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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안) 관련
정부는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677조 원 규모의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정부 예산안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건전재정 기조하에서 당면한 민생과 경제·사회 문제 해결을 주된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그럼 과기정통부 세부 예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25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안은 올해 예산 17.9조 원 대비 5.9% 증가한 19조 원 규모로 편성하였습니다.
이 중 R&D 예산은 올해 8.4조 원 대비 16.1% 증가한 9.7조 원 규모로 예산이 감액되기 전인 2023년도 예산 9.1조 원 규모보다도 약 6,000억 원 정도가 증액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예산 증가는 단순한 예년 수준의 예산 복원이 아닌 선도형 R&D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R&D에서 그동안 누적된 비효율을 거두어내고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습니다.
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R&D 예타제도를 폐지하고 혁신도전형 R&D 지원체제를 전면 도입하는 한편, 글로벌 R&D의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R&D 시스템 개혁을 바탕으로 해서 내년 예산은 선도형 R&D가 실질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중점 투자 분야입니다. 2페이지부터인데요.
선도형 R&D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그동안 추격형 R&D 형태에서 벗어나서 선도형 R&D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위해 과기정통부 R&D의 약 44%에 달하는 4.3조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대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AI-반도체 분야는 지난 4월 발표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해서 생성형 AI의 한계를 돌파할 차세대 AI 기술개발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자료에도 있듯이 AI-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고도화 기술개발이라든지, 특히 K-클라우드 사업 같은 것이 신규로 계상이 되었습니다.
첨단바이오 분야도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유전자 조절 및 편집 기술, 신약개발, 난치암 진단 기술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바이오 파운드리 같은 경우에는 예타를 통과해서 아마 내년에 한 131억 정도가 신규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양자 분야는 예타 면제가 확정되었고요. 특히 플래그십 프로젝트 같은 것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협력 기반의 선도 기술 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양자 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 예타를 면제를 받았고요. 지금 신규로 252억 원 정도가 편성이 돼 있고 전체적으로 내년도 양자가 많이 늘어난 한 2,000억 정도 규모로 편성이 돼 있습니다.
혁신도전형 R&D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합니다. 실패 가능성이 높으나 성공 시 혁신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를 대상으로 지금껏 시도해 보지 않은 과감한 방식의 한계도전형 R&D 프로젝트와 같은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체적인 규모는 약 1,925억 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원자력이나 수소, 차세대 통신과 같은 첨단 전략 기술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핵융합이나 신재생 에너지와 같은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도 지속 지원하겠습니다.
i-SMR 같은 경우도 한 530억 원 정도 편성이 돼 있고요. 신규로 특이한 거는 원자력 전지 같은 극한 환경에서 소형 원자력 어떤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기술개발에도 신규 예산이 편성돼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에는 올해 대비 12.4% 증가한 2조 2,50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에는 올해 대비 83%가 증가한 1,833억 원을 투자해서 출연연이 선도형 R&D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AI와 디지털 혁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습니다.
AI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서 약 8,80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제조·금융·물류 등 산업 전반과 우리 일상생활에 AI를 확산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정부의 공동 서비스에서도 AI를 융합하여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지난 5월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로서 AI 안전연구소 설립과 같은 글로벌 질서를 주도할 수 있는 예산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전국 디지털 배움터의 상설 운영과 같이 전 국민이 AI와 디지털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구축하고, 한편 더욱 은밀하고 교묘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한 정보보호 대응체계의 확립을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4페이지입니다.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기초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공계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구생활장려금, 스타이펜드라 하는데요. 연구생활장려금을 신설하여서 젊은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그런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기초연구 같은 경우에는 올해 대비 10.4%가 증가한 2조 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세계적으로 태동하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그런 연구를 지원하는 개척 연구와 우수성과의 후속적인 연구를 계속 지원하는 도약 연구 같은 것을 신설하고 수월성이 높은 다양한 연구를 지원하는 창의 연구 같은 경우에는 올해 140개 과제 수준에서 내년에는 8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개인기초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올해 1.7조 원 규모인데요. 내년에는 1.9조 원 규모로 계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한편, 국가·사회적 수요에 기반해서 미들업 방식으로 지원하는 '국가어젠다 기초연구'도 신규로 편성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넷째는 전략적 국제협력에 관한 분야입니다.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을 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과학기술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예산을 약 1.3조 원 정도 편성을 하였습니다.
3대 게임체인저, 반도체 및 소재, 탄소중립과도 같은 주요 기술 분야별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신설하고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에 따른 연구자분들의 참여 연구 지원을 위한 예산도 신설하였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국제공동연구와 함께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도 확대해 나갑니다.
