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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혼인 이혼통계
2023년 혼인·이혼통계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자료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접수된 혼인·이혼 신고서를 기초로 신고일 기준으로 작성한 결과입니다.
1페이지, 요약입니다.
2023년 혼인건수는 19만 4,000건으로 2022년보다 2,000건, 1.0% 증가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3.8건으로 2022년과 유사했습니다.
연령대별 혼인건수는 남녀 모두 30대 초반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해당 연령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연령별 혼인율을 보면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40.1건, 여자는 30대 초반에서 42.7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4.0세, 여자 31.5세로 2022년보다 각각 0.3세, 0.2세 높아졌습니다.
2023년 이혼건수는 9만 2,000건으로 2022년보다 800건, 0.9%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인 조이혼율은 1.8건으로 2022년과 유사했습니다.
혼인지속기간별로 이혼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5~9년, 4년 이하, 30년 이상 순으로 많았습니다.
연령별 이혼율은 남자는 40대 후반이 1,000명당 7.2건, 여자는 40대 초반이 1,000명당 7.9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건으로 2022년보다 3,000건, 18.3% 증가했습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000건으로 2022년보다 300건, 5.1% 증가했습니다.
4페이지, 혼인통계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혼인건수 및 조혼인율입니다.
2023년 혼인건수는 19만 4,000건으로 2022년보다 2,000건(※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4,000건’ → ‘2,000건’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0% 증가했습니다. 2012년 이후 연속 감소하다가 12년 만에 증가하였습니다.
조혼인율은 3.8건으로 2022년과 유사했습니다.
5페이지, 초혼·재혼별 혼인입니다.
전체 혼인건수 중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는 77.3%, 남녀 모두 재혼인 부부는 12.2%를 차지했습니다.
6페이지, 혼인연령입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4.0세, 여자 31.5세로 2022년보다 각각 0.3세, 0.2세 많았습니다.
남녀 간 초혼연령 차이는 2.5세로 2022년보다 0.1세 많았습니다.
평균재혼연령은 남자 51.4세, 여자 46.9세로 2022년보다 각각 0.4세, 0.1세 많았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연령차별 초혼 건수와 비중은 남자가 연상인 부부는 9만 6,000건 64.2%, 여자가 연상인 부부는 2만 9,000건 19.4%, 동갑인 부부는 2만 4,000건으로 16.4%를 차지했습니다.
2022년과 비교하여 남자 연상 비중은 0.1%p 감소하였고, 여자 연상 비중은 유사, 동갑 비중은 0.1%p 증가했습니다.
9페이지, 성·연령별 혼인입니다.
남자의 연령별 혼인건수는 30대 초반 7만 건, 30대 후반 3만 7,000건, 20대 후반 3만 5,000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2022년과 비교하면 29세 이하에서는 감소하였고 30세 이상에서는 증가했으며 30대 초반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해당 연령 남자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인 남자의 연령별 혼인율은 30대 초반 40.1건, 30대 후반 22.5건, 20대 후반 19.2건 순으로 높았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여자의 연령별 혼인건수는 30대 초반 6만 8,000건, 20대 후반 5만 6,000건, 30대 후반 2만 6,000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2022년과 비교하면 20대 전체와 40대 후반은 감소하였고 나머지는 증가하였으며 30대 초반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여자의 연령별 혼인율은 30대 초반 42.7건, 20대 후반 34.2건, 30대 후반 16.3건 순으로 높았습니다.
13페이지, 외국인과의 혼인입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건으로 2022년보다 3,000건, 18.3%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여자와의 혼인은 1만 5,000건으로 22.5% 증가하였으며, 외국인 남자와의 혼인은 5,000건으로 7.5% 증가했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혼인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베트남, 중국, 태국 순으로 많았습니다.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미국, 중국, 베트남 순으로 많았습니다.
15페이지, 시도별 혼인입니다.
시도별 조혼인율은 세종 4.4건, 경기 4.0건, 인천 3.9건 순으로 높고, 전북, 부산, 경남 순으로 낮았습니다.
16페이지입니다.
서울의 경우 남자의 평균초혼연령은 34.4세, 여자의 평균초혼연령은 32.4세로 시도 중 남녀 모두 가장 높았습니다.
17페이지입니다.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제주가 13.4%로 가장 높고 세종이 6.3%로 가장 낮았습니다.
19페이지, 이혼통계 결과입니다.
이혼건수 및 조이혼율입니다.
2023년 이혼건수는 9만 2,000건으로 2022년보다 800건, 0.9% 감소했습니다.
조이혼율은 1.8건으로 2022년과 유사했습니다.
유배우...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인 유배우 이혼율은 3.7건으로 2022년과 유사했습니다.
20페이지, 이혼연령입니다.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9.9세, 여자 46.6세로 2022년과 유사했습니다.
남녀 간의 평균이혼연령 차이는 3.3세로 2012년 이후 감소 추세입니다.
21페이지, 성·연령별 이혼입니다.
남자의 연령별 이혼건수는 60세 이상 1만 9,000건, 50대 초반 1만 5,000건, 40대 후반 1만 5,000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해당 연령 남자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인 남자의 연령별 이혼율은 40대 후반 7.2건, 40대 초반 7.1건, 50대 초반 6.6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여자의 연령별 이혼건수는 40대 초반 1만 6,000건, 40대 후반 1만 4,000건, 50대 초반 1만 3,000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여자의 연령별 이혼율은 40대 초반 7.9건, 30대 후반 7.7건, 40대 후반 7.2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25페이지, 혼인지속기간 및 미성년 자녀 유무 관련입니다.
이혼 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16.8년으로 2022년 대비 0.2년 감소했습니다.
