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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디지털전환 신임 부총재 선임 관련 브리핑
안녕하세요? 과학기술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 엄열입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이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매일매일 파리올림픽에서 지금 우리나라 선수들이 승전보, 메달 획득 소식을,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저도 우리 ICT 디지털 분야에서 국격을 높이고 우리 청년, 젊은 청년들한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인선 소식을 하나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7월 30일 세계은행에 올해 신설되는 디지털전환 부총재, 영어 직책으로는 'Vice President for Digital Transformation' 이렇게 돼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 정보통신부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LG유플러스, 구글, 국내외 디지털 기업에서 전문성을 계속 쌓아 온 우리 김상부 부총재님이 선임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과거 정보통신부 시절부터 국가정보화를 위해서 동고동락하던 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분이 이렇게 세계은행 디지털 분야의 최고의 직위에 진출하게 돼서 정말 감회가 남다르고 정말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선임 과정이나 우리 또 선임 결정에서는 우리 김상부 부총님의 어떤 탁월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된 것으로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거는 이번 디지털전환 부총재 선임의 어떤 국가적인 의미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중심으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통령님께서도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와 작년 9월 인도에서 그리고 올해 1월 서울에서 두 차례 접견을 또 하셨고요. 우리 최상목 경제부총리께서도 세 차례 총재와,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을 하는 등 정부가 그간 우리 디지털전환 부총재직에 한국인을 진출하는 데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우리, 국적을 가진 한국인으로서는 국제기구의 최고위직에 지금 선임된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또, 김상부 부총재님은 명실상부한 ICT 분야 관련된 전문성을 가지고 계시고요. 그동안 경력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데 측면 지원을 해 온 것이고, 그리고 디지털 적... 디지털과 관련된 적극적인 외교 관련된 부분이 결실을 맺었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을 위해서 저희 정부가 계속 글로벌·디지털 논의를 견인해 왔고 AI와 디지털 국격 관련된 인정을 받은 아주 좋은 쾌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여러분 다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지난 5월에 서울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그때 AI 규범의 가치를 저희가 안전을 넘어서 혁신·포용이라는 가치를 저희들이 각각 이끌어내고 공감대를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우리 김상부 부총재가 세계은행에서 여러 가지 글로벌·AI·디지털 관련된 리더 국가로서의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을 계속 높여 줄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AI·디지털 관련된 세계은행과의 어떤 협력 사업이 계속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더 확대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신임 부총재>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세계은행의 디지털전환 담당하는 부총재로 선임한, 선임된 김상부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된 것을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이렇게 함께 와주셔서 저와 함께해 주신 기자 언론인 여러분들께 무한히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정부에서, 또 한국의 기업에서, 또 글로벌 기업에서 디지털과 관련된 업무를 계속 종사해 왔는데 이번에 세계은행 부총재로 가게 되면서 조금 더 많은 세계 인류의 분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굉장히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또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
사실 세계은행에서 저희 디지털 부총재직을 신설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비전들을 갖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계은행에서는 살 만한 지구에서의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이니셔티브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디지털이 굉장히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면서 여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요.
디지털이라는 것이 결국은 디지털뿐만 아니라 디지털을 통해서 경제, 교육, 금융, 보건,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 더 빠르고 조금 더 저렴한 어떤 혁신을 이룸으로써 저개발국들이 조금 더 빠르게 중위권 또는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툴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은행 총재이신 아제이 방가 총재께서도 그러한 깊은 믿음을 가지고 이 자리를 신설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저희가 한국 정부로부터 많은 성원과 응원을 받았고요. 또 그래서 말씀, 엄열 국장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많은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또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또 최상목 부총리님께서 지난 4월에 국제개발협회 IDA에 12월 재원보충회의를 제안하셔서 올해 12월에 서울에서 저희 국제개발협회 IDA가, 월드뱅크의 산하기관입니다. 회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회의를 통해서 조금 더 많은 저개발국들에 대한 어떤 새로운 재원을 보충하는 논의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그런 과정 속에서 조금 더 많은 국가, 또 빈곤 국가들이 많은 혜택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이 직을 맡게 되면서 여러 가지 글로벌한 디지털과 관련된 챌린지들을 많이 접하게 됐습니다. 지금 현재 전 세계 인구 중의 약 27억 명은 여전히 인터넷에 접속을 못 하고 있다고 합니다.
