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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정책지원관'과 손잡고 일 잘하는 지방의회 만든다
“이 자료는 행정안전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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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기사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안전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 다음기사10월 가뭄 예·경보 발표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윤 대통령, 북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 관련 중앙아 5개국 협조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제17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수석대표들을 단체 접견하고, 한-중앙아시아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제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수석대표 - (카자흐스탄)「무랏 누르틀례우(Murat Nurtleu)」부총리 겸 외교장관 - (우즈베키스탄)「바흐티요르 사이도프(Bakhtiyor Saidov)」외교장관 - (키르기스스탄)「아세인 이사예프(Asein Isaev)」외교1차관 - (타지키스탄)「소디크 이모미(Sodiq Imomi)」외교차관- (투르크메니스탄)「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주한대사 대통령은 중앙아시아가 우리에게 경제, 외교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자, 우리와의 문화적 유사성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특별한 지역이라고 하고, 풍부한 광물자원과 우수한 인력 기반을 가진 중앙아시아에 대한 우리 국민과 기업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 중인 32만 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그동안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친밀한 관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우리 정부는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을 중시해 지난 6월 중앙아시아(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순방과 함께 한-중앙아시아 관계의 획기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중앙아시아 특화 외교전략인‘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러한 구상을 바탕으로 우리 정부가 내년에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동 정상회의가 한-중앙아시아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이번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이 공급망, 환경 및 기후변화, 디지털, 관광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기반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내년에 개최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대한 중앙아시아 정상들의 관심과 기대가 대단히 높다면서, 동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와 국제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불법 군사협력을 진행하며 군사무기의 이전을 넘어 특수부대 파병이라는 위험하고 전례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연대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러북의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은 오랫동안 러시아 및 북한과 소통 채널을 유지해 온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러북 간 군사협력을 저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아시아 5개국 수석대표들은 국제법과 UN헌장이 준수되고 모든 국가의 독립과 영토주권이 존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모든 파트너국들의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 카드뉴스 왔다! 2024 코세페…11월 9~30일 개최 “기다렸다! 2024 코세페!”