내년 11월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해서 아시아·태평양 국가와의 과학자 교류를 지원하는 그런 사업을 신설하고 우리나라 연구개발특구와 미국의 NSF와의 연계를 통해 기술혁신형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예산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정부 전체적인 예산, R&D 예산안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보도에서도 보셨다시피 2025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은 올해 대비 11.8% 증가한 29.7조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은 R&D 투자시스템 개혁을 바탕으로 해서 최초·최고에 도전하는 전략적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그래서 3대 게임체인저라든지 선도형 연구생태계 구축, 초격차 첨단기술, 국민 안전과 같은 4대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먼저, 3대 게임체인저, 혁신·도전형 연구 등 국가의 기술 혁신을 위한 그런 걸 견인하기 위한 예산으로서 올해 3.4조 원 대비 32.4% 증액된 4.5조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둘째, 기초연구 인재 양성 글로벌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올해 5.2조 원 대비 17.3% 증액된 6.1조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셋째, 초격차 첨단기술 등 역동경제의 기반을 지원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6.2조 원 대비 14.5% 증액된 7.1조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넷째, 민·군 기술협력 등 국방 첨단전력화 그리고 재난·안전 R&D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올해 4.8조 원 대비 8.3% 증액된 5.2조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전체 및 과기정통부의 2025년도 예산안을 중점 투자 분야 중심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저희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되어서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과 미래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어저께 예산을 발표하면서 딥페이크 관련한 내용도 어제 전체 범위에서 예산이 나왔는데 혹시 과기정통부에서는 관련해서 R&D가 있다거나 사업을 추진한다거나 하는 예산이 어떻게 책정돼 있는지 궁금하고요.
또 다른 건 정보통신진흥기금하고 방송통신발전기금이 올해보다 많이 줄었는데 관련한 내용도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딥페이크 최근에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고요. 어제 저희 과방위 상임위 전체회의 때도 상임위 위원들께서 많은 지적과 우려가 있으셨습니다. 저희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정보 보안이라든지 보호 쪽으로 여러 신종 보이스피싱 조기 탐지기술 개발 같은 것도 지금 45억 원으로 편성해 놓고 있는데요.
딥페이크 같은 경우에 우리 이주식 과장님이 추가적으로.
<답변> (이주식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이주식입니다. 딥페이크 관련된 R&D 과제는 내년에 2개를, 2개 과제를 진행하는데 하나는 적대적 생성 신경망 방식으로 해서 딥페이크 탐지 고도화 및 생성 억제 기술개발에 10억 그리고 또 하나는 계속 딥페이크 기술이 고도화, 진화해 가기 때문에 자가진화형 딥페이크 탐지기술 기술개발을 시작해서 그 과제에도 10억, 그래서 총 20억 원이 투입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그리고 신 기자님 추가적으로 말씀해 주신 정진기금, 방발기금 같은 경우에 지금 수지, 기금의 어떤 재정 상태가 조금, 수지 상태가 적자 운영을 조금 하고 있어서 저희들이 구조조정을 하는 과정에 있고요. 그래서 중점적으로 투자할 분야 이런 데다 집중하다 보니까 전체적인 기금 같은 경우는 감액 편성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질문> 작년 같은 경우에도 AI나 양자, 바이오 같은 경우는 있었는데 올해 이게 뭐 증액됐다고 해서 선도형 R&D가 뭔지가 일단 궁금하고요. 분명 이런 예산들은 작년에도 계속 지원되던 부분이라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가 궁금하고요.
어제 최상목 부총리께서도 저성과, 나눠먹기식 R&D를 철저히 혁파하여 선도형 R&D로 대전환 이루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과기부도 여전히 저성과, 나눠먹기가 문제라고 보시는지, 그러면 저성과나 나눠먹기 예를 들어주실 수 있는지 이 두 가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작년 이맘때 올해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소위 말해서 지금 기자님 말씀하신 것 같은 저성과, 나눠먹기라는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만 나눠먹기론, 소위 저희들이 총칭, 총칭할 때는 비효율적인 R&D라고 표현을 해왔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일부 지적이 되어서 저희들이 구조조정을 하는 과정을 지금까지 거친 것이고요. 그게 어떤 특정 사업을 일일이 거론해 드리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그런 과정들을 거쳐 왔고요.
