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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한대사 7명 신임장 제정식 관련 강유정 대변인 서면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실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7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습니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자국의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로,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것입니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ㅇ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Nadine Olivieri Lozano) 주한스위스 대사
ㅇ 바르토슈 비시니에프스키(Bartosz Wiśniewski) 주한폴란드 대사
ㅇ 타넬 셉(Tanel Sepp) 주한에스토니아 대사
ㅇ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캐나다 대사
ㅇ 미켈 헴니티 빈터(Mikael Hemniti Winther) 주한덴마크 대사
ㅇ 웡 카이쥔(Wong Kai Jiun) 주한싱가포르 대사
ㅇ 우고 아스투토(Ugo Astuto) 주한유럽연합 대사
이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의 부임을 환영하고, 재임 중 양국 관계가 다방면으로 발전하여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실질적 이익을 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이 강점을 가진 AI, 첨단기술, 방산 등 협력에 관심을 기울여 주고, 한국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국제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하는 데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신임 대사들은 자국 국가원수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면서 한국 부임의 소회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각오를 밝히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였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에게 양자 관계 확대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재임 중 편리한 시기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2025년 9월 29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