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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최종본 오류, 연구학교 보급본 제작때 반영

2017.02.02 국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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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회는 2일 경향신문 <최종본도 오류…고교 한국사 ‘안창호 사진설명’ 틀려> 제하 기사에 대해 “신한민보 등 1차 사료와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안창호는 초대회장이 아닌 3대 회장이며, 초대 회장은 최정익으로 확인됐다”며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지적한 ‘초대회장’ 윤병구는 1912년 2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집필진이 안창호를 대한인 국민회 중앙총회 초대회장으로 서술하게 된 경위는 도산안창호기념관·도산학회의 자료와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두산백과 등의 백과사전류에 안창호가 초대회장이라고 서술돼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편찬위는 1월31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공개 이후 사실 오류로 확인된 내용은 연구학교 보급본 제작 시 정정·반영하며 그 이후 발견된 추가 오류 사항에 대해서는 현행 교과서 수정·보완 절차에 따라 수정·보완을 추진하며 매월 일선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수정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편찬위는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에 수집된 민원, 모니터링단 운영에 따른 수정의견, 집필진 요청 등을 저작자(발행자)의 검토를 거쳐 교육부 승인 후 일선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한다.

기존 검정교과서 역시 검정 통과 과정 및 검정 통과 이후에도 교과서 수정·보완 절차에 따라 수정·보완을 실시해 교과서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검정 통과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8종)의 경우, 검정 통과 과정에서 2250건의 수정·보완  사항이 지적돼 수정이 이루어졌고, 검정 통과 이후에도 3년에 걸쳐 총 638건의 수정·보완한 바 있다.

문의 :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 02-500-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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