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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3주기 추모제전 추모사

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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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서거 63주기를 맞아,
선생님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먼저, 나라의 자주독립과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 일생을 바치신 김창숙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치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추모제전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윤영선>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선생님의 뜻을 함께 기리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김창숙 선생님께서는 1905년 을사늑약 체결 당시
늑약 파기를 주장하며 을사오적을 규탄하는 단호한 상소를 올리셨고,
3·1운동 이후에는 전국 유림을 규합해
파리강화회의에 독립 의지를 담은 장서를 보내어,
우리 민족의 독립 염원을 세계에 알리셨습니다.

임시정부 수립에도 적극 참여하시어
임시의정원 부의장 등 주요 직책을 맡으셨고,
중국과의 교섭을 통해 독립운동의 기반을 다지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독립군 양성, 언론 활동, 의열투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항일운동의 선봉에 서셨습니다.

광복 후에는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총장으로서 인재 양성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터전을 닦으셨습니다.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김창숙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애국선열님들과
무명, 무후의 독립유공자들이 흘린 피와 땀 위에 세워졌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이 땅에 자유와 독립을 가져다주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뜻이 국민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립유공자를 일상에서 기리고 예우하는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나라 전체와 국민들 모두에게 정착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김창숙 선생님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모두가 나라사랑 실천을 하며,
더욱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심산 김창숙 선생님께 무한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선생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2025. 5. 10.
국가보훈부 장관 강 정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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