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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자유특구위원회 결과 사전 브리핑
바쁘신 중에도 브리핑 현장에 직접 참석해 주신 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10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결과를 브리핑하겠습니다.
정부는 4월 11일,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2023년 첫 번째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위원회에서는 규제자유특구 8차 신규 지정 2건과 사업 추가 2건을 의결합니다.
신규 지정 2곳은 강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청정수소특구,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특구입니다.
사업 추가 2건은 부산 블록체인특구에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추가, 전북 탄소융합특구에 고압탄소융합재...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모듈 시스템 추가입니다.
신규 지정 특구와 기존 특구 추가 사업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강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청정수소특구입니다.
산림에 방치된 목재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생산한 합성가스에서 청정수소를 추출하는 사업입니다.
현행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 탄화수소 그리고 알코올류 이외 원료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의 제조 및 사용 전 검사기준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합성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를 제조하고 사용 전에 검사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하였습니다.
강원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청정수소특구는 강원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으로서 대규모 산불을 예방하고 청정수소 생산 방식을 다변화하여 강원 지역의 수소생산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번째,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특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HDPE, 즉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소재로 10t 미만의 소형어선을 건조하고 해상 실증하는 사업입니다.
국내 어선의 96%를 차지하는 FRP 소재는 재활용이 불가하여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법령은 강철, FRP, 목재 그리고 알루미늄 이외의 소재를 선박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HDPE를 소재로 소형어선을 건조하고 해상 실증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하였습니다.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어선의 구조기준을 만드는 사업으로서 전국 HDPE 생산의 61%, 10t 미만 등록 어선의 43%를 차지하는 전남의 산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친환경 선박 보급과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 번째, 부산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는 종이 진단서를 발급받고 보험사에 보내는 과정 없이 실손보험을 간편하게 청구하는 서비스입니다.
현행 의료법령에는 법인이 환자를 대리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환자의 진료기록을 수신할 수 없으며, 환자도 진료기록을 대리인에게 제공할 때마다 매번 동의서와 위임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해 법인이 환자를 대리하여 온라인으로 진료기록을 청구하고 환자는 동의 한 번으로 일정 기간 동안 대리인에게 진료기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하였습니다.
부산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는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사업으로서 100여 개의 병·의원과 연계 가능한 부산대학교병원이 특구사업자로 참여하고, 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건강정보 고속도로사업과 연계하여 전국 보험업계로의 확대가 기대되는 사업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북 고압 탈부착 수소용기모듈 시스템은 탈부착이 가능한 70MPa 수소용기모듈과 대형사다리차 등 특장 작업용 수소연료전지를 제작하는 사업입니다.
현행 고압가스안전관리법령에는 복합재료용기의 최대 충전압력이 35MPa로 제한되고, 수소충전소에서는 수소차 외의 개별 수소용기 충전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또한, 특장 작업대용 수소연료전지 제작기준이 부재합니다.
따라서 최대 충전압력 70MPa에 복합재료용기 제작과 수소차 충전소에서의 충전을 허용하고, 특장 작업용 수소연료전지를 제조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하였습니다.
전북 고압 탈부착 수소용기모듈 시스템은 탈부착 수소용기모듈이라는 새로운 수소 운반·충전 개념을 제시하고, 전북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특장 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특구위원회를 통해서 전국 14개 비수도권에 34개의 규제자유특구가 운영됩니다. 이번에 새로이 지정되는 특구 사업은 청정수소, 친환경선박, 블록체인 그리고 수소용기 등 분야는 다양하지만 지자체의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정부는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지역에 기업이 모이고 신산업 생태계가 창출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규제 해소는 더욱 신속하게, 사업화는 더욱 두텁게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도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규제자유특구로 새로 지정된 곳이 강원하고 전남인데요. 이 특구를 보면 '청정', '친환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특히 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같은 경우에는 CO₂가 증가하지 않는 탄소중립 연료라고 설명을 하셨는데 이걸 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수소 생산 방식보다 얼마나 더 친환경적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인근 주민들과의 어떤 협조 요청을 받은 건지, 동의를 받은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일단 강원도에서 먼저 말씀을 해주시고요. 그다음에 제가 보충, 앞으로 나오십시오.
