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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없는 가을배추 재배 밭 정리 추진 중

2023.02.08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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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상품성 없는 가을배추 재배 밭 정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월 8일 경향신문 <갈아엎어진 농심>, 국민일보 <소비부진으로 폐기되는 배추>, 매일경제 <눈물의 배추>, 서울경제 <수확 못한 배추 갈아엎는 ‘슬픈 農心’> 등 사진보도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입니다

[농식품부 입장]

해당 기사의 배추 재배 밭은 현재 시장에 출하 중인 겨울배추가 아니며, 8~9월 중 정식하여 주로 10~12월에 출하되는 가을배추로 이미 상품성을 잃어 시장 출하가 불가능한 상황이고, 차기 작물 재배를 위해서도 재배하고 있는 밭의 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공동으로 배추 생산비·경영비의 일정 금액을 지원하여 산지 폐기를 진행 중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가을배추는 평년 대비 재배면적이 1.3% 증가한 13,617ha이고, 지난해 11~12월 양호한 기상으로 생산단수가 10a당 9,839kg 수준으로 평년 대비하여 3.1% 증가하였고, 생산량도 4.4% 증가하였습니다. 겨울배추는 재배면적이 3,635ha로 평년 대비 11.1% 감소하였음에도 생산단수가 10a당 8,894kg으로 평년 대비 19.9% 증가하여 생산량은 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생산량: 가을배추 134만 톤(전년비 16.8%↑, 평년비 4.4%↑)
겨울배추 32만 3천 톤(전년비 15.1%↑, 평년비 6.6%↑)

* 도매가격(포기/원): (‘22.10.) 3,715(평년비 55.9%↑) → (‘22.11.) 1,854(16.6↓) → (‘22.12.) 1,520(19.4↓) → (‘23.1.) 1,495(26.7↓) → (‘23.2.7.) 1,683(35.6↓)

이에 정부는 작년 11월부터 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 가을배추에 이어 겨울배추에 대해서도 정부 수매·비축 및 출하정지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가을·겨울배추 공급 증가 상황에서 시장가격 지지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전년과 평년 대비 150% 증가한 1만 톤을 수매·비축하였으며, 향후 한파 발생 등에 따른 수급불안 상황 시 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가을배추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 중 농가가 보유 중인 미수확 면적 120ha(전체대비 0.9%)에 대한 출하정지를 추진하였습니다. 밭에 남아있던 배추는 대부분 상품성이 하락하여 수확이 어려운 물량이었으므로 현시점에서 배추 밭의 정리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또한 겨울배추의 생산량 증가 및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을 고려하여 전체 재배면적 3,635ha의 약 6.3%인 230ha에 대하여 출하 정지를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 중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044-20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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