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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 결과 발표

2023.11.13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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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 김우승입니다.

지난 3월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식과 기술의 변화 주기가 빨라지고 인구감소가 지역 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의 원천인 대학의 담대한 혁신을 어떻게 촉진할 것인가, 라는 고민에 대한 답으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그 후 8개월 동안 우리 대학들은 놀라운 혁신과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글로컬대학이 던진 대학 혁신이라는 화두에 뜨겁게 호응해주신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대학 구성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3년 글로컬대학 신청에 108개 대학이 94개 혁신기획서를 제출해주셨고,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교육부는 대학의 혁신 노력이 공정하고 타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기반으로 혁신 방향과 비전의 우수성을 평가해서 지난 6월 15개 예비지정 대학을 발표하였고,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혁신기획서를 구현하기 위해 수립한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특히 본지정 평가에서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역 산업체가 실행계획에 직접 당사자로 참여하도록 하였고, 평가 과정에서 교직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얼마나 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본지정평가위원회는 대학의 혁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과 성과관리 방안 등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성 있고, 다양한 지역 혁신 기관들의 역할 및 협력체계가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고, 대학의 발전이 지역과 지역 내 다른 대학의 발전으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는 실행계획서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2023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10개를 가나다순으로 발표하겠습니다.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공동,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공동, 순천대학교, 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공동, 울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공동, 포항공과대학교, 한림대학교입니다.

각 대학들이 제시한 혁신계획을 핵심과제 중심으로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 한림대학교는 미래 교육혁신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교육의 개방, 융합, 디지털 대전환을 접목하는 과감한 교육혁신에 초점을 두고 학문·학과 간에 벽을 허무는 개방형 학사구조 개편과 함께 AI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을 고도화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울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는 지역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추진합니다. 대학, 기업, 지역이 수평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교육, 취업, 정주의 선순환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대학교육을 혁신하고,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 및 지역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합니다.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 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는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학 통합을 계기로 지역밀착형 특화 캠퍼스로 전환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특화 발전을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전북대학교는 온·오프라인 국제 캠퍼스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 및 정주를 지원해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확충하고, 순천대학교는 지역특화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고등·평생·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10개의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글로컬대학은 혁신선도대학으로 우리나라 대학의 미래비전을 먼저 보여주며, 지역 내 모든 대학의 발전을 이끌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의 길을 찾아갈 것입니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모든 대학들이 완전히 새로운 길을 열어가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절박함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가 대학의 자율성과 혁신성을 전적으로 보장했을 때 대학은 그간 축적한 혁신 경험을 토대로 벽을 허무는 교육 혁신, 지·산·학 협력, 대학조직 혁신, 글로벌 개척, 성과관리 등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혁신계획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대학 간, 대학과 출연연 간, 대학과 지역 간 연계·협력·통합이 구체화되었고, 협력과 균형발전의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은 학령기 학생 교육에 집중하던 과거의 역할을 뛰어넘어 지역 주민 역량 개발부터 지역산업 발전, 도시 재생을 이끄는 혁신 플랫폼으로 변해가고 있고, 지역과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세 가지 사항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번에 지정된 글로컬대학의 혁신계획은 매우 우수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평가위원회의 의견,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실행계획서의 실천 가능성, 지속 가능성, 완성도 등을 높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둘째,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 미지정된 대학들은 혁신성 측면에서 이미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학들로 혁신 동력을 잃지 않도록 내년에 한하여 예비지정 대학의 지위를 인정해주는 방안을 검토해주시기를 제안합니다.

마지막으로, 글로컬대학은 소수의 대학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지역대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러한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여 오늘 지정된 글로컬대학은 지역의 고등교육 생태계 발전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이며, 정부는 대학에 대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컬대학으로 대표되는 대학 혁신의 여정에 함께해주시고 계시는 모든 대학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부위원장님, 고생 많으셨고요. 첫 결과를 보면 일단 사립대들이 대거 탈락했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비지정을 통과한 공동신청 대학이 모두 합격해서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예비지정 대학들은 13곳이 지원해서 4곳이 됐으니 3:1, 그러니까 전체 경쟁률인 거의 10:1이죠, 108곳이 지원해서 10곳이 됐으니까. 그것보다 좀 많이 타율이 높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면, 이것이 어떻게 보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시하신 대학의 벽 허물기나 통폐합, 국립대 통폐합을 전제에 두고 평가를 한 것은 아닌가, 이걸 목적을 갖고 평가한 것은 아닌가, 다시 말해서 대학의 자율성을, 자율적인 혁신을 보장하겠다는 정부 기조하고는 조금 앞뒤가 안 맞는 것이 아닌가, 이런 지적을 충분히 대학가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주시고요.