ITU의 2022년도 자료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또 전 세계에서 사실은 81% 정도의 가구가 Fixed 인터넷, 유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이미 구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에서는 약 7%, 또 중동 국가에서는 약 35%의 가구만이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굉장히 어려운 저소득 국가들의 형편을 보면 인터넷을 쓴다 하더라도 약 5%의 인구만이 10Mbps 급의 속도, 그 이상의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뿐 나머지 95%는 굉장히, 인터넷이 접속된다 하더라도 굉장히 낮은 수준의 인터넷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굉장히 많은 챌린지로 다가오고 있고요.
제가 이번에 디지털 부총재직을 맡게 되면서 물론 AI를 비롯한 여러 가지 디지털 화두들을 잘 전 세계에 전파하게 될 텐데 그 과정 속에서 많은 인프라를 깔고, 또 많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또는 많은 보안이라든지 개인정보에 관해 이슈들이 있을 때 그것들을 잘 해결해 나가는 해결책을 각 국 정부들에게 제시하면서 전 세계에 디지털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그런 역할을 맡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실 이 자리를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기도 하고 또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은 저희 가족 얘기를,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면 저희 부친께서 저희 조부와 함께 1.4 후퇴 때 신의주에서 남하하셨는데 그러면서 저희 가족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또 우리 국가가 겪어왔던 어떤 빈곤에서부터 좀 더 부유해지고 풍요해지는 길로 나가는 길에 있어서 여러 가지를 저희 가족도 또 우리 국가도 같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이 자리에 섰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이것을 저희뿐만 아니라, 또 우리 국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많은 인류들이 혜택을 나누고 저희의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인사는 이렇게 마치고 혹시 질문 있으시면 일단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인으로서는 가장 높은 직위에 오르셨다고 하셨는데 그동안에 어떤 직위까지 한국인이 맡았었는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 아까 이번에 부총재 직위에 올라오시면서 우리나라 혹은 우리나라 기업과의 협력도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협력이 가능한 건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 제가, 저도 전해들은 말씀이라 제가 그전에 어떤 한국인분들이 세계은행에서 어떤 직위에 올랐는지를 다 자세하게, 상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Vice President라는 부총재직에 오른 한국인이, 한국 국적으로는 없었다고 말씀을 들었고요. 지금 현재로는 Director라고 하는 같이, 팀의 구성원인 Director급의 분들도 아직은 한국인이 없는 것으로 현재로서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매니저분들은 한국인분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이 일을 추진하면서 비단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여러 세계 정부와 세계 각국 기업들과 협력을 하게 될 텐데 그중에서도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의 협력이 중요한 이유는 아무래도 저희가 굉장히 많은 디지털 개발의 역사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래서 제가 한국인 국적자로서 세계은행의 또 선임, 부총재 선임이 된 이유일 것이라고도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비단 한국 정부의 경험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이 그동안에 같이 한국 정부와 구축해 왔던 여러 가지 노하우들, 예를 들면 전자정부와 관련된 노하우라든지, 또 디지털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노하우라든지, 그다음에 여러 가지 AI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물론 세계기업들도 많이 하지만 한국 기업들의 여러 가지 노하우들이 굉장히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이게 그냥 한국, 정부 대 정부의 협력뿐만 아니라 반드시 기업이 같이 참여해서 같은 파트너십을 이뤄야 결과적으로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결과들을 낼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여러 분들의 의견도 많이 듣고 많은 도움을 받아서 이 일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지난해 말에 과기정통부에서 이미 세계은행 당시 부총재분과 만나서 디지털 권리장전 같은 것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아무래도 한국인 최초로 ICT 관련 부총재로 임명되신 만큼 그와 관련된 추가적인 청사진이나 계획이 있으신지 부총재님이나 국장님 두 분 다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 저는 아직 사실 그렇게 구체적인 청사진이나 계획을 생각해 본 적은 아직은 없고요.