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축사 (FKI타워)
'봉주르(Bonjour)' 안녕하십니까.
국무총리 김민석입니다.
엠마누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님,
프랑수와 자코브(Francois Jackow) 에어리퀴드 회장님,
그리고 프랑스 경제 대표단 여러분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류진 회장님을 비롯한
기업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멋진 대통령을 가진
프랑스 국민들께도
특별히 행운이시라는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제3차 한국과 프랑스의 경제계 미래대화'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마크롱 대통령님께서 작년에
한국 경제계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직접 주재해주신 것에 이어
올해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를 맺은지 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한국과 프랑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폭넓은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에 있어,
양국은 테제베(TGV) 고속철도 도입을 통해
협력의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웠고,
원자력과 항공 산업의 공급망을 함께 구축하며
양국 기간산업을 견인해 왔습니다.
한국의 거리에서 매일 마주하는 르노 자동차는
프랑스가 이미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활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징표입니다.
양국간 교역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어
2025년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날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새로운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크롱 대통령님의 리더십이
특별히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님과
바이오, AI, 양자컴퓨팅 등을 포함한 딥테크,
탈탄소 및 에너지 등
미래 핵신 산업에 대한 파트너십이
논의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야 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는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의 결실로 2004년 설립된 이후,
20여 년에 걸쳐 생명과학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 기반을 다져 왔습니다.
콴델라는 카이스트와 공동연구를 통해
딥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혁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어리퀴드와 현대차 그룹은
지난 12월 수소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창의, 기회, 연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의 슬로건입니다.
그간의 역사와 미래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이루어진 논의를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가
미래산업이라는 창의의 길 위에서
기회를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연대의 결실을 함께 완성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메르씨 보꾸'(Merci Beaucoup).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