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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 3호기, 해온, 해담, 해빛이라는 새이름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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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blog.naver.com/wjy7043/80062921010)

김춘수 님의 꽃이라는 시를 아시죠?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드디어 기상용 슈퍼컴퓨터(3호기)에도  ‘해온’ ‘해담’ ‘해빛’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관련 시스템이 3개라 이름도 세 가지입니다. 이제 슈퍼컴퓨터 3호기는 우리들에게 와서 꽃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새로운 이름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된 ‘기상청의 새 슈퍼컴퓨터 애칭 공모’를 해서 총 302건이 접수되었고, 우리말 IT 기상 언론 광고 분야 등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해온’ ‘해담’ ‘해빛’은 김기섭(42,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씨가 슈퍼컴퓨터 2호기가 ‘바람’을 주제로 한 것에 착안해 ‘해’를 주제로 응모해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온’은 ‘온누리를 밝히는 해’라는 뜻을 담고, 해가 세상 구석구석을 밝게 비추어 주듯 정확한 일기예보로 국민 삶에 가치 있는 기상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해담’은 ‘해를 담을 수 있는’의 뜻을 가진 명칭으로 기상변화의 주요한 요소 중 하나인 태양의 변화에 따른 기상변동을 완벽하게 파악해서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해빛’은 ‘해의 빛(光)’ 즉, ‘햇빛’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따스한 햇빛처럼 고맙고 정이 넘치는 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을 담은 명칭으로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정확한 기상정보의 제공은 물론이고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상청 기상정보서비스’ 제공을 표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기상청 새 슈퍼컴퓨터 애칭 공모에는 기상과 관련된 순 우리말로 응모한 작품이 많아 우리말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기상청의 더욱 정확하고 가치 있으며 신속한 기상서비스를 기대하는 국민들의 바람으로 해석됩니다.

당선작은 향후 5년 동안 운영되는 기상청 슈퍼컴퓨터(3호기)의 공식적인 시스템 명칭(현업용, 현업백업용 및 초기 시스템)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에는 50만원 상품권, 우수상은 각 30만원 상품권, 장려상은 각 5만원 상품권이 수여되며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1명) : 50만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 김기섭(42,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 우수상(2명) : 각 30만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 이도열(29,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 김영복(34,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 장려상(5명) : 각 5만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 안화균(50,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 임한철(38,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 정봉훈(38,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 김주영(66, 부산시 연제구 연산2동)

  - 김혜진(26,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6동)

“이 자료는 기상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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