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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신뢰성 보증 계획

2017.06.12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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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교육부는 간이측정기 보급·유지·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간이측정기의 신뢰성을 보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12일 문화일보가 보도한 <1교 1미세먼지 측정기 실효성 논란>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이날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간이측정기 7개 종(1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정확한 측정값을 도출해내는 측정기가 없고 광산란 방식의 간이측정기는 측정기마다 결과값이 다르게 나와 혼란을 초래할 것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또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미세먼지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며 간이측정기 대신 공기청정기를 설치해달라 주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보도에서 신뢰성을 지적받은 간이측정기는 공기청정기 등에 부착된 5만원 내외의 간이센서방식의 실내용 제품으로서 이번에 초등학교에 보급할 실외용 간이측정기 보다는 신뢰성이 낮은 측정기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부터 경남교육청에서 실외용 간이측정기를 보급·활용한 결과, 어느 정도 신뢰성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환경부는 정부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간이측정기 보급사업 뿐 만 아니라 실내체육시설을 설치, 학교 인근지역에 미세먼지 국가측정소를 설치하는 사업도 동시에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간이측정기 측정결과를 미세먼지 측정소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파악하는 등 빅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학생들의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실 대기환경정책과 044-201-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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