<답변> (최종훈 강원도 에너지과장) 강원도 에너지과장 최종훈입니다. 두 가지 질문 주셨는데요. 첫 번째는 미활용 산림이 청정수소냐, 그 말씀하셨는데 지금 우리나라 청정수소는, 그러니까 수소의 종류는 대략 한 세 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물론... 첫 번째는 그린수소, 보통 일반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가지고 물을 분해하는 것, 그게 그린수소고요. 그다음에 도시가스나 다른 쪽에서 생산해서 CO₂를 포집하는 걸 블루수소라고 표현을 하고요. 그리고 나머지는 CO₂를 포집하지 않고 수소 생산하는 거를 그린수소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보통 청정수소라고 하면 그린수소하고 블루수소를 합쳐서 통상 표현을 하고요. 이게 왜 청정수소냐면 석탄은 이미 과거에 CO₂를 땅 속에 묻고 있는 걸 저희가 꺼내서 CO₂를 내뿜는 건데, 이 미활용 산림은 현재의 CO₂를 산림이 흡수했다가 벌목이나 벌채로 넘어진 걸 저희들이 활용하는 거기 때문에 이건 일반적으로 청정하다고 보통 얘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주민들 수용성을 말씀하셨는데, 지금 산림, 목재 관련해서 저희 강원도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자원화를 하고 있고요. 태백 인근의 신동, 그러니까 정선과 태백 지역에 목재 펠릿산업, 목재펠릿 생산단지가 이번에 지정됐고, 정부로부터. 그리고 저희는 특히나 펠릿을 조금 더 저렴하게 갖고 오려고 주민과 상생하는 마을형 목재생산시설을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이번 규제자유특구가 2곳이 신규 선정됐는데 이 2곳의 신규 선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기대효과를 어느 정도로 추산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경제적 효과는 사실은 지자체에서 제출해 주신 게 있는데 그 부분들이 좀 자신할 수가 없어서, 다만 수소를 하면 하루에 700㎏인가를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아시는 것처럼 일반적인 수소라고 하는 게 대부분 석유에서 뽑아내거나 LPG나 이런 데서 뽑아내는 것보다 단가가 훨씬 저렴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경제적인 면들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세부적인 내용은 저희가 추후에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HDPE 같은 경우에는 이것도 어선 외에 다른 다양한 선박에는 이미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HDPE는 기본적으로 물보다 가볍습니다. 비중이 0.97인가 그렇기 때문에 물보다 물에 뜨는 거거든요. FRP는 비중이 한 2.0 정도 됩니다. 가만 놔둬도 가라앉는 게 FRP라고 하면 HDPE는 기본적으로 물에 안전한 그런 선박이 됩니다.
다만, HDPE에 문제가 있다 그러면 열에 좀 변형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어서 그거는 이번에 재료를 테스트해 가면서 보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면들은 충분히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질문> 추가적으로 이번... 규제자유특구의 글로벌 진출을 굉장히 강조하고 계시는데요. 이번 사업에서도 앞으로 미이용 산림을 활용한 수소라든가 아니면 HDPE를 통한 선박이 해외 사업으로도 연동이 될 수 있는지,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는지도 평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일단 HDPE 어선 같은 경우에는 수출의 모습이 그동안은 많이 없었습니다. 소형어선 같은 경우에는 그걸 들고 나간다거나 이런 한계가 있긴 하지만 이거를 펠릿... 어선의 재질로 만든다고 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수소 쪽은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만 탈부착이 가능한 수소용기 같은 경우에도 용도가 다양할 걸로 생각이 됩니다. 수소충전소를 매 전국마다 설치할 수는 없을 거고, 탈부착이 가능하다고 하면 일정한 곳에서 모아서 용기를 채워서 가서 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가 활용이 되고 이에 따라서 수출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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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농식품부, 식품·외식업계 간담회…물가 안정 협조 당부 정부가 국내 주요 식품기업과 외식업계에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 밀키트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식품과 외식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업계는 국내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여건과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차관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한 차관은 아울러 정부가 그동안 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수입부가가치세 면세,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 원가 부담 경감 지원을 통해 관련업계가 물가 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한 점을 설명했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에 종료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국제가격이 올라가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을 건의했다. 한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 나타내면서 업계도 녹록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조혁신, 기술 개발 등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발굴해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공식품을 포함해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민생품목과 관련한 담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제보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혐의를 포착하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푸드테크정책과(044-201-2123), 식품외식산업과(044-201-2157),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카르텔조사과(044-20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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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5월 가볼 만한 곳…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 경기가평브릿지짚라인. 후반부는 긴 코스로 이뤄진다. (사진 = 김수진 촬영)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 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 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여유가 생기면서 집라인의 짜릿함과 주변 풍경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역시 신록의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두 곳 모두 봄 산책 코스로 제격인데, 자라섬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까지 방문하면 가평 봄 여행 코스로 완벽하다. 문의전화 : 가평 브릿지짚라인 031)581-7335 강원평창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 (사진 = 김정흠 촬영)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산이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하자.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는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보자. 한편, 평창 내 스키장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보자.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문의전화 : 어름치마을 033)332-1260 충남홍성네트어드벤처. (사진 = 홍성군청 제공) 홍성 남당항이 짜릿해졌다. 도파민이 팡팡 튀어 오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다. 위치는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의 끝자락에 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 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이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원래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처럼 제철 먹거리는 풍성하지만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아쉬웠던 옛날을 뒤로하고, 홍성 남당항은 더 흥미롭게 더 짜릿하게 대변신 중이다. 