또 하나는 아까 제안하신 내용이 오늘, 이번에 예비지정에서... 예비지정은 됐는데 본지정에서 떨어진 대학들은 즉시 내년 본지정 평가를 볼 수 있게 해달라, 그 말씀이신 거죠? 그게 맞다면 교육부가 이걸 받아들일 의사가 있는지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먼저 첫 번째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평가지표를 보시면 통폐합에 대한 어떤 배려사항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평가위원이 15분이 참여를 해서 아시는 대로 10박 11일 동안 했거든요. 그리고 그 안에 세 가지의 큰 틀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실천 가능성, 그러니까 본인들의 추진계획의 적절성이 있었고요, 그게 50점이고요. 그리고 성과관리의 적절성, 그게 한 20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자체 지원 및 투자계획이 30점이었는데 그래서 100점인데, 보시면 알지만 아마 심사위원들께서 통폐합에 어떠한 중점을 두고 한 거는 전혀 아니었다는 말씀드리고요. 평가지표 자체에 그게 자체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그런 것이 어떤 여러 가지 압박이 있었다 그러면 다 위원들이 다 얘기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건 전혀 없었단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 제가 대학위원회에서 제안드렸던 것은 뭐였냐면 이번에 혁신지정 관련돼서 본지정에 안 된 예비지정 대학 같은 경우는 그동안에 혁신성에 대한 거를 많이 노력들을 했고 그게 인정이 돼서 예비지정 대학이 됐기 때문에 여러 가지 논의해야 될 건 많이 있지만 그래서 일단 대학위원회에서 일단 제안을 드리는 거고, 그다음에 교육부에서 한번 먼저 최은희 실장 한 마디 하시겠어요?

<답변> (최은희 인재정책실장) 기자님, 두 번째 질문 관련해서, 지금 이번에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예비지정은 통과됐고 본지정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들에 대해서는 저희도 오늘 오전에 글로컬위원회가 위원회를 마쳤는데 평가위원회에서부터 글로컬위원 위원님들 다 공히 그동안 사실 이런 식의, 잘 아시는 대로 교육부에서 이렇게 1차, 2차 이렇게 잘 뽑는 경우가 잘 없고 이번에 워낙 또 8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사실 전력투구를 하셔서 좀 매몰비용이 높지 않느냐? 그냥 두기에는. 그리고 어쨌든 예비지정을 통과해서 혁신의 우수성 이 부분을 확실히 인정을 받은 건데 혁신 동력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 조금 저희가 2차 할 때는 대학들이 워낙 원하시고 하셔서 저희가 조금 일정을 말씀드린 대로 당기려고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끝나고 나면 바로 또 시작이라 여러 가지 점들을 아마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그런 제언들을 하시고 글로컬위원회에서 권고하셨기 때문에 저희들이 현장 의견도 좀 더 듣고 글로컬위원회와도 더 좀 논의해서 다음번에 내년 2차... 2024년도 공고할 때 그때 포함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실장님, 그게 그렇게 하겠다는 게 아니라 검토해보겠다, 그 이야기인 거죠?

<답변> (최은희 인재정책실장) 예, 지금 제안을 저희가 막 받아서 이거는 검토를 해봐야 되는 사항입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오늘 발표 듣고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지역당 사립대와 국공립대 3곳 이상을 선정하지 않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지역 안배에 초점을 뒀는지 궁금하고요.