혼인지속기간별 이혼은 5~9년 1만 7,000건, 4년 이하 1만 7,000건, 30년 이상 1만 5,000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2022년과 비교하여 4년 이하, 20년 이상 구간에서 이혼은 감소하였습니다.
26페이지입니다.
미성년 자녀가 없는 부부의 이혼 비중은 전체 이혼의 53.2%이며, 2022년보다 3.9% 감소했습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은 4만 건으로 2022년보다 700건, 1.8% 증가했습니다.
27페이지, 협의이혼 및 재판이혼입니다.
협의이혼은 7만 2,000건, 재판이혼은 2만 건으로 2022년보다 각각 0.2%, 3.2% 감소했습니다.
28페이지, 외국인과의 이혼입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000건으로 2022년 대비 300건, 5.1% 증가했습니다.
29페이지입니다.
이혼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중국, 베트남, 태국 순으로 많았습니다.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많았습니다.
30페이지, 시도별 이혼입니다.
시도별 조이혼율은 제주 2.2건, 인천·충남 2.1건 순으로 높고, 서울 1.3건, 세종 1.5건 순으로 낮았습니다.
31페이지, 시도별 외국인과의 이혼입니다.
전체 이혼 중 외국인과의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서울 8.8%로 가장 높고, 강원 4.4%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일단 12년 만에 혼인이 증가를 했는데 이게 우리 저출생이나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무슨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지 하나 여쭙고요.
또 하나는 혼인건수 전체 증가한 게 2,000건인데 여기 보니까 외국인과 혼인이 3,000건 증가했네요. 그러면 지난해 혼인 증가한 게 외국인 증가 덕분에 그렇게 된 거고 내국인 혼인은 감소한 겁니까, 그러면? 그 두 가지 여쭙겠습니다.
<답변> 2023년 혼인이 12년 만에 증가했는데요. 크게는 일단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미뤄졌던 혼인들이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도 상반기까지 계속해서 전년동월대비해서 증가해 왔었던 부분이었고요.
다만, 하반기에는 조금 전년동월대비해서 감소를 했기 때문에 전체 증가율은 1.0%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에 들어서는 혼인... 미뤄졌던 혼인들이,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혼인들이 조금 어느 정도는 혼인이 됐던 걸로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외국인과의 혼인이 3,000건 증가했고, 그다음에 전체 혼인건수가 2,000건 증가하다 보니까 내국인만의 혼인한 건수는 상대적으로 1,000건 감소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이 코로나 이후에 2022년, 2023년 계속해서 증가해 오는 추세고요. 코로나 이전만큼 수준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그 정도 수준까지는 조금 증가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과의 혼인 때문에 약간 증가한 부분이 있는 걸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질문> 저기 지난해 증가한 게 일시적으로 잠깐 증가한 겁니까? 아니면 계속 증가세가 이어질 수도 있을까요?
<답변> 혼인의 증가는 아마, 그러니까 여러 가지 젊은층 사이에서는 혼인을 꺼려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물론, 정부에서 혼인을 유도하고자 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있다 보니까 올해 혼인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조금은 그런 추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 혼인건수로 봤을 때는 코로나 이후에 미뤄졌던 혼인들의 증가 영향이 좀 있었던 부분이다 보니까 그게 계속해서 감소가 될지, 증가가 될지에 대한 부분은 올해 혼인건수가 어떻게 될 건지에 따라서 그 영향이 있을 걸로 보여질 것 같습니다.
<질문> 과장님, 그러면 일단 혼인을 해야 출산을 하는 거니까, 대부분. 그러면 지난해 12년 만에 혼인이 1%나마 늘어난 게 아까 처음에 여쭤본 것처럼 무슨 그런 우리 고질적인 저출생 문제 관련해서 긍정적인 신호로 보기는 무리인 건가요?
<답변> 일단 혼인건수가 늘어났다, 라는 거는 아무래도 출산하고 연령... 그러니까 연결되는 부분에서는 혼인이 조금 늘어나서 출산으로 어느 정도 많이 연관이 되다 보니까 출산으로 늘어난다고 확답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그렇지만 이게 어느 정도는 긍정적인 신호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는 있습니다.
물론, 혼인을 하더라도 출산을 안 하려고 하는 비율이 조금 늘어나고 있는 추세는 맞습니다. 그렇지만 혼인을 유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적인 부분들이 어떤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좀 더 봐야 되는 부분 같고요. 아무래도 혼인이 늘어나는 부분에서는 출산에 약간의,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약간의 긍정적인 영향은 좀 있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과장님, 그런데 여전히 이게 1.0%가 늘어났지만 20만 명대로 늘어나지는 않았네요? 그냥 쭉 30만 명대로 쭉 오다가 20만 명대로 꺼졌다가 2011... 2021년에 19만 명대로 푹 꺼졌다가 20만 명대로는 다시 회복하기는, 회복하지 못했는데 이런 20만 명대 회복 같은 가능성이 없어 보이나요? 어떻게 보세요? 이 추세로 봤을 때. 결혼연령도 높아지고 이런 걸로 봤을 때.
<답변> 아무래도 회복, 20만 명대로 회복할 거냐, 라는 부분은 30대 연령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30대 연령은, 30대 초반의 여성 인구는 조금 증가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20대 후반은 감소하고 있고 이렇다 보니까 30대 초반에서의 혼인건수가 얼마만큼 그 영향을 줄 거냐에 따라서 20만 대로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보입니다.