문의전화 :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041)633-3088 부산서프존. 망망대해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광안리 SUP zone에서의 SUP 체험. (사진 = 크레이지서퍼스 제공)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자리한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Stand Up Paddleboard)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이 있을까.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보자.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하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 5000원~5만원(2~3시간)이다. 빵을 좋아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남천동으로 향해보자. 일명 빵천동이라 불리는 동네에는 토박이 빵집부터 트렌디한 빵집까지 특색 있는 빵투어로 제격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한 밀락더마켓은 감각적인 맛집과 소품 가게 등이 들어선 곳으로 오션뷰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이 볼만하다. 와이어 공장 부지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F1963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장과 서점, 정원 사이사이를 고요히 사색하며 거닐기 좋다. 문의전화 : 수영구청 문화관광과 051)610-4954~5 전남영암국제카트경기장. 아이들이 카트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인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온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 주행한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 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 등이 한데 모인 여행지다. 문의전화 : 영암국제카트경기장 070)4227-778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최상목 경제부총리, 화상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와 국제금융시장 동향 관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외국인 친구도 반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현장 작년 여름, 미국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기숙사를 나와 친구 알리야의 집에서 약 한 달 간 머무른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인 친구는 처음이었던 알리야와 알리야네 가족들과 밤마다 한국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드라마 장면 속 나왔던 한국 음식을 먹으러 뉴욕 한인타운을 돌아다녔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한 당시의 기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그렇게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알리야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에 관심을 가져왔고 지난 2월 말, 원어민 영어 교사가 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다. 비록 각자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알리야와 나는 매달 한두 번씩 만나 한국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 그런 알리야에게 지난 금요일 저녁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바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궁중문화축전은 서울 소재 5개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과 가을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이다.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는데, 그 시작인 개막제를 알리야와 함께 가보았다. 지난 4월 26일 아침, 일어나니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입장 방법 및 티켓 관련 공지가 문자로 와있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받은 이후, 개막제를 하루하루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그날이 온 것이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경복궁을 방문했고, 드디어 개막제 행사가 시작되었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제 시작과 함께 경복궁 근정전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했던 1446년으로 돌아갔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는데, 국악 공연인 여민락과 침향무를 시작으로 개막제가 시작되었다. 조금은 낯설기도, 어쩌면 친숙하기도 한 곡이었지만 개막제에 방문한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중 그대를 따르리 공연이 이어졌다. 객석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외국인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알리야는 처음 보는 악기들과 처음 들어보는 형태의 음악이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마치 시간 여행을 해 과거로 돌아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처용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궁중무용인 처용무가 진행되었다. 처용무는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된 기운을 맞이하고자 춤추는 벽사진경의 의식인데, 처용 가면을 쓴 무용단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내 앞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던 한 초등학생은 저기 무서운 가면을 보고 귀신들이 도망가는 거야?라고 물어보며 더욱 공연에 몰입하기도 했다. 처용무가 끝난 후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올해가 궁중문화축전이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마하는 뜻깊은 해라며 아름다운 궁궐에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의 개막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 본격적인 훈민정음 반포식이 시작되었다. 정말 1446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연극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북의 대합주 공연까지 진행되었다. 특히 북의 대합주 공연은 관람객들이 다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엄마와 함께 개막제를 보러 왔다는 한 대학생 관람객은 작년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개막제에도 참석했다라며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축전 기간 동안 진행될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관람객들 역시 개막제 행사에 호평을 보냈다. 알리야는 한국 전통문화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 함께 공연을 즐기고 호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내 옆에서 개막제를 보던 인도에서 온 한 관람객은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가 우연한 기회로 개막제를 보러 왔다라며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생생하고 즐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축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가 있다.(출처=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관람하고 며칠 뒤,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을 다시 찾았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앞에서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궁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은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축제 현장이 되고 있는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cha.go.kr/), 한국문화재단(www.chf.or.kr), 그리고 궁중문화축전 누리집(https://www.kh.or.kr/fes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숏폼 전세사기 피해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만 했지만, 이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