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국토교통부·산업은행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항공업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 LCC 대상으로 부족한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LCC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 등을 긴밀히 협의 중으로, LCC 3개사로 대출 대상이 한정되었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MBN) 피해상황과 관계없이 비교적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진에어와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3곳만 지원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 항공업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
□ (매일경제) 산은 심사결과, 재무상황이 양호한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 등 3곳의 LCC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며, 상환능력을 판단할 수 없는 항공사에 대해서는 자금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보도
[금융위·국토부·산업은행 입장]
□ 금융위·국토부·산업은행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항공업 긴급 지원방안」(경제활력대책회의, 2.17일)을 마련·발표하고,
- LCC 대상으로 자금수요를 조사한 결과에 따라 “최대 3천억원 범위 내에서 부족한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 이후 금융권·LCC 간담회(3.3일) 등 LCC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 등을 긴밀히 협의 중이며, LCC 3개사로 금번 대출 대상이 한정되었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릅니다.
- 아울러 현재 산업은행에서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LCC에 대하여 대출심사 절차 등을 신속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의 : 금융위원회 구조조정지원팀(02-2100-2931), 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044-201-4219), 산업은행 여수신기획부(02-787-6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