자유특구와 글로벌 혁신특구 모두 기존의 제약조건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실험대로, 특구제도 전반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혁신은 재정 투입이 없이도 기업활동의 창의성과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유념해 특구사업과 규제혁신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 규제혁신2팀(044-200-2503)
- 카드뉴스 빗자루에 청소솔이 없다고? 청소용품 속 특허 찾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집안 곳곳 청소 많이 하시죠? 만만치 않은 청소에 편리한 도구 찾기가 필수인데요! 오늘은 청소용품 속 다양한 특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바닥용 청소도구 - 특허 제10-2551886호 일반 빗자루와 달리 청소날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바닥과 밀착해 작은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 등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물 청소를 해야 하는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실리콘 다용도 수세미 장갑 제조 방법 - 특허 제10-2126472호 고무장갑과 실리콘 수세미가 결합되어 있는 제품으로 장갑을 낀 상태로 세제를 뿌려 설거지를 할 수 있는데요! 실리콘 돌기들이 손바닥 전체에 있고 밀착력이 좋아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싱크대 물막이 - 특허 제10-2445191호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튀는 물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탈착이 가능하고 세척 시 탈착하여 반으로 접어 걸어둘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및 그 제어방법 - 특허 제10-1492069호 로봇청소기는 바닥면의 청소 브러시의 회전을 감지해 브러시에 이물질이 걸렸는지 판단하여 청소하는데요. 청소영역을 스스로 주행하며 주변 장애물을 피해 청소하고 자동청소가 끝난 후에는 충전기로 돌아가 충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청소용품에서 볼 수 있는 특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청소처럼 힘든 일들을 더욱 편리하게 아이디어도 점점 더 발전해가는 것 같습니다!다음은 어떤 일상 속 특허들을 소개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여행 푸르른 춘천의 봄을 담은 인생샷 포토존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튤립과 함께 남기는 인생샷, 제이드가든 의암호 따라 즐기는 산책과 피크닉, 하중도생태공원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명소를 찾는다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와 낭만의 도시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4월에는 봄이 가득 담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데요. 아이와 주말에 떠나기 좋은 춘천 봄나들이 장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제이드가든 - 하중도생태공원 -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소양강스카이워크 제이드가든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이용요금 : 성인 1만 1000원 / 중·고생, 어린이 6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033-260-8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춘천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장소입니다. 넓은 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꾸며진 곳이에요.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곳이라 오르막길과 산길이 많으니 편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의 제이드가든은 튤립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특히 꽃물결원은 그 이름처럼 색색의 튤립이 알록달록한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놀이집도 튤립 포토존입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 위에서 튤립과 함께 사진을 남겨 보세요. 대칭을 이루는 정원으로 인생샷 명소가 된 영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아풍의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 이탈리안 웨딩가든도 인기가 많은 곳들인데요. 다 돌아보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리니 아이와 주말에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면 제이드가든에 먼저 들러 보세요. 하중도생태공원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도동 650-2-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250-3692 (춘천시 관광개발과)- 주차 : 임시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하중도생태공원은 의암호에 있는 중도에 조성된 곳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도 특히 호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주말 봄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숲의 기분 좋은 공기를 느끼고 싶다면 하중도 둘레길을 따라 걷거나 쉼터C 부근, 습지 위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도 걷기 좋아요. 탁 트인 시야에 삼악산이 보이는 데크길을 걷다 보면 만나는 액자 같은 포토존에서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벤치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인 산책길에서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기도 좋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숲과 호수로 가득 채워 보세요. 삼악산호수케이블카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45- 운영시간 : [4월] 월~금요일, 일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 토요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 월별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일반 캐빈(왕복) : 대인 2만 3000원 / 소인 1만 7000원 · 크리스탈캐빈(왕복) : 대인 2만 8000원 / 소인 2만 2000원- 문의 : 1588-48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청명한 의암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의암호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이면 삼악산에 도착합니다. 상부정차장에 내려서 나무데크길을 따라 약 400m 정도 더 올라가면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숲 산책로처럼 조성되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에 좋습니다. 상부 탑승장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요. 