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행사 축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포스코의 뚝심, 그리고 집념으로 완성된
바다 위의 제철소 이곳 광양에서,
포스코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함께 기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마침, '철강산업특별법'이 시행되는 날입니다.
장인화 회장님과 포스코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협력사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권향엽 의원님과 지역사회의 지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장인화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광양제철소의 전기로 준공은
단순한 설비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탄소 다배출 산업에서
친환경 산업으로 진화하는
철강산업의 미래를 상징하는 사건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광양 전기로는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조업의 유연성까지 갖춘 설비입니다.
포스코가 포항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환원제철'과 더불어서,
철강산업의 탄소배출 절감을 이끌 핵심축입니다.
이제 포스코가 저탄소 전환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소환원제철', 그리고 '전기로'라는 양대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정부는 철강산업의 글로벌 공급과잉,
보호무역주의 강화, 탄소감축 요구에 직면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 온
철강업계의 노력에 함께하겠습니다.
국내 철강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 철강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안정적인 범용재 공급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첨단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특수탄소강 개발에 국비를 지원하고
신성장 원천기술 지정을 통한 세제지원 확대로
고부가가치 구조로의 전환에 힘을 싣겠습니다.
철강업계의 친환경 전환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철스크랩의 품질 개선, 수급 안정화를 지원하고,
수소환원제철 실증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저탄소철강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저탄소철강 시장의 제도적 기반도 다져나가겠습니다.
철강은 대한민국 산업의 그야말로 쌀이었습니다.
故 박태준 회장님께서 남기신
'제철보국(製鐵報國)'의 정신 그대로,
포스코의 탄생, 성장, 도약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오늘 이곳 광양에 와서,
1996년, 지금부터 딱 30년 전, 대통령 당선되기 직전에,
김대중 후보님을 모시고
포스코 포항을 처음 찾았던 사진을
제가 선물로 받았습니다.
돌아가신 박태준 회장님과는 특별한 관계가 있어서
박태준 회장님의 애국, 그리고 혁신의 정신과 마음을
늘 생전에 지켜보았고,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시기 전에
국립묘지에 박태준 회장님의 묘역을 함께 찾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포스코 창업 이후에 애국과 혁신의 정신이
지금도 면면히 이어 내려와서
오늘 이 자리에도 이어지고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부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철강업계의 노력과 헌신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오늘 광양 전기로 준공이
포스코의 새로운 출발을 넘어,
대한민국 제조업과 지역경제가 더 크게 도약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을 확신하고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