기자님 지금 질의하신 선도형 R&D가 뭐냐는 거에 대해서는 이게 반대로 얘기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임무지향적이고 좀 더 경쟁적이고 기술의 어떤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그런 연구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저희들이 이걸 위해서 예타를 면제한다든지 그다음에 평가제도를 좀 더 개선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시스템을 개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까 기자님께서 AI라든지 양자라든지 바이오 같은 경우도 올해, 그러니까 올해도 있지 않았냐 말씀하시는데 당연히 있었고요. 하지만 아까도 제가 잠깐 부언드렸습니다만 양자기술 같은 경우에 아마 작년의 예산이 아마... 아니, 올해 예산이 아마 1,000억 정도 됐을 겁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양자 같은 경우에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예타를 추진해 왔는데 얼마 전에 예타 면제가 돼서 양자에 대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그런 대형 R&D를 투입하게 됐고요. 그런 식으로 저희들이 총칭할 때 선도형 R&D라고 표현을 하면서 아까 말씀드린 3대 게임체인저를 포함한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한다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 주...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다음 질문은 e-브리핑을 통해 질문하신 연합뉴스 기자 질문을 사회자가 대신 전달드리겠습니다.
기초연구사업의 일괄 삭감한 계속지원 과제를 올해... 내년도 예산에서 원복했는데 올해 일괄 삭감이 잘못된 정책이었던 것을 인정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연구 불안정성과 현장 우려를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부작용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는 현장 우려가 많고, 이러한 현장 우려에 대한 부작용 해소에 대한 방안은 마련하고 있는지, 이 두 가지 질문이 있었습니다.
<답변> 작년의 예산 편성할 때, 올해 예산을 편성할 때도 기초연구 같은 경우에는 예산이 삭감되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그때, 정확히 수치가 기억이 안 납니다만 소폭 증액이 됐는데요. 물론, 전체적인 예산 규모하에서, 그 안에서 일부 개인기초 또는 집단기초 연구자분들이 많이 향유하시는, 지원하시는 그런 과제들에 있어서 구조조정이 좀 있었는데요. 저희들이 전체적인 통계를 볼 때 계속과제의 중단된 사례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통계를 볼 때 한 1, 얼마 안 돼... 1%?
<답변> (관계자) 0.8%요.
<답변> 한 0.8% 정도 과제가 중단된 그런 수준인데요. 물론, 그 수치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저희들이 연구자분들과 작년 예산 확정 이후에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연구 목표를 조정한다든가 기간을 조정한다든가 하는 방법을 통해서 과제 같은 경우에 조율해 왔고요.
연구 현장의 그런 애로라든지 어려움이 있는 거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편성해서 말씀을 드린 이런 예산들, 특히 개인기초 같은 경우에도 올해 1.7조 원 대비 1.9조 원으로 많이 늘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연구 현장에 계신 분들과 좀 더 협의하고 설명드리면서 개선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 (이준배 연구개발정책과장) 연구개발정책과장입니다. 보편성 과제 문제에 대해서 보편성 과제, 작년에 주로 젊은 연구자들 지원하는 사업들이 계속과제만 지원되고 신규 과제가 중단이 됐는데요. 그 부분은 저희가 그렇게 한 이유는 그게 3,000만 원 정도 지원이 되고 5,000만 원 정도 지원되는 규모라서 그런 규모로 우수한 성과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 사업은 저희가 작년에 신규 과제를 더 이상 뽑지 않는 걸로 저희가 구조 개편을 한 거고요.
그 대신에 저희가 그런 부분을 앞으로 보완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았기 때문에 올해 저희가 창의 연구를 800개 정도로 대폭 늘렸습니다. 그런 창의 연구는 1년에 한 0.7억 원 정도 늘어났고, 그 이외에도 우수 신진 연구 중에서도 신진 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씨앗 연구를 저희가 400개 정도 과제를 신규 과제로 뽑을 수 있게 예산을 담았기 때문에 아마 그런 걸 고려하면 앞으로 작년의 그런 큰 충격은 없을 걸로 생각을 하고요. 신진연구자들이 충분히 아마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이번에 예산안을 보면 AI 분야에서도 주로 이런 데이터센터나 이런 클라우드, 또 AI-반도체 쪽에 예산이 집중돼 있는 것 같은데, 여기 앞서 자료에서도 '생성형 AI 한계를 돌파한다.' 이렇게 표현을 하셨는데요. 그럼 이런 국내에서도 생성형 AI나 LLM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분야에 대한 지원은 없는 건지, 예산이 따로 편성돼 있는 건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제가 전체적인 그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세부적인 건 우리 아마 담당 과장님께서 설명을 드리시면 좋겠는데요. 저희가 잘 아시겠습니다만 생성형 AI 같은 경우에 거대 기업, 외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해야 되는데 저희들이 외국의 거대 기업과 1:1로 경쟁하는 방식도 있겠지만 좀 더 특화적인 분야에 저희들이 집중해서 경쟁할 수 있다면 좀 더 나은 전략이 될 수 있겠고요.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이 특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라든지, 그다음에 GPU에 대한 그런 어떤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같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라든지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요.