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한국 정부에서 그동안 해 오신 노력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잘 더 검토하고, 또 당연히 제안받은 것들을 잘 계획을 세워서 아마 계속 진행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 디지털 권리장전 관련된 부분에서도 말씀 주신 것처럼 세계은행 부총리가 협의한 바가 있고요. 구체적인 사업이나 구체적인 협력 관련된 부분은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는 아직 돼 있지 않습니다. OECD와 세계 유수 대학들과의 이런 부분에 대한 국제적 협력 관계는 지금 있습니다만 세계은행과도 추후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협력 관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 과기정통부와 지금 세계은행 간의 여러 가지 협력 사업들, 특히 세계은행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개발 파트너십에 한국이 참여해서 그 부분 하고 있는 부분이라든지 ODA 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계속적으로 저희들이 협력 관계를 늘려갈 생각입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아까 빈곤한 국가들에서는 인터넷 자체 접근하는 거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한편으로는 AI 기술 패권이나 아니면 오늘 구글에 대한 미 대법원... 미 법원의 판결도 있었는데 그런 어떤 아주 일부의 특정 국가의 특정 기업들이 앞으로 디지털 패권을 쥐고, 쥐락펴락하는 상황도 되게 양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WB 디지털 부총재로서 이런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문제, 이런 어떤 한쪽으로 패권이 치우쳐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하실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 굉장히 어려운 숙제라고 저도 깊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AI가 이렇게 앞서가는 과정 속에서 인터넷 접속조차 되지 않는 저소득 국가들에게 어떻게 이 AI 혜택을 누리도록 할 것인가, 라는 여러 가지 숙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물론 우선적으로는 네트워크 커넥션을 늘리는 게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단에서의 해야 될 일일 거고요. 다만, 저소득 국가들도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인 어떤, 정책적인 지원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기술적으로는 조금 더 AI 솔루션이 가볍게 돌아갈 수 있는, 저소득 국가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나 데이터센터 또는 디바이스들이 같이 개발돼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물론, 선진국에서 운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풀 스펙의 이런 데이터, 디지털·AI의 솔루션을 다 채택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소외되지 않고 조금이라도 이용할 수 있으려면 저소득 국가의 향에 맞는 기술개발, 또 정책 지원도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측면에서 비단 네트워크나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들이 관심 가질 만한 어떠한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희 한국 정부의 경험도 있습니다마는 정부가 초기에 마중... 소위 말해서 마중물을 제공해서 기본적인 초기 수요를 확보해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중위권 국가를 지원하는 IBRD나 아주 하위권 국가를 지원하는 IDA의 협회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다양한 금융 지원 또는 재정 지원을 통해서 초기에 저소득 국가들이 빨리 시장을 창출해 나갈 수 있는 데 집중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냥 간단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왜 디지털, 새로 만든 이 직에 우리나라 사람을 추천했다고, 왜 부총재님을 추천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 저희 정부에서요?
<질문> ***
<답변>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 한국에서요? 한국에서요? 제가 세계은행에 지난 4월에 공고가 나서 지원하게 되면서 여러 차례 세계은행 분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요. 몇 가지 중요한 고려사항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이렇게 빠르게 경제 개발을 이룬 나라가 한국이 최초일 뿐만 아니라 그중에서도 디지털 개발을 통해서 더 큰 성장을 이뤘던 국가의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를 받았던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정부의, 그런 측면에서 정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공직자의 출신인 사람을 주로 아마 후보 인선에서 고려했을 텐데 그렇다고 해서 정부에 있는 어떤 경험뿐만 아니라 시장을 위하거나 기업들하고의 협력들이 중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러한 다양한 민간, 정부의 경험이 있는 분들을 아마 찾았던 것으로 제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두 가지 측면이 가장 컸던 것 같고요.