물론 지금 계속해서 2021년부터 19만 대가 이어지다 보니까, 그리고 혼인에 대한 가치관에 대한 부분 여러 가지가 있어서 결코 쉽지 않은 부분일 수도 있겠는데요. 30대 초반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그다음에 혼인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지금 이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보니까 20만 대도 불가능한 건 아닐 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핵심이 이게 1.0이 12년 만에 늘어났다는 게 중요한 건가요, 이게 더 중요하겠네요. 아니면 3년 연속으로 19만 명, 이거 20만 명대로 회복하지 못한 데 더 포인트가 있습니까? 과장님 보시기에.
<답변> 그래도 계속해서 감소하다가 일단은 1.0%... 물론 이게 큰 폭은 아니지만 1.0% 12년 만에 증가했다는 부분도 좀 의미가 있는 것 같고요. 물론 올해의 혼인건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는 조금 달라질 순 있겠지만 19만 대가 계속해서 이어진 부분도, 물론 이게 큰 폭으로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하지만 그 부분도 말씀해 주신 것처럼 좀 더 올해 혼인건수를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보면,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외국인과의 혼인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잖아요? 그런데 내국인으로만 보면 어쨌든 1,000건이 또 감소한 거죠? 그러니까 내국인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는 막을 수... 그런, 그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거죠, 지금? 내국인 혼인.
<답변> 예, 내국인만으로 봤을 때는 좀 감소하고 있는 부분인 거고요. 외국인과의 혼인, 물론 예전만... 예전보다는 인식 자체가 외국인과의 혼인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가치관에 대한 부분들은 더 할 수 있다는 부분들이 좀 늘어나고 있는 부분도 좀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코로나 이후에 회복되는 부분에서 외국인의 혼인 관련 입국자들이 늘어나면서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는 있습니다.
<질문> 2022년 혼인건수를 보면 2021년과 비교해서 800건밖에 안 줄었거든요. 그런데 뭐 혼인 이후의 출산 시기를 보면 2년 안에 출산하는 비중이 높은데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을 보면 0.65명이잖아요. 그래서 혼인과 출산의 상관관계가 점점 옅어지는 것 같은데 그런 경향이 통계로도 좀 확인이 되는 부분이 있나요?
<답변> 약간은 그런 부분이 있지만 혼인하고 출산의 관계는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관련성이 좀 높다, 라고 보여지고요. 저희가 출산에서의, 혼인 이외의 출산을 보면 물론 최근에 조금 늘어나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2022년 기준으로 봤을 때는 3.9%였기 때문에 그전 2021년도에 2.9%, 3.9% 이런 식으로 조금 늘어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혼인과 출생으로 많이 이어지는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물론, 혼인을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겠다, 라는 그런 부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인을 하고 이런 부분들이 출산으로 이어지는 부분들이 우리나라는 꽤 높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먼저, 1년 전과 비교해서 성별로 남성과 여성의 혼인건수가 제일 많이 줄어든 연령대와 줄어든 건수가 얼마 정도인지 여쭤보고요.
또, 이혼건수도 감소하는 추세인데 그 원인과 더불어서 60세 이상 황혼이혼의 감소가 코로나 시기와도 연관이 있다고 보시는지까지 여쭙습니다.
<답변> 혼인기간 30년 이상... 이혼을 보면 2년 정도 계속해서 감소해 오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게 코로나의 영향이다, 라고 하기에는 조금, 좀 더 분석이 필요할 것 같고요.
<질문> 황혼이혼 관련해서는.
<답변> 그러니까 혼인, 30년 이상 혼인 유지하다가 이혼하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황혼이혼하고 연관이 되는 부분 같고요. 계속해서 늘어나다가 2022년, 2023년 연속해서 감소인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20년 이상에서도 보면 3년 연속 쭉 감소해 오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이게 코로나의 영향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그러니까 코로나와 연관시키기에는 아직 조금 연관성이 있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할 것 같... 보여지고요.
그 부분은 추이가 올해 어떻냐에 따라서 조금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 가지 경제적인 영향도 있을 거고, 그다음에 그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는 조금 꺾인 부분인 것 같... 일 수도 있는 것 같고요. 올해 추이를 봐야 될 것 같긴 합니다.
혹시 첫 번째 질문하신 게?
<질문> 혼인건수가 2,000건 정도 늘어났는데 그중에서도 줄어든 부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연령대별과 얼마나 줄어들었는지만 집어서 여쭤봤어요.
<답변> 남녀 모두 20대는 줄어들었고요. 그다음에 30대에서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20대에 줄어든 폭이 20대 후반에서 굉장히 많이 줄어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대 후반에서 여성 같은 경우에 여성의 혼인, 25~29세 20대 후반 같은 경우에 3,300건이 줄어들었고 30대 초반에서 3,700건이 늘어났는데 20대 초반이든 후반이든 그동안에 아마 혼인건수에 비해서는 20대 같은 경우는 가장 적은 숫자로 보여지고요.
특히 20대 후반에서 많이 혼인건수가 감소했는데 혼인연령이 증가한 영향도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여러 가지 경제적인 참가를 통해서 이런, 그다음에 혼인과 결혼에 대한 어떤 인식 이런 부분에서 20대 후반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질문> 조혼을... 조혼인율을 기준으로 봤을 때 3.8건이고 조이혼율이 1.8건이잖아요? 이게 통계적으로, 이렇게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결혼 대비 이혼을 비교해서 조혼의 경우에 3.8:1.8을 비교해 보면 47% 정도 나오거든요. 그러면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해도 되는 건가요? 조혼의 경우 결혼 대비 이혼이 0.5 정도다, 라고 이야기해도 되는 건가요?