특히, 저희들이 GPU와 뭐랄까, 보완적인 또는 같이 활용할 수 있는 NPU라든지 DPU 같은 세부 그런 반도체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자체 개발해 오고 있고요. 그런 자체적으로 개발한 반도체를 좀 이렇게 실증하고 활용해서 실제 기업이나 국민들이 향유해 보자 하는 차원에서 아까도 말씀드린 그런 K-클라우드 같은 사업들도 편성해서 진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세부적인 것에 대해선 우리 윤 과장님께서.
<답변> (윤두희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안녕하십니까?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윤두희입니다. AI 관련돼서 말씀을 주셨는데요. R&D 사업은 아닌데 비R&D 사업으로 올해 크게, 내년에 크게 가는 게 AI 혁신펀드라는 게 있습니다. 450억 굉장히 큰 규모로 가는데 그런 것들을 활용하게 되면 AI 기업들이 아까 말씀하신 sLLM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개발할 수 있는 충분한 생태계 지원이 될 거라고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또 그런 것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이 많은데 AI 쪽이 큰 게 안 보인다 말씀을 하셔서요. 저희들이 적시해 드렸지만 AI 혁신펀드 같은 것 이번에 굉장히 야심작으로 크게 이렇게 질러놨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 좀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윤두희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그거는 지금 제 머릿속에 없는데 그것도 규모가 크기 때문에 펀드 사업에서 이거는 예타 면제를 해서 저희가 예산을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자질구레하게 안 하고 이번에 굵게 가자 그래서요, 그런 식으로 크게 묶어놨습니다. 그래서 이쪽에 대한 지원이 약해졌다, 이런 거는 아니다, 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더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AI국 통해서 제가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이상민 인터넷진흥과장) 인터넷진흥과장 이상민입니다. 방금 말씀 주신 AI 혁신펀드 같은 경우에 작년에 SaaS 펀드가 200억으로 시작한 바가 있고요. 그 SaaS 혁신펀드하고 이번에 신규로 AI 혁신펀드를 합쳤습니다. 전체 금액은 450억이고요. 과기정통부가 모펀드에 450억 지원하고 나머지 민간에서 VC 3개가 450억을 지원하는 걸 합치면 900억 원 규모가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차세대 생성 AI 기술개발 관련해서는 초거대 생성 AI가 지금 제일 문제점이 환각이라든가 아니면 오류를 계속 발생시키는 그런 문제가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내년도에, 2024년도에도 시작은 한 거고 내년도에 신뢰성과 윤리성 그다음에 정보의 최신성 등을 강화할 수 있는 그런 R&D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이번에 기초연구 보니까 새로 편성된 사업이 도약연구와 국가어젠다 기초연구가 있는데요. 도약연구 사업 같은 경우에는 기존의 계속지원 과제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이게 설명을 보니까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에게 후속 기회를 부여한다.' 이렇게 했는데 이 성과 창출을 평가할 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준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국가어젠다 기초연구 보면 '정부의 정책적 전략 및 국가·사회적 수요에 기반해 지원을 한다.'라고 했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어떤 분야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 그런 게 궁금하고요.
그리고 사실 정부가 이거를 미들업이라고 설명에 나오기는 했지만 실제적으로는 톱다운으로 분야를 지정하는 거라서 이게 연구 분야에 제한이 생기는 건 아닐지 우려도 되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도약연구 같은 경우에 기존에도 일부 유사한 형태가 있었는데요. 그러니까 기초연구를 하게 되면 보통 짧게는 3년 길게는 개인 같은 경우에는 5년, 리더는 9년까지 이렇게 기간이 돼 있는데요. 리더연구 같은 경우는 안정적으로 9년을 가니까 우수한 분들이 큰 규모를 핸들하고 갖고 가기 때문에 별로 그런 문제는 없는데, 신진이라든지 중견 같은 경우에 3~5년이다 보니까 그게 끝나고 또 계속과제를 이어서 가셔야 되는데 연구의 연속성이 필요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저희들이 볼 때도 '아, 이분은 우수한 연구를 해오셨고 논문이라든지 학회 활동이라든지 이런 것들 전반적으로 볼 때 조금 더 이 모멘텀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하는 분야에 대한 후속적인 지원을 해주기 위해서 도약연구라는 것을 조금 더 확대해서 만들었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국가어젠다는 아마 우리 이준배 과장께서 세부적으로 설명을 해주시겠습니다만 아마 국가전략기술 같은 국가에서 저희들이 세팅해 놓은 그런 분야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야를 중심으로 해서, 소위 그래서 정책적인 분야가 이렇게 있다고 해서 미들업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그런 분야에 대해서 지원을 아마 중점적으로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우리 과장님께서,
<답변> (이준배 연구개발정책과장) 개척연구도 아까 질문하셨죠?
