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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경북 북부지역 315ha 사유림매수 - 매수한 산림은 자연환경 보전과 목재생산에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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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유림 315ha(축구장 면적의 약440배)를 매수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매수대상은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구역 등 공익임지를 우선적으로 매수하고 재해방지,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매수한다.

올해 사유림 매수한 지역은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 중 안동시 245ha, 의성군 35ha, 문경시 25ha, 봉화군 10ha 총 315ha이다.

매수한 산림 중 산림보호구역은 공익임지로 구분되어 산림을 보존하고, 그 외 지역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경영임지로 활용된다.

사유림 매매대금 지급은 일시지급하나, 산주가 분할 지급을 희망할 경우 산지연금형으로 지급한다. 산지연금형은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매월 나누어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합산하여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자금에 도움된다.

의성군 옥산면 개인 임야의 소유주는 계약체결 시 "부모님으로 부터 상속된 임야는 그간 관리도 힘들었고 자녀들에게 물려주기보다 내가 살아 있을 때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국가에서 개인의 임야를 사준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며, "이웃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야겠다."며 웃으셨다.

산림청에서는 산림생태계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및 산림자원의 육성 등을 위하여 공·사유림을 매수하고 있다. 국가에 팔고자 하는 소유자는 영주국유림관리소(☏054-630-4023∼4)에 문의하거나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사유림을 삽니다' 의 '2026년 공·사유림 매수계획 공고' 내용을 통해 매도 절차와 방법 등을 확인하면 된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체계적인 산림 관리를 위해 사유림 매수 확대가 필요하다"며, "산림이 가진 다양한 공익가치를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건강한 숲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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