<답변> 저희가 그렇게는 비교하진 않고 있고요. 왜냐하면 당해연도에 대한 부분이다 보니까 그동안에 전체 혼인 중에서 이혼에 대한 비율로 봐야지, 그러니까 당해연도 혼인과 당해연도의 이혼을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게 결혼한 사람이 이혼하는 경우 전체 생애주기를 보고 결혼과 이혼을 비교하는 게 맞겠습니다만 당해연도에 발생한 결혼과 이혼을 비교하는 게 의미가 없는 건가요?
<답변> 그러니까 의미가 없다고 보진 않지만, 그러니까 그중에서 이혼을 한 것 비율로 봐야지 정확하게 해석이 되는 부분인데요. 그러니까 당해연도 혼인하고 이혼의 건수의 비율을 가지고 하다 보면 이혼이 굉장히 많이 발생한 것처럼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까 전체 혼인한 사람 중에서 이혼한 건수로 봐야지 정확하게 해석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수치가 다르게 나옵니까? 지금 당해연도로 봤을 때는 지난 10년 한번 보니까 2021년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때문에 결혼을 더 적게 해서 그런지 50%가 넘었더라고요. 그러니까 당해연도에 발생한 결혼 대비, 그러니까 이혼과 결혼을 비교했을 경우에 지금 다 50% 안팎으로 나오는데 말씀하신 대로 이게 전체를 놓고 봤을 때의 결혼과 이혼의 비율을 따져봤을 때는 그게 더 수치가 내려가는 건가요?
<답변> 아무래도 전체 모수 자체가 혼인한 사람들이 전체 대비해서는 이혼에 대한 부분이 그만큼 수치는 낮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그거는 저희가 전체에 대한 부분은 알 수는 없고요. 그러니까 센서스 자료를 보면 전체, 아마 전체 인구 중에서... 그러니까 이혼한, 그러니까 이혼도 누적인 거죠, 어떻게 보면. 그러니까 이혼건수가 나오고 그다음에 유배우 건수 이게 나오는 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전체 인구 중에서 이혼한 사람의 비율 그다음에, 물론 전년과 올해를 비교하면 그 부분이 얼마만큼 증가되고 줄어들고 이런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그거는, 그런데 센서스 자료 같은 경우는 5년마다 표본이다 보니까 전년과 비교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고요. 센서스는 2015년, 2020년, 그다음에 5년 주기로 계속 있습니다. KOSIS에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 자료는 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과장님, 연령별 혼인건수가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잖아요, 30대 초반에서. 그런데 저기 그게 외국인하고 결혼에서도 그렇습니까? 여기 보니까 외국인 여자와 결혼한 게 3,000건 중에 2,700건인데 외국인 여자 같은 경우도 30대 초반이 많아요? 많고, 외국인 남자도 그렇습니까? 외국인, 그러니까 외국인 남자, 여자 다 30대 초반에서 혼인건수가 제일 많나요?
<답변>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고요. 그 자료는 아마 세부적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데이터가 없다 보니까 그 부분은 세부적으로 봐야 될 것 같긴 한데요. 30대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이고 그 부분은 아마 수치를 확인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그 외국인하고 외국인 여인하고 결혼하는 게 나이 차이가 보통 많이 나지 않습니까?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그런데 어디서 이렇게 남자가 30대 초반이 2,000건이나 늘고 그랬는지 궁금해서.
<답변> 그거는 30대 초반에 대한 부분을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해서 한번 봐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별도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과장님, 30대 초반이라면 31살부터 35살까지예요, 나이가? 범위가? 레인지가?
<답변> 30~34세입니다. 30대 초반.
<질문> 30~34세?
<답변> 예.
<질문> ***
<답변> 남자 30대 초반이, 그러니까 혼인율 말씀이신 거죠?
<질문> 전년대비 증감을 보면 혼인율에서 남자 30대가 줄어들었거든요.
<답변> 그런데 혼인건수로는 늘었기 때문에.
<질문> 그러니까요.
<답변> 그거보다는 20대 후반에서 많이 감소를 하고 30대 초반하고 후반에서 늘어... 그러니까 혼인건수가 늘다 보니까 아무래도 혼인연령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그리고 외국인 남자와, 외국인과 결혼한 남자가 특이하게 상승했는데, 그래프를 보면. 혹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그러니까 외국인 남자와의 혼인, 혼인...
<질문> ***
<답변> 예, 예.
<질문> ***
<답변> 아, 외국인 남자와의...
<질문> ***
<답변> 예, 예.
<질문> ***
<답변> 그거는 코로나 이후에 그러니까 그동안, 그러니까 입국을 많이 안 하다가 그다음에 2022년부터 계속해서 입국이 늘어나 있는 추세거든요. 그래서 2022년부터 외국인과의,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이 그러니까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잠시만요.
<질문> ***
<답변> 외국인 남자나 여자나 증가는 조금 했는데요, 최근 들어서. 2년, 그... 말씀드린 것처럼 외국인 여자와의 혼인이 많이 더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고요. 그다음에 코로나 이후에 그 부분이 회복되면서 코로나 때 많이 감소가 됐다가 그게 회복되면서 꺾이는 그래프로 이해를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방금도 질문 나온 것 같은데 코로나로 지연된 결혼 대부분 마무리됐다고도 보신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올해의 혼인건수가 어떻게 되실 거로 보시는지와 한 가지 더 궁금한 게 이혼건수가 지금 4년째 줄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 영향은 아무래도 혼인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이 가장 큰 건지, 아니면 그 외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혼건수가 줄어든 거는 그동안에 혼인건수가 많이 감소가 되면서 이혼도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 외에 대한 부분이라고 보면 혼인에 대한 연령이 많이 뒤로 가면서 4세... 4년 이내의 이혼건수가 줄어드는 부분도 있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년 이상, 30년 이상 혼인지속기간 했던 이혼들이 조금 감소가 되면서 전반적으로 이런 이혼이 감소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앞에 혹시 질문하셨던 부분이...