또 하나는 이번 10곳 선정된 곳 중에 국립대가 7곳이고 탈락한 곳 중에는 사립대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혹시 이유가 있었던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먼저 지역 안배는 전혀 없었고요. 그리고 평가지표 자체에 통합과 관련된 어떠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아마 제가 그냥 판단해보건대는 그동안에 우리가 통합이라는 걸 많이 했지만 그게 물리적인 통합으로 끝난 게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마 통합이라는 게 굉장히 어렵고 그래서 아마 평가위원들께서 그 통합에 대한 진정성, 이런 것들을 아마 보지 않았나 싶고요.

그 평가지표에는 하여간 그런 게 없습니다. 그래서 한번 보시면 알지만 전혀 없습니다. 아까 이야기한 세 가지밖에 없습니다. 추진 계획의 적절성, 그다음에 성과관리의 적절성, 지자체 지원 및 투자 계획, 이 세 가지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배려는 없었습니다.

<질문> 예비지정 받은 대학들 중에서 통합을 제시했던 대학들은 다 선정이 됐는데, 부위원장님도 대학에 계셔서 알겠지만 통합에 합의를 하더라도 이게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본부를 어디에다가 둘 거냐, 이런 거 가지고 싸우다가 결렬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그렇게 되면 정말 사업 선정만을 위해서 통합을 형식적으로 추진했다, 이런 비판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 그거에 대한 어떠한 교육부 차원의 대책이나 보완책이 있으면 말씀을 해주시고요.

또 하나는 지역 안배는 없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게 사실은 지역 안배가 정치적 목적이나 정무적 판단 이런 걸 떠나서 지방대학을 그 지방의 동반성장이라고 한다면 지역 균형도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것도 중요한 가치인데 이번에 보면 대구나 대전이나 세종, 제주, 충남 이런 부분들은 안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들, 그러니까 향후 글로컬대학 선정에 있어서 지역 안배가 아니라 지역 균형 같은 것도 고려를 할 것인지 그거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십시오.

<답변> 그래서 이 글로컬대학이라고 하는 것이 처음 출발할 때부터 어떤 지역 안배나 지역 균형 이런 쪽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었고요. 왜냐하면 어느 대학이 됐을 때 그 주변에 있는 대학들을 이끌어가는 그러한 형태가 되기 때문에 그래서 지역 안배는 하여간 없었다는 말씀드리고요.

통합, 아까 관련돼서는 말씀하신 게 맞죠. 그래서 어떻게 지금 오늘 글로컬대학위원회에서도 논의가 됐었냐 하면 물론 이게 실행계획서를 낼 때 본인들이 구성원들이 합의에 대한 것들을 다 제출을 했습니다. 그래서 협약 체결 후에는 1년 이내에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다 내도록 돼 있습니다. 그때까지 안 되고 그렇게 됐을 경우에는 오늘도 여러 가지 내용 나왔습니다만 환수, 여러 가지 하여간 강력한 바인딩이 있어야 된다, 라는 게 오늘 대학위원회에서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 주신 대로 그거에 대한 거는 굉장히 면밀하게 고찰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거는 이제 또 논의를 해봐야 되겠지만 이번에는 하여간 그런 게 없었다, 그렇게 말... 지역 안배는 없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관계자) 온라인 질의드리겠습니다. 세계일보 기자입니다. 글로컬대학 정책 발표 당시 지역거점국립대에서 지원이 쏠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는데요. 실제 본지정 결과 국립대학의 합격률이 높았습니다. 현재도 비수도권 국립대와 사립대의 격차가 큰데 글로컬대학 사업이 비지정 대학과의 격차를 키워 대학 구조조정을 가속화할 것이란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질의 주셨습니다.

