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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문]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

연설자 : 교육부 장관 연설일 :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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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사명 :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방안 브리핑
2. 일시 : 2025. 11. 10.(월) 14:00
3. 장소 : 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오늘은 국민 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양성'의 이행을 위해 마련한
'모두를 위한 AI 인재양성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사회는 지금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등장한 이후,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교육·연구·산업·사회 전반의 체계(패러다임)를 바꾸고 있고,
이로 인한 국가 간 기술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지게 된다는
위기 의식을 토대로,
우리 정부도 인공지능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AI 3강 도약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데이터의 확충과 함께
교육을 통한 AI 인재양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특히, AI를 넘어 AX 시대로의 전환을 맞이하여
인공지능은 더 이상 전문가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필수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AI를 손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보편적 AI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전문적으로 개발·연구하는 인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등
다층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여야 합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배경에서
초·중등 교육에서부터 고등·평생 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서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는
모두를 위한 AI 인재양성 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에서 다섯가지 핵심 분야를 발굴하고,
향후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 전 생애주기에 걸쳐 AI 기본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그간 교육부의 AI·디지털 교육은
주로 초·중등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고등·평생교육 분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번 방안에서는
고등·평생 분야에서 구체적 과제를 추가하여,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삶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AI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초·중등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 있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수업시간과 방과후 활동 등
학교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은 물론
올바른 사용을 위한 AI 윤리 등
리터러시 교육도 강화하겠습니다.

현행 교육과정의 정보 교과목 내에서
AI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AI 교육 시간을 늘리고,
예비교원부터 선생님들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일반 학교보다 정보 교과 시수를 확대하고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동아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AI 중점학교를
현재 전국 730개교에서 2028년 2,000개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AI 중점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운영 성과를 차근차근 공유하고 확산해 나감으로써,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 주체가
급격한 정책 추진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AI 대전환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국가교육위원회와 협업하여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초·중등 교육과정의 개정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대학에서 AI를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도
AI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AI 기본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우수 강좌와 교원을 인근 대학 등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2026년 30개 대학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문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융합강좌와
윤리적 인공지능 활용 등의 AI 교양강좌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성인학습자가 직무 관련 인공지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재직자 AID(AI+Digital) 집중과정을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든 AI 기본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K-MOOC, 사이버대, 방송대 등
온라인 플랫폼의 AI 콘텐츠도 확대하면서,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둘째, 지역별 인공지능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한 교육여건, 인프라 등이
수도권에 집중될 경우,
우리나라의 지역 간 격차는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AI 대전환의 혜택이 전국에 고르게 나누어지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단위 인공지능 교육체계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2028년까지 17개 전체 시도교육청에
인공지능 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학생·학부모 등에게
진로 체험 등 양질의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도교육청과 대학, 기업이 함께
학교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과 연계하여
2026년 3개교에 30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거점국립대를 지역 AI 인재양성의 허브로 육성하겠습니다.

거점국립대가 인공지능 학과를 중심으로 한
단과대학을 설치하고
GPU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인근 지역의 대학, 기업, 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주도하는
지역 AI 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26년 37개를 선정할 예정인
AI 부트캠프를 지역 중심으로 선정하여,
지역의 우수 인재가
해당 지역에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두뇌한국 21 사업에
지역 내 거점대와 중소대학이 연합하여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연합 연구단을 신규 도입하고,

올해 도입된 글로컬 랩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우수한 대학연구소가
지역 내 연구를 선도해 나가는
새로운 지역 연구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우수 AI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안정적인 성장경로를 구축하겠습니다.

우수 인재들의 이공 분야 기피와 해외 유출에 대한
사회적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관계 부처와 함께 처우개선 등
국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경로를 신설하겠습니다.

과학고, 영재학교에 대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특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올해 14개교에서 내년 27개교 전체로 확대하고,
과학고, 영재학교에서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AI 입학전형을 확대하여
우수 AI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고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사-석사-박사 패스트트랙을 신설하여
통상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8년이 소요되던 것을
최대 5.5년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20대 초중반에 우수 인재가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우수한 이공계 인재가
진로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이공 우수인재 성장경로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우수한 이공계 학부생 400명을 선발하고
연간 2천만원 수준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우수한 교수님들의 밀착 지원을 받으면서
학부 단계에서부터 주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두뇌한국 21 사업의 AI 교육연구단을 확대하여
석·박사 우수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대학원 과정 이수 후의 진로가 좀 더 안정화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대학내 박사후연구원의 지위를 제도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수 인재가 국공립 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처우 개선 등을 지속 협의하고,
세계적 석학 교수가 정년의 제약 없이 국내 대학에서
계속 교육·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가석좌교수제를 신설하겠습니다.

넷째, 산업·학문 전반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AI 융합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인공지능은 범용 기술로,
이제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기술에서 나아가
전체 산업과 학문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얼마만큼 활용할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등 단계부터 스팀(STEAM)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이 다양한 교과지식을 활용하여
융복합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인공지능 학습·연구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의 인공지능 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현재 전체 초중고 학교의 60% 수준인 지능형 과학실을
2027년까지 모든 학교에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대학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분야와
인공지능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AX 부트캠프 사업을 도입하고,
전문대학에서 AID 활용 수업을 확산하도록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업도 신설하겠습니다.

그간 첨단분야 학과에만 허용해 온
학생 정원 증원 특례를
AI를 중심으로 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첨단분야 융합학과에도 허용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학별로 강점 분야와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융합연구를 할 수 있도록
두뇌한국 21 사업 안에
블록 펀딩 방식의 예산 지원을 신설하여,
2026년 3개 연구단을 선정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시대, 인간 본연의 가치를 잃지 않게 하는
교육도 강화하겠습니다.

초·중등 학생이
비판적 사고력과 생각하는 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를
2027년 200개교까지 지정하겠습니다.


대학이 기술 교육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AI 융합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는
인문사회 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인문학 인재의 성장경로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AI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으로,
산·학의 인재 공급과 수요가 일치하지 않아
기업들은 인재 부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AI 인재 양성 과정에서
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실무 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 마이스터고를 새롭게 지정하고,
2030년까지 총 35개교를
재도약 지원사업 참여 학교로 신규 선정하여
마이스터고 전공과목에 AI 활용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직업계고의 학과를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2030년까지 전체 특성화고가
AI 리터러시와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맺고 AI 인재를 양성하는
계약학과와 계약정원제를 지속 확대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를 산학 공동으로 양성하고,

예비 대학 졸업생이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 제공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기업이 AI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사내대학원을 원활히 설치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법을 개정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물 등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한
'(가칭) 산업학위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AI 인재양성은 국가의 생존전략 차원에서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교육부는 관계 부처와 협력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AI 기본교육을 강화하고,
AX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10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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