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채용에서 평등한 기회보장, 공정한 과정을 통해 누구나 당당하게 실력으로 경쟁할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2021.6.22.(화) 한국경제,「스펙 가려도 SKY 출신 안 줄어 … 퇴사자만 늘린 블라인드 채용」기사에서
ㅇ 공공기관들 “서류에 판별정보 없어 필기시험 난이도만 더 높이게 돼” 고졸 출신 배제되는 결과 초래
ㅇ 1년 이내 퇴사 비중은 4%P 증가, 단순 업무에 고학력자 배치 탓, “학위ㆍ전공까지 가리는 건 문제”
[기재부·고용부 입장]
□ 정부는 공공기관의 채용과정에서 평등하게 기회가 보장되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누구나 당당하게 실력으로 경쟁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ㅇ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ㆍ출신지ㆍ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을 기재하지 않도록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 정부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블라인드 채용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제도 >
ㅇ 채용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필기전형 통합시행 등을 위한 통합채용제도와 위탁채용관리를 위한 가이드 제공 및 면접관 Pool제공*
* 인사처의 국가인재DB, 산업인력공단의 공공기관 채용시험 평가위원 인력Pool
- 연구ㆍ경력직 등 직무관련성이 있는 경우 학위ㆍ전공을 기재할 수 있도록 허용
ㅇ 구직자가 채용직위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채용계획을 미리 공지하고, 상세한 직무기술서를 공고하도록 하고,
- 구직자가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모든 공공 기관에 필기시험 합격선 및 개별성적을 공개하도록 권고(’20.10월)
ㅇ 고졸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대상 고졸적합 직무 발굴을 위해 컨설팅 수행
□ 보도내용에서 언급한 조세재정연구원의 ’20.12월 발행된 보고서와 관련하여
ㅇ 공공부문의 블라인드 채용제도의 도입으로 채용 공정성 인식도가 ’17년 45.4점에서 ’20년 62점으로 개선되고 있는 긍정적 효과를 기재하고 있습니다.
ㅇ 다만, 본 보고서에서 350개 모든 공공기관이 아닌 2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음을 한계점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ㅇ 보도와 관련한 퇴사 비중 증가와 관련해서는 “블라인드 채용제도로 인해 퇴사자의 비율이 증가한다는 어떤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할 수는 없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 정부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채용담당자 컨설팅, 공정채용 가이드북 제공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 기획재정부 윤리경영과(044-215-5620), 고용노동부 공정채용기반과(044-202-7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