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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주요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전 9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반인도범죄에 관한 국제모의재판에서 영상 축사를 합니다.
이어서 장관은 오전 9시 30분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통일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슴 뛰는 통일 대한민국' 학술회의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합니다.
또한, 장관은 오후 3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 인권, 두 개의 사선을 넘어 희망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이어서 오후 6시 8.15 통일 독트린 의견 수렴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일정만 공개합니다.
장관은 11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이어서 오후 2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되는 미 대선 이후 북핵 문제 대응방안 세미나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합니다.
또한, 장관은 오후 6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세송이물망초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합니다.
장관은 11월 27일 수요일과 28일 목요일 오전 7시 30분 통일 대북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합니다. 일정만 공개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부 차관이 '만약에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탄될 것이고 러시아는 필요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다.' 등의 경고성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가 되었는데요. 혹시 이것 관련한 정부나 통일부 입장이 있는지 질문드리고요.
러시아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 현황에 대해서 혹시 공유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먼저,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 러시아와 북한 간의 상호 군사·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서 이미 정부는 여러 차례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 협력 동향을 지켜보면서 진전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사상자와 관련해서 정보 당국에서 밝힌 내용 외 통일부 차원에서 별도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질문> 국가안보실에서 정찰위성 발사 가능성에 대해 연말 이전에 할 수 있고 그리고 막바지 단계, 이렇게 평가했는데 통일부는 지난번에 21일쯤에 구체적인 동향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라고 밝혔었거든요. 지금 현재 상황에서 북한 위성 발사 동향 정리된 입장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어제 안보실장께서 말씀하신 입장을 공유하고 있고 관계기관 간에 통일부는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오늘 일부 언론에서는 '통일부와 엇박자'라는 표현을 썼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답변> 그 당시 설명은 북한이 연내에 3개의 위성을 쏘아올리겠다, 라고 공언하였는 데 대해서 연말까지 이 3개를 성공하기에는 시간상으로 촉박할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 어제 안보실장님의 언론 인터뷰 내용과 차이가 있는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질문> 오늘 조선중앙통신이 북한과 러시아가 2025년 체육교류의정서 조인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또 지난 18일에는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회의도 개최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장과 관련된 군사적 분야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고위급 인사나 실무진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보이는데 혹시 이에 대한 통일부 차원의 분석이나 논평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북한과 러시아는 지금 꾸준히 군사 분야를 포함하여 경제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부는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와의 협력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되는 사항이 다수가 있습니다. 군사협력도 그렇고 경제 분야도 그렇습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불법적인 교류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