<질문> 올해 혼인 어떻게 건수 전망 좀.
<답변> 그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인데요. 그러니까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그러니까 계속해서 혼인을 안 하고 출산을 안 하겠다는 가치관의 흐름들이 젊은층으로 갈수록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부분들이 조금 있는 부분은 조사에서도, 여러 가지 조사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부분인 것 같고요.
그다음에 그럼에도 정부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이라든가 그다음에 출산을 위한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작년에도, 올해부터 적용되는 것들도 조금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에서 플러스마이너스가 있다 보니까 혼인에 대한 부분들이 아마 약간 유사...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 플러스마이너스가 있다 보니까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저희는 보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망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질문> 과장님, 하나만 더 질문드릴게요. 이게 이혼이 4년 연속으로 줄었잖아요. 이게 갖는 함의라 그럴까? 이게 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씀해 줄 수 있으세요? ***
<답변> 일단 그렇게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이혼의 건수가 줄어들면서 전체... 혼인의 건수가 줄어들면서 전체 모수 자체가 물론 그렇게 막 증가하진 않다 보니까 이혼에 대한 부분도 감소가 되는 부분인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혼인에 대한 연령이 계속해서 증가하다 보니까 그 증가한 부분에서 혼인을 한 부분들이, 그러니까 물론 4년 미만, 4년 미만에서도 이혼이, 전체 이혼에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도 높긴 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굉장히 많이 줄었... 비중이 줄어들어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지 않는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하나 더 추가하면 20년 이상 혼인 지속을 했던 부분에서 이혼이, 이혼을 했던 부분들이 계속해서 증가하다가 점점 최근에 들어서 감소하는 추이가 있는 부분들도 이혼에 대한 감소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과장님, 저기 장래인구추계를 계산하는 방법이 굉장히 복잡하겠지만 혼인건수가 거기에 영향을 미치는 게 꽤 클 거라고 보거든요. 지난해 2,000건이 증가했는데도 불구하고 인구는 역대 최저로 감소했단 말이죠. 그러면 반등하기 위해서 혼인건수는 어느 정도 늘어야 되는 걸로 지금 보고 계시는 건가요?
<답변> 글쎄요, 혼인건수가 얼마가 늘어야 된다는 거는 조금 추정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요. 단지 저희가 장래인구추계할 때 아무래도 혼인건수가 늘어야지 출산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그 시점만 해도 조금은 이거보다는 조금 더 높은... 11월, 12월이 조금 전년동기대비해서 감소를 해오다 보니까 저희가 추계를 하는 시점에서는 이거보다는 조금 더 높았던 부분이었는데요.
그럼에도, 그러니까 저희가 2점... 아까 초혼 같은 경우는 첫째아 출산이 2.5 정도가 평균이다 보니까 그 시차를 두고 하는 부분이긴 한데요. 아무래도 혼인건수가 느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출산의 부분에서 저희가 2025년까지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이 감소했다가 조금 반등하는 걸로 추계가 됐는데요.
물론 이런 혼인건수가 늘어나야지 지금의 아마,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도 상반기까지는 꽤 전년동기대비해서 많이 증가해왔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영향들이 조금 어떻게 작용할 거냐에 따라서 조금은, 물론 예상치보다는 조금 더 큰 폭으로 늘어나진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런 부분에서는 반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라고는 보고는 있습니다.
<질문> ***
<답변> 혼인 감소 폭 말씀이신가요?
<질문> ***
<답변> 예상 범위를 벗어나진 않은 것 같고요. 단지 11월, 12월... 12월이 생각보다는 많이 감소했던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그거보다는 약간 떨어진 부분은 있습니다.
<질문> 과장님, 죄송한데, 지난해 조금이라도 늘어난 게 지난해 상반기까지 코로나 때문에 누적됐던 혼인 수요, 결혼식 밀렸던 것 그것이 뒤늦게 그게 진행되면서 늘어난 측면이 큰 거잖아요. 그러면 그거 다 해소됐으면 뭐 이제 더 늘어날 요인이 없는 것 아닙니까? 이전에도 계속 혼인은 감소하는 추세였는데.
<답변> 그래도 어느 정도 혼인이 많이 감소했다고 보여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30대 초반이 인구가 조금, 30대 여성의 인구가 늘어나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서 혼인건수가 증가할 요인은 조금 있다, 라고 보여지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혼인을, 신혼부부에 대한 혼인을 유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얼마나 효과가 또 있을 거냐, 라는 부분에서 그런 게 어느 정도 유인이 된다면 어느 정도 좀 더 올해 혼인이 어떻게 작용할 건지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순 있다고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감소하다고 보기에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질문> 30대 여성 인구가 얼마나 많이 늘었어요?
<답변> 2024년 같은 경우는 30대 초반이... 2024년 같은 경우 30대 초반이 한 3만 7,000명 정도 늘어나 있고요. 물론 다른 연령은 감소해 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혼인을 많이 하는 지금 연령대가 30대 초반이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2023년 대비해서 3만 7,000명 늘었다는 거죠?
<답변> 네, 2023년에 비해서 그렇습니다. 물론 이거는 제가 7월 1일 자의 연앙인구를 가지고 본 거고요.
<질문> 지금 2024년이니까 2023년 인구가 늘었다는 것 아닌가요?
<답변> 2023년도 넣고, 그러니까 2022년부터 계속해서 조금씩은 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2024년 기준 몇 월 기준으로 했을 때 3만 7,000명이 늘었다는 거죠?
<답변> 7월 1일 자의 연앙인구로 봤을 때.
<질문> 이게 2023년 7월 기준이에요?