<질문> ***
<답변> (이준배 연구개발정책과장) 그거는 안 하셨습니까?
<질문> ***
<답변> (이준배 연구개발정책과장) 우선, 국가어젠다 기초연구를 말씀을 드리면 우리 지금 기초연구가 분야도 저희 자율적으로 정해지고 과제도 보텀업으로 받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진짜 필요한 분야에 대한 지원이 소외될 수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실장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반도체 기술이 응용이나 개발 쪽은 굉장히 강한데 또 실제 신소재 이런 쪽은 기초연구 쪽으로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그런 비어 있는 부분들, 또 중요도가 높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톱다운은 아니고요. 분야만 정해 놓으면 그 과제는 실제 연구자들을 보텀업으로 받아서 지원을 하기 때문에 그런 목적으로 저희가 신설을 했고요.
규모는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전체적으로는 개인기초 이런 모든 부분들이 보텀업으로 받기 때문에 일부 분야가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저희가 지원을 하려고 하고요.
개척연구 부분은 저희가 이게 평가를 하다 보면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원이나 과제 신청을 했을 때는 과제에 선정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학계에 있는 분들도 이런 부분들은 전문성도 없고 했기 때문에, 그런데 저희가 굉장히 큰 파급효과나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려면 정말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들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야들도 저희가 한번 새롭게 지원을 해보자 하는 차원에서 개척연구라는 거를 저희가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어달리기 해서 도약연구 부분은 이거는 실장님 말씀을 하신 대로 우수한 연구성과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또 새로운 과제를 3년 뒤에 또 따야 되고 또 따야 되고 하면 그분들의 연구의 연속성이나 성과에, 지속적으로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요. 이런 부분들을 체계화해서 공식적으로 한 30% 정도는 우수성과들은 앞으로 계속 지원을 해주겠다, 그러면 5년도 할 수 있고 6년도 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연구자들도 굉장히 아마 좋아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전체적으로 사업에 대한 예산안이 2023년도 대비해서는 안 나와 있어서 대략적으로 다 원상복귀 이후 그 이상 늘어난 거로 그냥 보면 되는지 그런 게 일단 궁금하고요.
그리고 작년 예산안 삭감될 때 특히 감염병 백신 분야 되게 많이 삭감이 됐었는데 코로나 이후, 팬데믹 이후로 대응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거로 보고 삭감하셨다고 했었는데 올해는 신규 예산 또 다시 편성이 되고 한 부분이 있어서 작년에 관련 예산 편성하실 때와 올해와 판단이 달라지신 부분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전체적인 모습에서 예년으로의 복원, 복귀 아니냐는 말씀 주셨는데 형태를 보면 그렇게 규모상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희들이 더 중요한 거는 아까도 말씀하셨다시피 그 안에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갖고 오냐도 중요합니다.
저희가 수치를 정확히 기억할 수는 없는데 지금까지 저희들이 R&D를 추진해 오던 방식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 예년 같은 경우에, 소위 말해서 추격형으로 따라가야 되다 보니까 어느 정도 기초 역량을 가진 분들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에 기초 연구라든지 뿌려주기라든지 이런 걸 해서 전반적인 연구자의 역량을 토대를 높이는 그런 쪽으로 주력해 왔다면 저희들이 작년에 예산 구조조정을 하면서는 어느 정도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보고요.
좀 더 이제는 잘할 수 있는, 우리나라가 진짜 세계적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고 우수한 그런 뭐랄까, 활약을 할 수 있는 분야로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규모는 어느 정도 확대됐지만 그 안에서 포트폴리오를 좀 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분야로 올라갔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염병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비슷합니다. 더 세부적인 거는 우리 바이오과장 계신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감염병 같은 경우에도 연구를 어떻게 해왔냐면 주로 케미컬 베이스, 그러니까 전통적인 화학이라든지 바이오생물 기반의 신약이라든지 그런 쪽으로 해왔는데요.
