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공기업 채용감소로 취업문이 좁아졌으며, 올해도 채용 예정인원이 더 감소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채용정보박람회에서 공기업별로 공개한 올해 채용인원은 개최일인 1월 18일 기준으로 확정된 계획만을 발표한 것으로 5141명보다 확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보도 내용]
□ ’21.2.18.(목) 뉴스1은 「공기업도 고용참사...지난해 3,593개 줄어 ‘-32%」기사에서
ㅇ ’20년 공기업 신규채용 규모는 7,690명으로 ’19년(11,283명)보다 3,593명(△31.8%) 감소하였으며,
*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ㅇ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자료에 따르면 공기업의 ‘21년 채용 예정인원도 5,141명으로 줄었다고 보도
[기획재정부 입장]
□ 공기업 채용감소로 공기업 취업문이 좁아졌으며, ’21년에도 채용 예정인원이 더 감소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ㅇ ’20년 공기업 채용은 0.4만명 감소(’19년 1.1 → ’20년 0.7만명)하였으나, ’18~’19년 제외시 공기업 채용실적은 확대되는 추세*이며
* (’15) 5,826 → (’16) 5,991 → (’17) 6,807 → (’18) 9,075 → (’19) 11,283 → (’20) 7,690명
ㅇ 채용정보박람회에서 공기업별로 공개한 ‘21년 채용인원은 개최일(1.18) 기준으로 확정된 계획만을 발표한 것으로, ’21년 공기업 채용 예정인원은 5,141명보다 확대될 예정입니다.
ㅇ 코로나19로 영향을 받는 마사회,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을 제외한 주요 공기업은 안정적으로 신규채용을 유지할 계획이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기관 전체 채용계획은 지속 확대 중이며,
ㅇ 공공기관 전체 채용실적도 ’18~’19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자율정원조정제도 조기종료 등 기저효과 제외시 지속적으로 확대 추세입니다.
* 채용계획(만명) : (’15) 1.8 → (’16) 1.9 → (’17) 2.0 → (’18) 2.3 → (’19) 2.3 → (’20) 2.6
채용실적(만명) : (’15) 1.9 → (’16) 2.1 → (’17) 2.2 → (’18) 3.4 → (’19) 3.3 → (’20) 2.7
□ 앞으로도 정부는 예년보다 높은 채용계획(‘21년 2.65만명 이상)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상반기 채용인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문의: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공공정책총괄과(044-215-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