<답변> 네, 2022년(※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2023년’ → ‘2022년’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7월 1일 자하고 2023년(※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2024년’ → ‘2023년’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7월 1일 자를 비교했을 때요, 3만 8,000명(※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3만 7,000명’ → ‘3만 8,000명’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도가 30대 초반에서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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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리튬전지 등 ‘특수가연물’로 지정…저장·취급 및 관리 강화 정부가 화재 위험성이 높은 리튬 전지 제품의 저장·취급 및 관리를 강화하고자 리튬전지 등을 ‘특수가연물’로 지정한다. 이번 지정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특히 제품 적재·보관과 내화구조·방연재료 사용 등 관리기준을 마련한다. 아울러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기준도 개선하는데, 현재 지정되어 있지 않은 화재위험도가 높은 전지공장을 최우선으로 지정한다. 정부는 10일 전지산업 전반의 안전관리 강화와 폭발·화재 등 사고 방지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6월 24일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망 23명)를 계기로 전지 제품 관리 기준 부재, 사업장 안전관리 미흡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화학물질 특성에 맞는 소방기술 개발 및 화재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6월에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 7월 4일부터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대책 마련 TF’를 운영했다. 이에 TF는 전지 공장화재의 실질적 감축 및 인적·물적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이번에 4대 분야 37개 개선과제를 확정했다. ◆ 전지 제품 및 공장 등 관리기준 강화 한국산업표준(KS) 1차전지 통칙을 리튬과 비리튬계로 구분하고, 리튬계 전지 보관·취급 및 공정상 구체적 기준도 마련한다. 아울러 화재 위험성이 큰 고용량 리튬전지를 관리하는 군용 저장창고는 저장원칙 강조, 구비조건 보완 및 점검표 신설 등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전지공장에 대한 소방 관계법령 적용 대상과 기준을 개선하고 위험물질 공정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전지공장에 대한 화재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해 화재 원인 등을 심층 분석하고, 화재 위험성을 완화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한다. 전지공장 위험물질의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강화 방안도마련하고,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의 평가기준도 정비한다.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험물 관리 전문성 및 취급·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의 내화구조 성능기준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외벽 마감재료는 불연재료만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위험물시설 전문 점검업을 도입해 위험물을 제조·저장·취급하는 시설은 전문지식과 점검장비를 소지한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리튬 등 금수성물질을 허가 기준량 미만으로 저장·취급하는 시설도 관리 기준을 마련한다. ◆ 전지 제품 안전성 제고 및 기술개발 전지 제품 자체 폭발·화재 등 사고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신소재·신기술을 개발하고, 소화성능 인증기준을 도입한다. 발화점이 낮아 화재에 취약한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전지 기술을 개발하며 분리막 손상으로 인한 단락을 방지하는 첨가제도 개발한다. 리튬 등 금수성물질 화재에 적응성이 높은 소화약제·소화기기와 함께 전지 내부에 소화약제를 직접 분사하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금속화재용 소화기 시험기준을 마련하고, 전동킥보드 등에 사용되는 소규모 리튬전지 화재에 대한 소화성능 인증기준도 도입한다. 특히 화재 발생 여부를 신속·정확하게 판정하고 감지할 수 있는 전지화재 특화 센서와 AI 알고리즘, 영상·열화상 데이터 등을 활용한 감지시스템을 개발한다. 한편 산·학·연이 참여하는 리튬 1차전지 제품 안전관리 TF를 구성·운영해 리튬 1차전지 제품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 화재 대피 및 대응체계 강화 전지화재 특성을 고려한 근로자 행동요령을 제작·배포하고, 화재 초기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피난용 설비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근로자 행동요령을 이해하기 쉬운 포스터 등 형태로 배포하고, 비상구와 통로 등 설치·운영 가이드를 제공한다. 물반응성 물질의 폭발·화재 시 대처방법 등을 반영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정보를 개정하고, 사업장에서 물질안전보건자료 작성이나 근로자 교육 시 개정 정보를 활용토록 한다. 이와 함께 화재 초기에 시각적 효과를 활용해 신속히 피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리튬 1차전지 공장에 시각경보기 설치 규정을 마련하고, 화재 대피용 마스크 비치를 권고한다. 특히 금속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체계도 강화하는데, 먼저 전지공장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출동대·사고유형별 임무·역할을 구체화한 소방의 표준대응절차(SOP)를 개정한다. 아울러 유해화학물질 사고 장기화에 대비해 모니터링 장비 및 인력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 안전교육 및 관리 강화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내실화하고, 신임 소방관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이에 모든 외국인 근로자는 작업장에 배치되기 전에 기초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하고, 채용 시 교육 내용에 화재·폭발 등 발생 시 긴급조치·대피 방법을 필수로 포함한다. 또한 교육인증기관을 통해 근로자 교육을 지원하고,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및 화재대피 지원물품을 보급하며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안전교육도 추진한다. 금속화재 표준대응절차(SOP) 등을 반영한 소방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신임 소방관·지휘관 교육에 금속성 위험물 대응 내용을 추가한다. 특히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맞춤형 안전가이드를 마련하고, 위험물질 취급 시 안전수칙과 안전보건 표지를 개선한다. 먼저 리튬전지 사업장 등에서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 118종의 유해·위험성을 정밀 분석하여 종류별 보관·취급 방법, 유·누출 시 초기 대응요령 등 맞춤형 안전가이드를 마련한다. 아울러 위험물질 취급 시 유의해야 하는 10대 안전수칙과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체점검표를 제작·배포한다. 외국인 근로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화재 경고·금지 안전보건표지를 스티커 형태로 제작하고, 전국 사업장에 부착·활용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 한편 고위험 사업장이나 군용전지 취급 업체에 대한 점검·관리 및 폐전지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화재·폭발 우려가 있는 고위험 사업장 중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200개소를 우선 점검하고, 화재·폭발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는 3개월 이내에 안전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1·2차전지 공장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화 및 경보·대피설비, 화재·폭발 확산 방지를 위한 별도 보관시설 등 설치를 지원한다. 군용전지 환경시험 중 시료 바꿔치기 등이 불가능하도록 특수용지를 사용한 물리적 봉인을 강화하는 등의 품질보증 방안을 개선한다. 소방활동자료조사 결과 발견된 위험요인은 화재안전조사와 연계해 소방시설 설치규정 위반, 대피로 장애물 적치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적의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폐전지 보관·운반 기준 마련, 운반차량 화재감지 키트 개발 등 폐전지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폐전지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홍보·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대책’ 주요내용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한 대책이 조속히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이행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총괄) :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정책과(044-205-6115)