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 9일~11월 30일(22일간) 개최됩니다. - 2600개사 이상 유통·제조·서비스 기업 참가(역대 최대 규모) ■ 자동차 할인 Ⅴ 현대차 : 쏘나타·산타페(최대 200만 원) 등 총 24종 할인 Ⅴ 기아차 : K8 HEV(최대 7%) 등 총 8종 할인 Ⅴ 한국지엠 : 트래버스 등 총 5종 할인(최대 15%) Ⅴ 기타 : 르노코리아(3종), KG모빌리티(미정) ■ 가전 할인Ⅴ 삼성전자 : 총 15개 품목 할인 Ⅴ LG전자 : 총 12개 품목 할인 ■ 생필품 할인Ⅴ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SSM) : 고물가 식품군(제철 과일·채소류), 겨울시즌 상품(방한복 등), 김장재료 중심 할인 Ⅴ 백화점 : 겨울 정기세일 외 다수 할인 및 사은행사 Ⅴ 온라인 플랫폼 : 할인쿠폰 확대 발급, 라이브커머스 제작 등을 통해 추가 할인 ■ 문화·레저 할인Ⅴ 영화관(CGV 등 3사), 놀이공원(롯데월드 등), 학습지(교원 등), 외식업계(베스킨라빈스·자담치킨 등), 숙박업계(한화리조트 등) 참여 ■ 코세페 이색 할인Ⅴ 편의점 국가대표 도시락 : 4000~6000원 사이 가성비 상품 Ⅴ 식음료 특가전 : 식음료 업계(8개사), 네이버와 타임딜 진행 Ⅴ 우체국쇼핑팔도마켓 : 팔도특산물 더블 할인 Ⅴ 지자체e-몰 : 특판전(31개) 추진⇒지역특산물·소상공인 판촉 지원 “참여기업과 할인내용(품목, 할인율, 사은행사 등)은 코세페 공식 홈페이지(koreasalefesta.c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여행 11월 가볼 만한 곳…낙엽 밟으며 걷는 길 5곳 국립수목원 육림호 주변 가을 풍경.(사진 = 국립수목원 제공) 동쪽에는 운악산, 서쪽에는 용암산을 두고 그 사이에 국립수목원이 자리한다. 면적만 11.24㎢다. 하루에 전체를 둘러보기 어려울 만큼 넓다. 가을 풍경을 즐기기에 숲생태 관찰로와 휴게광장, 육림호 주변, 전나무숲길 등 국립수목원 남쪽 산책로가 제격이다. 수목원교를 지나면 덱 구간이 나오는데 길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국립수목원 남쪽 공간으로 접어든다. 숲생태 관찰로는 천연림에 460m 길이의 덱을 조성한 관찰코스다. 육림호 주변 숲길을 걸으면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건강에 좋은 피톤치드가 나오는 전나무숲길에서는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 삼림욕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휴게광장에서 도시락으로 간단히 식사할 수도 있다. 국립수목원에서 걸어서 10여 분 거리에 광릉이 자리한다. 조선 7대 왕 세조와 정희왕후가 묻힌 곳이다. 차로 10여 분 이동하면 고모저수지가 나온다. 둘레길 주변에 고모저수지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 마시기 좋은 카페와 식당이 여럿이다. 문의 : 국립수목원 031)540-2000 가을에 걷기 좋은 오대산 선재길.(사진 = 평창군청 관광정책과 제공) 만추의 걷기 여행지로 오대산국립공원 내 선재길과 밀브릿지를 추천한다. 선재길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숲길로 지금의 도로가 나기 전부터 스님과 신도들이 두 절을 오가던 길이다. 월정사 일주문에서 시작한다면 상원사까지 약 10km 코스로 만만한 거리는 아니지만 길이 평탄해 걷기 어렵지는 않다.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으로 꼽히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과 월정사를 지나면 선재길 본 구간이 시작된다. 약 9km의 본 코스는 산림철길, 조선사고길, 거제수나무길, 화전민길, 왕의길 등 지역 역사를 담은 5개 테마 구간으로 이뤄진다. 선재길과 도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곳곳에 있어 완주하기 힘들다면 원하는 곳에서 빠져나와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방아다리 약수터를 중심으로 조성한 자연체험학습장 밀브릿지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산책로, 숙소, 카페, 갤러리 등과 함께 몸에 좋은 방아다리 약수도 즐길 수 있다. SNS 상에서 평창 핫플레이스로 입소문 난 실버벨교회와 대관령 목장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삼양라운드힐(전 삼양목장)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실버벨교회는 언덕 위에 자리한 이국적인 건축물로, 삼양라운드힐은 드넓은 초지와 젖소, 양 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사랑받는다. 열심히 걷고 사진 찍은 후에는 횡계리 오삼불고기 거리에서 맛있게 여행을 마무리한다. 문의 : 오대산국립공원 사무소 033)332-6417밀브릿지 033)335-7282 장태산자연휴양림 스카이타워 일대의 가을.(사진 = 대전시 서구청 김정훈 제공)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가 주인공이다. 메타세쿼이아는 무리진 침엽에 붉은 단풍이 들고 낙엽 또한 돗자리를 깔아놓은 듯 바닥 위에 얕고 넓게 흩어진다. 장태산에 처음 메타세쿼이아 숲을 조성한 이는 고 임창봉 씨다. 이를 대전광역시가 인수해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새로이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휴양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역시나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다. 지상 10~16m 높이에 놓인 스카이웨이는 메타세쿼이아를 곁에 두고 공중으로 난 산책로다. 그 끝에는 높이 27m의 스카이타워가 방점을 찍는다. 타워 정상부에서는 메타세쿼이아 꼭대기의 우듬지와 눈을 맞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녀간 탐방 코스와 메타세쿼이아 삼림욕장 등은 호젓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스카이웨이에서 이어지는 140m의 출렁다리, 다정한 풍경의 생태연못 등도 장태산자연휴양림의 명물이다. 숲속의집이나 산림문화휴양관 등이 있어 하룻밤 묵어가며 메타세쿼이아의 숲을 즐길 수도 있다. 메타세쿼이아 단풍은 활엽수 단풍이 질 무렵에 뒤늦게 든다. 대전 여행의 출발은 배낭 보관 서비스(무료) 등을 제공하는 대전트래블라운지가 제격이다. 