두 번째 질의입니다. 본지정에 떨어진 5개 대학의 경우 내년 2차 사업 지원 시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이 글로컬 사업이 구조조정 사업은 아니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구조조정과 관련돼서 이미 교육부에서 지난 9월에 대학설립 운영규정 개정안을 하면서도 대학 통폐합할 때 입학정원 감축에 대한 걸 다 폐지했거든요. 그것처럼 이번 글로컬 사업은 구조조정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그런데 물론 이번에 입학정원 감축과 관련돼서 몇 개 대학에서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낸 거는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통합 과정을 하고 그러면서 구성원들끼리 노력하면서 어떤 특성화를 해야 되겠다,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거기에서 무슨 구조조정이 일어나는 건 모르겠습니다만 글로컬대학이 구조조정을 하여간 드라이브 걸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 인센티브 관련된 거는 아까 말씀 주신 거에 대한 걸로 똑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대학위원회에서 혁신 지정, 그래서 예비지정이 된 대학들은 혁신성에 대한 거는 이미 인정받은 게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그 대학에 대해서는 예비지정 때 다음번 예비지정할 때는 내년에 한해서 한 번 정도 인정해주면 어떠냐, 그런데 여기에도 조건이 있습니다. 거기서 만약에 본인들이 이번에 보니까 이 혁신기획서를 바꿔야 되겠다, 그러면 다시 받아야 된다, 이런 얘기도 오늘 논의가 있었고요.

그래서 앞으로 그 문제는 교육부하고 글로컬대학위원회하고 협의를 해서 추후에, 아까 실장님 얘기하신 대로 추후에 아마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최은희 인재정책실장) 계속 공통적인 질문이신 것 같아서 조금만 보충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미 위원장님께서도 밝히신 것처럼 우리 기자님들 너무나 잘 아시죠. 저희가 이번만큼은 진짜 조금 바텀업으로 정말 교육부가 제시하는 방향이 아니라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하는 것을 혁신을 정말 목적에 두고 해서 어떠한 어떤 지역이든 설립 주체별, 그러니까 대학 유형별이든 어떤 그런 안배를 사전에 한 바는 없다는 것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늘 그렇게 했기 때문에 조금 어떻게 보면 스테레오타입으로 대학이 선정되는 예측이 가능한 선정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런 거는 확실하게 다 배제를 했던 것이 맞고요.

그런데 많이 말씀 주시는 대로 사실은 통합을 추진하는 국립대학이 많이 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희들도 평가하셨던 그런 내용들 이런 거 좀 들어보고 파악해보니까 어떻게 생각... 위원님들이 보실 때는 국립... 통합이 정말 어려운 과제라는 것을 정말 주목을 하신 것 같고요.

그동안 잘 아시는 대로 교육부가 한 20~30년간 구조개혁, 구조조정 정책을 써왔는데 사실 성공적으로 물리적인 통합을 넘어서 화학적으로 잘 시너지가 났던 사례가 별로 없다는 그런 평을 사실은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거에 비해서 이번에 제시한 것들은 예를 들면 강원도 모델 같은 경우에는 1도 1국립대라는 그런 비전이 확실히 구체적이고 차별성이 있었다, 그리고 안동대 같은 사례는 안동대와 국립과 도립이 통합하는 건 또 그런 케이스가 잘 없는데다가 하고 나서 또 다른 어떤 이공 분야나 산업계라는 분야가 아니라 K-인문학, 그러니까 인문 쪽으로 특화하는 학교를 하겠다는 목표가 뚜렷했고요.

또 충북대 같은 경우에도 교통대와 통합을 하면서, 예를 들면 청주 같은 경우에는 원천기술 중심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하고 저쪽 교통대 쪽에는 미래공학 중심의 교육 중심으로 가고, 증평이나 오창은 실증, 이차전지나 여러 가지 모빌리티 같은 건 실증 많이 해야 되거든요, 실증 캠퍼스 중심으로 가고. 이렇게 뭘 하고자 하는지가 뚜렷했다.

부산대학은 말할 것도 없이 교대와 사대가 통합하면서 초등과 중등교육, 평생까지 아울러서 미래교육 메카로 만들어보겠다는 그런 계획들이, 그러니까 혁신계획들이 상당히 앞으로도 조금 모델이 될 만큼 선도적인 특성을 갖고 있었다는 것에 상당히 주목을 했다. 그래서 이대로만 잘 보완, 물론 또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겠지만 계속 노력을 하면 이게 하나의 혁신을,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수 있겠다는 부분에 많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저희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관계자) 동아일보 기자님의 질의십니다. 탈락한 대학 5곳 중 사립대가 4곳으로 사립대들의 불만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컬 1년 차에 사립대들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약세보다는 우수성에 대한 어떤 차이가 아닌가 싶고요. 그래서 그 우수성은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아까 말씀드린 거기서 아마 차이가 났다고 보고요.

