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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8월 1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양자 관련 한 가지 사안 말씀드리겠습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8월 2일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집니다.
태국은 6.25 전쟁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파병 의사를 밝힌 전통 우방국이자 동남아 두 번째 경제대국입니다.
두 나라는 2012년부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교역·투자, 미래산업, 영사·노동, 문화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또한, 태국이 이번 달부터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을 수임하게 되므로, 간사 역할을 하는 태국과 함께 한-아세안 관계 격상 방안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질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사도광산 관련해서요. 전시 시설에 강제성 표현이 빠진 것과 관련해 저번 브리핑 때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그리고 일본과 협의할 사안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해 보시겠다고 말씀 주셨는데 현재 진행 상황 어떻게 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한일 간에는 관련해서 계속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만 답변드리겠습니다. (※ 전시물의 상태 개선을 위해 협의한다는 의미이며, 전시 내용에 대한 협의를 의미한 것이 아님을 추후 설명)
<질문> 추가로 중동 정세 관련해서요.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에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우리 외교부에서 파악하고 계시는 관련 동향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또 관련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여부 파악하고 계신지, 또 관련 계획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중동 관련해서는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강인선 2차관 주재로 해당 지역에 있는 대사관과 본부가 합동으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대책 등에 대해서도 점검한 바 있습니다.
말씀 주신 하마스 최고지도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시에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