한밭수목원에서는 활엽 단풍과 낙엽을, 이응노미술관에서는 고암 이응노의 추상과 로랑 보두엥의 건축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문의 : 장태산자연휴양림 042)270-7885 천년의 숲이 만들어내는 상림숲 가을 풍경.(사진 = 함양군청 제공)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분지에 자리한 고장, 함양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함양 상림이 있다. 함양 읍내에 위치한 숲은 들어서자마자 천 년을 이어온 나무들의 깊은 정기가 느껴진다. 통일 신라 시대 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당시, 홍수를 막기 위해 둑을 쌓았고 그 둑을 따라 촘촘하게 나무를 심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혜가 스민 숲에 지금은 활엽수 120여 종, 2만여 그루가 울창하다. 잎이 넓고 키가 큰 개서어나무와 품이 넓은 느티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1.6㎞의 산책길 사이사이 심겨 있다. 초가을에는 붉은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고 완연한 가을이면 활엽수가 떨구는 낙엽이 알록달록한 양탄자를 만든다. 또 각각 다른 수종인 느티나무와 개서어나무가 합쳐진 연리목이 독특하다. 숲으로 들어서는 곳에 함화루가 있고 함양 최치원 신도비도 볼 수 있다. 숲 주변으로 공연 무대와 음악분수, 함양의 특산물인 산삼을 주제로 한 전시관 등 다채로운 시설들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함양은 선비의 고장이기도 하다. 조선 시대 성리학자인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이 있는 개평한옥마을은 100년이 넘은 고택 60여 채가 모여 있어 옛 정취 속 사붓이 걷기 좋다. 근처 함양남계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서원 중 한 곳으로 정여창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도 함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5코스의 스릴 넘치는 집라인과 산 정상까지 오르는 모노레일로 대봉산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자. 문의 : 상림공원 055)960-5756 전라남도산림연구원. 메타세쿼이아길의 가을 풍경.(사진 = 전라남도 산림연구원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에 자리한 전라남도산림연구원 내에는 빛가람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있다. 이 숲은 연구 목적으로 만든 시험림으로, 현재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무려 1천여 종에 달하는 식물이 자라고 있어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살펴보기에도 좋다. 가을을 맞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비롯해 다양한 활엽수가 화려한 색으로 단장한 채 방문객을 맞이한다. 연구원은 이곳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치유센터를 운영한다. 각종 건강 측정 장비, 아로마 테라피 등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인 1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하게 숲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숲 해설을 추천한다. 나주의 가을은 빛가람호수공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빛가람혁신도시와 함께 조성된 이 공원은 인공호수, 베메산 등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이어져 가을철 단풍 구경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반남 고분군에 자리한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나주 역사의 뿌리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전남의 중심지로 손꼽혔던 나주의 옛 모습을 살펴보고 싶다면 금성관으로 향하자. 문의 : 전라남도산림연구원 산림치유센터 061)336-6300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키오스크 어려운 어르신이라면? 디지털 배움터!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음식이 막 두 그릇씩 나와. 젊은 사람들은 편한데 우리는 누르는 게 불편해. 요즘은 애들이랑 같이 사는 시대도 아니라 하나하나 물어보기도 그래. 몇 번 알려달라고 하니까 짜증 내더라고. 애들은 순식간에 하던데 나는 왜 이리 어렵던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키오스크, 나도 마음 편히 주문하고 싶어!. 키오스크 사용이 어렵다라는 한 마디에 그 자리에 있던 60대 중후반 네 분이 공감의 목소리를 더했다. 뉴스로 접하던 디지털 격차 문제를 현실에서 마주한 순간이었다. 동시에 메신저로 사진 보내기, 택시 앱에서 결제 수단 설정하기 등을 여러 차례 묻던 엄마가 떠올랐다. 정말우리 부모님들에게 디지털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일까? ■똑똑하지만 불편한 디지털? 디지털이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니라 아날로그 세대는 이것들이 익숙지 않아서 그래요. 