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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할랄 인증 K-푸드 홍보 행사 방문 관련 전은수 부대변인 서면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오늘, 중동지역 K-푸드 인플루언서*, UAE 주재 대학교 학생 등과 함께 아부다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UAE에서 즐기는 매력적인 K-할랄푸드(Attractive Halal Korean Food in UAE!)' 홍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 K-푸드 인플루언서: UAE·이집트 등 중동지역에서 SNS(인스타그램·틱톡 등)를 통해 K-푸드를 소개하는 서포터즈 63명(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촉)
이번 행사는 K-할랄푸드 및 K-스마트팜 수출기업,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현지 한식당 셰프 등이 참여해 한국산 샤인머스캣, 배, 라면, 떡볶이, 과자, 음료, 한우 등 다양한 K-할랄푸드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UAE 현지에서 국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딸기와 한국에서 수출된 샤인머스캣·배 등을 맛보며 "대한민국 과일은 당도와 식감이 특히 뛰어나다"며 "스마트팜을 식당과 연계해 구현하거나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고민해 보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한복을 착용한 김 여사는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한 중동지역 K-인플루언서들에게 "한복이 정말 아름답다", "오늘 저도 한복을 입고 오길 잘했다"고 말하며, 행사장에 전시된 한복과 장신구들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 케데헌 속 사자보이즈 그룹 영향으로 남성 한복과 갓도 인기가 높아진 것 같다"고 언급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중동지역 K-푸드 인플루언서들과 UAE 대학생들은 최근 한국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한강 라면' 조리 기계를 체험하며, 버튼 몇 번으로 간편하게 라면을 조리할 수 있는 점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김혜경 여사도 UAE 현지인과 함께 불닭볶음면을 시식하며 "오히려 UAE 현지 분들이 매운 음식을 더 잘 드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김 여사는 올해 10월 UAE로 첫 수출된 할랄 인증 한우를 맛보고, 행사장에서 소개된 모든 제품이 한국의 엄격한 할랄 인증 절차를 거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잇는 UAE에서 우리 K-푸드가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K-할랄푸드 수출시장 개척에 힘쓰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여사는 "음식은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법이며, 이것이 바로 K-푸드와 K-컬처의 힘"이라며, 정부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11월 19일
대통령실 부대변인 전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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