2026년까지 20개 내외의 글로컬대학을 더 지정하게 돼 있기 때문에 아마 대학들이 본인들의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아마 보고서를 다 또 내고 그래서 또 선정되는 그런 쪽으로 기대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질문> 평가 결과 실행계획을 매년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럼 글로컬본지정위원회가 평가를 하시는 건지, 아니면 다시 또 평가위원을 선정해서 이행계획이, 매년 이행계획이 제대로 되는 거를 평가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과장) 지역인재정책과장입니다. 지금 이제 저희가 이번에 5개년 계획을 다 냈습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저희가 accept를, 승인을 한 것이고요. 다만, 이후의 실행계획서에 대해서 하는 그런 부분들은 컨설팅 과정을 통해서 협의에 의해서 진행을 하고, 다만 그 수정된 내용은 글로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서 확정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별도로 무슨 평가위원회가 있는 게 아니라, 이게 지금 평가를 한다는 게 아니라 저희가 같이 조력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그 대학들이 가능하면 이번에 낸 실행계획서가 잘될 수 있도록, 그리고 국민들께서 지금 한 대학에 막대한 재원을 투여해서 이걸 하는데 과연 이 대학이 실행을, 제안을 했었던 이 과제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주목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 실행계획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서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컨설팅을 통해서 수정·보완된 사항은 글로컬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아 확정돼서 하겠다, 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예산을 1,000억이라고 하는데 옛날에, 예전에 저희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은 매년 그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정량으로 거의 정해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특징은 뭐냐 하면 했던 과제와 앞으로 향후 할 과제를 미리미리 사전에 협약을 해서 그 금액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5년간 최대 1,000억까지가 다 보장이 되는데 어떤 대학 같은 경우에는 실행 과정에서 초기에 투입을 많이 해야 되면 앞에 300억을 좀 더 투자를 하고 뒷부분에 200억을 투자하고, 그래서 약간 그런 실행의 시기와... 실행 시기에 따라서 예상 계획이 조금은 조정이 될 수 있다, 그런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먼저, 미선정 대학이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나, 그러니까 어떤 부분 때문에 떨어졌는지나 혹은 대학들에 대해서 컨설팅을 할 예정이신지, 예를... 아까 말씀하신 대로 사실 탈락 대학 입장에서는 매몰비용이 크다 보니까 기존 혁신기획서를 수정해서 내야겠다 싶다가도 한 번 떨어진 기획서를 다시 내는 것도 또 주춤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떨어진 대학에 대해서 별도의 지원계획이 없는지 궁금하고요.

그다음 글로컬대학 이거 심사할 때 열다섯 분 참여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번에 대학, 산업, 지자체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참여하셨다고 알고 있거든요. 어떻게 안배가 됐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과장) 실무적인 사안이라서 제가 또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먼저, 뒷부분부터인데요. 평가위원회 지금 구성 말씀하신 거죠? 저희가 40%, 전체 중에 40% 정도가 산업계와 연구계로 구성이 됐습니다. 그래서 6:4 정도의 비율로 6 정도가 대학 구성원들, 주로 교수, 대학에 몸담고 계신 분들이고, 4 정도의 비율은 대학 외부에 계신 분들로 산업계와 연구계에 같이 계신 분들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탈락 대학, 특히 미지정 대학뿐만이 아니라 저희가 그러니까 이번에 그 5개의 대학뿐만 아니라 저희가 계속해서 사실은 지난번에 아예 예비지정도 안 된 그런 대학들도 개별적으로 희망하시는 대학이 있으면 저희가 개별적인 미팅이나 면담을 통해서 계속 컨설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실무적으로.

그런데 필요하다, 라고 한다 그러면 저희가 컨설팅 위원을 구성해서 그걸 다 할 것인지, 아닌지 그거는 아직 지금 준비는 안 되어 있습니다. 다만, 저희 교육부가 항상 문을 열어놓고 저희 글로컬대학 홈페이지도 있고요. 저희 실무자들한테 문의가 오면 대학분들은 지금 다 상의를 하고 상담을 다 드리고 있습니다.

