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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 부진으로 토마토 가격 일시 강세…10월 중순 이후 수급 개선 전망

2020.10.06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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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와 태풍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9월 중순부터 강원권 토마토 출하량이 급격히 감소, 일시적으로 높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으나 출하 비중이 늘고 있는 중부권 생육상황이 양호해 10월 중순 이후부터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공급 부족 상황에 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등의 물량 조달도 10월 중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10월 5일 중앙일보 <햄버거에 토마토 없어 죄송합니다>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유명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토마토 부족으로 햄버거 안에 토마토를 제외하고 판매

관련 업체에서는 토마토 부족으로 가격을 인하하거나 양상추, 양파 등 다른 야채 추가 제공 등 조치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농림축산식품부는 역대 최장 장마(54일)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생육이 부진한 농산물 공급과 가격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피해 누적으로 대부분 과채류에서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철원 등 강원권에서 주로 출하되는 토마토는 집중호우 기간(6~8월)에도 평년 수준으로 출하가 이루어지는 등 안정적인 공급 흐름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 가락시장 반입량 : (6월) 332톤/日(평년비 3%↓) → (7월) 199(16%↓) → (8월) 209(3%↑)

다만, 장마, 태풍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9월 중순*부터 강원권 토마토 출하량이 급격히 감소**하며, 일시적으로 높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생육 특성상 착과(열매가 열림) 후 수확까지 3∼4주 가량 소요되는데, 장마·태풍으로 8월 착과량이 감소한 것에 기인

** 가락시장 반입량 : (9월 1주) 208톤/日 → (2주) 183 → (3주) 123 → (4주) 134 → (5주) 185, (평년 9월) 169

*** 도매가격 : (9월 1주) 31,587원/10kg → (2주) 36,800 → (3주) 59,011 → (4주) 56,289 → (5주) 48,597, (평년 9월) 26,581

일조량 부족 등으로 과채류 수급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나 현재와 같은 토마토 공급 부족 영향은 10월 중순 이내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9월 중순부터 주산지가 강원권에서 중부권으로 이동하는데, 장수·음성 등 현재 출하 중인 중부권 지역의 생육이 양호하며,

10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김제·진안·완주 등의 주산지 정식 및 생육상황도 양호하여 10월 중순 이후에는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요식업체 애로 등 시장 동향을 세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단기 수급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주산지 생육상황이 조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농진청을 통한 작황 점검과 함께 생육관리 안내 등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농협 등과 협력하여 작황이 양호한 지역의 토마토 조기 출하도 적극 유도해 수급을 안정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 농협 토마토 계약재배 물량 : 17,500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044-20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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