키오스크를 실제처럼 연습할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한 디지털 배움터 매니저가 넌지시 한 마디를 전했다. 누구나 디지털 상황을 여러 차례 경험한다면 그 기기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를 증명하듯 키오스크 에뮬레이터는 고령층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에뮬레이터에는 카페, 마트 무인 계산대 결제부터 KTX와 고속버스 예매, 은행 ATM 등 화면이 그대로 담겼다. 키오스크 체험은 고령층에게 인기 만점이다. 난생처음 해본다며 망설이는 분부터 이제 카드 넣으면 되는 거야?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던 분까지. 키오스크 에뮬레이터를 경험한 이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이었다. 그러나 스스로 끝까지 해내겠다라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 이곳에는 시간제한도, 재촉하는 이도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 모르는 것을 물으면 친절히 답해주는 디지털 배움터 매니저가 있다. 이처럼 디지털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그 사용법을 익히는 디지털 체험존은 디지털 배움터의 대표 공간이다. AI와 바둑 한판, 어떠신가요? 디지털 배움터 내에는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해피테이블, 스마트 미러 등 최신 디지털 기기로 가득했다. 20대인 나에게도 새로운 기술이 많았다. 그러나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외형을 띄었을 뿐 그 안에는 고스톱, 장기, 바둑 등 우리에게 익숙한 놀이가 담겼다. 방문자들이 디지털 기기와 익숙해지도록 곳곳에 최신 기기를 두었다라는 디지털 배움터 매니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해피 테이블 내 인기 게임이라는 고스톱. ■ 모두를 위한 디지털 배움터 기술은 도구일 뿐 그 자체로 선하거나 악하지 않다. 디지털 배움터를 구경하며 든 생각이다. 동시에 사정상 디지털 배움터에 오지 못하는 분들이 떠올랐다. 이곳에 와서 익힐 시간이 없는 분들은계속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될까?라는 걱정에서였다. 이는 나만의 우려는 아니었던 듯하다.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를 지정하고,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거점센터는 복지관, 경로당 등 전국 3,000개소를 방문해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앱을 통한 택시 호출, 온라인 디지털 배움터와 함께! 한편, 온라인 디지털 배움터도 디지털 소외 계층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교육 특성 상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디지털 서비스를 연습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은 온라인 배움터 대표 콘텐츠다. 이는 내가 왜 택시 타기까지 연습해야 해라는 불만도 잠시, 엄마가 30여 분간 휴대전화를 꼭 붙잡도록 했다. 택시 호출 A to Z. 교육에 접속하면 식당, 병원, 쇼핑 등 택시와 관련한 어플리케이션을 옮겨 놓은 듯한 화면이 이용자를 맞이한다. 회원가입부터 카드 등록, 결제 등 각 단계를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다. 이 모든 게 무료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친절하다. 스마트기기 활용교육서비스가 더욱 알려지길 바라는 이유다.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서비스가더 알려지길 바란다. 온라인 디지털 배움터에서는 교육 콘텐츠 시청, 디지털 역량 진단도 가능하다. 혹시 온라인 학습 중 어려움이 있다면 거주지 근처 디지털 배움터에 방문하면 된다. 일대일로 도움을 제공하는 헬프데스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롯데리아 매장 키오스크를 실제로 체험하는 디지털 마실프로그램 운영 지역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 배움터에서 할 수 있는 디지털역량진단.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야 제대로 배울 수 있다. 누구나 네 컷 사진을 찍는 사회를 꿈꾼다. 지난2020년 디지털 배움터 첫 개소 이후 287만 명이 디지털 역량교육에 참여했다고 한다. 디지털 배움터에서 만난 이들은 모두 열정으로 가득했다. 비록 느리더라도 안내에 따라 키오스크에서 상품을 주문했고, AI와의 바둑 대전을 낯설어하지 않았다. 특히, 네 컷 사진 부스에서 머리띠와 가발을 쓰며 사진을 찍던 어르신의 표정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모두가 디지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 ▶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 바로가기 https://www.xn--2z1bw8k1pjz5ccumkb.kr/main.do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희 yunhee1292@naver.com
- 영상 요즘 MZ세대에 유행하는 촌캉스 즐기는 방법 빈집이 시골로 몰려드는 MZ세대의 보금자리가 되었다고? 빈집은 청년농부의 일터가 되고 빈집은 청년농부의 작업공간이 되고 빈집은 청년농부들의 교육의 장이 되고 빈집에서 시작하는 우리들의 새로운 일상 빈집, 새로운 인생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