올해 저희들이 지금 관계부처와 새로 편성한 예산 같은 경우에 예를 든다면 mRNA 방식의 신약을 개발하는 그런 예산도 예타로... 대형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데 이런 게 방식이 달라진 겁니다. mRNA 같은 경우는 기존의 화학적인 그런 베이스 위에서요. 데이터도 붙어야 되고 AI도 붙어서 같이 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좀 더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그런 R&D의 기법들이 도입됐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저 사실 2023년 브리핑 때도 역대 R&D 31조 최대 규모라고 하셨는데 그럼 그 남은 1.8조 정도가 비R&D에 해당한다, 이렇게 설명은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왜 그러면, 어떤 게 비R&D를 말하는 건지, 그러니까 올해가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해도 되는 건지가 궁금해서 정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올해가 역대 최대로 볼 수 있고요. 그렇게 봐야 되고요. 왜냐하면 그러니까 2022년에 예산 편성을 2023년도 거를 할 때 그때 기자님 말씀하신 대로 31.1조 그때 역대 최대로 말씀드렸는데 그때는 말씀하신 대로 비R&D로 넘어간 1.8조 원 같은 게 있지 않습니까?
그 내용이 주로 R&D로 보기가 좀 애매한 BK 같은 사업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런 사업들에 있어서의 저희들이 R&D의 OECD 기준에 따른 정확한 분류를 재산정하면서 재정당국과 그런 식으로 R&D 기준을 분류했고 그에 따라서 저희들이 편성을 다시 했고, 그 결과 2025년에 29.7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R&D를 편성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아까 연합뉴스 기자께서 기초연구사업 삭감 관련해서 질문한 것의 후속 질문으로 비율이 적지만 삭감 복원에 대한... 삭감분에 대한 추정 금액과 삭감 복원에 들어간 예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를 물어보시네요.
<답변> 그 부분은 세부적으로 데이터를 봐야 될 것 같아서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네,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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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책 바로보기] ‘폴리텍 지원’ 약속 해놓고, 예산은 싹둑? 최유경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폴리텍대학 예산 둘러싼 오해와 진실 짚어보고요. 이어서 외국인 성명 새 표기법 관련해 팩트체크 해봅니다. 마지막으로는 명절 택배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대응법 살펴봅니다. 1. 폴리텍 지원 약속 해놓고, 예산은 싹둑? 첫 소식입니다. 취업문제, 여전히 풀기 어렵습니다.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마찬가지인데요. 정부는 공공 직업훈련 기관인 폴리텍대학을 통해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폴리텍 재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그런데 이같은 약속을 깼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 언론매체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 정부가 내년 폴리텍대학 예산을 올해보다 0.4% 줄인 4천 7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내용 팩트체크 해봅니다. 먼저, 내년도 폴리텍 대학 예산은 220억 원 가량 줄어든 건 맞습니다. 다만 이는 예산 규모가 큰 사업이 완료되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한 부분인데요. 1백억 원 규모의 청주반도체 교육센터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시설공사 사업이 끝났습니다. 대신 주요 사업 내년 예산은 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청년과 중장년 맞춤 훈련 사업이 있는데요. 디지털과 같은 고수준 훈련과정인 하이테크 과정 지원 대상을 올해보다 400명 늘려 2천400여 명으로 확대했고요. 신중년 특화과정 예산은 6억 원 늘어나 55억 원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또 지역 산단 인력 양성을 위한 뿌리산업 특화 예산 90억 원이 새롭게 반영됐는데요. 종합해보면 폴리텍 지원이 줄었다, 이렇게 볼 수 만은 없겠습니다. 2. 외국인성명 새 표기법, 문서 싹 다 고쳐야?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주 외국인 성명 표기법이 통일된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유명가수 존박 씨의 이름이 박존이 되는 거냐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표준안이 시행되면, 외국인 이름도 우리 이름처럼 성-이름 순서가 원칙이 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관련한 오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매체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요. 정부의 새 표준안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일일이 행정절차를 거쳐 성명표기를 바꿔야 하고, 통장과 면허증도 표기법에 맞춰 재발급 받아야 한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내용 바로잡아봅니다. 먼저, 이번 표준안은 현재 주요 증명서들이 외국인 이름을 성-이름 순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정한 건데요. 국내는 여권, 주민등록등본이 있고요.해외는 국제 민간항공기구 표준에 따른 여권이 성-이름 순서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표준안은 확인서나 증명서 같은 행정문서에 기재될 때 적용되는 원칙이지, 일상에서의 표기법을 규정 짓는 건 아닙니다. 이전에 발급한 행정문서에 로마자 또는 한글 성명이 있다면 기존 표기를 유지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성명을 바꿔 문서를 재발급 받아야 하는 게 아닌 거고요.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문서를 새로 발급 받을 때에 적용됩니다. 한편 외국인 성명 표기법은 오는 19일까지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 입법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추석 택배 상했는데 배상 안 된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정성을 담아 선물을 보냈는데 상해있다면 보낸 사람도 받은 사람도 속상할 텐데요. 명절을 앞두고 택배 이용이 늘면서,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이 안내하는 피해 예방법 짚어봅니다. 먼저, 식품 같이 변질되기 쉬운 물품은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방법이 될 수 있고요.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포장할 때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고, 박스에 파손주의 문구를 표기해 택배사에 미리 알리는 게 좋습니다. 또 보내는 물품의 가격을 기재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한도액이 50만 원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50만 원이 넘는 고가의 물건을 보낸다면 사전에 고지해야 합니다. 또 여행 수요가 늘면서 항공권 관련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티켓 구매할 때 판매처의 취소 변경 조건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판매처나 할인율, 출발지에 따라 취소 위약금이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비자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만약 명절 택배, 항공권과 관련한 피해를 입었다면 소비자24 누리집 또는 1372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스마트폰 보안 설정 강화로 스미싱 예방해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정부지원금 지급대상, 택배 배송조회 등을 사칭한 사이버 사기가 예상됩니다.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유의해주세요! 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를 받은 경우 인터넷주소(URL)나 전화번호는 절대 누르지 말고 ‘스팸으로 신고’ 또는 경찰청으로 신고,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 ‘스미싱확인서비스’에 의심 문자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세요! Ⅴ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해주세요!. 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여신거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금융회사를 방문하여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Ⅴ 사이버사기 범죄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신고해주세요! - 국번 없이 ☎112 - 경찰청 누리집 신고창구경찰청 누리집 → 신고/지원 → 사이버안전지킴이 → 사이버 범죄 신고/상담