춘천 시내와 주요 관광지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주말여행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소양강스카이워크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663- 운영시간 : [3~10월] 매일 10:00~21:00 (매표 마감 20:30) * 동절기 운영시간 상이- 이용요금 : 1인 2000원- 문의 : 033-240-169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상 옆에는 소양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 길이 174m 중 156m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으로 되어 있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 보호를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스릴 넘치는 유리 길 끝 동그란 전망대에서는 소양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60도 탁 트인 덕분에 노을과 야경 명소이기도 한데요. 해 질 무렵에는 하늘과 강이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해가 지면 스카이워크에 조명이 들어와서 시시각각 색이 변해요. 조명을 따라 스카이워크가 쭉 이어져서 정말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 2교에도 조명이 켜지면서 소양강의 야경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데요. 아이와 함께 하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일몰과 야경을 감상해 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방부,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국군 장병들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의 VR 장비로 가상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참여한 장병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본 첫 전시 헉, 엄마, 대기가 엄청 많아. 올해 2005년생인 아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지난 3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일 아침이었다. 혹시 몰라 노트북과 핸드폰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채 답도 하기 전 아이는 대기화면을 찍어 보내왔다. 정각에 맞춰 들어갔다는데 앞에 몇천 명? 내가 봐도 어마어마하다.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성인이 되는 2005년생 청년 16만 명에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의 공연 및 전시 관람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첫 성인이 되는 청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되는 공연을 예매하면 아래 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결제 수단이 보인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지역에 따라 입금 순서와 금액이 약간 차이가 있다. 국비 10만 원에 지역별 5만 원이 추가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세종의 경우, 15만 원 포인트가 바로 들어온다. 신청은 인터파크(https://events.interpark.com/exhibition?exhibitionCode=240305008)와 예스24(http://ticket.yes24.com/pages/events/HotEvent/PromotionInfo.aspx?id=3570Gcode=009_217_001#) 누리집 또는 앱에서 가능하다. 2005년생인데 아직 못 받았다면 얼른 신청하자. 11월 30일(지역별 예산 소진시 종료)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바로 입금됐다. 아이는 보고 싶던 전시와 공연을 누리게 돼 신이 난 듯 보였다. 나 역시 맘껏 보여주지 못했던 차라 흐뭇했다. 옆에 있던 둘째는 믿기지 않는 듯 진짜냐고 중얼거렸다. 아이는 뮤지컬은 생각보다 비싸다며 한 번에 몰아 뮤지컬을 볼까, 여러 번 전시를 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2005년생인 아이가 전시회서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아이가 가장 먼저 고른 전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이었다(절대 내 입김이 작용한 건 아니다). 좀 의외였지만, 크게 내색하진 않았다. 그래도 궁금해 왜냐고 묻자, 첫 예매는 엄마가 좋아하는 걸 골랐단다(얘야, 내 표는 내가 구매해야 한단다). 암튼 그 말에 감동해 내 표도 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티켓 수령도 타인이 할 수 없고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입장할 때 본인 확인을 한다길래 아이 신분증도 챙겼다. 각 연도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내 태어난 연도를 쳐다보는 아이(왼쪽), 자신의 출생 연도와 당시 유행한 캐릭터를 보는 아이(오른쪽). 전시는 기대만큼 재밌었다. 유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청년들이 더 많았다. 아이에게도 재밌는 전시였지만, 내게도 좋았다. 내가 아이만 할 때 꽤 좋아했던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시대별 캐릭터를 전시한 걸 보며 잠시 추억에 빠졌다. 아이는 더 했다. 정작 나를 위해 이 전시를 골랐다던 아이는 하나하나 들여다보느라 도통 움직이지 않았다. 공연이나 전시 소개에이런 말이 있으면 할인이나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다음은 어떤 걸 예매했어?그림전. 일단 전시 몇 개 보다가 포인트 남으면 공연도 신청하려고. 만족한 아이는 아주 알차게 계획을 세운 듯 보였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신청할 수 있는 예스24와 인터파크.(출처=예스24, 인터파크) 문체부는 신청 12일 만에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절반 넘게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또 대구 등 6개 지자체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관람권을 할인한다. 포인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공연이 다 해당하는 건 아니다. 관람 가능한 분야는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등)과 전시다. 대중가수 콘서트, 팬 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또 결제 시점에 따라 관람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의 티켓. 2005년생 아이는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단순한 선물이 아닌 문화예술을 보게 돼 여러모로 의미가 큰 듯싶다. 더욱이 지난해까지 고등학생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터라 이번 선물의 가치는 더 크게 다가올 듯싶다. 전시에서 느낀 감동은 마음속 어딘가에 남아 두고두고 기억될 테니까.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자 할인공연 정보 :https://www.instagram.com/arkokorea/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장미란 차관과 장애인 청년들, 열린관광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올해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했습니다. 장미란 차관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 그리고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김한솔 씨가 함께행복 나눔여행여행지로 강릉시를 찾았는데요. 강릉시는 무려 7개의 열린 관광지가 있고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답니다!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시설 체험하고,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 그리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에서 초당 순두부 만들기까지! 모두가 누린 강릉시의 행복 나눔여행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