<질문> 부산교대와 부산대학교 통합이 지정된 것 관련해서 질문 있는데요. 이미 제주대학교와 제주교대와 통합모델이 이미 한 번 있었는데 사실상 실패한 모델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때문에 부산교대에서도, 부산대에서도 반대가 많았던 거로 알고 있는데, 제주대·제주교대 통합모델에서 반면교사가 될 수 있다고 보신 게 있는 것인지 궁금하고요. 앞으로도 이 교대 통합모델이 나오면 더 지정할 생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최은희 인재정책실장) 부산... 제주대와 제주교대와 부산대 이번 모델은 어쨌든 교대와 사범대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비교하실 수는 있는데 저희가 볼 때 일단 부산대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이번에는 확실히 차이가 났던 부분이 지자체나 관련 지역의 단체나 기업이 같이 함께 실행계획서를 썼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이 상당히 되게 또 비중 있게 평가가 됐다는 점, 그 점이 상당히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그 계획서에 추구하시는 바가 단순히 대학을 통합하는 부분이 아니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초등 그다음에 중등 그다음에 평생까지 해서 그거를 시설 면에서나 교육 콘텐츠 면에서나 또 실제로 주변의 초·중·고를 도와주는 방과 후 활동 등을 통해서 연계하고 도와주는 면에서나 확실히 차별성이 있었고요.

기본적으로 또 미래의 우리 교원들이시기 때문에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해서 정말 디지털 역량을 확실히 키워드리는 쪽으로 그렇게 구체적이고 상당히 특화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부분을 지금 계속 말씀드렸지만 지금도 계획이 우수하지만 조금 더 잘하실 수 있도록 계속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하고 이행상황을 챙겨가면서 독려한다면 또 하나의 좋은 모델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평가 결과 계획이 실행계획이 미이행되거나 아니면 성과가 미흡한 경우에 필요하면 환수한다고 하셨는데요. 미흡하다는 게 어떤 기준에서 미흡하다고 판단하실 건지, 그리고 엄격하게 따져서 이행을 못 하면 가급적 환수하시겠다는 건지 이게 좀 궁금했습니다.

<답변> (최은희 인재정책실장) 지금 아직, 일단은 1차 선정한 상황이어서요. 저희가 아직 이행한 걸 보고 종합적으로 리뷰를 해야 되는 측면은 있지만 저희들 의지는 확고합니다.

지금 이거는 잘 아시는 대로 저희가 계획으로 저희가 선정을 한 거잖아요. 특히 많은 기자님들, 우리 언론인들이 지금 많은 의견 주시는, 특히 통합 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통합을 하겠다는 계획을 내서 저희가 그걸 보고 믿고 신뢰하고 뽑아드린 거기 때문에 만약에 어느 정도냐, 그걸 딱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못 드리지만, 예를 들면 통합이 되게 중요한 요소로 돼서 근간인데 그걸 바탕으로 어떤 특화를 해나가겠다는 건데 만약에 통합이 안 됐다 그러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사업 중단이든 환수든 그걸 넘어서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 협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고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정말 엄정하게 저희가 잘 들여다보고 챙길 생각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례, 통합이 아닌 사례를 제가 지금 바로 여기서, 이게 정성적이고 워낙 종합적으로 봐야 되겠지만 그렇게 준해서 거기서 하시고자 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흔들릴 때는 그거는 조금 그렇게 엄정한 조치를 해야 되고요. 그게 아니라 중요한 건 잘 가는데 일부가 사전 변경해서 조금 지연된다든지 약간 방향을 트는 게 낫겠다고 판단이 되면 그거는 저희가 같이 보완하고 시간을 드리고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관계자) 한국경제 기자입니다. 당초 10월 말 발표였는데 2주 정도 미뤄졌습니다. 일정보다 발표가 늦어진 이유는 무엇인지요? 또한, 2024년도 빨리 진행할 거라고 하셨는데요. 내년도 일정은 언제 정도로 계획하고 계신지요?