- 건강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9월 ‘여름철·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리법’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 심장과 뇌에 발생한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포함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흔한 만성질환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입니다. * 선행질환 :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기존의 질환 우리나라에서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급속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요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과체중, 흡연 등이며, 기온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는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소를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기온 변화에 따른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혈관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수축하고 확장하며, 이 과정은 심장과 뇌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심뇌혈관질환이 늘고 있습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여름철과 겨울철에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는 원인과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여름철의 심뇌혈관질환 1) 발생 원인 여름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체온도 상승합니다. 올라간 체온을 내리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는 과정에서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과 같은 혈액순환 관련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팽창하고 혈류 속도가 느려지며, 혈액량이 감소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여 이러한 질환의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사망률이 3% 증가하고, 폭염이 7일 이상 지속되면 사망률이 9%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폭염은 심뇌혈관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입원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기존에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2) 관리법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섭취합니다. 차가운 커피나 당분이 많은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수분을 빠르게 배출하므로 피합니다. 냉방기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합니다. 옷은 땀 배출이 잘 되도록 통기성 좋고 꽉 끼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운동할 때는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고 실내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몸에 냉수를 끼얹거나 찬물에 뛰어드는 것을 피합니다. 이런 행동은 급격한 체온 변화를 일으켜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2. 겨울철의 심뇌혈관질환 1) 발생 원인 겨울철에는 찬 공기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말초동맥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박수가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낮아진 체온은 혈소판을 활성화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 형성을 촉진합니다. 이런 변화는 겨울철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입니다. 실제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월부터 2월 사이에 가장 많습니다. 특히 고령자, 과거 심뇌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들, 만성질환자는 혈압 조절 능력이 떨어져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관리법 실내 적정 보온 상태를 유지하고, 따뜻한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합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울 경우 실내에서 꾸준히 운동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따뜻한 음료를 섭취하여 체온을 유지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따릅니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법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환자와 가족, 사회 전체에 큰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발생했을 때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심뇌혈관질환 중에 특히 발생률이 높고 중요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증상과 대처법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다음 증상들은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이 있다. 갑자기 턱, 목, 어깨, 왼쪽 팔 등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 갑자기 숨이 많이 찬다. 갑자기 안색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린다. 의식이 혼돈 상태가 된다. 2. 뇌졸중의 조기 증상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그 근처의 뇌가 손상되어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다음 증상들은 뇌졸중의 조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 갑자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있다. 3.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증상 발생 후 신속히 치료를 받으면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후유장애를 줄이는 등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평소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119에 연락하여 최대한 빨리 병원의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경우,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더라도 재발 위험이 크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꼭 지켜주세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금연 후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모든 종류의 담배를 피우지 않고, 간접흡연도 피합니다. 2.