- 카드뉴스 ‘전기 자전거’ 도 면허가 필요하다고요? 라이딩의 계절, 가을입니다. 안전하게 전기 자전거를 즐기실 수 있는 방법, 산업통상자원부의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전기 자전거의 종류 전기 자전거는 파스(PAS)* 방식과 스로틀(Throttle) 방식, 2가지로 구분됩니다. 파스 방식은 페달을 밟을 때 모터가 구동하고 스로틀 방식은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전기의 힘으로 구동하죠. *Pedal Assist System :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는 방식 ■ 전기 자전거, 면허가 필요할까? 종류마다 다릅니다. PAS 방식은 면허 없이 이용 가능하죠. 하지만 전기의 힘으로만 달리는 스로틀 방식과 PAS+스로틀 혼합 방식은 개인형 이동 장치에 속해 면허가 필요합니다. ■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법규 ① 안전모 착용 필수 - 위반 시 범칙금 2만 원 (스로틀 방식 한정) ② 음주운전 금지 - 위반 시 범칙금 10만 원 ③ 보도 주행 금지 - 위반 시 범칙금 3만 원 ④ 동승자 탑승 금지 - 위반 시 범칙금 4만 원 ⑤ 야간 운행 시 후방 안전등 작동 필수 - 위반 시 범칙금 1만 원 ■ 타기 전 필수 체크 사항! 배터리 잔량 확인과 전자 부품 부식 여부 점검은 필수입니다. 라이딩 도중 방전되거나 부품에 녹이 슬어 오작동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계기판, 디스플레이, 스위치 작동 점검도 빼놓을 수 없겠죠? 건강한 일상을 위해! 전기 자전거 안전한 사용 방법 확인하고 행복한 라이딩 즐기세요~
- 건강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9월 ‘여름철·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리법’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 심장과 뇌에 발생한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포함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흔한 만성질환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입니다. * 선행질환 :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기존의 질환 우리나라에서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급속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요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과체중, 흡연 등이며, 기온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는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소를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기온 변화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혈관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수축하고 확장하며, 이 과정은 심장과 뇌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심뇌혈관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여름철과 겨울철에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는 원인과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여름철의 심뇌혈관질환 1) 발생 원인 여름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체온도 상승합니다. 올라간 체온을 내리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는 과정에서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과 같은 혈액순환 관련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팽창하고 혈류 속도가 느려지며, 혈액량이 감소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여 이러한 질환의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사망률이 3% 증가하고, 폭염이 7일 이상 지속되면 사망률이 9%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폭염은 심뇌혈관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입원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기존에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2) 관리법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합니다. 차가운 커피나 당분이 많은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수분을 빠르게 배출하므로 피합니다. 냉방기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합니다. 옷은 땀 배출이 잘 되도록 통기성 좋고 꽉 끼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운동할 때는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고 실내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몸에 냉수를 끼얹거나 찬물에 뛰어드는 것을 피합니다. 이런 행동은 급격한 체온 변화를 일으켜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2. 겨울철의 심뇌혈관질환 1) 발생 원인 겨울철에는 찬 공기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말초동맥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박수가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낮아진 체온은 혈소판을 활성화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 형성을 촉진합니다. 이런 변화는 겨울철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실제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월부터 2월 사이에 가장 많습니다. 특히 고령자, 과거 심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들, 만성질환자는 혈압 조절 능력이 떨어져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관리법 실내 적정 보온 상태를 유지하고, 따뜻한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합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울 경우 실내에서 꾸준히 운동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따뜻한 음료를 섭취하여 체온을 유지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따릅니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법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환자와 가족, 사회 전체에 큰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발생했을 때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심뇌혈관질환 중에 특히 발생률이 높고 중요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법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다음 증상들은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이 있다. 갑자기 턱, 목, 어깨, 왼쪽 팔 등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 갑자기 숨이 많이 찬다. 갑자기 안색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린다. 의식이 혼돈 상태가 된다. 2. 뇌졸중의 조기 증상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그 근처의 뇌가 손상되어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다음 증상들은 뇌졸중의 조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 갑자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있다. 3.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증상 발생 후 신속히 치료를 받으면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후유장애를 줄이는 등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평소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119에 연락하여 최대한 빨리 병원의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경우,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더라도 재발 위험이 크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꼭 지켜주세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금연 후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모든 종류의 담배를 피우지 않고, 간접흡연도 피합니다. 2.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부전을 일으키고,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잎채소류, 과일, 콩, 통곡물, 생선과 같이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적당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중을 줄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여줍니다. 주 5일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근력 운동을 권장합니다. 단, 지나친 운동은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운동 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입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6.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음주, 폭식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더욱 높입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이므로, 일찍 발견하여 치료·관리하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과 비만 등의 위험요인이 있는 20~30대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습니다. 약물치료 전에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생활, 체중 감량,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합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을 때도 생활습관 개선을 유지하고, 약 변경이나 복용 중단 등은 환자가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릅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이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19구급차를 이용합니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골든타임이 중요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9대 생활수칙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세요.