두 번째 질의입니다. 예비지정됐던 5개 대학이 지금 냈던 계획과 다른 계획을 내면 예비지정 지위를 안 주고 지금 내용과 그대로일 경우 예비지정을 주는 식으로 검토하고 계신 건가요? 이 경우 떨어진 계획서를 그대로 내야 하는 건지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먼저, 연기된 것은 위원들의 해외 출장이 있었고요. 그리고 다들 바쁘신 분들이어서 개의를 하려면 정족수가 돼야 되잖아요. 그래서 늦어졌다는 말씀드리고요. 저 개인적으로도 제가 출장이 있었고, 해외에서요.

그리고 두 번째, 2024년도 계획은 1월에 사업 공고를 내고요. 4월에 예비지정 그리고 7월에 본지정하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마지막 세 번째, 예비지정과 관련돼서는 그 대학들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똑같은 혁신계획서를 가지고 만약에 예비지정에 대한 거를 받겠다고 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고려를 해서 그 대학들은 예비지정으로 그냥 지정을 해주는 그런 형태가 있겠습니다만 만약에 거기서 좀 변화가 있거나, 이번에 보니까 우리가 왜 이렇게... 이 혁신계획서 낸 거를 바꿔야 되겠다, 그러면 그건 다시 받아야 되겠죠. 왜냐하면 혁신계획서를 기반으로 해서 우리가 실행계획서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상황입니다.

<답변> (최은희 인재정책실장) 그런데 그것도 아직은 검토해야 되는...

<답변> 그것도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것 다 검토하고 대학위원회에서 일단은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그게 평가위원회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왔고 했기 때문에, 그래서 교육부하고 대학위원하고 협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아마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관계자) 계속해서 온라인 질의드리겠습니다. 서울신문 기자입니다. 실현 가능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보셨다고 하셨는데 실현 가능성에서 중요하게 보신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투입 가능한 재원이라든지 추진 시점의 구체성이라든지 구성원들의 동의라든지 등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보신 기준은 무엇인지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아까 말씀드렸지만 계획을 갖고 이걸 한 거기 때문에 그 추진계획의 적절성이라는 게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굉장히 팬시하게 했는데 보니까 실현 가능성이 없다, 라든지 이런 거는 아무리 좋은 구호가 있더라도 되지 않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실현 가능성을 50점 배점이 굉장히 많았단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또 말씀 주신 것이?

<질문> (관계자) ***

<답변> 그게 가장 중요한, 실현 가능성이 배점이 가장 많았습니다.

<질문> 장관님하고 기자단 간담회에서 장관님이 ‘대학 입학 정원의 30% 정도는 무전공으로 입학해야 한다. 앞으로 그렇게 하는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 간에 인센티브 격차를 두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혹시 이번 평가에 이 부분이 반영이 됐나 싶어서요.

<답변> 대부분의 대학들이 벽 허물기, 전공 간 벽 허물기 이런 것들은 굉장히 많은 제안들을 했습니다. 아마 그게 학생들에 대한 칸막이에 대한 여러 가지 배려, 그래서 그 부분을 많은 대학들이 실행계획서에 담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퍼센티지가 지금 말씀하신 대로 몇 퍼센티진지는 제가 잘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많이 냈습니다, 그런 걸.

<답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과장)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그것 말씀하신 시점 이전에 이미 혁신기획서 자체는 결정됐고 이번 거는 아까도 계속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혁신성은 다 있다고 보고, 이미 그때 다 냈거든요. 다만, 이번에는 그런 기획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그리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이게 정말 가능한 그런 구체적인 구체성이 있는가, 이걸 봤기 때문에 사실은 그런 걸 판단할 수 있는 여지는 없었다, 이런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질문> 이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과장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글쎄, 4월이었죠, 부총리 KTV 인터뷰에서 무학과 얘기를 했던 게. 결국 6월에 대통령께서 킬러문항 발표에 그때 좀 묻혔지만 그때 대학의 벽 허물기를 부총리께 강조하시면서 지시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서 6월에 예비지정평가가 발표를 했으니까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총장님을 역임해보신 부위원장님께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면 교육부가 이렇게 평가지표를 만들지 않았고 대학에 자율적인 혁신계획을 내라고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봤을 때 이런 계획이 주를 이루고, 또 평가위원들께서 보시기에도 높은 평가를 하시게 된, 대학들이 왜 무학과와 통폐합 계획을 앞다투어 제출했다고 보십니까?