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부전을 일으키고,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잎채소류, 과일, 콩, 통곡물, 생선과 같이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적당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중을 줄여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여줍니다. 주 5일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근력 운동을 권장합니다. 단, 지나친 운동은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해로울 수 있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운동 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입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6.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음주, 폭식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더욱 높입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이므로, 일찍 발견하여 치료·관리하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과 비만 등의 위험요인이 있는 20~30대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습니다. 약물치료 전에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생활, 체중 감량,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합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을 때도 생활습관 개선을 유지하고, 약 변경이나 복용 중단 등은 환자가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릅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이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19구급차를 이용합니다. 특히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골든타임이 중요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9대 생활수칙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세요.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사진 장동언 기상청장, 추석 맞아 나눔 실천 장동언 기상청장이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천양원을 방문하여 기상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공무상 출장에서 발생한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동언 기상청장이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천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상황을 듣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5대 명절 국가무형유산 지정 기념, ‘한가위 한보따리’ 행사에 다녀왔어요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한가위는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고, 수확한 곡식과 과일을 나누며 조상에게 감사하는 명절이다. 이 시기에는 모두가 배불리 먹고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예로부터 한가위는 풍요와 기쁨의 상징이었다.2023년 12월 18일, 추석을 비롯한설과 대보름,한식,단오,동지 등우리 민족의 5대 명절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지난 9월 6일2024 한가위 한보따리행사가 열렸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우리 명절은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자 성묘, 벌초, 제사 등의 조상 추모 의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한식, 음력 5월 5일로 다양한 놀이와 풍속이 전승되어온 단오, 음력 팔월 보름인 날로 강강술래부터 송편까지 다양한 세시풍속을 보유한 추석, 24절기의 22번째 절기로 1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까지 총 5개이다. 지난 9월 6일 서울 중구 소재한국의 집에서 2024 한가위 한보따리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국가유산청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구성되었다. 오전 10시에 다섯 개명절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논하는 학술대회를 시작으로송편, 토란탕, 부럼, 팥죽 등 각 명절의 대표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음식 전시와 퓨전국악공연 등이 준비됐다. 특히 한국의 집 해린관 로비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명절 음식 30여 종과 전통 차례상 음식을 볼 수 있었다. 이번전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점차 차례상이 간소화되고 명절 음식을 사서 먹는 요즘 시기에 정성스레 요리한,다양한 명절 음식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 있었다. 5대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 30여 종을 전시했다.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 전통 차례상의 모습.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국가무형유산에 명절이 포함되는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저 같은 직장인에게 사실 설날, 추석은 1년에 꼭 한 번씩 찾아오는 단비 같은 휴일이죠. 그리고 가족끼리 얼굴 보는 날이고요라고 말하며요즘 젊은 세대일수록 혼자 살고 혼자 노는 거에 익숙하잖아요. 명절 때 온 가족이 모여 송편 만들고, 윷놀이하는 추억들이 사라진다는 게 조금은 아쉽기도 했는데, 오늘 행사에 송편 빚기 체험이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다섯 개 명절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향후 명절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는 그의 말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는데, 명절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신규 지정된 취지 역시 오랜 시간 동안 소중히 여겨온 명절날의 문화적·공동체적 가치가 사라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전승하려는 국가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행사 참여 기념품으로 윷놀이 모형을 받았다. 퓨전국악공연이 열리는 한국의 집 중정의 모습. 추석명절_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김정운 박사가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행사 당일 16시부터 한국의 집 민속극장에서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추석명절_마음을 움직이는 힘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내가 실제로 희한한 경험을 했어요. KBS 특강 생방송 준비를 하는데, (방청객 아주머니들이) 와! 감탄하니까 갑자기 내가 강의를 너무너무 잘하는 거예요. 왜? 감탄을 받으면 잘할 수밖에 없어요. 잘하니까, 재밌죠,감탄하죠,재밌죠,감탄하죠,선순환이 일어나요. 행복한 집안은 이런 겁니다. 김정운 박사는 추석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으로 멋있다,대단하다,잘한다와 같이 감탄의 말을 건네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곧 한가위가 다가온다. 가족이 모여 우리 명절의 공동체적 의미를 되새기고, 감탄의 말과 함께풍요로운 추석 되길바란다. 행사 참여 기념품으로 받은 윷놀이, 전통차, 전통떡.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도연 do240111@gmail.com
- 숏폼 잠깐! 공영주차장에서 야영·취사하면… 주차장법 시행령 개정안 24.9.20.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