세 번째는 기본적으로는 제가 갖고 있었던, 제 개인적인 그거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한국 정부와 여러 가지 민간 어떤 협력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의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여기가 사실 여러 가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같이 협력하는 장소이고 그러다 보면 디지털 하나만 추진해서 될 일이 아니고 디지털을 같이 여러 가지 그 분야에 있는 분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해야 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제가 그동안에 해 왔던 리더십 롤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 브리핑의 엠바고는 12시입니다. 엠바고 시간 고려해 주시고요. 그러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김상부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부총재) 고맙습니다.
<답변>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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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 총리 “응급의료 상황 여전히 비상…긴장의 끈 놓지 말것” 당부 한덕수국무총리는 19일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응급의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 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추석 연휴 중의 대처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의 일이며, 의료 수요를 장기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이에 앞서 “추석연휴 동안 9700여 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특히 경증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해 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총리는“올 추석 민심은 무엇보다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었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정부가 되어달라는 말씀도 많았다”고 말하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 청년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의료·연금·노동·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은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며 윤석열 정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역대 정부 중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특히, 청년들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24개 장관급 기관 전체에 청년 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는 한편, 정부 부처 청년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많은 청년이 정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대폭 반영해 대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고, 근로장학금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하였으며, 주거안정장학금 4만 2000명, 연 240만 원도 신설했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연구자에게는 연구장려금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월세지원도 더욱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21일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정책 박람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면서“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을 지닌 우리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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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위촉장 수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커리어넷’에서 유형별 진로 맞춤 서비스 받아요!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법 한 누리집, 바로 커리어넷이다. 커리어넷은 진로 관련 정보, 더불어 대학 진학 시에 필요한 학과 및 학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으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관련 학과와 진로를 알아볼 때 자주 사용하는 도구이다. 나 역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어넷을 자주 활용했다. 특히 일반적인 입시 정보 누리집과는 달리 학과 별 취업률과 평균 임금 등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방과 후마다 접속했던 기억이 있다. 커리어넷 누리집 메인 화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커리어넷을 딱히 이용할 일이 없어 해당 누리집을 잊고 있던 와중, 최근 커리어넷에서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커리어넷에서 지원하고 있는 회원 유형별 맞춤 서비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자기 이해를 위한 대학생·일반용 심리검사, 진로 고민 상담, 직업인 인터뷰 특강, 진로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최근 고민이 많았던 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필요한 것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검사. 가장 먼저 이용한 서비스는 바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리검사는 진로개발준비도검사, 주요능력효능감검사, 이공계전공적합도검사, 직업가치관검사이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직업가치관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업가치관검사 시작 화면. 검사를 시작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커리어넷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을 진행한 뒤 대학생 맞춤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곧바로 진로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왔다. 해당 화면에서 원하는 검사를 선택한 뒤 검사시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검사가 시작된다. 직업가치관검사 결과표. 검사를 시작하고 나면 질문이 여러 가지 나오고, 그 질문들에 차례대로 답을 하고 나면 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으로 검사 전반이 진행된다. 모든 질문에 답을 마친 뒤에 검사 마치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직업 가치관 검사 결과 표와 함께 내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 연계해 할 수 있는 직업 가치관 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특히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의 경우 학력, 전공 등에 따라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나누어 제시하기 때문에 직업 검사에 참여한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업인 인터뷰 이용 화면. 다음으로 이용해본 서비스는 직업인 인터뷰 였다. 최근 데이터와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 빅데이터, 특히 경영 분야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때마침 빅데이터분석전문가를 직업으로 삼고 계신 분의 인터뷰가 게시되어 있었고, 해당 인터뷰가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담고 있었기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부터 연봉, 승진체계 등 실제로 해당 직업을 가지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들 등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들을 실무자가 직접 전달해주는 형태였기에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참고하기 좋은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어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이 밖에도 커리어넷은 미래직업 안내, 직업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진로 관련 서비스 및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커리어넷은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국민들이 커리어넷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숏폼 삶의 희망 키우는 ‘생계급여’ 민생활력, 미래도약! 2025 보건복지부 예산안 125.7조 편성. 삶의 희망을 키우는 생계급여 ◆생계급여 인상 ㆍ1인 가구 2024년 월 71만 원 2025년 월 76만 5천 원 ㆍ4인 가구 2024년 월 183만 원 2025년 월 195만 원 약자복지에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