<답변> 대학에 저도 있었습니다만 아시는 대로 전공에 대한 배려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 전공에 대한 학점 이수도 굉장히 많이 낮춰졌고, 특히나 또 요새 융합인재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각각에 대한 배려가 있다 보면 그걸 넘나들기가 굉장히 어렵고 그래서 Joint Appointment도, 한양대학도 제가 2019년서부터 Joint Appointment를 하게 된 이유는 뭐냐 하면 이게 교수님들이 그냥 한 군데 계시고 나서 옆하고 융합연구를 하려 그러면 옆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하게 됐던 이유가 뭐냐 하면 제가 Indiana University를 가서 컴퓨터 사이언스 쪽을 한번 들어가 봤어요. School of Informatics and Computer Science를 들어가 보니까 교수 수를 세어보니까 200 몇 명이에요. 그런데 이분들이 실제 200 몇 명이 아니라 이 과, 저 과에 다 있는데 이분이 여기에 affiliation이 돼서 학생 입장에서는 선택이 굉장히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관점에서 벽 허물기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30이든 어떻든 그거를 하기 이전에 이미 학교에서 그런 논의들은 다 있었다. 그런데 이제 촉발자 역할은 했을지언정 지금 예전처럼 기계 같은... 저는 이제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만 그래서 전자하고 엄청나게 밀접하게 연결이 돼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벽 허물기는 하여간 지금 대학에서 norm으로 가지 않나, 그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질문> 조금만 분명하게 하고 싶어서 질문을 다시 좀 추가를 하는데, 국고 1,000억이라는 막대한 금액이 대학들한테도 세일즈 포인트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저는 강하게 드는데요. 어떻게 그거는...

<답변> 당연히 그런 부분이 있었을 거라고 지금 보고요. 그런데 그 이전에도 아까 말씀드린 Joint Appointment나 이런 것들이 대학에서 논의는 되고 있었는데 이것이 촉발 역할을 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실장님도 얘기.

<답변> (최은희 인재정책실장) 저는 그냥 간략한 팩트만 그거 관련돼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기자... 우리 모시고 저희가 그때도 이제 브리핑을 다 해드렸는데 말씀하신 대로 어떤 전공 간의 칸막이를 허물고 융합을 하고 학생들을 위해서 들어와서도 진로를 자유롭게 모색할 수 있게 해주자는 그런 논의는 대학들이 계속해서 전과를 활성화한다든지 아시는 대로 요즘 부전공이나 복수전공도 되게 일반화되어 있잖아요. 그런 논의들 포함해서 지금 아까 더 선도적이라면 Joint Appointment 교수제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지금 대학들이 노력하는 대학들이, 혁신하는 대학들이 하고 있는 내용이었고요.

저희가 지난 4월에, 3월부터 계속 공청회를 했었고 4월에 발표한 글로컬대학30에 대한 기본 계획안에 저희가 그런 것을 확실하게 아예 명시적으로 벽을 허물자, 대학 내의 벽도 허물고. 바로 지금 말씀드린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대학 내에 모집 단위나 이런 부분도 광역화하고 조금 더 벽을 허무는 것 하나, 그다음에 대학과 대학 간의 벽을 허물자. 그런 게 통합이나 연합이나 이런 것들이 되겠죠. 그다음에 세 번째가 대학과 지역 간의 벽을 허물자. 그것이 산업과 대학의 진정한 지·산·학 활동이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더 나아가서 국내와 국외의 벽을 허물자. 그래서 해외의 대학과도 더 연계하고 더 우리 연구와 교육의 질을 높이자, 라는 그 내용이 저희가 그냥 아예 예시로도 제안을 드리고 그런 것이 상당히 글로컬의 핵심 요소라는 것을 다 공개적으로 설명드리고 그런 것들을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아까 우리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기에 지원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더 살펴서 지원하지 않으셨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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