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사진 유국희 원안위원장, 추석 맞아 전통시장 방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영천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영천시장에서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영천시장에서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벌써 9월인가 싶은데,곧 추석이 다가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월~수요일(9.16.~18.)로 사실상 9월 14일 토요일 주말부터 연휴가 시작됩니다. 아직도 한낮무더위가 기승을 부려서인지 올 추석은 유난히 빨리 오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 등에서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추석을 생각하면 명절 음식,장보기, 추석 준비, 보름달 등 다양한 단어가 떠오르는데요, 각 가정마다 음식 장만을 위한장보기는 빠지지 않는 필수 코스가 아닐까 싶어요. 정부는 지난 8월 28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4개 성수품공급 확대 및 할인지원 등을 통해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 추진중입니다. 2024 추석 민생안정대책 기간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50% 할인지원.(출처=농림축산식품부) 정부 할인지원 외에도 유통업체 자체 할인, 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물을 공급합니다. 농축산물 할인,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째, 20% 자동 할인으로, 오프라인 마트 (대형·중소형마트, 친환경 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하나로마트) 등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계산 시 20% 자동할인과 생산자, 유통인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최대 40%가 할인됩니다. 둘째,최대 30% 할인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입니다. 한도 금액은 2만원으로 9월 9일부터 15일까지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120개 전통시장에서 구매 영수증, 신분증을 지참하셔서 현장 방문하시면 환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간내 한분당 1회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셋째, 한우·한돈 우리 축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입니다. 8월 30일 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대형마트, 농협 등 20%에서 50%까지 할인 판매 됩니다. 자조금으로 행사기간 매출액의 5~20% 범위 내 지원됩니다. 저도 장을 보러 인근 농협에 방문했는데요,추석을 앞두고 장을 보기 위해 오신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농식품부 할인지원 상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문. 할인, 혜택 행사가 한창 진행중이었고, 다양한 추석선물세트가 진열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할인 혜택 행사 안내. 마트에서 다양한 제품을꼼꼼히 가격을 비교 하며 장바구니에 담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추석 맞이 한우 세일 코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장을 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4 추석 맞이 소프라이즈 한우세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추석을 앞두고 전국마트에서 한우 반값 소프라이즈 세일행사도 진행되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실시합니다.이번 행사는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가를 돕고 추석 명절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매장별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한우세일 행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추석 성수품 공급도 확대합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성수품의 공급을 역대 최대수준으로 확대(평시 대비 1.6배, 15만3천톤)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급확대, 할인지원 등에 다양한 정책이 뒷받침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확연한 안정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농식품부 발표에 따르면8월 소비자물가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3%,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해3월 정점 이후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다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채널을 추가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 우리 농축산물 물가안정 할인판매 기획전 안내문.(출처=대한민국 농업박람회 Farm 팜팜야외마켓 SNS 캡쳐) 한편, 추석을 앞두고 최근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9.5.~9.8.)가 aT 센터 야외광장열렸는데요,농업박람회 현장에서 농축산물 판매 기획전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다녀왔습니다. Farm 팜팜야외마켓이 그것인데요,추석기간을 맞이하여 청년농부(Farmer)와 함께 우리 농축산물 팜, 추석선물 팜으로 특별 기획전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에 방문하면 볼 수 있는 안내문과 약도를 통해 둘러볼때 어떤 행사가 진행되는 미리 알아둘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특별 기획전에서 열린 축산물 관련 한우세일 행사. 추석선물 핵심 품목(한우, 한돈, 오리 등) 위주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물가안정 할인판매를 하고 있어서 믿을 수 있고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부스에서 추석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할인행사가 준비되었다는 설명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추석 장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다양한 추석 맞치할인행사, 기획전 등을 참고하셔서장보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석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진행중이다.(출처=대한민국 정부 SNS) 한편, 대한민국 정부 SNS에서는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영수증 인증 이벤트, 이렇게 썼어요!'를진행중입니다.이벤트는 9월 6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일은 9월 24일입니다.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을 할인받아 구매하시고 영수증을 인증하시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됩니다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몰 등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할인 행사가 있으니 알뜰하게 할인받고 영수증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시면 어떨까요. 농축산물 할인 지원의 자세한 정보는 각 누리집애서 확인할 수 있다.(출처=농림축산식품부) 추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 아닐까 싶은데요, 올 추석에는 서울 기준으로 9월 17일 오후 6시 17분에 달이 떠오르며, 자정을 넘긴 18일 0시 4분에는 달이 가장 높게 뜰 예정이라고 합니다. 완전한 둥근달을 보시려면 18일 오후 11시 34분에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시간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하늘을 올려다보시면 추석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특히 이번 달은 밝고 크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올 추석,행운이 보름달처럼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농축산물 할인 관련,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시려면? 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 https://sale.foodnuri.go.kr/main.do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누리집: https://hanwooboard.or.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누리집: https://porkboard.han-don.com/ 정책기자단|조민서minn62139@gmail.com 신중하고 정확한 소식을 올바르게 전달하겠습니다.
- 영상 건강기능식품 섭취 전 꼭 기억해야 할 4가지 현명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위해 꼭 기억해야 할 4가지! 1.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닌 건강의 유지와 개선을 돕는 식품입니다. 2.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는 허위 과대광고에 주의하고 3. 성분 표시를 확인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성 인지 확인합니다. 4. 건강기능식품 마크도 꼭 확인하세요. 현명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위해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